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가 일산 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15년 12월 개장)에 이어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오는 3월 2일 개장한다.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덕양구 동산동 332번지 덕수공원 내)는 반려견과 견주를 위한 쾌적한 야외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없애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준공됐다.놀이터에는 전체 면적 3천269㎡에 반려견의 놀이공간과 놀이기구, 반려인이 쉴 수 있는 벤치와 파라솔 등이 마련됐다. 놀이터 내에서는 목줄 없이 반려견을 풀어놓을 수 있도록 소형견과 중형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두둥둥두둥... 베이스기타 소리로 시작되는 퓨전 판소리 가락에 맞춰 한복도 아닌, 현대 의상도 아닌 옷을 입고 여러 명의 무용수가 발을 삐끗거리며 움직거린다. 작년 한국관광공사에서 만든 한국 관광 해외 홍보 동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한국의 리듬을 느껴봐)' 시리즈 중 첫 번째 서울 편이다. 무용수들은 청와대, 리움미술관, 덕수궁 등 서울의 관광지 곳곳을 돌아다니며 춤을 춘다. 1분 36초밖에 불과한 이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5천만 뷰 이상을 기록했다. 서울
[고양일보] 고양사람들 김인영 대표 인터뷰인쇄업체 고양사람들의 김인영 대표(54세)는 삼송리에서 태어나 고양종합고를 졸업한 고양 토박이다. 고양에서 계속 사업을 하고 지역에 뿌리박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상호도 고양사람들로 지었다고 말했다. 그는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15년 이상 지속가능경영을 하는 우수 소공인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의해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됐다.박공식 기자: 고양사람들이 어떤 회사인지 소개해주십시오.김인영 고양사람들 대표: 고양시에서 가장 오래 된 26년 역사의 기획전문인쇄기업으로 기획, 취재
[고양일보] 1996년 5월에 개장한 일산호수공원은 도심 한 가운데서 자연 속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일산의 자랑이자 고양시의 자랑입니다. 영국 런던의 하이드 파크나 미국 뉴욕의 센트럴 파크와 견줘도 손색없이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서 여유와 낭만을 즐길수 있는 장소입니다. 참 오랜만에 호수공원에 갔습니다. 한바탕 눈이 쏟아진 후 녹아내리는 때인데 평일이지만 추위가 풀린 탓인지 많은 시민이 공원을 찾아 나왔습니다.문화광장에서 육교를 지나 호수공원 안 한울광장을 거쳐 오른쪽 달맞이섬 쪽으로 걸었습니다. 도보 길 대신 호수가로
[고양일보] 파주시가 10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발생함에 따라 본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검체검사(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파주시는 지난 10일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와동동, 운정호수공원 근처) 직원 A씨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임상 증상이 발현된 지난 7일 개인 사정으로 조퇴 후 자택에서 머물렀으며, 9일 오전 운정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상태다. 현재까지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시는 A씨의 확진에 따라 동거 가족 및 같은 부
구자현 발행인: 개발자의 삶은 항상 힘들고 어렵습니다. 30년 동안 토치 개발자로 삶을 살고 드디어 제초제를 쓰지 않고 화력으로 잡초 잡는 토치 '확쓸이'를 개발한 ㈜플랭 배남열 대표와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개발자로서 어려운 삶을 시작한 동기가 궁금합니다.배남열 대표: 30년 전부터 ‘우남토치’라는 이름으로 수동식 토치 생산을 했습니다. 토치는 가스염을 사용하여 가열, 용접, 절단 등을 할 때에 사용되는 기구입니다. 저의 삶 자체는 어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드디어 토치 7개를 부착해 잡초를 태워버리는, 잡
코로나의 광풍이 민생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 회복 둔화 요소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깊은 침체, 계속되는 고령화, 노동생산성 감소 등을 예측하고 있다. 회의에서 글로벌 서비스인 ZOOM을 통한 화상회의가 일반화되어가고 있고, 상거래에서는 모바일 쇼핑의 트렌드로 급부상 중인 '라이브 커머스'가 뜨고 있다.최근에는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안심카(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인해 고양시가 감염안전 모범도시로서 글로벌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도 했다.고양시는 광활한 면적으로 분산형 도시의 특성을
[고양산책2] 정발산정발산(해발 81.5m)은 일산의 남산입니다. 서울의 남산(높이 265.2m)보다 더 낮고 작지만 서울의 남산이 그렇듯 일산신도시가 생긴 후부터 시민 곁에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정발이란 명칭은 특별한 산봉우리가 없이 솥과 같이 민둥하고 산 아래쪽은 밥주발과 같이 넓적하다고 하여 생겨난 이름이라고 합니다.정발산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동서남북 어느 방향에서나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호수공원과 이어지는 문화광장, 정발산역이나 아람누리를 지나 오를 수 있고 혹은 장항동 고급주택가에서 혹은 고양시립 마두도서관 쪽, 혹
구자현 발행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젊었을 때는 복싱선수로 지금은 고양시 화전역 근처에서 카페를 운용하고 있는 강철대표와의 인터뷰입니다.강철 대표: 이름처럼 강철같이 강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 때문에 삶이 쉽지 않네요. 젊은 시절에는 복싱선수로 활동을 했고 지금은 저의 젊은 감각을 살려 저만의 스타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특히 카페는 인테리어가 중요한데 제가 복싱선수 했던 경험을 살려 감각적인 복싱인테리어와 제가 오랜 기간
[고양일보] 고양시는 나무에 손뜨개 털옷을 입혀 겨울을 나게 돕는 ‘트리니팅’ 사업을 30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했다.이번 ‘트리니팅’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서로 위로하고 연대해 함께 극복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로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일산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일산문화공원 메타세콰이아길을 가로수 108그루에 진행됐다.이날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각자 담당한 나무에 직접 만든 털옷을 입히는 작업을 진행했다. 작품들은 2021년 2월까지 전시된다.
