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창릉 3기 신도시 추진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으로 결정된 고양선과 관련해 ‘행신중앙로역’ 설치가 행신동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행신동 주민들은 기존 3호선 화정역과 경의선 행신역·강매역은 도보로 20~30분 소요되어 마을버스 이용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추가 교통시간과 비용발생이 생기는 불편함을 감수한다며 ‘행신중앙로역’을 주장하고 나섰다. 식사·풍동 주민들이 고양선 연장을 통한 ‘식사역’ 설치 요구와 유사한 점이 있다. 하지만 식사역 신설은 이미 고양시가 국토부에 공식적으로 제안할 만큼 공론화가 진전되어 있지만, ‘행신중
[고양일보] 요진 와이시티(Y City) 내 학교부지의 소유권이 요진개발에서 휘경학원으로 이전된 배경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됐다. 고양시에 따르면 당초 요진건설은 학교부지인 공공시설용지를 고양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이는 강현석 시장 재임시기인 2010년 1월 고양시와 요진건설이 체결한 ‘최초협약서’에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최성 시장이 취임한 2012년 4월 고양시는 요진개발과 추가협약을 체결했다. ‘추가협약서에는 당시 학교부지를 소유하고 있던 요진개발이 휘경학원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휘경학원이 학교를 설치·운영한다는 내용이 포
[고양일보]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가 음주운전 징계안 대상이던 김완규(자유한국당), 김서현(더불어민주당) 시의원 2명에게 고양시의회가 잘못에 걸맞는 무거운 징계를 내리지 않은 것에 대한 비난 성명서를 29일 발표했다.고양시의회는 제234회 임시회 마지막날인 지난 27일 본회의를 열고 윤리특위가 이 두 의원에 대해 결정한 제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7시간 가까이 시간을 소요한 끝에 결국 공개석상 사과와 30일 출석 정지라는 가벼운 징계 결정을 내렸다. 시민연대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올 들어 전체 구성원의 10%에 해당하는 시의원 3명
[미디어고양파주] 9월 27일 오후 고양시의회 본회의에서 김서현·김완규 시의원 징계 요구안에 대해 김서현·김완규 의원에 대해 제명처분을 결정했다.김완규 시의원은 5월 28일 탄현동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음주 운전하여 고양시의원 윤리위원회에 회부되었으면 김서현 시의원은 7월 10일 지난 밤 음주로 인한 숙취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양시의회 본회의에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바 있다. 고양시의회는 본회의에서 김서현 김완규에 대해 윤리위에서 올린 제명안을 비공개 표결한 결과, 두 시의원 모두 제명하기로
[미디어고양파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에 대한 주민소환 서명부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관련 이윤승 의장이 17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의장은 17일 ‘고양시의회의장주민소환모임’의 고양시의회 의장 주민소환 청구와 관련 ‘105만 고양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자료를 통해 “주민소환 절차에 따라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고양시의회 의장으로 깊은 반성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여러분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정진할 것을 약속드렸고, 지금도 그 약속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이 의장은 “주민소환 청구 서명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 파주시 의회가 정신질환자의 지원과 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조례안, 농어촌민박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 파주시 사회적가치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파주시 마을회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개 조례안을 지난 22일 입법예고했다.파주시 의회는 제212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된 4개 조례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26일 끝내고 다음 단계 입법 절차에 들어갔다.4개 조례안 중 한양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파주시 정신질환자 지원 및 자립촉진 등에 관한 조례안은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자립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가 일본 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 대응해 총 321억 원 규모의 ‘경기도 소재부품 산업육성대책’ 예산을 마련했다.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도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부품국산화 등 기술개발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경기도는 국고보조금과 약 600억여 원의 ‘예비비(내부유보금)’를 활용해 총 1,700억여 원 규모의 긴급추경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도는 이번 추경 예산안에 일본수출규제조치 대응을 위한 ▲R&D ▲자금지원 ▲인프라 등 3개 분야 7개 사업에 321억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광역철도망 구축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고양시 철도사업 특별회계’를 설치하기로 했다.철도사업특별회계 설치는 막대한 사업비를 일시에 조성할 수 없으므로, 별도의 특별회계 운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고양시에 따르면 지하철의 경우, 1km를 건설하는 데 보상비를 포함해 평균 1천억 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며, 이 사업비 중 15~20%는 고양시가 부담해야 한다. 이에 따라 매년 수백억 원의 분담금이 예상된다.고양시는 ‘고양시 철도사업특별회계 설치 조례’를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18일 진행될 계획이었지만 무산됐던, 고양시의회 의사일정이었던 ‘시정질문’이 7월 22일 임시회를 개최해 재개하게 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자유한국당‧정의당은 26일 이같이 합의하고, 지난 24일부터 진행된 예결위뿐만 아니라 7월 1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에 모든 당이 정상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7월 10일에는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정의당 등 고양시의회 3당 명의로 의회의 혼선을 일소하고 쇄신을 약속하는 ‘대시민 성명서’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월 22일 열릴 고양시의회
[미디어고양파주] 고양 지방법원 승격 추진위원회가 28일 출범했다. 추진위원회는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사회단체, 언론인 등의 시민 대표부터 변호사, 대학교수 등의 전문가까지 각계를 망라한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으로는 이현노 사단법인 고양마을이사장, 부위원장으로 백수회 변호사, 유제원 경기일보 본부장이 각각 선출됐다.이번 위원회는 2년 동안 활동하게 되는데 1년에 2번의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열어 ▲지방법원 승격을 위한 토론회 ▲사법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지방법원 승격을 위한 홍보, 경기 서북부 지역네
