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천에 핀 목단 꽃“나 특별한 얘기도 없는데...”전화기 너머로 말끝을 흐리셨지만 1층까지 마중 나오신 어머니.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어머니의 반달 같은 눈웃음에 덩달아 눈웃음으로 화답했다. 마스크가 원(怨)이로다.“나 작년까지는 펄펄 날라 다녔는데...” 하루하루 지나는 시간이 너무 귀하다고 우회적으로 마음을 드러내셨다. 노인 일자리 활동과 포크 댄스로 건강을 지키시고 실버 기자단이라 시간도 유익하게 쓰고 계셨다. 去頭截尾(거두절미), 멋진 어머니...결핍투성이던 유년, 어린 눈에 그 넓던 신작로는 그저 좁은 골목길이더라충
[고양일보] 고양시가 7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5일간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하반기 신규이용자 총 270명을 모집한다.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된다.이번에 모집하는 서비스와 인원은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110명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120명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30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10명이다.모집하는 사업유형에 따라 충족해야 할 가구별 기준중위소득이 140% 이하
[고양일보] 고양시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마두역 광장에서 진행했다.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찾기 위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관련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고양시 일자리센터와 동행하여 구직정보 및 일자리 상담을 제공하고, 인근 식당과 영업점을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는 일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하는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한민수 장항2동장은 “각박해져가는 현대 사회에서는 이웃에 대한 무관심이 일상화 되어 있다. 복지
[고양일보] “우와 할아버지 진짜 마법사에요?”지난 9일 일산역에서는 아이들의 감탄사가 연신 쏟아졌다. 이날 고양실버인력뱅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꿈전파문화공연단은 일산역 전시관을 찾은 어린이 관객을 위해 마술, 핸드벨, 손인형극 공연을 선보이고, 컵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했다.고양시는 노인 일자리, 봉사활동, 교육 등 노년층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뒷받침하고 있다.올해 노인일자리 6천5백여 개…노인빈곤 줄이고 노후생활 건강하게고양시는 올해 약 228억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대비 약 8%
[고양일보] 맞벌이 가구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지자체와 관계 기관이 고민하는 가운데 고양시 ‘희망-내일 일자리’ 참여자들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앞장서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희망-내일 일자리 사업’은 취업난 해소를 위해 고양시가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전문퇴직자등을 대상으로 전공과 경험을 살린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다. 현재 희망-내일 일자리 사업 참여자 4명이 다함께 돌봄센터 매니저로 고양시 관내 ▲중산 ▲대화 ▲원당 등 3곳의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활약하고 있다.다함께 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이용할
[고양일보] 6월 7일부터 6월 14까지 개최된 고양시 ‘Bravo! 2022 중장년일자리박람회’가 뜨거운 호응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박람회에는 LG이노텍, 쿠팡 등 34여개의 구인기업과 1,0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했다.고양시가 처음으로 고용노동부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됐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어 현장면접이 가능해져 많은 시민이 관심을 보였다.14일 고양꽃전시관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의 구인정보를 확인하고 이력서를 제출한 사전접수자와 현장에서 이력
[고양일보] 고양시가 청년의 취업을 돕기 위해‘2022년 하반기 고양청년 희망 일자리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대상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사업 참여 배제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고양시 미취업 청년이다. 상반기 144명 모집에 이어 이번 하반기 모집에는 ▲환경정비 ▲복지 ▲홍보 ▲관광 ▲행정 지원 등 총 54개 사업에서 113명을 모집한다.사업별로 자격요건, 근무시간, 근로 조건 등이 다르며 6월 7일부터 15일까지 개별 사업부서에서 접수받으며 최종 선발 시 7월 4일부터 근로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취업난을 겪는 고양시 청년
[고양일보]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 식당을 이용하는 것이 어려운 고령 취약계층의 식사를 책임지기 위해 고양시 청년이 발 벗고 나섰다.고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청년 희망 일자리’ 사업 참여자 15명이 활동이 어려워 집밖으로 나갈 수 없는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조리‧배달하고 있다. ‘청년 희망 일자리’사업은 고양시가 청년에게 민간 일자리 취업을 위한 경력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직접 일자리 사업이다.청년들은 향동‧문촌7등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등 10개의 복지시설 식당에서 식재료를 다듬고 조리한 다음 완성된 식사를
[고양일보] 고양시가 청년의 정기적인 소득지원을 통한 사회활동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2022년 7월 1일 오후 6시까지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 받는다.청년기본소득은 신청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최대 4분기 지원)을 카드형 고양시 지역화폐(고양페이)로 지급하는 청년복지 정책이다.2분기 지급대상자는 1997년 4월 2일생부터 1998년 4월 1일생으로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
[고양일보] 고양시가 신중년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취업특강을 오는 6월 8일(수)~10일(금) 까지 3일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신중년의 고용시장 이해와 경력·직무역량을 활용한 구직 전략 수립을 위하여 3개의 시리즈로 진행한다. ▲1일차 「신중년 채용트렌드&취업전략」 ▲2일차 「가독성 높은 입사지원서 작성요령」 ▲3일차 「면접사례에서 배우는 합격비법」 등 취업준비 절차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사전 신청은 고양시 중장년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www.goyangjob.co.kr)에서 가능하며 신청
