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가 파주읍 봉암리와 백석리 일대(375만㎡)에 추진하는 ‘파주희망프로젝트’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재추진된다.최종환 파주시장의 공약사항인 ‘파주희망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미군공여구역법에 의한 발전종합계획,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2030 파주시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 계획에 반영돼 파주읍을 경기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파주희망프로젝트’ 사업은 파주읍 봉암리와 백석리 일원(375만㎡)에 ▲1단계 센트럴밸리일반산단 ▲2단계 외투 및 R&D복합단지 ▲3단계 데이터센터 거점단지 ▲
[미디어고양파주] 지적장애나 치매 등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기초수급자에게 지급되는 복지급여를 개인 사업비로 유용하거나 횡령한 양심불량 급여관리자들이 경기도 감사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5월과 6월 두 달에 걸쳐 28개 시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의사무능력자(意思無能力者) 6,870명(2018년 4월 기준)에 대한 복지급여 관리실태를 전수조사했다. 도는 이 가운데 문제가 있다고 의심되는 9개 시군에 대한 현장 감사를 거쳐 복지급여 2억4,525만5천원을 횡령·유용한 급여관리자 16명을 적발했다고 2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25일 저녁 7시 구파발역 1번출구 광장에서 은평구민과 고양시민 약 700명(주최측 추산)이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 백지화를 요구하며 촛불을 들었다.집회는 은백투(은평기피시설백지화투쟁위원회)가 주최한 것으로, 은백투는 매주 토요일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는 은평구 뉴타운부지(진관동 76-20)에 건립이 예정되어 있다.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재활용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인 탓에 인근 고양 지축지구와 삼송지구 주민들을 중심으로 환경피해 우려가 지속되어 왔다.최근에는 정재호 국회의원(고양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을 본격 시작했다. 시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의 보편화를 통한 교육도시를 실현하고자 관내 중·고교 신입생 1만7,63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교복비 17억6,300만 원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교복구입비 집중 신청기간인 6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재학학교,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 중·고교 신입생이다. 이번에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학생은 중학교 8,672명, 고등학교 8,958명으로 이 가운데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오는 9월 4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2018년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대학 ‘고지식콘서트(GO! 지식콘서트)’를 개강한다고 29일 전했다.‘고양, 함께하는 지식 콘서트’라는 의미의 ‘고지식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열린 강좌로 12월 4일까지 총 10강으로 진행된다.시는 지난 2016년부터 기존 획일적인 강연 방식을 개선해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과 직장인을 비롯한 모든 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야간강좌 위주로 운영된다.첫 강연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고양
[미디어고양파주] 정부가 지난 27일 2022년까지 수도권 내 30여 곳의 공공택지를 추가 개발한다는 내용의 8.27 부동산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와 국토부, LH, 경기도시공사가 도내 신규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공동발굴을 위한 협업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정부 발표에 앞선 지난 24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계획과 관련해 국토부, LH, 경기도시공사와 실무회의를 가졌다.도는 이 자리에서 향후 공공주택사업 추진 시 ▲도내 신규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공동 발굴 ▲경기도시공사의 사업 참여 확대방안 등을 제안했
[미디어고양파주]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양시의원들에 의해 GTX-A노선 킨텍스역 위치변경 촉구 결의안이 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법적 구속력이 없는 결의안 수준이지만, 만약 고양시가 실시협약 과정에서 역사위치 변경을 공식 요구하면 GTX연내 착공이 물건너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28일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GTX 킨텍스역사 위치확정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한국당 2명과 정의당 1명을 제외한 민주당 소속 5명이 찬성한 가운데 통과됐다. 이번 결의안은 초선 양훈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6명의 시의원이 함께 발의
[미디어고양파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고양구간 도래울역 신설과 킨텍스역 위치 변경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여전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를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갈등만 부각될 경우 GTX-A 착공 자체가 무한정 미뤄질 수 있다고 이해를 구했다. 27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GTX-A노선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는 도래울마을 주민들과 대화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도래울역 신설을 요구하는 도래울마을 주민들은 1시간 전부터 고양시청 정문에서 시위를 벌였다. 킨텍스역 위치 변경을 요구하는 쪽인
[미디어고양파주] 현재 3만원 수준인 고양시의 참전명예수당(참전수당)과 보훈명예수당(보훈수당)이 상당 폭 인상될 것이 확실시된다. 인상을 주장하는 한국당 소속 고양시의원의 주장에 고양시장이 공감을 표했다. 다만, 300% 이상 인상이 주장되고 있어 이후 의회에서 인상액을 놓고 줄다리기도 예상된다.27일 고양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질문에 나선 김완규 시의원(일산1동·탄현동, 한국당)이 참전수당과 보훈수당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양시는 현재 관련 조례(‘고양시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고양시 참전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교육청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 라인으로 오히려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한 고양국제고등학교 학교보안관 복직을 위한 기자회견이 27일 오후 5시 고양국제고에서 열렸다.