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윤리위원회(위원장 장제환)가 12일 동료의원들의 금품수수 의혹을 제기한 이규열 의원에게 주의를 주는 선에서 징계처리를 갈음(대신)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날 이규열 의원은 문제가 된 발언에 대해 본회의장에서 동료의원들에게 공식으로 사과했다. 이규열 의원은 올해 초 모 인터넷언론과 인터뷰에서 백석동 일산 와이시티 준공과 관련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의 금권주의가 의심된다는 발언으로 일부 시의원의 금품수수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해당 발언으로 의혹의 당사자가 된 건교위원을 중심으로 이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하면서, 220회 임시회가
"Y-CITY, 금권주의 의심" 이규열 발언 논란27일 시의회 본회의서 윤리위 구성안 통과동의안과 윤리위, 전후반기 건교위원 일색일부 언론의 경마장식 보도, 논란 키운 원인4년 임기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7대 고양시의회가 이번에는 난데없는 금권주의(金權主義)발언 논란으로 파행을 겪었다. 27일 오전10시 시작된 2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김경태 의원 등 12명의 의원들이 제기한 윤리특별위원회(윤리위) 구성안으로 갈등이 이어진 것.윤리위 구성 동의안은 자유한국당 소속 이규열 의원(능곡동,행주동,행신2동)에 대한 징계가
구정 연휴를 앞둔 14일 정오경,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변 교통이 통제되는 등 혼란을 겪었다.불은 섬말사거리 토당동 방향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됐으며, 일대에는 주유소와 음식점 등이 몰려 있어 더 큰 피해가 우려됐지만, 추가 피해를 막은 상태에서 오후 2시경 불길이 완전히 잡혔다.당시 불이 비닐하우스 두 동을 태우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가 백석동 일대로 확대되면서 고양종합터미널에서까지 확인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측은 이날 화재와 관련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재산피
최성 시장과 같은날 출판기념회 연 박윤희 전 의장 김현미 장관 참석에 의미부여..."엄마 리더십" 강조참석자 적었지만, 시민 발언권 늘린 운영으로 눈길 6.13 지방선거 고양시장 출마를 지난해 일찌감치 선언한 바 있는 박윤희 전 고양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일 오후 3시 백석동 증권예탁결제원에서 저서 ‘고양도시설계’ 출간을 기념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이날 출판기념회는 현직 최성 고양시장과 같은 날 열려 관심을 끌어왔다. 이날 최 시장은 박 전 의장과 불과 1시간 앞선 오후 2시 킨텍스에서 출
전현직 대통령과 인연 강조, 시민 향한 메세지는 부족김현미 장관, 같은 시각 박윤희 전 의장 출판기념회行 최성 시장이 출판기념회 행사를 열었는데, 이를 두고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현직 시장의 위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예상보다 열기가 뜨겁지 않았다는 평가도 나온다.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자치단체장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선언을 위해 마련한 출판기념회라는 점에서 비판도 여전하다.지난 3일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진행된 최성 시장의 저서 '도전에서 소명으로' 출판기념회
고양시청 대중교통과는 버스노선 조정을 원하는 고양시민의 민원에 대하여 무대응으로 일관해 지역 주민으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2016년 6월 이후, 백석동 요진 와이시티 대단위 입주로 서울로 통근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계속적으로 호소해 왔다.급기야 작년에는 백석동 요진 와이시티 주민들이 고양시청 대중교통과에 광역급행버스(Metropolitan Bus, 이하 ‘M-버스’)·광역버스 등의 대중교통노선 조정을 민원으로 제기하였다. 이는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알미공원 부근의 백석역 버스정류장에는 M-버스 및 광역
