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의원들의 반대로 시정질문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고양시의회의 박시동‧박한기‧박소정‧장상화 정의당 시의원 4명은 19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정의당 의원들은 ‘더불어 민주당의 독재적 의회 운영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헌법과 법률에 근거한 야당 의원의 고유 권한마저 정치적 유불리를 이유로 박탈하는 민주당 고양시의원들의 행위는 흡사 유신시대를 연상시킨다”며 강도 높게 민주당을 비판했다. 또한 민주당 의원들이 ‘시장을 위한 방탄 의회’로 전락시켰다고 지적했다. 성명서는 “시정질문은 시민들은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의 중요한 권한인 시정질의를 스스로 포기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고양시의회에서 진행하기로 한 8명의 시정질의가 결국 '표결 끝에 찬성 10명 반대 21명 기권 0명으로 3차 본회의인 26일로 전면 적으로 없던 일이 됐다. 이날 시정질의는 3기 신도시의 문제점에 대해 질의하는 의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한국당 소속의원들은 의사일정을 변경해 시정질의를 하려했으나 좌절됐다. '의사일정변경 동의의 건'을 대표발의한 심홍순 시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 안건은 6월 18일 예정됐던
[미디어고양파주] 그린벨트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개발을 막아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지키기 위한 녹색의 방벽입니다. 특히 지구 온난화-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갈수록 기록을 깨는 상황에서 도시 주변의 그린벨트 녹지대는 폭염의 강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산림청을 비롯해 국가 연구기관, 민간의 저명한 학자들이 연구로써 입증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폭염 피해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서 그린벨트를 원칙대로 유지하는 것이 지혜로운 정책이 아닐까요?그린벨트는 개발로 삭막해진 도시에서 자연경관을 유지하고 생물 다양성을 높여주는
[미디어고양파주] 232회 고양시의회 2차 본회의가 열린 18일 3기 신도시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들이 고양시의회 본회의장 입구에서 농성을 벌이자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윤승 시의장을 포함한 20명의 민주당 시의원들이 입장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장시간 본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고양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8명의 시의원들이 이재준 고양시장에게 시정질의를 하기로 했지만, 12시 정오까지 고양시장과 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음에 따라 본회의장에는 한국당 의원과 정의당 일부 의원만 입장한 상태가 계속됐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지역 정의당이 지역 최대 이슈인 창릉 3기 신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내년 4월 총선과 관련해 창릉 3기 신도시 문제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은 고양지역에서 표심을 흔들 수 있는 위력을 가진 사안이다. 고양지역 민주당이 신도시 반대 여론을 관망하는 자세를 가진 반면, 한국당은 반대 여론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비해 정의당은 앞의 두 당에 비해 찬성과 반대를 모두 끌어안는 다소 ‘유연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정의당은 창릉 3기 신도시와 관련해 다르게 반응하는 덕양과 일산 지역여론에 맞춰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6‧10 항쟁 32주년 기념식이 8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 고양시는 ‘민주화운동 기념기간(5월15일~6월15일)’을 설정했고, 이날 행사는 민주화운동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김훈래 (사)고양풀뿌리공동체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문명순 민주당 고양갑 지역위원장, 박원석 정의당 고양을 지역위원장, 박동길 덕양구청장, 유한우 일산동구청장, 박찬옥 일산서구청장, 남운선‧신정현‧김달수 도의원, 윤용석‧장상화‧박소정‧정봉식‧김덕심‧문재호‧김서현 시의원, 허신용 고양시 자원
[미디어고양파주] ‘국민의 뜻에 따르지 않는 국회의원을 퇴출시키기 위한 국민소환제를 찬성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리얼미터가 지난 31일(금)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에 대한 찬반 여론을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국민이 직접 부적격한 국회의원을 임기 중에 소환하여 투표로 파면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에 대하여 국민 10명 중 8명에 이르는 압도적 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파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뜻에 따르지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홍중희 대외협력보좌관(3급)이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에게 욕설을 섞은 막말을 한 사실이 드러나서 고양시의회가 발칵 뒤집혀졌다. 105만을 대표하는 고양시의회의 권위가 집행부 3급 상당의 공무원에게 무참히 짓밟힌 사태라고 시의원들은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홍중희 보좌관은 작년 9월 임명 당시부터 12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요하는 대외협력보좌관 자리에 적합한지에 대한 자격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인물이었다. 경력사항을 투명하게 밝히지 않거나 경력사항 자료를 수정해 고양시의회에 제출하는 등의 행태를 보였다. 실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고양시 각 지역마다 다른 요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주최측 추산 1만명이 운집한 18일 주엽공원 집회에서 보듯이 일산 주민들은 격렬하게 신도시 반대 목소리를 내는 반면, 덕양구 주민들은 신도시를 대체적으로 환영하고 있다.이 가운데 일산동구 식사동과 풍동 주민들은 또 다른 구체적인 요구를 하고 있다. 바로 ‘고양선’ 연장이다. 고양선은 창릉 3기 신도시 교통대책 가운데 핵심으로, 세절역(서부선)∼향동지구역∼창릉신도시 내부의 신설역 3개∼화정지구역∼대곡역(3호선·경의중앙선·GTX-A·대곡소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에 대한 반대 움직임이 고양시 주엽공원에서 최대 규모로 분출됐다. 일산신도시연합회가 주최하고 운정신도시연합회, 검단신도시연합회가 연대 형식으로 참여해 열린 18일 집회는 30년 전 일산신도시 반대, 20년 전 러브호텔 반대운동 이후 가장 큰 규모로 꼽힌다. 규모는 주최 측 추산 5000여 명, 경찰 추산 2500명. 집회에 참가한 어느 참가자는 “오늘 집회에 사람들이 적게 올까봐 걱정했다. 많은 일산주민들이 신도시를 반대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집회에 이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올 줄은 몰랐다”고 말했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 발표에 이어 시장 선거 부정의혹까지 가세하면서 수세에 몰린 더불어민주당과 지역 여론에 힘입어 목소리를 높이는 자유한국당 간의 대립각이 16일 고양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표면화됐다. 박현경 시의원(한국당)은 창릉 3기 신도시에 대한 반대 입장 표명을 하고, 이홍규 시의원(한국당)은 최근 일부 언론으로부터 제기되는 시장 선거 부정의혹에 대한 해명을 바라는 각각의 신상발언을 이날 고양시의회 본회의장이 열리기 전에 고양시의장에게 요구했다. 고양시의회 한국당에 따르면, 이 두 사안은 최근 고양시에서 가장 크게