[고양일보] 고양시일산서구보건소에서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이하여 금연분위기 조성과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대화역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세계금연의 날 금연 홍보 캠페인’에서는 최근 온라인을 통한 액상형 전자담배 불법유통으로 인해 청소년 흡연율이 증가해 청소년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청소년 및 주민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온라인 불법 유통의 유해성과 흡연 폐해를 알렸다.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캠페인을 통해 주민과 청소년의 자발적인 금연 참여를 유도해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12일, 19일, 26일 세 차례에 걸쳐‘상반기 폐지 줍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구(區)별로 실시했다.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관내 저소득 폐지 줍는 어르신을 위해 마련된 이번 안전교육은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의 협조로 진행됐다.폐지줍는 어르신 안전교육은 매년 연 2회 실시되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재개된 집합 교육이다. 교육은 ▲사고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장비 착용의 필요성 ▲횡단보도 건널 때 반드시 좌우 살피기
[고양일보] 고양시가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농업인력 감소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내국인 농업인력 구인을 수시 접수하고 있다고 발혔다.시는 농업 분야 일자리에 대한 내국인 고용을 촉진시켜 국내 고용시장 안정화를 위해 내국인 구직자와 고용 농가를 알선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구인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농업인력 구인은 5월 13일부터 수시로 접수하고 있으며 고용 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기간 중 구직자와 고용 농가가 희망하는 기간이다.구인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자(내국인)로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상원)는 지난 24일 탄현마을 6단지 일대에서 고양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와 연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관내 지역주민에게 일자리상담과 복지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고양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전문적인 일자리 상담 및 취업지원 컨설팅을 제공하여 주민들이 더욱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줬다. 박상원 탄현1동장은 “관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으로 지역주민에게 접근성 높은 복지서비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탄현마을 7단지 내에서 고양시일자리버스와 연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해 복지소외계층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대상자의 생활실태 및 욕구를 파악해 상황변화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이번 행사는 탄현2동의 네 번째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로, 시간과 거리상의 불편 및 정보부족으로 고양시일자리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관내 주민이 편리하게 일자리정보를 접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과 지역 곳곳의 현장을 찾아 복지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고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평소 행정복지센터나 복지관 방문을 어려워하는 주민들을 위해 복지· 교육프로그램 각 분야의 담당자들이 주거지역 근처로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사업이다.행신2동은 지난 3월에도 행신역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
[고양일보] 고양시가 오는 6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Bravo! 2022 고양시 중장년일자리박람회」를 처음으로 고용노동부와 공동주최로 개최한다. 그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박람회 참여에 제한이 있었지만 이번 박람회는 찾아오는 모든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다.박람회는 6월 3일부터 6월 13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www.goyangjob.co.kr)에 마련된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고양시를 비롯한 인근지역의 30여개 기업의 구인정보 확인 및 이력서 사접접수를 실시한다. 이후 6월 14일 고양꽃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고양일보] 고양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참여자들이 복지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양시와 대화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복지관 운영이 4월 25일부터 재개되면서 하루 이용객이 300여명을 넘어서는 등 복지관이 활기를 띠고 있다.이에 따라 고양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참여자들도 각종 대면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이용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지난 3월부터 사회복지사 등 관련 경력을 살려 대화노인복지관에 배치된 고양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참여자들은 ▲노인상담 매니저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행신4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은숙)는 지난 17일, 서정마을 2단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이날 복지상담소는 홀로 사는 어르신의 고독사 방지,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주민들에게 안내했으며,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의 ‘고양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와 연계해 일자리 상담도 제공했다.상담소를 찾은 한 어르신은 “군 제대 이후 직장 없이 오랫동안 집안에만 있는 자녀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일자리 상담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도움이 되는 정
[고양일보] 고양시가 UAM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시는 지난 17일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고양산업진흥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UAM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UAM(Urban Air Mobility)은 도심항공교통 혹은 에어택시라고 불리며 사람을 태우고 하늘을 날 수 있는 무인이동체를 지칭한다. ‘고양시 UAM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계획 수립 용역’은 미래첨단산업인 UAM산업에 대응하여 고양시의 이점을 활용한 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