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엘리트들은 매우 가족 중심적이며, 사업파트너를 언제나 가족처럼 믿고 의지하는 협동정신이 체화되어 있답니다.” 필자와 악수를 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장애인지원재단을 건립한 D. R. Mehta 이사장이다(낭만외교 컬럼 1 참조).한국의 젊은이들이 인도 청년들과 함께 3D프린팅기술, IOT기술을 장애인 의수족 제작에 적용시키는 공동연구를 출범시키는 것이 그의 가장 소중한 꿈 가운데 하나다.위 사진은 2016년 크리스마스를 인도에서 보내며 맺은
고양시 덕양구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원당시장 호국로와 능곡시장 주변도로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ㆍ정차를 허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주ㆍ정차를 허용하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한시적 주ㆍ정차허용은 ▲원당시장 호국로 777 ~ 호국로 821(주교성사 지하차도) 양방향 1km 구간 ▲능곡시장 구 능곡역 사거리 ~ 능곡중앙교회 일방향 500m
보기 드물게 ‘스토리텔링’ 마케팅기법을 적용한 단편 영화 (Two Bellman 3) 시사회가 19일 글로벌 호텔 체인 ‘JW 메리어트(JW MARRIOTT)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하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렸다. 은 JW 메리어트 호텔 & 리조트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스튜디오와 함께 제작한 호텔 업계 최초의 단편 영화 시리즈의 최종 편이자 첫 번째 아시아 촬영편이다. 1편은 LA를, 2편은 두바이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이번 3편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
“인도 엘리트들을 키우는 전략은 매우 독특하다.”렉싯 메타 자이푸르재단 사무총장 방한을 맞아 미디어고양과의 업무협약식을 맺는 자리에서 그가 해 준 말이다. 12억 인구에 비하여 인도 외교관은 불과 수천 명 밖에 되지 않는다. 인기직업이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열기 또한 한국 못지않게 뜨겁다고 한다.외교관 뿐 아니라, 모든 인기직종을 위해서는 학력관리가 한국만큼이나 중시되는 사회임을 그는 고백한다.메타 사무총장의 경우를 살펴보자.프랑스에서 가장 들어가기 힘들다는 "그랑제꼴에 입학하기 위해 그는 그랑제
고양시는 종이팩 재활용사업을 2017년에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종이팩은 고급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100% 천연펄프다. 그러나 일반폐지와 혼합 배출 하거나 각종 쓰레기와 함께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는 등 발생량의 대부분이 매립 또는 소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 시민대상 분리배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분리수거 비닐봉투, 종이팩 전용수거 마대 제공 등 종이팩 재활용을 위한 지원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관내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종이팩을 모아오면 우유팩 ▲200㎖ 1
일산동부경찰서는 국가보조금 4억6600만 원을 구단운영비로 전용한 고양시 소재 모 축구단 재무이사 A씨(47세, 여)등 2명을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국가보조금은 목적에 따라 프로축구 활성화 및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쓰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구단운영비로 사용해 횡렴한 혐의다. 횡령액은 국가보조금 전부에 가까운 4억115만 원이다. 피의자들은 처음부터 구단운영비로 사용하기로 마음먹고 국가보조금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보조금을 이벤트 업체에 홍보 및 이벤트 비용으로 지급한 후, 업체로부터 현금으로 후원
설날을 맞아 일산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가 온 가족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설 문화 행사와 워터파크·스노우파크 입장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원마운트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7일부터 30일까지 입장권을 현장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고객과 ‘다둥이 카드’를 소지한 다자녀 가구 고객, 만 60세 이상 고객은 테마파크 종일권을 1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현장 구매가 아니더라도 온라인 마켓(소셜커머스, 오픈마켓)에서는 오후권을, 충전식 모바
고양시는 고양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양영식 전 통일연구원장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6일 공개모집 공고와 1월 2일 지원자 접수를 통해 4명의 지원자를 접수받았다. 각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원장추천위원회가 서류전형과 프레젠테이션 발표 및 면접을 실시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양 내정자를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 양영식 내정자는 건국대학교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국토통일원, 남북회담사무국을 거쳐 통일연구원 원장과 통일부 차관을 역임한 통일전문가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양 내정자는 2011년부터 고양시 남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은 파주 경기인력개발원에서 관내 공사비 100억 이상 건설현장의 현장소장 등을 대상으로 ‘관내 대형 건설현장 노동정책 합동 설명회’를 18일 개최하였다. 설명회는 설 명절 전에 체감경기 둔화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임금체불 사전 예방, 안전 관리 철저 및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준수 절차 등을 안내하였다.설명회에는 관내 100여개 현장의 현장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김영규 고양지청장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해 설명회를 실시하게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박기호 교수, 국립암센터 계수연 박사 연구팀은 “자살을 행동에 옮기는 자살시도의 위험은 앓고 있는 질환에 따라 암은 3.3배, 협심증은 3.9배, 골관절염 2.1배, 폐결핵 12.5배, 신부전은 4.9배 높았다.”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2010년~2012년)의 자료 중 19세 이상 19,599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의 자살생각과 자살시도 위험에 대해 분석 결과이다.증세가 지속되어 오랜 기간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환이 만성질환이다. 그런데
