[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일산서구청 바로 앞에 병든 나무가 말라죽어가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청사 측면의 소나무들 중 몇몇 가지의 솔잎은 갈색으로 변색되어 가고 있고, 여러 자작나무들도 잎이 말라 병들어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다. 제보자는 “먼 척박한 땅이 아닌 고양시 청사 바로 앞에서 고사목이 속출하는 것을 보니 고양시의 나무권리선언이란 게 무색하다”고 말했다. 일산서구청사 앞에 식재한 나무의 하자보수기간은 2년이다. 일산서구청은 폭염이 쏟아졌던 8월에 새로 나무를 이식하기에는 똑같은 고사목 발생 우려가 있어, 1
[미디어고양파주] 대법원의 강제징용피해자들의 대한 배상 판결을 문제 삼아 2019년 7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국가에서 제외하면서 시작된 양국 간의 불편한 관계는 우리국민들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번져 과거 일본에게 당한 치욕과 아픔을 잊지 말고 일본에 두 번 질수 없다는 국민운동으로 번지고 있다.이런 시기에 임진왜란당시 왜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3대 도시의 교류로 국민들에게 호국·애국정신을 높이기 위한 3대 대첩 통영, 진주, 고양의 역사교육과 축제에 대한 활발한 교류를 제안한 고양시의원들의
[미디어고양파주] 자작나무는 불에 탈 때, ‘자작자작’ 소리를 낸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순 우리말 이름이다.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763-4번지 일대에는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있다. 이전에는 소나무 숲이었으나, 솔잎흑파리가 확산으로 벌채하게 되었다. 이후 1989년부터 1996년까지 자작나무 70만 그루를 심었다.2012년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그중 자작나무 숲이 잘 조성된 6ha는 ‘자작나무 명품숲’으로 지정되었다.입구로부터 한 시간 정도 임도를 따라 걸으면 20년 이상된 자작나무 41만 그루가 밀집해 있는 순백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는 20일 운정호수공원(와동동 1412번지) 공룡폭포 앞 운정꽃마당에 약 1천평 규모의 황화코스모스 꽃씨를 파종했다.운정꽃마당은 운정호수공원의 특색 있는 장소로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장소 중 하나다.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운정꽃마당에 매해 봄, 가을에 꽃밭을 조성하고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2018년에 조성된 장미원은 운정꽃마당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으며, 꽃밭 앞에는 잔디광장과 야외무대를 설치해 버스킹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평상과 그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기업‧경제인연합회(회장 이상헌)가 주관하는 리더스아카데미 강의가 23일 열렸다. 경제·경영·인문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강의를 듣는 리더스아카데미 강사로 이번에 초청된 이는 배병복 원마운트 회장이었다. 이날 배병복 회장은 ‘미스 토롯’이라는 TV 프로그램 이야기부터 꺼냈다. 배 회장은 ‘미스 토롯’에 대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연예인의 꿈을 꾸던 이들이 한 번에 대스타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이 프로그램은 정말 획기적인 기획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기획을 할 수 있는 것이 부럽다
고양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고양시청자전거동호회(회장 명재성)는 21일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시 홍보를 위해 경기도 가평까지 자전거 대장정을 실시했다.고양시청자전거동호회 회원 20여 명은 으른 새벽 고양시를 출발해 경기도 가평까지 150km를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알리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달렸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상춘객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며 꽃박람회와 고양시를 홍보했다.이번 자전거 이색홍보에 참여한 이시연 일산서구 보건행정과장은 “동료직원들과 힘든 여정 속에 동료직원 간 서로를 격려하고 고양시 홍보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고 고양시국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정발산동 맛집거리로 유명한 ‘밤리단길’ 인근 ‘보넷길'에 벼룩시장이 개최됐다.‘보넷길’은 산두로109번길과 일산로372번길 인근 지역을 뜻하는 말로 처음에는 편집샵과 핸드메이드샵이 생기면서 주변에 자연스럽게 앤틱샵, 공방, 카페 등이 생겨나기 시작했다.2014년에 만들어진 ‘보넷길 벼룩시장’은 보넷길 상인들이 방문객들과 함께 더불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하여 봄과 가을에 벼룩시장을 개최하고 있다. 벼룩시장 기간에는 보넷길 상인들 이외에도 30여개의 개인 프리마켓이 함께 열려 다채로
