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명성운수 파업이 5일 만에 종지부를 찍고 24일 새벽 4시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고양시는 19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명성운수가 24일부터 정상운행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업 중단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의 중재 노력이 빛을 발했다고 알려졌다.노조 파업으로 명성운수 20개 노선(270여대) 운행이 중단되자 고양시는 버스-택시-관용차량 등 170여대를 총동원해 시민 출퇴근길을 지원하는 한편 명성운수 노사와 소통하며 파업 중단을 적극 중재했다.특히 22일 이재준 고양시장과 노사 대표 간 3자회의가 파업 중단 돌파
[고양일보] 국토교통부가 GTX 철도 등의 안전·환경기준 강화, 재산권 보호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특별법 제정 이전에도 행정절차를 통해 추진이 가능한 안전기준 강화 등은 사업자 협의, 입찰기준 개정 등을 거쳐 현장에 즉시 적용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국토부가 추진하는 (가칭) 대심도 교통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특별법은 ① 대심도에 대한 기준(한계심도)을 법률로 규정하고 ② 대심도 교통시설에 대폭 강화된 안전, 소음·진동 등 기준 적용하며 ③ 구분지상권 미설정, 장래 토지이용상 불이
[고양일보] “직장 마치고 보통 당산역에서 1082번을 타고 집으로 왔었다. 1082번이 파업으로 운행되지 않아서 이제 퇴근할 때 9707번을 이용하게 됐다. 그런데 6시에 칼퇴근을 하고 당산역에 기다리다 보면 9707번 버스 속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서, 9707번 버스는 한 두 사람만 겨우 태우고 가버렸다. 그래서 지하철 2호선 타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 홍대입구역으로 갔지만 엄청난 줄이 이어져 있었다. 아이를 맡긴 어린이집 선생님에게도 미안하고 아이에게도 미안했다. 줄지 않는 긴 줄 속에서 아이를 생각하며 울었다.” “버스요
[고양일보] 고양과 서울을 연결하는 20개 노선 270여대 버스를 운행하는 명성운수 노조가 19일에 이어 20일도 파업을 이어갔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고양시민들은 연 이틀째 불편을 겪고 있지만 명성운수 노조와 사측 간 의견 격차는 줄어들지 않아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명성운수 노조 파업으로 광역버스인 M7129·1000·1100·1900·3300·9700·1082·1500번, 좌석버스인 830·870·871·108·921번, 시내버스인 72·77·82·66·11·999번 등 운행이 이틀째 중단됐다. 이 중 고양 시내만 다니는 1
[고양일보] 고양시에서 서울로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을 운행하는 명성운수 노조가 오늘 19일 아침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명성운수가 운행하는 20개 노선 269대가 오늘 아침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한 것. 특히 일산 등 고양 지역에서 서울로 나가는 광역버스들이 대거 포함되어 평소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해당 노선은 광역버스인 M7129버스를 비롯해 좌석버스와 시내버스 등 명성운수가 운행하는 모든 노선의 버스가 운행을 중단했다.운행을 멈춘 버스는 고양→숭례문을 오가는 1000번, 1100번, 1200번 1900번 M71
[고양일보] 12일 열린 창릉 3기 신도시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반대 주민의 저지 움직임 속에서 형식적 절차만 갖춘 채 끝났다. 정부가 3기 신도시를 일방적으로 강행했을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주민 불만과 욕구를 봉합하지 않은 채 밀어붙이기 식으로 이뤄진 주민설명회라서 이날 혼란은 예상된 것이었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설명회’라는 형식을 취했지만, 이날 설명회가 열린 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은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온 여러 갈래 욕구의 분출장이었다. 지난 5월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창릉 3기 신도시