(관련기사 참조)이날 기자회견은 학교보안관 복직 및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학생모임 보통사람들 주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존하는 법이 학교보안관의 고용을 지켜주지 못했는데, 누구도 이 잘못된 행정에 책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학교보안관을 정규직 전환 인력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은 경기도교육청이 강조하는 학생중심 현장중심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킨텍스 일대 210만여 평이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됐다. 경기도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고양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소식을 경기도보 및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킨텍스 1·2전시장(12만㎡)과 고양관광안내센터, 앰블호텔, 원마운트 등 킨텍스 지원시설(123만㎡), 고양관광문화단지 일부 75만㎡ 등 총 209만 8천917㎡에 달한다.앞서 도는 올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국제회의 복합지구 공모에 고양시 킨텍스 일대를 신청해 인천시 송도, 광주시와 함께 복합지구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을 처지에 놓인 학교보안관의 복직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교육청과 학교가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고양국제고 학생들을 주축으로 ‘보통사람들(보안관과 통(通)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이라는 학생모임이 만들어졌다. 이들은 SNS를 통해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학교보안관 A씨의 사연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지역사회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보통사람들에 따르면 고양국제고는 8월 2일 학교보안관으로 근무하던 2명에게 계약종료를 통보했
[미디어고양파주] 산황동골프장 증설사업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버스킹 공연에 나섰다.지난 22일 오후 7시 일산서구 주엽동 그랜드백화점 앞 광장에서 고양시 시민의눈 회원들이 골프장 증설사업의 문제를 알리는 시민버스킹과 서명전을 진행했다.시민의 눈은 시민버스킹 행사를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누구나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의눈 회원들은 스프링힐스CC 증설사업으로 고양시민 전체가 마시는 수돗물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고양시에 사업취소를 요구했다. 한편, 이날 시민버스킹에는 일산서구 환경위생과 직원들이 찾아 시민의 눈 회원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가 오는 9월 11일까지 입문반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1인 크리에이터는 개인이 창작한 영상 등을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1인 창작자를 말한다.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크리에이터의 기본기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채널을 보유한 현직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기초과정인 입문반과 뷰티, 게임, 수익화 실전과정인 장르특화반으로 나눠 운영된다.이번 입문반 4기는 총 20명을 모집
[미디어고양파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지난주 소폭 반등한 이후 다시 하락하면서 최저치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율도 동반 하락했다.한국갤럽이 지나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56%가 긍정 평가했고 33%는 부정 평가했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통령 직무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4%포인트 하락, 부정평가는 1%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67%/23%, 30대 67%
[미디어고양파주]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것과 관련 국민 절반 가까이가 “판결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2018년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안희정 1심 재판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26%는 '잘된 판결', 45%가 '잘못된 판결'이라고 답했고 29%는 의견을 유보한 것으로 나타났다.모든 응답자 특성별로 잘못된 판결이라는 의견이 우세했고, 특히 20대 여성에서는 65%, 30·40대
[미디어고양파주] 재향군인회, 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고양시 호국·안보단체들이 시의회가 심의할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조례(김미수 의원 대표발의)'가 불필요한 시민 혈세낭비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금정굴 민간인 희생 유족을 향해서는 "국가배상을 받고서도 제사 주재자로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다"면서, "하늘문공원에 안치된 유해중 연고자가 없는 유골은 화장 처리해야 한다"고 했다. 24일 오전 10시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호국보훈·안보단체협의회 주최 기자회견이 열렸다. 회원
[미디어고양파주] 8대 고양시의회가 만만치 않은 시작을 알렸다. 24일 오전 10시 고양시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산황동골프장 증설을 반대하는 시민모임 회원들과 보훈·안보단체 회원들이 손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본회의장으로 들어가는 이재준 시장과 시의원들을 향해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는 8대 고양시의회 사실상 첫 의사일정이다. 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은 5차례 이상 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조례'를 기습상정했다. 이 조례안은 한국전쟁 당시 고양시에서 일어난 대표
[미디어고양파주] 105만 고양시민 여러분! 이윤승 의장님과 이규열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뜨거운 열망으로 부름 받은 제8대 고양시의회와 민선7기 고양시가 어느덧 출범 두 달이 되어갑니다.고양시의회가 앞으로 담아낼 간절한 민의와 염원을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체적인 현실로 그려내는 집행부가 될 것을 거듭 약속드리며, 취임 초부터 지속된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안전대책 마련과 민생 살피기에 누구보다 동분서주하신 의원님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리는 바입니다.오늘 제223
[미디어고양파주] 8월 23일부터 계란 껍데기에 생산농장의 닭 사육환경 번호를 표시하는 ‘달걀 사육환경 표시제’가 의무 시행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축산농가 및 식용란 판매수집업자의 적극적인 호응과 동참을 당부했다.달걀 사육환경 표시제도는 올해 2월 소비자에게 계란의 신선도, 생산 환경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축산물 표시기준’이 개정 고시된데 따른 것이다.지금까지는 계란껍데기에 ‘시도별 부호’와 ‘농장명’ 만을 표시했었고, 그마저도 농장명은 생산자가 임의로 정하여 수시로 변경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계란 표시를 통해 파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