[미디어고양파주] 마을 가운데 있는 당수나무 옆으로 넓은 논이 있었다. 그 논에는 유난히 개구리가 많았던 기억이 난다. 봄이 되면 아무리 어린애라도 올챙이 알을 건져내어 손바닥에 담아서 놀 수도 있을 만큼 많았다. 또 올챙이에서 개구리로 자라게 되면 온 동네 길바닥은 개구리들의 가득 차 온통 길에는 ‘개구리 세상’이 되곤 했다. 이맘때는 정해진 짧은 시간에 누가 큰개구리를 많이 잡는지 시합이 벌어지기도 했다. 온 마을로 개구리 사냥을 하러 다니려면 필수품이 있었는데, 그것은 나뭇가지였다. 특히 가늘고 가지가 많은 것이 개구리 잡는데
[미디어고양파주] 코흘리개 시절 엿장수의 리어카에서 엿 대신 달라고 졸라 얻어낸 하모니카. 이것이 그가 ‘음악’이라는 거대한 바다와 최초로 인연을 맺은 계기였다. 그는 강산에가 내놓은 1집과 2집에서 키보디스트로 활약했고 권인하‧최진희‧인순이‧김종찬‧박강성‧조관우‧김종서‧노사연‧패티김 같은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콘서트를 할 때 키보드 세션을 맡은 실력자이면서 동시에 정갈한 피아노 선율로써 듣는 이의 내면을 보듬을 줄 아는 감성을 지닌 예술가다. 또한 ‘사랑과 평화’라는 걸출한 한국 록그룹의 키보디스트로 제법 알려졌지만, 사실은 독집음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일교차가 큰 가을과 겨울철에도 식중독 방심은 금물이라고 당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근 5년간 계절별 식중독 발생건수 통계에 따르면 연중 대비 10~12월 식중독 발생 환자수 17%가 발생했다. 일교차가 큰 가을 식중독이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된다. 낮 기온은 여름처럼 높아 식중독균이 자라기 쉽고 가을이라 느슨하게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서다.겨울철 유행하는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로 일반세균과는 달리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도 사람 간 접촉에 의해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식중독을 예방
[미디어고양파주] 김행규 (사)한국미술협회(이하 한국미협) 고문은 고양시 미술인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를 예술로 한 단계 고양시키고자 23년 동안 달려왔다. 1995년 고양에서 일산미술인회(현 일산미술협회, 이하 일산미협)를 창립하고 2008년에는 고양시 예술인총연합회장으로 당선됐다.미술가라고 하기 보다는 푸근한 인상의 동네 아저씨 느낌의 김 고문은 정발산동을 아지트 삼아 활동하는 전업작가다. 그가 일관되게 집중하는 주제는 고구려다. 고구려인의 강인한 기상과 기개넘치는 패기와 열정이 그의 작품 속에 담겨있다. 소재도 고구려인의
[미디어고양파주] 미디어고양파주(발행인·대표 최국진)의 창립 2주년을 축하는 만남의 장이 9일 오후 3시 30분, 일산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약 200여 명의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행사장을 찾아 응원하는 뜨거운 격려의 장으로 진행됐다.사회를 맡은 이상동 감사는 ”미디어고양파주는 2016년 11월 11일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오픈하여 오는 11일이면 꼭 창간 2돌입니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 고양·파주 최정상에 계신 분들을 모시고 첫 창간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라고 내빈을 맞았다.최국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 교하도서관(관장 전현정)이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도서관 우수 독서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동네사람’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전국의 공공, 대학,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20개 도서관이 선정돼 지난 10월 24일 강원도 정선에서 ‘전국도서관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교하도서관의 ‘동네사람’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7년간 매해 4~6회 진행한 장수 프로그램으로 총 31번 진행됐다. 제목처럼 동네사람을 만나는 프로그램이며 지역주민을
[미디어고양파주] 단풍이 지는 늦은 가을, 만추(晩秋)를 맘껏 즐기고 싶다면 평화로 물든 파주의 가을 여행 코스를 추천한다.파주시에는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관광명소부터 당일치기 여행이 아쉬운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캠핑장,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과거와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DMZ평화여행 코스 등이 있다.물빛 풍경이 아름다운 아시아의 레만호수, 파주시 ‘마장호수’(광탄면 기산리 466-3번지)는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돼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산과 호수를 끼고 있어 물빛과 낙조의 모습이 아름다운데
