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홍정민 국회의원(고양시병)과 이용우 국회의원(고양시정)은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6일 2020년 제2차 중앙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자치단체의 재정이 200억원 이상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 타당성과 필요성을 심사한다. 이번 중앙투자심사는 고양시 산하기관의 출자 및 정책지원금 1,044억원을 투입해 진행됐다.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고양시 법곳동 일대에서 경기도, 고양시, 경
[고양일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내년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1일 고양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26일 2020년 제2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경기도-고양시-경기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조건부 통과시켰다.행안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매년 3차례 개최되며 지방재정법에 따라 자치단체의 재정이 투입되는 신규 투자사업이 총 200억 원 이상일 경우 타당성 및 필요성에 대해 심사를 한다.일산테크노밸리는 이미 지
[고양일보] 고양시 공무원 A씨는 5년 전 시에서 업무상 지급받은 포상금에 대해 세무서로부터 “종합소득세를 내라”는 통지를 받았다. 지방세 체납액을 끈질기게 징수한 공로로 받아낸 포상금이었다. 세무서는 자진신고 의무 위반을 이유로 가산세까지 함께 부과했다. A씨는 “시에서 받은 포상금이다보니 이걸 소득으로 신고해야 하는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고양시의 세무관련 부서 담당자 역시 “관례상 포상금에는 한 번도 소득세를 부과한 적이 없었다”며 뒤늦은 과세 고지에 황당해했다. A씨와 같은 통지를 받은 고양시 공무원은 총 490여 명으로
[고양일보] 고양시는 6월 29일부터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면서 학부모와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강화를 위해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 대상지역에 어린이보호구역을 추가하기로 했다.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는 위반 차량 발견 시 행정안전부의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동일한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을 두고 위반지역, 차량번호, 촬영시간을 식별할
[고양일보] 경기도 공무원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경기도 차원의 제도개선 노력으로 일명 ‘렉카’로 불리는 구난형 특수자동차의 강제견인 등 부당행위를 근절하는 제도적 방안이 마련됐다.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이 2020년 7월 1일자로 시행된다. 개정된 시행규칙에는 구난형 특수자동차를 사용해 고장·사고 차량을 운송하는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는 반드시 견인 등 구난 행위 전 차주에게 ‘구난동의서’를 받아야하며 이때 구두 또는 서면으로 총 운임·요금을 통지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
[고양일보] 고양시가 덕양구 분구를 추진하면서 시민과 충분한 논의를 거치지 않은 데에 대한 비판이 높다. 분구안의 세부내용이 공개되면서 삼송지구 아파트 단지 중 유일하게 덕양북구로 편입하게 되는 신원 마을 주민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신원마을 주민들은 지난 3일부터 시의회 앞에서 집단 피켓 시위를 이어가며 "시가 소통 없이 날치기로 분구안을 처리하려고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주민들은 분구안이 주민 생활권을 반영하지 못하고 인구나 면적, 행정동수 기준으로 무 자르듯 행정 구역을 나눴다고 비판한다. 삼송지구 신원마을 연합대표회 김
[고양일보] 정부가 특례시 지정 요건을 인구 100만 명에서 50만 명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지자체간 이권 싸움과 갈등이 표면화, 오히려 특례시 지정을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대도시 특례시 지정은 기초자치단체의 지위는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행정 재정적 권한과 자치 권한이 주어지는 것으로 앞으로 특례시 지정을 놓고 광역 지자체와 기초 지자체간 또한 수원, 용인, 고양, 창원 등 인구 100만 이상 도시와 인구 50만 이상 도시 간 갈등이 표면화될 전망이다.정부는 당초 2018년 1
[고양일보] 고양시가 공공분야 청년 일자리를 확대해 청년들이 현실의 어려움을 덜고 더 나아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고양 청년인턴 200’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고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 18세에서 39세까지 미취업 중인 고양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공분야와 자격증을 살려 시정연구원, 보건소, 시립어린이집, 청소년재단 등 고양시 여러 관계부서에서 정책기획, 보건,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양 청년인턴 200은 급격한 실업 위기 발생 시 신속
[고양일보]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 52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평가 결과를 통해 정책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 1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80점 이상, 우수 △60점 이상, 보통 △60점 미만,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양주시는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우수
[고양일보] 심홍순 고양시 의원(미래통합당-대화동, 일산3동)은 제244회 고양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킨텍스와 고양일산테크노밸리에 인접한 하수슬러지 건조처리장 등 기피시설을 주민 친화시설로 건립하는 대안(지하화 포함)을 강력히 요구했다.심 의원은 송포동 멱절마을과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부지와 맞닿아 있는 일산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 내에 하루 240톤을 처리하는 하수슬러지 건조시설을 신설하기로 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고 악취로 기업유치에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와 관련
[고양일보] 문산자유시장의 ‘DMZ 관광연계 상권활성화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행정안전부 코로나19 극복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은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휴·폐업에 따른 빈 점포 발생 등 상권 내 문제를 골목 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상권 회복의 적기를 놓치지 않고 상권별 실정에 맞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10개 상권에 8억원씩 총 80억원