시-휘경학원 법정공방 학교부지 책임론 이어져강현석 "기부채납 아이디어로 수천억 이익 안겼다"요진건설-문화재단 부적절 후원협약 문제제기도 고양시의회 요진특위 증인으로 9일 오전 출석한 강현석 전 고양시장이 일산와이시티(Y-CITY) 기부채납 이행 지체와 관련 현 집행부 책임이라면서, 자신의 책임론을 제기하는 일부 만주당측 위원들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다.강 전 시장은 휘경학원과 고양시가 법정공방을 벌이면서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는 학교부지에 대해서는 "내가 2010년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면 애초 계획
요진특위 말말말...송곳 질의 있었지만 핵심 비껴간 말들도김완규 “요진측 행정소송은 사업승인 지체 복수 하는 것"김경희 "최준명, 최은상 불출석 시의회 무시하는 처사"김필례 "사업승인 후 지역구 시의원 찾아오지 않아 섭섭" 요진특위가 막바지 일정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증인으로 출석한 요진개발측 임원들과 특위 위원들 사이에 일부 설전이 벌어졌다. 특위 위원들은 백석동 와이시티(Y-CITY) 종합개발과 관련 요진개발측이 고양시에 약속한 공공기여 이행을 하지 않는 이유를 따져 물었는데, 요진개발
백석동 요진 Y-CITY 관련 소송에서 고양시가 연이어 승소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고양시는 12월 22일 고양지원에서 심리 중이던 업무빌딩 기부채납 의무존재 확인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6일 밝혔다.최성 시장은 “이번 판결로 당초 요진개발이 제안한 2만평의 업무빌딩 규모에서 약 3천 평이 늘어난 2만 3천 평 규모의 업무빌딩을 기부채납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연이은 소송 승소로 추가협약서의 정당성 및 기부채납 불이행 사태의 원인이 전적으로 요진개발 측에 있음을 재차 확인했으며, 그동안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하였던 요진 관련 여러
“고양시만 진입하면 빙판길...서울과 비교된다”3일전 셀카로 제설 대비 홍보하던 최성 시장정작 시민 불만에는 댓글 삭제했다는 의혹도뒷북 관계부서 회의, 공무원들 내부 공유 수준 고양시의 늑장 폭설 대처에 시민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지난 20일 내린 폭설에 고양시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22일 현재에도 식지 않고 있다. 고양시청 홈페이지와 최성 시장의 SNS, 각종 블로그를 통해 시민들의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20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고양시에는 10cm가량의 눈이 쏟아졌다. 문제는 기상청이 당일 오후 4시
“시민에게 중간보고 성격...막으니 어떨 수 있나” 지난 18일 오전10시, 예정됐던 고양시의회 본회의가 공식 설명도 없이 1시간 가량 늦춰지는 일이 발생했다. 최성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도 덩달아 대기하는 상황. 방청을 위해 찾은 시민들도 영문을 모른 상태에서 대기했다.11시경 본회의 시작과 함께 이유가 밝혀졌다. 이미 신청된 일부 시의원의 5분 발언을 막기 위해서였던 것.이날 본회의에는 시의원 5명의 5분 발언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그중 이규열 시의원의 “일산 백석동 와이시티 고양시의회 특별조사 진실을
지난 13일 백석동 퀸스웨딩홀에서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고양캠퍼스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이광재 회장(23기)이 주관한 정기총회에서 새로 1년 동안 수고할 신임 총동문회장으로 이계준 동문(28기)이 선출되었다. 신임 사무총장으로는 설석인 동문(24기)이 맡게 되었다.
