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지난 3일 홍중희(62)씨를 대외협력보좌관으로 임용했다. 고양시 첫 전문임기제(가급) 공무원이다. 고양시는 최성 시장 재임시기인 지난해부터 관련 임용을 추진해 왔지만 실제 임용은 이재준 시장 취임 이후 이뤄졌다.대외협력보좌관은 여론수렴, 갈등조정, 언론홍보, 정책추진 등 이재준 시장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3급 상당으로 임기는 1년, 재임용을 위해서는 행안부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 관련 임용과정은 최근까지도 공개되지 않았었다. 고양시가 전문임기제 채용은 공고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행안부 인사분야통
[미디어고양파주]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정책에 일부 고양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일부 언론을 통해 고양시가 후보지로 거론됐기 때문인데 일산 곳곳에는 이에 반대하는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다.지난 27일 정부가 발표한 8.27부동산 대책에 포함된 신규공공택지 공급정책이 고양시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당시 국토부는 수도권에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30만호 이상의 주택공급이 가능한 30여개 공공택지를 추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른바 공급확대 정책이다. 구체적인 입지를 9월중 발표하겠다는 내용이 화근이었다. 일부 인
[미디어고양파주] 유은혜 국회의원(고양시병, 55)이 지난 8월 30일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후, 자격 논란에 된서리를 맞고 있다. 각종 논란에 깨끗한 정치인 이미지도 희석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우려도 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 의원(후보자)이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지역 시민단체에 의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도 새롭게 밝혀졌다. 먼저 유 후보자가 피감기관 사무실을 임대해 국회의원 사무실로 이용하고 있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 유 후보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
[미디어고양파주] 지역 문화행사나 민간단체들의 공개행사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고양시’, ‘고양시의회’ 후원명칭이 대부분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고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양시의회 후원명칭의 경우 행정안전부가 지방의회가 후원기관이 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는 유권해석을 내 놓은 상태여서 관련 규정도 없는 상태다. 일선 단체들이 의회 허락 없이 후원명칭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셈이다. 엄성은 고양시의원(비례대표, 한국당)은 5일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가 지역사회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후원명칭 관리에 손을
[미디어고양파주] 수십억원에 달하는 이행강제금 예고통보 이후 장기간 집단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삼송테크노밸리와 관련 입주기업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적절한 행정개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고양시의회에서 나왔다. 이행강제금 부과의 원인인 불법증축을 방치한 고양시의 책임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송규근 고양시의원(효자·삼송·창릉·화전·대덕, 민주당)은 5일 224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수십억원대 이행강제금을 납부해야 할 처지에 놓인 삼송테크노밸리 입주업체들의 문제해결에 고양시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삼송테크노밸리는 덕양구 통일로변에 위치
[미디어고양파주]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5년 이상 사업이 표류하고 있는 강매동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자동차클러스터) 사업추진에 고양시가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고양시의회에서 나왔다. 덕양구 균형발전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 최근 사업 추진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 김현미 장관에 대한 비판도 함께 나왔다.이홍규 고양시의원(마두1·2·정발산·일산2, 한국당)은 5일 고양시의회 224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최근 사업추진이 불투명해진 자동차복합단지 조성에 고양시장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자동차복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가 9월 5일 제22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 19일까지 15일간 활동에 들어간다.의회는 임시회 동안 5분 자유발언,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확인,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등을 처리한다.상정 안건으로는「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협의 동의의 건」1건,「고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고양시 자치공동체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2건,「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1건,「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 6·13지방선거 출마자들은 1인당 평균 4,985만원을 선거비용으로 지출하고 5,153만원을 선거비용 보전신청했으며, 3,927만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는 올해 지방선거에서 파주시에 출마한 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정치자금수입지출부와 선거비용 결정조서를 확보해 살펴봤다. 파주시의 경우 36명 출마후보중 10%이상 득표한 보전대상은 27명이었다.구체적으로 이들 후보들이 신고한 선거비용 총액은 18억6,491만2,008원이었다. 파주시의회 비례대표 정당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가 지난 31일 223회 3차 본회의를 통해 김미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지원조례'를 통과시켰다. 2011년 첫 발의 이후 횟수로 8년 만이다. 그간 '고양시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지원조례'는 금정굴 조례로 불리면서 지역 안보단체와 보훈단체의 격한 반대속에 처리가 지연되어 왔다. 이번 8대 고양시의회에서는 해당 조례에 찬성하는 민주당이 조례 통과를 주도하면서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고양시의회는 33명 의원중 24명이 민주당이고, 상임위도 민주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 관계자가 고양시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시민후보 선정과정에서 셀프 추전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지난 3일 고양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민단체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이 고양시의회 김미수 의원(탄현, 일산1)을 일산서부경찰서에 고발했다. 