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김운남 의원(더불어민주당-일산3동,대화동)은 15일 고양시 의회 제247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에서 성적 지상주의의 지도자와 선수 평가 방식을 자제하고 모든 선수들이 함께 성장하고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평가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최근 전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트라이애슬론 故최숙현 선수의 비극적인 사건 이후 스포츠 선수의 폭력 및 인권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며 시 체육팀이 선수들의 꿈과 목표 실현을 위한 디딤돌의 역할을 하여야 하며 잘못된
[고양일보] 김포시의 내년도 생활임금이 시급 10,150원으로 결정됐다.8일 결정된 김포시의 2021년 생활임금은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1년 최저임금인 8,720원보다 16.4% 높고, 올해 김포시 생활임금보다 1.5% 인상된 금액으로 유급주휴일수를 포함한 월 통상근로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2,121,350원이 된다.시는 김포시노사민정협의회 심의의견 및 경기도 생활임금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인상률(0.7%),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1.5%), 지난 4년간 김포시 생활임금 인상 추이, 경제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위원
[고양일보] 14년 만에 고양시에 개최될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결국 취소됐다. 전국체전과 5개 도민체전도 순연하기로 결정됐다.고양시는 취소된 이번 대회가 2021년에 다시 열릴 수 있기를 수없이 요구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내년 개최지는 파주시다.본래 고양시에서는 올 5월에는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0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9월에는 제3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와 2020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었다.고양시는 유치가 결정된 2018년 12월부터 1년 8개월 동안 고양시 아이덴티티(
[고양일보] 리얼미터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주보다 4.1%p 떨어진 33.7%, 국민의힘은 1.8%p 상승한 32.8%로, 양당 간 격차가 0.9%p로 초접전 양상으로 나타났다.이는 리얼미터가 지난 7~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5%), 민주당은 2주째 하락하며 30%대 초중반으로 내려왔고, 국민의힘은 2주째 상승하며 민주당-국민의힘 격차가 0.9%p로 지난 8월 2주차 이후 4주째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민주당은 대부분 계층에서 하
[고양일보] 서울시는 내년부터 신축‧개보수하는 모든 공공건물과 시설물에 유니버설디자인 (Universal Design. 범용디자인) 적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공공청사, 도서관, 공원, 지하철역 등이 모두 적용 대상이다.서울시는 2017년 제정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통합가이드라인’이 공공‧민간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도록 정착시켜 나간다는 목표 아래 ‘21년부터 조례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을 의무화한다고 8일 밝혔다. 예컨대, 도시재생으로 마을공원을 만들 때도 적어도 하나 이상의 출입구는 계단이나 턱이 없는 평탄
[고양일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지난 2일 제1호 연구소기업(제1003호)으로 ㈜재난안전기술(대표 김영찬)을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재난안전기술은 지난 7월 복합재난대응연구단(단장 백용, 이하 MDCO)으로부터 지진과 침수 관련 기술을 출자 받았으며, 이달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소기업 설립을 최종 승인 받았다.MDCO는 2016년 12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건설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으로 구성되어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실용화 연구를 수행했다.또한 지진,
[고양일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최만식)는 2일 개최된 제346회 임시회 상임위1차 회의에서 문체위 소관 「2020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예산 심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국 및 소관 공공기관의 예산편성 내역과 사업추진 실적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하고, 아울러 향후 바람직한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질의에서 채신덕 부위원장은 금번 2회 추경의 경기도 일반회계 도비사업은 1,779억여원이 증가된데 비해 문화체육관광국은 오히려 9억원이 감소된
구자현 발행인: 미디어시티그룹 대표 구자현입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강홍일 사무총장: 조합원 80% 이상이 중경증 장애인들로 이루어진 사회적 협동조합 ‘되돌림’의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강홍일입니다.구 발행인: 소개가 간단하네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강 사무총장: 오랜 기간 다양한 일을 하다가 사회적 협동조합 ‘되돌림’과 인연이 되면서 저의 삶은 바뀌었습니다. ‘되돌림’은 저의 인생의 시작이자 끝입니다.구 발행인: 일반인도 사회적 협동조합을 만드는 것 자체가 어려운데, 조합원 대부분이 중 경증 장애인분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이라고
[고양일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모집에 30일 기준 의료인력 총 722명이 자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31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경기도는 자원해주신 의료인력이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응하는 보수도 지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자원한 의료인력은 간호사가 43%인 313명으로 가장 많고, 간호조무사 169명, 한의사 87명 순이다.도는 의료인력 중 간호사 19명에 대해 먼저 배치를 시작했다.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에는 지난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삼송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마을 집수리 지원사업에 10가구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2018년 국토부 선정 삼송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을 집수리 지원사업’은 2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을 조건에 부합할 경우 공사비를 최대 500만원 지원(자부담 10% 이상)하는 사업이다. 2019년 4호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10호가 선정됐다.이 사업을 위해 총사업비 5000만원을 책정했으며, 시는 집수리 지원 대상지 선정을 위해 2020년 7월 모집공고를 통해 총
