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서점 주인 10명중 7명은 서점을 계속 운영할 의향이 있지만, 지역 주민들은 동네서점보다 온라인 서점을 더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역서점 실태조사 및 발전방안 연구’보고서를 10월 23일 발간하고 조사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기도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서점운영자들은 국내 출판유통업 발전가능성에 대해 2016년 100점을 기준으로 3년 후인 2019년에는 63.1점, 본인이 운영 중인 서점은 54.5점까지 낮
민원인에게 사건청탁을 받아 수사를 지시하고, 부하직원에게는 승진을 미끼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前고양경찰서장 김 모씨(57)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 20일 뇌물수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된 前고양서장 김씨에게 징역3년과 벌금4,000만 원, 추징금 3,500만 원을 선고했다.김씨는 고양경찰서장으로 재직중이던 지난해, 민원인 전 모씨로부터 사건청탁을 받아 수사를 지시하고 2,000만 원을 수수한데 이어, 같은 경찰서 부하직원이던 허 모씨에게는 승진청
대남선정용 삐라가 파주시 상지석리 밭에서 발견되었다. 22일 낮 12시 30분경 밭에서 고구마를 캐던 한 농부가 2장을 발견하여 본사에 제보하였다. 붉은 바탕에 가로 11.8cm에 세로 4.1cm의 삐라로 양면에 서로 다른 문구가 있었다. 삐라에는 "김정은최고영도자님을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조선노동당은 필승불패이다!"라는 문구와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영도 위대해 이북은 강국의 위상 빛발친다!"라는 문구가 각각 앞뒷면에 새겨져 있었다.지난 10월 16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안에서 60여장의 대남전단
고양시가 대자동 ‘화남피혁’의 공장업종변경승인 관련 행정소송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20일 밝혔다.앞서 17일 의정부 지방법원은 화남피혁측이 고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공장업종변경승인 불가처분에 따른 불가처분취소소송’에서 화남피혁측 손을 들어줬다. 시에 따르면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31-1번지에 위치한 화남피혁은 올해 초부터 수차례에 걸쳐 기존의 원피가공 및 가죽 제조업을 레미콘 제조업으로 공장업종변경승인신청을 해왔다.이에 시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개발제한구역에 이미 설치
고양비전연구소가 10월 21일 일산동구청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창립총회에서는 임원진 선출과 대표회장 취임식, 창립 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지만, 핵심은 2부 순서인 이동환 전 경기도 정무실장의 ‘지금은 도시경영의 시대’라는 비전발표회에 있었다.30여분간 이어진 프리젠테이션은 내년 지방선거 고양시장 도전이 확실시 되는 이 전 실장의 시정운영 포부, 도시발전전략을 소개하는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는 수개월전 자신이 참여하는 산악회 등을 통해 2018년 지방선거 도전을 밝혀온 상태다. 이동환 전 실장은 자유한국당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70%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 70%가 긍정 평가, 23%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4%)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주 주간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3%포인트 하락, 부정평가는 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긍정평가가
미세먼지와 백석동 요진와이시티(Y-CITY) 준공 특혜설. 올 한해 고양시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었던 주제들이다.이 문제들의 해결방안을 찾겠다며 현재 고양시의회에는 유례없는 두 개 특별위원회가 가동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나 변화는 기대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시민들의 관심을 끌기위해 경쟁적으로 특위를 구성하고, 활동기간도 상당기간 지났지만 시민들에게 공개된 성과가 전무하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원들이 단순 보여주기식 의정활동에 뛰어든 결과라는 해석도 나온다.
‘2017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1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경기도, 서울시 등 전국에서 1만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새마을운동의 지난 50년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을 변화에 부응하는 새마을 운동으로 발전하고자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등이 참석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혹시 참석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하는 새마을지
이케아코리아는 10월 19일 광명점에 이어 국내 두 번째 매장 ‘이케아 고양점’을 공식 오픈했다.‘이케아 고양점’은 5만2199㎡ 면적에 4층 규모 건물의 2~3층을 사용하며 단일 매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이다.