고 본부장이 문제삼은 것은 시민주권후보 선정 과정이다. 김 의원은 올해초까지 시민단체인 고양시민회 공동대표였다. 이후 고양시민회가 참여한 무지개연대3.0이 김 의원을 시민주권후보로 선정했는데, 이런 과정이 단체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니어클럽이 생태하천복원사업단을 운영하며 지역하천 살리기에 나섰다. 사업단 이름은 ‘우리 천 살림이’다.고양시니어클럽의 생태하천복원 활동은 수질이 오염되거나 교란된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되어 왔다. 노인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2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우리 천 살림이’는 올해 행신동 ‘성사천’과 백석동 ‘장항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천 주위 산책로 이용객들이 버리는 생활쓰레기와 화훼 및 농사로 인한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수거 및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가 지난 31일 고양시의회를 통과한 '고양시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지원조례'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민사회연대회의는 지속적으로 해당 조례의 제정을 요구해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조례안의 고양시의회 통과로 한국전장에서 억울한 피해를 당한 민간인들의 희생이 조금이나마 풀릴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조례안 통과에 반대했던 한국당 의원들과 보훈단체를 비난했다. 시민사회연대회의는 "보훈단체들은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미수 의원에 막말과 쌍욕을 퍼부어 민주주의를 파괴
[미디어고양파주] 공모를 하지 않고 기존 민간단체를 임의로 보조금 지원대상에 선정하거나, 지급받은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등 부적정하게 보조금을 집행한 민간단체와 공무원이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6월 한 달여 동안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도에서 3,327억여 원을 지원받은 1,213개 민간보조사업자의 민간보조금 집행실태를 감사한 결과 74개 단체, 125억7900만 원의 부적정 집행 사례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직속기관‧사업소, 공공기관, 시‧군 보조금은 정기적으로 감사를 받아왔지만 경기
[미디어고양파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월부터 계약금액 10억원 이상 공공건설공사 원가 공개 방침을 밝힌 가운데 첫 번째로 경기도시공사가 건설원가가 공개됐다.지난 3일 경기도시공사는 홈페이지(www.gico.or.kr)에 건설공사원가 정보공개방을 마련 2015년 이후 현재까지 경기도시공사에서 발주한 계약금액 10억원 이상 건설공사 원가를 공개했다.공개대상 공사건수는 총 58건으로 일반공사 49건, 공공주택사업 9건(행복주택 8건, 영구임대주택 1건)이다. 계약금액은 일반주택 8,111억7400여만원, 공공주택사업 1,634억원 등
[미디어고양파주] 올해 말 조기착공이 예상되는 GTX-A노선 고양구간중 킨텍스역 위치를 놓고 이어진 긴 갈등이 일단락됐다. 고양시의회가 본회의를 통해 'GTX 킨텍스역사 위치확정 촉구 결의안'을 최종 부결처리했다. 민주당 의원들 마저 돌아선 결과다. 31일 고양시의회 2층 본회의장은 이른 아침부터 긴장감이 흘렀다. 본회의에 상정된 'GTX 킨텍스역사 위치확정 촉구 결의안'에 반대하는 주민 100여명이 손팻말을 들고 시위에 나섰기 때문이다. 킨텍스역 이전이 필요하다는 대화마을 일부 주민들도 현수막을 들고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이 지난 8월 30일 파주시의회에서 열린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제82차 정례회의에서는 이윤승 의장이 단독 회장후보로 추천된 가운데 투표없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윤승 의장은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이 무겁다며“다가오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시대에 경기북부 지역은 남북교류를 이끌어갈 전초기지이므로 남북교류의 선도적 역할을 함께 주도하여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내자”고 밝혔다.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도 북부지역 10개 시·군
[미디어고양파주]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장관 5명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유은혜 국회의원(고양병,56)이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로 발탁했다. 유 의원은 서울 출신으로 19대 총선과 20대 총선에서 일산동구에서 내리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김근태 국회의원 후원회 사무국장과 보좌관을 거쳐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이 때문에 유 의원은 문 정부 출범 이후 입각 0순위로 지목되어 왔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유은혜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과 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가 첫 출발부터 시끄럽다. ‘GTX 킨텍스역사 위치확정 촉구 결의안(킨텍스역 결의안)’이 지역사회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결의안이 민주당 주도로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민주당 과반 의회에 대한 비판도 거세다. 31일 본회의에서는 갈등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8일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GTX 킨텍스역사 위치확정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양훈 의원(송산·송포)이 대표발의하고 6명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다. 이길용 의원(송산·송포)을 제외하면 발의 의원
[미디어고양파주] 5,500세대로 계획된 장항지구 행복주택 물량 축소를 국토부와 사업시행자인 LH에 요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고양시의회에서 나왔다.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부지를 활용해야 한다는 것. 이재준 시장은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공감하면서도 행복주택 축소요구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지난 27일 시정질문에 나선 박현경 시의원(주엽1·주엽2)은 고양시에 행복주택 물량 축소를 포함한 사업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박 의원은 “고양시는 1982년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규제가 엄격한 과밀억제권역으로 지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교육청의 공공부분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으로 오히려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전 고양국제고등학교 학교보안관들이 근무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 학교측이 계약을 연장하기로 방침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학교측이 가이드라인을 잘못 해석해 재계약 연장 불가를 주장했던 것으로도 확인됐다. 고양국제고 학생모임 '보통사람들'에 따르면 고양국제고는 이번주까지 근무할 예정이었던 학교보안관 2명과 재계약 하기로 28일 결정했다. 기존 입장을 바꾼 것이다. 앞서 고양국제고는 8월 초 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