[미디어고양파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상당 폭 하락하고, 자유한국당은 4주째 오름세를 이어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두 정당 격차가 최소 (1.6%p)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리얼미터가 5월 7일부터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결과, 민주당은 3.7%p 하락하며 36.4%로 떨어진 반면, 한국당은 1.8%p 상승, 34.8%로 나타났다.정의당은 민주당을 이탈한 유권자 포함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결집하며 8.3%(▲2.1%p)로 상승한 반면, 바른미
[미디어고양파주]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최근 단행한 승진인사에서 3년 전 여직원 성추행으로 정직 1개월의 징계처분 전력에도 불구하고 기술직 4급 팀장에서 3급 처장으로 승진하자 이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5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J(54세)씨를 포함한 직원 9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유일하게 처장으로 승진한 J씨가 맡은 부서는 대곡역세권 개발, 도시재생사업, 자동차 복합단지, 태양광 발전 등 도시관리 전반을 담당하는 공사의 핵심부서다.고양도시관리공사 내부에서도 직원들의 불만이 터져
[미디어고양파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0.8%p 오른 48.1%, 부정평가도 0.8%p 내린 47.0%로 긍·부정 평가는 1.1%p의 격차로 4주째 팽팽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가 2019년 4월 8일~10일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총 1,508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조사 결과,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0.8%p 오른 48.1%(매우 잘함 25.5%, 잘하는 편 22.6%)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40%대 후반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국정수행을
[미디어고양파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1%를 기록하며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에 자유한국당의 지지율(23%)은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한국갤럽이 2019년 4월 첫째 주(2~4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1%가 긍정 평가했고 49%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미디어고양파주] 하늘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 농도는 낮추는데 한계가 있다고 하더라도, 땅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려는 데는 고양시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장상화 의원(정의당)은 1일 열린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노력이 효과를 올리려면 법 제도를 현장에서 적용하고 실행하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어야 한다”며 “그런데 고양시의 대응에는 여전히 빈틈이 많다”고 지적했다.장 의원은 땅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 오염의 몇 가지
[미디어고양파주] 향후 대곡역 개발에 대한 장기적 비전으로 고양시가 ‘대곡 국제철도종합터미널’ 유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고양시의회에서 제기됐다. 대곡역을 유라시아 대륙의 관문으로 개발하자는 주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박수택 정의당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공약으로 발표한 것으로, 이번에 같은 당의 박소정 의원이 다시 제기했다. 박소정 의원(정의당‧화정1,2동)은 1일 고양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곡역은 전문가의 분석에 의하면 서울 접근성, 연계 교통망 등 위치와 사업 타당성에서 국제철도 시발역으로 최적
[미디어고양파주] 매년 지하철 적자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 3명 중 2명의 대다수는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기준을 현행 65세 이상에서 70세로 올리는 데 대하여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리얼미터가 현행 65세 이상인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기준을 7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매우 찬성 37.1%, 찬성하는 편 30.8%) 응답이 67.9%로, 반대(매우 반대 8.7%, 반대하는 편 19.1%) 응답(27.8%)의 두 배 반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4.3%.한
[미디어고양파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50% 선을 넘어 최고치를 기록.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이 긍정을 오차범위 밖인 5.1%p 앞섰다. 한국당은 4주 연속 상승. 민주당과 격차가 4%p대로 좁혀졌다.이는 리얼미터가 지난 11~13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p, 응답률 8.1%)이다.■ 文대통령, 취임 후 긍정평가 최저(45%) vs 부정평가 최고(50.1%)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1.3%p 내린 45.0%(
[미디어고양파주] 기해년 새해 벽두부터 세상을 시끄럽게 장식한 채00 시의원의 음주운전사고는 당사자의 탈당과 시민사회단체와 야당의 성명서, 윤리특위 소집, 더불어민주당의 불참 등 우여곡절을 거쳤다. 결국 야당의원만 참여한 윤리특위 그리고 본회의를 거쳐 ‘30일 출석정지와 공개회의에서 사과 및 경고 처분’ 결정이 내려졌다.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 그것은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과 똑같은 어리석은 짓이다.” - 알베르 카뮈 -요즘들어 언론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는 '적폐청산'이 아닌가싶다.적폐청산(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