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존경하는 109만 고양시민 여러분!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시민 모두의 삶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또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용맹한 기운으로 코로나19를 물리쳐 모두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2018년 출범한 제8대 고양시의회는 지난해까지 조례안 등 1,06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에 힘써 왔습니다.2022년 고양시의회
가족이 없거나 있어도 떨어져 홀로인 채 삶의 마지막 순간을 배웅받지 못하고 떠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고독사는 유가족이 없거나 유가족이 시신을 인수하기를 거부해 사망 지역의 지방자치단체가 장례를 대신 치루는 경우를 의미한다.무연고자 사망자는 매년 증가해 2020년 2,880명으로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1,298명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하고 있다.고독사는 사회적 단절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주요 원인이다. 즉 사업 등 실패와 상실감 누적, 일상생활에서의 고립된 패턴, 대인관계 기피에서 시작된다.고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바로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선제진료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 진료소'를 운영한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병상대기자와 재택치료대상자에게 진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고위험군 및 위중증 대 상자의 경우 진료 공백은 치명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찾아가는 이동 진료소는 x-ray가 탑재된 이동식 차량으로 대상자에게 방문 검진을 제공한다.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위중증 환자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찾아가는 이동진료소는 시
[고양일보]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이 지난 24일 3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공식 퇴임했다.이날 퇴임식은 이재준 고양시장 및 관련부서 공무원, 공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연회장에서 진행됐다.2019년 제4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홍종 사장은 30년간 국토교통부에서 닦은 다양한 경험과 행정능력을 공사 경영에 접목했다.최대 역점사업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실시계획인가 완료를 통한 착공을 이끌어 냈으며, 창릉 공공주택 사업 및 도시재생 등 도시사업 확대로 고양시의 자족도시 전환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코로나1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행주산성에서 진행하는 ‘2022년 임인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해맞이 행사 취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행사를 개최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직접 해맞이를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시는 내년 새해 첫날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고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돋이 광경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시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게 돼 안타깝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집
[고양일보]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고양외고 나눔 새싹들이 가슴 훈훈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관내 고양외고 학생회에서 성금(50만원)과 물품(마스크300장)을 기부한 것이다.고양외고 학생들은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성금과 물품을 기부해왔으며, 올해 역시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학생들의 정성을 관산동에 전달했다.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문식 위원장은 “관산동의 크리스마스를 더 뜻깊게 만든
구자현 발행인: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블록체인이 있습니다. 오늘은 대통령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자문단원이고 (사)SNS문화진흥원 블록체인 이사, (사)미래직업협회 블록체인 연구소장, 특히 미래직업연구소 루텐 CEO로 활동하고 있는 조예령 대표와 만났습니다. 미래직업연구소 루텐은 대한민국에서 2018년 11월에 블록체인 민간자격증을 최초로 등록한 연구소입니다. 독자들을 위해 블록체인을 어떻게 정의하면 될까요?조예령 CEO: 블록체인은 단순히 기술적으로만 표현할 수 없는 새로운 디지털 경제 패러다임이라고 볼 수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앱 등의 전자증명서 사용이 어려운 노령층 등을 위해 예방접종 스티커를 제작해 21일부터 배부한다.코로나19 방역패스 의무 적용에 따라 식당, 카페, 영화관,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려면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을 증명해야 한다. 하지만 QR코드 확인 기기가 비치되지 않은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전자증명서로 접종 내역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이에 시는 예방접종 완료 스티커를 제작․배부하여 핸드폰에 부착해 접종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단,
[고양일보] 지난 17일 한국스카우트연맹 행주산성스카우트 대원들이 2년 동안 모은 돈으로 마스크 1,000매와 화장지 50세트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덕양구 원신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한국스카우트연맹은 리더십과 장래성이 인정되는 스카우트 대원을 양성하는 단체다.행주산성 스카우트는 고양시 청소년들과 학부형 등으로 구성된 지역봉사단체로써 미래 지도자 발굴을 위한 국토종단 프로그램과 공릉천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스카우트 연맹중앙훈련 류철형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경제적 부담을
[고양일보] 고양시의회가 지난 17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및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송규근)’와 ‘고양시신교통수단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채우석)’의 활동기간을 올해 12월 31일에서 내년 5월 31일까지 5개월간 연장하기로 했다.시의회는 지난 5월 2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을 계획하고 그동안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당초 계획 대비 활동에 다소 제약이 있었다.이에 2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캠퍼스 커뮤니티 플랫폼’이란 주제로 제출한 작품을 지난 13일 확정했다이번 공모전 당선작은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와 Henning Larsen Architects(덴마크),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고양시민과 자연, 그리고 건축이 연결되는 열린 캠퍼스형 공공청사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청사가 하나의 단일화 건축물이 아닌 통로로 연결된 분산화된 건물이라는 것이 눈에 띄는데, 향후 특례시의 행정기능 확장을 고려하고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과 상황 발생시