[고양일보]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있던 고양시 동구·서구 포함 일부 지역이 6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삼송택지개발지구 ▲원흥·지축·향동 공공주택지구 ▲덕은·킨텍스1단계도시개발지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등 고양시의 7개 지구는 이번 해제 대상 지역에서 제외돼 조정대상지역 지정이 유지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6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지정 및 조정대상지역 일부 해제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부산 동래·수영·해운대구 등 3개구와 경기 고양·남양주 일부 지역을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고양일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3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발표한 ‘광역교통비전 2030’에 대해 일산신도시 주민들을 달랠 만한 새로운 교통대책이 뚜렷하지 않다는 한계가 지적되고 있다. 특히 식사·풍동 주민들의 숙원인 고양선 연장에 대해 확신을 주는 언급이 없었다. 지난 3월 출범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수도권 4개 권역, 부산·울산권역, 대구권역, 광주권역, 대전권역 등 전국 대도시권 광역교통 전반에 관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왔다. 이를 위해 대광위는 지금까지 고양시 교통대책 건의 사항 14건을 포함해 264건의
[고양일보] 창릉 3기 신도시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발표된 ‘고양선’ 역사위치를 놓고 행신동 주민들이 불만을 제기한 가운데, 행신동을 지역구로 둔 정치인들도 가세해 교통문제 쟁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29일 정재호 국회의원 주최의 ‘창릉신도시 접경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고양선)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재호 의원뿐만 아니라 최성 전 고양시장, 원용희‧민경선‧왕성옥 도의원, 정판오‧김수환 시의원, 장제환 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국토부, 경기도, 고양시, LH 등 고양선과 연관
[고양일보] GTX-A노선이 최소한 2024년 6월말이 되어야 개통될 전망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지난 5월 기자간담회에서 공언한 GTX-A노선의 2023말 개통보다 적어도 6개월 이상은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GTX-A노선의 ‘도로굴착 허가 관련 실정보고’에 따르면 공사가 끝나는 기간이 2024년 6월 29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GTX-A노선 고양시 공사 구간 중 킨텍스 사거리의 킨텍스역 공사와 법원공무원교육원 인근 장항동 공사 등 2군데가 가장 먼저 시작됐는데, 공사현장 현수막에도 공사기간이 ‘60개월’로 명시되어 있다.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청에서 덕양구 신원에 있는 신원중학교까지 운행되는 동·서연계노선인 888번이 이달 28일 운행을 개시한다.999번의 구체적인 노선은 일산서구청~주엽역~풍산역~식사지구~원당역~신원중학교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노선은 덕양과 일산의 택지개발지구 등 거점을 연결해 양방향 이동성을 높인 노선으로 통상 운수업체가 사업계획을 제출하고 시에서 승인하는 방식과 달리 시가 주도적으로 계획했다. 999번의 배차 간격은 12~20분이다. 999번이 고양시의 서쪽과 북동쪽을 운행한다면 오는 11월 운행을 개시할 예정인 888번
[고양일보] 오는 31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광역교통 비전2030’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고양선의 식사동 연장을 요구하는 ‘고양도시철도식사풍동추진연합’(이하 도추연)이 22일 입장문을 발표했다.도추연은 “고양선은 국토부의 창릉신도시 발표 시에 나온 교통대책안으로 그 노선이 신도시권역에만 미치는 불완전한 안이었다. 이는 주민들의 즉각적인 반발에 부딪혀, 2019년 6월 7일 고양시의회가 결의안을 채택했고, 6월 25일 이재준 시장이 대광위에 공식 제출한 고양선연장안은 명실상부한 106만 고양시민 모두
[고양일보] 입석이 금지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입석 금지를 완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서울을 오가는 학생, 직장인 등 광역버스 이용자들은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입석을 허용해달라고 호소한다.이런 가운데 고양시는 출퇴근 시간대 입석을 허용하면 20% 증차 효과가 있다고 보고 M버스 면허기관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M버스 입석허용, 정류장 수 및 거리제한 완화 등의 개선안을 지난 5월과 7월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재준 시장도 “수도권 주민들의 광역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M버스의 입석허용 등의