[고양일보] 지난 22일 기준으로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의 지급률은 93.1%로 999,708명에게 지급되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도 93%선이다.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은 고양시민 누구나 1인당 5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4월 1일 24시 기준으로 고양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내국인이면 대상자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4.14~7.31이며, 사용 기간은 수령일로부터 8월 31일까지다. 파주시의 경우에는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이 있다. 파주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소상공인과
[고양일보]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는 1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을 조기에 복구하기 위해 재해경감 활동계획(BCM)을 수립하고 재해 발생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절차에 따라 자원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실행력을 인증평가단의 엄격한 평가 후 인증평가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 19와 같은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업무 중단 없이 핵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재
[고양일보] 고양시 의회 기획행정위는 7일 회의를 열고 고양시가 안건으로 올린 백석동 요진와이시티내 휘경학원 학교 용지 기부 채납건을 논의했으나 학교 용지 처분 인가권을 가진 서울시 교육청의 처분인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심의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 계류하기로 의결했다. 고양시가 학교 부지에 대한 기부채납을 받기 위해서는 휘경학원 관할인 서울시교육청의 ‘학교용지 처분인가’가 필요하다.이날 의원들은 대체로 서울시교육청이 재산처분 인가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부지 기부채납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하기 어렵다는데 의견
[고양일보] 이홍규 의원(미래통합당)은 4일 고양시 의회 제242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고양시 전역에 지정된 과밀억제권역과 이후 계속된 택지지구 및 3기 신도시 지정은 「수도권정비계획법」 제정 취지에 정면으로 위배되며 고양시는 이에 대한 피해보상 및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정부에 강력히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이홍규 의원은 “고양시는 기업 유치를 위해 고양시를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어놓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같은 과감한 규제 완화를 일자리 분산 정책 차원에서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 3기 신도시는 서
[고양일보] '베드타운 일산'을 탈피하기 위해 고양시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이 시의 전략 부재로 우수 기업 유치가 이뤄지지 않고 중앙정부의 ’사업타당성 재검토‘ 결정까지 내려져 빨간 불이 켜졌다.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중투위)는 일산테크노밸리의 수요 및 투자 타당성을 심사한 결과 “인근개발계획(창릉지구 등)을 고려하여 사업의 수요 및 타당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재검토 결정을 지난 3월 30일 내려 고양시에 통보했다. 중투위 심사는 사업비 200억 이상의 재정투입 사업에 대한 투자타당
[고양일보] 고양시가 21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방향성 및 기업유치 전략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재철 제1부시장, 이춘표 제2부시장, 고양시 기업지원과, 경기연구원,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일산테크노밸리 기업유치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시작으로 문미성 경기연구원 박사의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고양시 산업구조, 표대영 도시균형개발과 팀장의 일산테크노밸리 중앙투자심사 재검토에 따른 조치계획을 발표하는 시
[고양일보] 고양시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4개 선거구 중 3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고 고양시갑 선거구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진보정당 최초로 4선에 성공했다.고양시갑 선거에서 심상정 후보는 예상 밖으로 미래통합당의 이경환 후보의 거센 도전을 이겨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집계 결과 9,513표 차이로 승리, 4선에 성공했다. 이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문명순 후보가 통합당 후보에 밀려 3위에 그쳤다. 득표수는 심상정 후보가 5만6516표(득표율 39.38%), 이경환 후보가 4만7003표, 문명순 후보가 3
[고양일보] 김영환 미래통합당 고양시병 후보가 “일산 테크노밸리 사업이 창릉 3기 신도시로 인해 지난 3월 30일 보류(재검토) 결정이 났다”고 13일 밝혔다.김 후보는 “고양시는 테크노밸리 사업 보류 사실을 숨기고, 여당 후보는 ‘창릉 3기 신도시’ 때문이라는 사실을 고의로 빼 일산시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했다.김현아 고양시정 후보가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답변서에 따르면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결과, ‘창릉지구 등 인근 개발계획을 고려하여 본 사업의 수요 및 타당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재검토’ 결정을
[고양일보]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월부터 도민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전 도민을 대상으로 시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과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함께 했다.이 지사는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배경에 대해 “저성장 시대, 기술혁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