[고양일보] “어플이 먹통이면 밥도 못 먹나요?”, “저 백신 맞았다니까요?” 이런 식당 앞 진풍경이 사라질 전망이다. 지난 13일부터 식당·카페 등 방문 시 접종완료자임을 증명하는 ‘방역패스’ 제시가 의무화됐지만,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과부하로 오류가 발생하면서 점심식사를 하려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양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심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안심 방역패스’를 개발, 출입등록부터 접종확인까지 한 번에 확인 가능한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안심 방역패스’는
코로나 시대에 방역을 위해 영업시간 제한으로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비대면의 강화로 각종 모임, 회식을 하지 못해 식당, 카페, 노래방, PC방, 스포츠센터, 공장 등에서 폐업 위기를 유발하여 그 피해는 막대할 것이다.생활형 소상공인들은 소규모의 자영업자들이 대부분이다. 소상공인이란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일부 업종은 10인 미만)에 연 매출 10~120억원 이하인 기업을 의미한다.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2년도 예산에 8조원을 배정했는데, 국회는 10조원으로 2조원을 늘렸다. 이 재정으로
[고양일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4월 24일 토요일부터 11월 28일 일요일까지 32주간 진행된 ‘2021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이하 호수장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호수장터는 시민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관내 농업인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장한 장터이다.꽃박람회 주최, 고양시새벽시장호수장터협의회 주관으로, 고양꽃전시관 광장에서 매 주말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됐다.신선한 먹거리, 쾌적한 장터 환경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호수장터는 총이용객 수
[고양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황상하)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자립지원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자기계발을 목적으로 문화예술, 체육체험, 봉사활동, 과학정보, 생태환경 영역에서 활동을 제공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 효능감, 삶의 만족도, 성취동기, 진로 성숙도를 향상시켜 자립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그중 문화예술 영역 중 하나인 ‘책 만들기 : 나만의 힐링글쓰기’(이하 책 만들기)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청소년들이 직접 처음 기
[고양일보]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영유아나 어린이가 주로 생활하는 어린이집, 장애아동 보육시설 등이 집단감염과 확산에 취약해 특별한 관리가 요구된다.영유아나 장애아동은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고 면역력이 약하고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능력이 부족, 이러한 단체 보육시설에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예방적 대응이 요구된다.이런 취약계층은 코로나19 이외에도 매년 유행성 질병이 반복되어 나타난다. 질병의 대부분 초기증상은 발열 증상을 동반하며 매년 약 50만명 이상이 감염되고 있다. 어린이집 감염병 문제는 2003년 사스,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문식)는 관산동 더불어농장에서 전통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이틀간 4차례로 나눠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이웃과 함께 고추장을 빚었다.이날 행사는 주민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농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김문식 관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전통장은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고유의 전통 식품으로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이 계승·발전돼 주민 화합에 이바지할 수 있
[고양일보] 고양시는 육아, 어르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과 함께 장항 습지 람사르등록과 도심숲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육아·어르신·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고양시는 출산과 육아를 위한 출산지원금을 첫째 자녀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300만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전국 최초로 한시적 양육비와 미혼모·부 양육 생계비를 지원하고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에도 나섰다. 중산․대화․원당 등 다함께돌봄센터를 마련해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안심무인택배함, 비상용 생리대 무료지급기도 확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젊을수록, 자신의 배운 것을 사회에 기여할수 있는 취업에 집중해야 한다.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이점에 집중한다. 취업의 형태는 앞으로 더욱더 다변화될 것이다.인류는 최초에 유목민이었다. 특별한 직업이 필요하지 않았다. 모두가 굶주렸고, 생존을 위해 힘이 약한 동물을 잡아먹었다. 인간이 굶주림에서 벗어난 것은 정착을 통해서 가능해졌다. 농업은 그 중심에 서 있다. 이때부터 신분제도가 생기기 시작했다.과거에는 신분이 중요한 시대였다. 대한민국도 50년 전만 해도 족보에 올리기 위
[고양일보] 고양시체육회는 위드 코로나의 서막을 알리는 고양시 체육대회의 첫 번째 행사인 “코로나19 극복과 2022년 고양특례시 승격 기념”『2021 고양시민 걷기행사』를 지난 13일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개최했다.이번 걷기행사와 연계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들로 뜻깊게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백신접종 완료자 및 PCR검사 48시간 내 음성 판정이 확인된 고양시민 499명이 참여했다.멋진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원 5.5KM 코스에 걷기 운동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지쳐 있던 심신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조금이나마 회복하고 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