(사)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동구지회는 제21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12일 새천년웨딩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실버클럽의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경로당 및 노인복지기여자 표창, 노인강령, 내빈들의 축사로 이어졌다. 정순현 일산동구지회장은 “지금은 백세시대입니다. 백세시대가 되면서 후손들에게 고통을 주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앉아서 대접받는 노인이 아닌 활동하고 고양시를 책임지는 훌륭한 노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산동부경찰서는 10월 20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김성희 서정, 소속 경찰관, 협력단체장, 초청내빈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경찰관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시청, 대통령 치사 낭독,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되었다.김성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경찰과 협력단체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덕분에 안정된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일산동부서만의 특화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계류중이던 ‘고양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0일 부결시켰다. 지난해 10월 김효금 시의원 대표발의 이후 1년만이다.문화복지위 위원 8명중 4명이 조례안에 반대했는데, 모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3명과 정의당 소속 1명 위원은 찬성 입장이었다.조례안의 핵심은 고양시 최대 규모 토당청소년수련관을 고양시 청소년재단이 직영운영할지 여부다. 청소년재단이 올해 1월 출범했지만 정작 재단사무국이 자리를 잡은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위탁운영체제다.고양시는 지난
고양원로작가회는 시민과 세대간 화합을 위한 ‘제18회 고양원로작가회전’을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했다.‘고양원로작가회전’은 200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8회를 맞이했으며 고양시 지역 60세 이상 원로 작가들의 전시회이다. 한국 미술계에서 화려한 경력으로 두터운 명성을 쌓아 온 원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예술을 매개로 원로작가와 신진작가 간 세대 간극을 좁히는 소통의 장이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고양원로작가회’는 젊은 작가들에게 모범이 되는 열정과 새로움의 시도로 작품 활동에 매진하는 모범적인
고양시의회 자유한국당이 19일 의회 상임위 일정부터 정상 참여하고 있다.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회 일정 전면 보이콧 선언을 한지 3일만이다.자유한국당에 따르면 보이콧 철회 결정은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경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최성 시장과의 면담 이후 결정됐다.면담에는 자유한국당에서 우영택 부의장, 박상준 , 이규열, 김영식, 이영훈 의원이 참여했는데, 최 시장이 다음주 수요일 임시회 마지막날 유감표명을 약속했고 보이콧이 철회됐다는 것이다. 결국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이 기자회견까지 열어가며 최성 시장의 단체장 제압문건과 관련
고양시가 폐업 등으로 방치된 주인 없는 간판을 무료로 철거해준다. 시는 노후 간판 낙상사고에 대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 18일까지 ‘2017년 주인 없는 간판 정비 계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점포주의 폐업, 사업장 이전, 업종 변경 등으로 미처 철거되지 못한 간판은 장기간 존치돼 도시미관에 흉물이 되고 있어 철거가 시급하다. 하지만 철거비 부담 문제로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고양시는 주인 없는 간판에 대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건물주 또는 점포주의 철거 신청을 받고 현장 확인을 거쳐 간판을 무료로 철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가 조직적으로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해 매출을 부풀린 정황이 드러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심상정 의원실은 19일 관련 자료 분석을 토대로 현대글로비스가 사실상 유령 거래처를 이용해 2011년부터 1,000억 원대 실물 거래 없는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의원실에 따르면 이미 현대글로비스는 2013년 1월부터 2015년 7월까지 폐플라스틱을 매입하고 매출하는 과정에서 340억 원의 허위계산서를 발행한 혐의로 올해 7월 경찰에 입건된 상태다.그간 심상정 의원실은 현대글로비스의
고양시 우수중소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2017년도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18개 기업 대표들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고양시는 매년 기술력과 경쟁력이 우수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큰 기업들을 선정해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올해는 23개 기업들이 신청해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기업지원심의회를 거쳤으며 최종 18개 기업들이 선정됐다.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경우 운전자금 융자 신청 시 3% 이자 지원 대상이 되며 기업홍보관과 기타 시
고양시는 타 시·군에서 고양시로 전입하는 시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고 알짜 정보를 담은 ‘고양생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양생활 가이드북’은 낯선 도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전입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편리한 생활에 도움을 주는 가이드북으로 ▲고양시 소개 ▲역사와 유래 ▲각종 민원안내 ▲유치원 및 초·중·고 현황 등 교육정보 ▲의료시설 및 복지정보 등 고양시민으로서 알아두면 유용한 분야별 생활정보를 수록하고 있다.이번에 제작한 책자는 39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입시민에게 배부하게 된다.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는 10월 18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세계여러나라 친구들과 함께하는 안전체험’을 개최했다.‘세계여러나라 친구들과 함께하는 안전체험’은 고양시 어린이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특색을 경험하며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에 대해 몸으로 느끼며 체험해보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부스와 이벤트 등을 통해 고양시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이다.
고양시가 최근 고양대덕생태공원 이용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달 말부터 공원에 노후화된 벤치 및 생태탐방데크 등 시설물 정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고양대덕생태공원은 대덕동 한강 변 방화대교~가양대교 구간(3.8km)에 조성된 공원으로 서울난지공원과 연계돼 자전거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고양대덕생태공원 내 벤치 및 생태탐방데크 등 시설물이 오래된 상태여서, 이용객들의 안전문제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양시는 이번 추경예산을 이용해 공원내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하기로 했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생태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