[고양일보] 다사다난했던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올 한해 일어난 고양시의 다양한 사실을 10가지로 엄선하여 정리했다. 코로나19, 전현직 고양시장의 부정선거 의혹, 고양시 신청사 관련 코로나19 문제(연중 내내)2020년,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저물어코로나19는 2019년 11월 17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최초로 발생, 초기에는 발생한 지명에 따라 ‘우한 폐렴(Wuhan pneumonia)’이라 불렸다. 올해 1월부터 세계적으로 확산되자 세계보건기구(WTO)는 지난 1월 31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
[고양일보] 희망노트 임방호 대표 인터뷰 “빈손으로 시작했으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일밖에 없었다” 임방호 희망노트 대표는 45년간 노트 외길을 걸어온 노트업계 역사의 산 증인이자 70이 훌쩍 넘은 나이인데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 1970년대 초 20대 젊은 나이에 전북 부안에서 상경해 을지로의 제지업체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1977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희망노트를 창업해 고생 끝에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다. 12월 3일 고양시 장항동 인쇄 단지에서 만난 임 대표는 마침 연말연시 특수 계절상품 생산 독려를 위해 자전거
[고양일보] 고양시가 새롭게 시도한 온택트 버스킹 특집방송 ‘GO ON! 고양에 불을 켜다’가 지난 6일 8번째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GO ON! 고양에 불을 켜다’는 특수 제작된 이동식 스튜디오 차량을 이용해 고양시의 주요 관광지에서 연주・노래・마술 등을 유튜브 고양관광채널 ‘슬기로운 고양생활’로 송출하며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했다.지난 10월 21일 일산호수공원의 첫 방송을 시작으로 고양관광정보센터, 행주산성역사공원, 원당종마목장, 창릉천 강매석교 등 고양시 주요 관광지를 돌며 지난 12월 6일 ‘미리 메리스마스 특집 편’
[고양일보] 사진 위주로 어린이와 시민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고양의 길과 문화유산 이야기를 정리・기록한 책인 「길, 고양 문화유산 이야기」를 지난 4일 발간했다.길을 걷다가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문화유산이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고 소중한 가치를 품고 있는지를 우리에게 들려주는 책이다.이재준 고양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좋은 길과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며 “이 책을 접하는 모든 이들이 고양시를 방문해 고양의 문화유산과 길에 흠뻑 취하고 고양시를 사랑하는 한 분, 한 분이 되시기를 소망한
[고양일보] 파주시는 2021년 운정호수공원 유비파크에 제4호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유비파크가 소취호수에 인접해 있어, 기존의 유아숲체험원과는 달리 숲 생태계와 수생태계 교육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유비파크의 EBS와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인 뚝딱하우스를 활용해 유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유아숲체험원 조성에는 1억4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숲속교실과 같은 학습시설, 밧줄놀이터, 균형 잡기 등 모험놀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유아
[고양일보]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소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동일기술공사에서 제출한 작품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설계 공모심사는 환경디자인, 조경, 구조,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를 공개모집 해 심사위원회를 구성 후 진행됐다. 그동안 시민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운정호수 황조롱이 대체 조형물, 벤치·그늘공간, 소리천 발 물 놀이터, 자유 제안 등 4가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심사위원들은 이번 당선작이 이용자의 입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행환경 개선과 발 물 놀이터, 구름팡팡 놀이터,
[고양일보] 더불어민주당 김해련 의원(마두 1,2동, 정발산동)은 26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차 본 회의에서 이재준 시장의 공약사항인 고양시 문화도시 지정 추진 상황과 이것이 잘 안될 경우 대안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고양형 문화도시'에 대해 질문했다.김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진흥정책과 관련하여 시장이 생각하는 고양시의 중장기 문화정책의 방향에 대해 묻고 집행부가 준비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고양시 중장기 기본계획에 대해 물었다.이에 대해 이 재준 시장은 “중앙정부가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2022년까지 30개 도시
[고양일보] 국민의힘 김완규 의원(탄현동, 일산1동)은 26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고양시 얼마나 좋아”라는 주제로 시정질문을 했다.김 의원은 고양시정연구원이 수행하는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고양시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된 고양시민 700명 대상의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고양시 문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1위가 꽃, 꽃박람회 2위가 호수공원 3위가 행주산성이고 명확히 ‘없다’라는 답변이 4위로 나타난 것을 지적하면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고양시의 대책을 따졌다.김 의원은 설문조
[고양일보]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공영주차장 5개소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7대를 12월 중순까지 추가설치 한다고 26일 밝혔다.전기차 사용 증가에 따라 기존 21개소에서 12월 중순까지 장항 1~4, 풍동1 등 주차장 5개소에 전기차 충전소를 7대 추가설치 하여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구축과 전기차 이용고객의 편의를 확대하고자 한다.2021년에는 일산호수공원 주차장 등 전기차 충전소를 점진적으로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시 주차장 설치와 관리조례에 따라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경우 2시간 범위에서 주차요금을 면제하고 있다.김홍종 사장은
[고양일보] 진종설 경기도의회 전 의장이 지난 24일 ‘2020자랑스런대한민국대상’ 자치의정부문을 수상했다.올해로 제10회를 맞은 ‘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은 대한민국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며,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 기업경영, 자치행정 등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국민에게 수여한다.진종설 전 의장은 2009년 LA와 2011년 모스코바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초청받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활동과 세계피겨그랑프리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았으며, 최초로 전국체육대회를 고양에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