[미디어고양파주] ‘2018 고양바람누리길 & 평화누리길 걷기축제’가 지난 3일 1,4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해 온 ‘고양바람누리길 걷기축제’와 ‘평화누리길 걷기축제’가 함께 이뤄진 것으로 고양시걷기연맹과 경기관광공사의 공동 주최했다.1,400여 명의 걷기 참가자들은 고양시의 명소인 호수공원, 행주산성, 북한산 등을 걸으며 시의 아름다고 유서 깊은 장면들을 눈에 담았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이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행사에 참가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
[미디어고양파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고양국제무용제’가 9월 29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2번의 공연 모두 만석을 채우며 성황리에 마쳤다. 매년 객석은 거의 채울 수 있었지만 특히 이번 4회째 공연은 전석이 일찌감치 매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다.이번 제4회 고양국제무용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고양국제무용제를 꾸며낸 임미경 예술감독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임미경 예술감독은 “고양국제무용제를 찾는 해외무용수들의 공연이 1회로 끝나는 게 아쉬워 2회로 공연으로 늘렸다”면서 “그 결과로 무용수들의 만족도는 매우
[미디어고양파주] 시민과 함께하는 ‘2018년 제2회 건강마을 건강네트워크 한마당’이 오는 11월 6일(화)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건강동아리 회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펼쳐진다.이날 행사는 ‘건강과 화합의 한마당’이란 표어로 보건소와 지역사회 간 건강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주민 주도형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정발산 건강네트워크 회원들을 포함한 일산동구 내 5개 건강마을에서 출전한 총 9개 지역 건강동아리 팀들의 재능작품 공연과 일산동구보건소의 건강마을사업 발표회, 심혈관질환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
[미디어고양파주]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조성민)은 지난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평구 진관사에서 ‘여성암 환우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동국대일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여성암 환자를 대상으로 체험과 명상을 통해 암환자의 정서 안정과 심리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항암과정에서 겪은 심리적 고통을 나누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원내 종양환자관리위원회 위원장 곽범석 교수(외과)를 비롯해 혈액종양내과 김달용 교수와 간호사 등 의료진 4명과 환우 15명이 함께했다.첫 일정으로 진관사 화려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이해 시민들에게 반려동물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 체험을 제공하고자 오는 28일(일) 오후 1시 시 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2018 고양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이번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세미나 및 문화교실을 비롯해 리드줄 만들기·무료기초미용 등 참여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반려동물 세미나에서는 한국애견행동심리치료센터 정광일 소장이 ‘반려동물은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갈 존재’라는 주제를 담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산책교실, 기초교실, 사회화교실(1:1행동교정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가 평화·통일·상생의 파주 가치를 높이고 천혜의 생태 보고인 ‘생명의 땅 DMZ'를 국내·외 관광지로 홍보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개발하고자 10월부터 매월 1회씩 역사·문화·자연생태 등 각 테마별로 전문가와 함께 하는 스토리텔링형 체험 여행을 시작한다.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27일 ‘10월의 파주, DMZ의 가을이야기!’가 운영된다. 장단면 노상리의 비둘기조롱이 북상경로 추적 활동 및 재두루미 남하 정경 탐조를 시작으로 통일촌마을(중식), 덕진산성, 초평도 물수리 숭어 사냥 탐조, DMZ청정지역의 사과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