국립암센터에 근무하던 신해림 박사를 많은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었다. 여성의 신분으로 생명을 구하는 한국의 의술을 아시아 여러 국가에 전파하는 국립암센터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던 주인공. 그녀는 필리핀에 본부를 둔 세계보건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처(WHO WPRO) 파견관으로 활약하다가 지금은 WHO로 그 소속을 옮겨 한국과 암연구 및 치료 국제협력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WHO가 어떤 조직인가?고 이종욱 박사가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다 작고하셨던 바로 그 조직인 세계보건기구. 고 이종욱
내가 직속상관으로 모셨던 사람. 내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반기문. 그는 항상 위기 속에서 빛나던 사람이었다. 이런 사람 또 있는지 묻고 싶을 정도였다.국민의 정부 시절, 한국-러시아 정상회담의 책임을 자기 혼자 짊어지고 차관직 경질이라는 가혹한 희생을 감수하면서 공무원의 긍지를 마지막까지 지키고자 눈물 흘리던 사람이다.“차관씩이나 했던 사람이 무슨 국장직 보직을 받냐”는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3년도 아니고 1년짜리 유엔본부 보직을 위해,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한승수 대사 비서실장으로 “백의종군”
고양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공공기관, 일반주택 등을 대상으로 방치돼 있는 폐건전지 재활용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의 폐건전지 재활용 현황은 2014년 23톤에서 2015년에는 32톤, 2016년 54톤으로 계속 상승 중이다. 폐건전지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 의식 높이기와 정책 실시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폐건전지 재활용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학생들의 가정 내 폐건전지 집중수거를 실시하는 수거 캠페인 전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집중 수거·실적이 우수한 동에 포상금 지급 및 우수직원 표창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해까지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60%이하 가구에 지원했던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올해부터 기준 중위소득 72%이하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다자녀(3명 이상)가구에서 출생한 신생아는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지원한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원 사업’은 선천성 난청을 조기 발견해 재활치료 및 인공와우수술 등을 연계함으로써 언어장애, 사회부적응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선천성 고도난청은 일반적으로 신생아 1천 명당 1~3명 정도 발생하고 있어 다른 선천성 질환에 비해 발병률이 매우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는 하수도 불편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를 운영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늦은 시간에 들어오는 민원의 경우 다음날로 미뤄지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 24시간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이 신속하게 해소될 전망이다. 고양시 한 해 하수도 관련 민원 처리 건 수는 평균 1000여 건에 이른다. 주로 빌라단지에서 민원이 발생하고 하수행정과에서는 지속적으로 20년 이상 된 하수관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는 준설차량 3대, 관로조
아프지 않게 오래 사는 건강 수명이 화두다. 하지만 노년이 되어 위험도가 크게 상승하는 중풍, 고혈압, 당뇨, 치매 등은 발병하면 현대 의학으로도 완치가 어렵다. 예방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는 부분이다. 건강 트렌드에 맞춰 보건소도 진화하고 있다. 기존의 보건소가 수행하던 질병 진료 및 치료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질병의 예방, 건강관리, 증진 기능에 초점을 맞춘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고양시에서는 지난해 10월 문을 연 일산 서구 가좌보건지소가 대표적이다.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 및 각종 건강 프로
고양시 일산농협 마두역지점 직원들의 기지로 4800만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해당 농협직원 두 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해당 지점에서 군인 퇴직금으로 예금한 현금 4800만 원을 인출한 장 모(83세, 남) 할아버지가 돈이 든 서류가방을 들고 불안해하며 누군가와 통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은행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확신하고 즉시 112에 신고한 것.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할아버지는 사이버수대에서 전화가 와
고양시는 지난 13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가 공동주관하고 중소기업인, 경제단체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합동설명회로 수요자 중심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홍보하고 기업 애로 상담을 병행함으로써 기업별 맞춤형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고 설명했다.기업지원시책 설명은 중소기업청, 경기도, 고양시 등 주무 부처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고양시는 첨담산업과, 지식정보산업진흥
지난 16일 고양시 배수용 신임 제1부시장 취임식이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배수용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104만 대도시 고양시에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2017년은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준비를 위한 원년의 해인만큼 본 프로젝트가 104만 고양시민에게 혜택과 결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배 부시장은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 일자리 창출, 복지, 안전 등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민의 아픔을 공감하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며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첫 번째
권양숙 여사는 17일 봉하마을에서 자신을 방문하는 유순택 여사와 반기문 전사무총장을 맞을 것이다.그 자리에서 유순택 여사가, 참으로 오랜만에 만나게 될 전직 영부인 권양숙 여사와 서로 어떤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눌 것인지 궁금하다. 반 장관이 3년간 노무현 대통령 내외분을 보좌했던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청와대의 안팎에서 전개되는 수많은 외교행사 때마다 유순택 여사가 외무장관 부인 자격으로 영부인 권양숙 여사를 도왔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봉하마을에서 권양숙 여사와 나눌 첫 인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