[고양일보] 고양시민은 부동산과 검찰개혁 등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주요 정책에 대해 '공정하지 않다'는 응답이 절대 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고양일보가 지난 6일 낮 12시부터 7일 낮 12까지 24시간 동안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 정부의 부동산・검찰개혁 등 정책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지 않다'는 응답이 86.8%(공정하지 않은 편 12.2%, 전혀 공정하지 않다 74.6%)로 집계됐다. 반면 '공정하다'는 응답은 12.7%(매우 공정 8%, 공정한 편
[고양일보] 고양시는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소유권 설정의 기준으로 사용되는 지적기준점에 전국 최초로 레이저 기준점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기존의 지적기준점은 도로 등 지면에 매설하는 방식으로 구조적으로 지표면 상에서 벌어지는 각종 공사 등에 취약하며, 2019년 경기도 내 멸실률이 9%에 달할 정도로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이에 시는 100여 년 동안 변하지 않은 기준점의 구조적 형태에 망실의 원인이 있음을 확인하고 레이저 기준점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기준점을 연구·제작해 올해 일산동구에 180점을 시범 설치하고 8월 1일
[고양일보] 이용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은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상장회사법 제정안에 대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준비한 법안(상장회사에 관한 특례법안)내용을 공개했다.이용우 의원은 입법 공청회 개회사를 통해 “2,349개 상장회사들이 상장회사만을 위한 법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상법과 자본시장법에 각각 지배구조와 재무활동에 관해 특례규정을 가지고 있고 소관부처가 법무부와 금융위로 나뉘어 있고 국회 소관 상임위도 법사위와 정무위로 나뉘어 있어 시장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상법과 자본시
[고양일보] 고양시는 2021도쿄올림픽 대표팀과 2022카타르월드컵 대표팀 간의 친선경기를 오는 9월 3일~9월 8일 사이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갖는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경기는 김학범 감독의 올림픽 대표팀과 코엘류 벤투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 간의 친선경기로 국제 대회를 앞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간 친선경기가 열리는 것은 1996년 이후 24년만이다.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대한축구협회는 두 팀의 전력 점검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스포츠 세계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며
[고양일보] 경기도가 내년부터 경기도 및 도 공공기관 소속 기간제 근로자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에 대해 고용 불안정성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도입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비정규직 고용불안정성 보상을 위한 차등지급 설계(안)’을 공개하며 이 같은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이 지사는 “같은 일을 한다면 직장이 안정적인 노동자와 불안정 노동자 중 누구에게 더 많은 임금을 주어야 하나? 우리는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불안정한 노동자에게 보수를 오히려 덜 주어 중복차별을 한다”며 “
[고양일보] 2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페이스북에서 을 통해 “서울・부산시장 무공천을 ‘주장’한 바가 없다”고 했다.이 지사는 지난 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장사꾼도 신뢰가 중요하다. 아프고 손실이 크더라도 약속을 지키고 공천하지 않는 게 맞다"고 말해 당내 논란을 촉발한 지 이틀 만에 소신을 굽힌 것으로 보인다.그는 “민주당의 서울시장 부산시장 공천여부를 놓고 많은 논란과 제 입장에 대한 오보들이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서울시장 유고를 계기로 ‘중대 잘
[고양일보] 최종환 파주시장은 수돗물 유충관련 유사 신고가 이어지자 지난 20일 수도공급시설 긴급점검에 나섰다.이날 최종환 파주시장은 문산정수장, 월롱배수지, 교하배수지 등 수도공급시설을 돌며 시설의 청결상태와 수질관리 실태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난 15일~17일간 파주수도관리단에서 자체 시행한 시설점검 결과를 확인했다.긴급점검 결과 유충발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활성탄(숯 성분 이용해 맛, 냄새 제거하는 여과장치)은 파주시의 경우 실내에 위치해 있고 별도의 덮개까지 설치돼 있어 벌레가 유입될 수 없는 구조였다. 6개의
[고양일보] 백선엽 장군, 박원순 서울시장 두 사람의 장례가 겹쳤다. 광화문 광장과 서울광장에 각각 분향소가 차려졌다. 백 장군은 군인의 길에서 백수를 다했고, 64세 박 시장은 정치인의 길을 가다 북한산 자락에서 자살했다. 백 장군은 대전 현충원에 묻히고, 박 시장은 화장장 후 재가 되었다. 백 장군의 장례가 비교적 조용한 반면, 권력의 실세인 탓에 박 시장 장례식이 더욱 떠들썩했다.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을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속담처럼 두 사람의 공과(功過)를 두고 세간의 정치적인 입장이 갈리고 있다. 백 장군은
[고양일보]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2003년부터 경기도시공사가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던 ‘일산시장 주차장’을 7월 1일자로 고양시로부터 위탁받아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7월 20일부터 정상운영 한다고 15일 밝혔다.공사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입·출차 관제설비, 입·출구 도색 등 노후된 시설을 개보수해 이용고객의 안전과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했다.또한 기존 대비 50% 경감된 주차요금과 30분이던 무료주차 시간을 1시간으로 늘려, 일산시장과 주변 상권을 이용하기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종합운동장이 대한육상연맹의 엄격한 공인심사를 통해 국내 모든 육상대회 개최가 가능한 ‘제1종 육상경기장’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고양종합운동장은 국내 각종 육상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탈바꿈했다.그동안 고양종합운동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고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약 61억 원을 투입해 ▲육상트랙과 천연 잔디 교체, ▲전광판 교체, ▲육상용품 구입 등 새롭게 단장했다.고양종합운동장은 10만 6천 298㎡의 건축면적에 약 4만명의 관중석을 겸비한 운동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