[고양일보] 고양시 고양동과 창릉동이 행정안전부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 주관한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각각 지역활성화 분야 및 학습공동체 분야에 공모하여 최우수상을 시상했다.행정안전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에서 총 402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이중 8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본선에 진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14개 읍면동 중 한 곳을 뽑는 대상(국무총리상)은 추후 결정된다.고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레미콘 공장, 동물건조장, 동물화장장, 서울방향 버스노선 단축, 수영장
[고양일보] 창릉 3기 신도시 추진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으로 결정된 고양선과 관련해 ‘행신중앙로역’ 설치가 행신동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행신동 주민들은 기존 3호선 화정역과 경의선 행신역·강매역은 도보로 20~30분 소요되어 마을버스 이용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추가 교통시간과 비용발생이 생기는 불편함을 감수한다며 ‘행신중앙로역’을 주장하고 나섰다. 식사·풍동 주민들이 고양선 연장을 통한 ‘식사역’ 설치 요구와 유사한 점이 있다. 하지만 식사역 신설은 이미 고양시가 국토부에 공식적으로 제안할 만큼 공론화가 진전되어 있지만, ‘행신중
[고양일보] 고양시는 17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원당~서대문 M버스(M7145번)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날 개통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신재호 선진버스 회장 등 내빈들과 고양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M버스 개통을 축하했다.원당~서대문 M버스(M7145번)는 2014년부터 협의를 통해 2017년 11월에 현재 노선이 선정됐다. 이후 2018년에 사업자 공고가 2차까지 유찰되면서 사업이 취소될 뻔 했으나, 마지막 3차에 선진버스가 함께하게 됐다. 2019년 6월 사업자 면허가 최초 발급되었으며, 18일부터 운행을
[고양일보] 대곡~소사선(서해선)의 개통 예정 시점인 2021년 7월에 맞춰 이 노선의 일산역 연장도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부천시 소사역에서 고양시 대곡역까지18.4km를 연결하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공사는 현재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고양시 철도교통과 담당자는 “10월 10일 기준으로 대곡 소사선 전체구간 중 행주내동에서 내곡동까지 연결하는 1공구 구간의 공정률이 58%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속도라면 2021년 6월 29일 준공일까지 무난하게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곡~소사선의 개통이
[고양일보] 이달부터 고양시의 역 주변 버스정류에서도 버스정보안내기(BIT)를 통해 철도도착 정보를 알 수 있게 된다. 고양시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고자 역 주변 버스정류장 49개소(일산선 35개소, 경의선 14개소)에 설치한 버스정보안내기(BIT)와 고양시 통합앱, 버스정보시스템(BIS) 홈페이지를 통해 철도도착정보를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고양시 김지홍 철도교통과 팀장은 “시민들이 버스정류장에서도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버스도착 정보뿐만 철도도착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여기서 철도도착 정보란 평소 지하철 플랫
[고양일보] 덕양구 원당에서 서대문까지 가는 M버스(M7145번)가 오는 18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운행구간은 고양시 원당 대림아파트를 기점으로 ▲신원당 마을입구 ▲원당역 ▲원흥역 4번출구 ▲도래울2단지 상가 ▲도래울마을 5․6단지를 경유하며, 서울시 구간은 ▲합정역 ▲홍대입구역 ▲연세대앞 ▲이대역 ▲충정로역을 경유해 종점인 서대문역사거리까지 운행된다.원당 ~ 서대문을 오갈 M7145번 버스는 10대의 차량으로 하루 50회 운행된다. 해당 노선은 그동안 운행하려는 회사가 없어 개통에 난항을 겪어왔으나 지난해 12월 입찰에서 선진버
[고양일보] 2020년 말 개통 예정인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에서 일산동구 식사지구까지 연결시키기 위한 도로들 중 대로3-48호선(견달산천사거리~구제사거리) 개설이 우선 추진된다. 고양시 도시교통정책실은 “고양시는 여러 도로를 동시에 개설하기에는 재정 부담이 크다고 판단하고 사업비 부담이 적은 시도81호선을 우선 추진하리고 했다”고 밝혔다.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식사지구 주변부 도로 중 4개 도로 개설은 고양시가, 나머지 1개 도로 개설은 서울문산간고속도로(주)가 추진하고 있다. 서울문산간고속도로(주)가 맡고 있는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