[미디어고양파주] 앞으로 시민들은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 본회의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된다.고양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이달 16일 열리는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부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시민 누구나 고양시의회 홈페이지에서 본회의 생방송에 접속하면 회기 중 본회의 의사진행 과정 전반을 생방송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다.앞서 고양시의회는 2019년 본예산에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 구축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 착수 및 시험 가동과
[미디어고양파주] 의정부 지방법원 고양지원을 지방법원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최근 고양시 차원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의정부지방법원의 기능의 일부만을 담당하고 있는 고양지원의 한계 때문에 일어나고 있다. 고양지원에는 민·형사사건 및 가사항소사건, 행정소송사건, 소년보호사건, 개인회생사건 등에 대한 재판관할권이 없어서 시민들은 온전한 사법행정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고양시민들은 1심 재판을 고양지원에서 받고 2심 재판은 의정부 지방법원으로 가야하거나 1심 재판부터 의정부법원에서 받아야한다. 의정부지방법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 단추가 꿰어졌다. 30여 년간 사용한 낡은 시청사를 대신할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인 고양시가 올해 500억원의 관련 기금을 확보해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고양시 집행부는 제230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1회 추경에 신청사 건립기금 예산으로 500억원 상정했고,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기금 정립안이 최종 통과됐다. 송규근 예결위원장은 “2019년도 신청사 건립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3년 준공된 현 청사는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는 2019년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제23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지난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장에 송규근 의원, 부위원장에는 박소정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이번 예결위는 기획행정위원회 강경자·김보경·박소정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손동숙·송규근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문재호·박현경·정연우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김해련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안을 4월 10일까지 심사 의결하고, 4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영환(더불어민주당, 고양7)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9일 도시환경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됐다.이 조례 제정안은 소영환 도의원을 비롯하여 47명의 도의원의 찬성을 받아 발의됐다.이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영농활동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농업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 및 지속 가능한 농업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소영환 의원은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하여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현재 지원
[미디어고양파주] 하늘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 농도는 낮추는데 한계가 있다고 하더라도, 땅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려는 데는 고양시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장상화 의원(정의당)은 1일 열린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노력이 효과를 올리려면 법 제도를 현장에서 적용하고 실행하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어야 한다”며 “그런데 고양시의 대응에는 여전히 빈틈이 많다”고 지적했다.장 의원은 땅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 오염의 몇 가지
[미디어고양파주] 향후 대곡역 개발에 대한 장기적 비전으로 고양시가 ‘대곡 국제철도종합터미널’ 유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고양시의회에서 제기됐다. 대곡역을 유라시아 대륙의 관문으로 개발하자는 주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박수택 정의당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공약으로 발표한 것으로, 이번에 같은 당의 박소정 의원이 다시 제기했다. 박소정 의원(정의당‧화정1,2동)은 1일 고양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곡역은 전문가의 분석에 의하면 서울 접근성, 연계 교통망 등 위치와 사업 타당성에서 국제철도 시발역으로 최적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13일 474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파주시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파주시의 총 예산규모는 1조3310억원으로 2019년 당초예산 대비 474억원 증가(4.7%)했으며 생활SOC 분야에 222억원, 일자리 분야에 41억원이 각각 증액 편성됐다. 생활SOC 분야의 주요사업은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증축 18억6000만원 ▲월롱면 구청사 개선 5억9000만원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7억원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 4억6000만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9억9000만
[미디어고양파주] 결국 민의는 반영되지 않았다. 1월 1일 새해 첫날 면허정지수준인 혈중알콜농도 0.065% 상태에서 자동차사고를 낸 채우석 의원에 대한 징계가 ‘30일 출석정지’로 결정됐다. 고양시의회는 20일 제22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30일 출석정지’로 징계수위를 정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의견을 만장일치로 받아들였다. 이날 채 의원 징계수위를 최종 결정하기 위한 본회의 심의는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비공개 심의가 시작되자 고양시의회는 방척석의 시민과 공무원, 그리고 기자들을 본회의장 밖으로 내보낸 뒤 일사천리로 징계수위
[미디어고양파주] 채우석 고양시의원의 징계요구안 심사를 위한 윤리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이 연장됐다. 고양시의회는 13일 제229회 임시회를 열고 윤리특위의 활동기간을 3월 17일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을 담은 ‘윤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통과시켰다. 윤리특별위원회가 안건을 통해 밝힌 활동기간 연장의 이유는 ‘다른 지방의회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징계 심사 사례의 폭넓은 수집과 비교 분석을 통하여 보다 신중한 심사가 필요하기에 연장하려는 것’이다. 안건에서 밝힌 이러한 연장 이유와는 별개로 자유한국당‧정의당 등 야당의원 9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