최성 시장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승만·박정희와의 정파적 싸움은 이제 중단하자”는 제안을 한 안희정 충남도지사에게 공개토론을 요청했다.게시글에서 최 시장은 “지금은 이명박·박근혜정권의 적폐청산을 위해 외롭게 싸우는 문재인 정부를 위해 촛불시민혁명세력은 모든 힘을 집중해야 한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부활을 꿈꾸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문 정부를 공격하는 반민주·반의회주의 세력을 향해 (안 지사는)정치지도자로서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안 지사를 우회적으로 질타했다. 이런 제안이 결국 안희정 지사급 몸값
일산농협은 25일과 26일 양일간, 로컬푸드직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과 농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소비자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직매장에 장수풍뎅이를 출하하고 있는 꿈틀꿈틀 곤충농장(농장주 김정수)에서 진행되었다. 체험행사로는 곤충과 놀아보기, 장수풍뎅이 애벌레 관찰하기, 장수풍뎅이의 한해살이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행사 참석자는 25일 105명, 26일 130명으로
휘경학원측 학교부지 반환 나설지 주목일부 와이시티 입주민들 실력행사 우려 고양시와 요진개발(휘경학원)간 기부채납 갈등에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는 백석동 와이시티(Y-CITY) 학교부지 관련 소송에서 법원이 고양시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휘경학원측의 사립초 용도변경 신청요구를 거부한 고양시의 처분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고양시 등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8행정부는 17일 오전 10시, 휘경학원이 제기한 지구단위계획변경신청거부처분취소 행정소송 2심에서 원고 기각 판결했다. 14일 요진개발측이 제기한 부관무효
백석동 와이시티(Y-CITY) 개발과정에서 고양시가 요진개발측에 요구한 토지 및 건물 등에 대한 기부채납 요구가 인정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가 14일 오전 9시 30분 제19호법정에서 진행한 요진개발의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부관 무효확인 청구' 1심선고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린 것.요진개발측의 항소가 확실시 되는 상황이지만, 고양시는 이번 판결로 와이시티 부지내 기부채납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평가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재판부(이효두 부장판사)는 “부관을 중점적으로 보면 출판관련 유통업무시설단지
요진개발에 천문학적 개발이득, 특혜의혹 밝혀야최성 시장, 정재호 의원에는 “본질 흐린다” 지적 고양시 보수성향 시민단체가 백석동 일산 와이시티(Y-CITY) 특혜설 검증을 위한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실제 특검이나 국정조사 가능성보다는, 특혜설 제기 자체를 자신에 대한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최성 시장에 대한 대응차원으로 읽힌다.이들은 요진개발의 기부채납 미이행 관련 중요 판결들을 앞두고 최근 탄원서 제출에 나선 정재호 국회의원(고양시 을)에 대해서도 "수년간 언급조차 하지 않던 타 지역구 현
“요진 업무시설 지하층 확장으로 싱크홀” 주장 고양시의회 요진특위가 26일 고양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오전 특별위원회실에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는 정의당, 국민의당, 한국당 야3당 위원들을 중심으로 날선 질문이 이어졌다.이들은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올해만 네 차례 발생한 지반침하(싱크홀) 현상이 부주의한 건축행정에 기인한 것이 아닌지 따지는가 하면, 와이시티(Y-CITY) 건축허가 과정에서 특혜는 없었는지 세세히 물었다.특히 김필례, 박시동, 김완규 위원을 중심
미세먼지와 백석동 요진와이시티(Y-CITY) 준공 특혜설. 올 한해 고양시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었던 주제들이다.이 문제들의 해결방안을 찾겠다며 현재 고양시의회에는 유례없는 두 개 특별위원회가 가동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나 변화는 기대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시민들의 관심을 끌기위해 경쟁적으로 특위를 구성하고, 활동기간도 상당기간 지났지만 시민들에게 공개된 성과가 전무하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원들이 단순 보여주기식 의정활동에 뛰어든 결과라는 해석도 나온다.
14일 오전 9시 30분경, 백석동 이마트 근처 흰돌2단지사거리 행단보도상에서 좌회전하던 택시에 건너가던 행인 조 모씨(여성, 52세)가 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피해자는 흰돌마을 1단지에서 흰돌마을 2단지 방향으로 건너던 중이었다.이 지역은 비보호 좌회전 구역이다. 직진 신호에 택시가 좌회전을 하였고, 행인은 녹색 신호등을 보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발생한 사고이다.일산동부경찰서 교통조사계 관계자에 따르면 "택시기사(남성, 62세)가 좌회전을 하면서 녹색불에 건너가는 행인을 미처보지 못하고 일어난 사고로 보인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