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등과 함께 고양시 상징건축물로 최초 지정(올해 11월 20일)된 ‘백마 화사랑’ 개관식이 지난 15일 있었다.세대의 뒤안길에 존재했던 1980년대 화사랑이 ‘썩은사과’, ‘초록언덕’, ‘섬’, ‘숲속의 섬’ 등의 이름으로 운영되다가 이날 백마 화사랑으로 재탄생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강경자, 채우석, 김미수 시의원을 비롯해 이석재 풍산동 주민자치위원장(애니골 번영회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화사랑은 일산신도시 건설 이전인 1979년 백마촌 시절부터 애니골로 이전한 2019년
[고양일보] 김포시는 대곶면 대명항1로 110-36에 위치한 김포함상공원 내 운봉함 외부 랩핑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운봉함은 1944년 미국의 메사추세츠주 퀸시에서 전차상륙함으로 건조된 후 여러 전쟁에 참전의 전적을 마치고 2006년 해군에서 공식 퇴역한 군함으로, 전시관으로 개조한 후 대명항 부두에 정박하여 안보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이번 운봉함 외부 랩핑 공사는 조류와 해풍으로 부식과 훼손이 진행된 운봉함 좌, 우현 부분 랩핑을 보수해 외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는 지난 2012년 랩
[고양일보] 국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친환경 청정사업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친환경 청정사업에 관한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경우에 한강수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칠 뿐만 아니라 지방의회 의결을 얻도록 하고, 한강수계관리위원회의 구성을 현행 당연직 위원 외에 유역관리·수질보전·환경행정 등에 관한 전문가를 포함하도록 하여 한강수계관리위원회의 심의에 전문성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
[고양일보] 고양시는 일산 밤가시초가의 겨울나기를 위해 초가지붕의 낡은 이엉을 걷어내고 새 이엉으로 교체하는 이엉이기 공사를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했다.
미국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는 비트 제너레이션, 그 세대를 대표하는 앨런 긴즈버그. 비트 제너레이션은 무엇이고, 앨런 긴즈버그는 누구일까
[고양일보] 고양시는 수기명부 사용을 원칙적으로 배제하고 음식점・노래연습장・결혼식장 등 1만 3600여 일반민간업소까지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KT를 통해 불특정 다수인이 방문하는 이들 영업장소에 080 번호를 부여해 출입자를 관리하고, 방문자 발신번호는 KT가 4주간 보관·관리하는 방식이다.이를 위해 시는 재난관리기금 3억 3600여만원을 활용해 이용료를 부담, 영업주의 부담을 없앴다.현재 시는 공공시설 80개소, 대규모점포 및 중형슈퍼 85개소 등 모두 182개소에서 안심콜을 운영 중이다.확대
[고양일보] 고양시는 일산 밤가시초가 겨울나기 행사로 초가지붕 이엉이기 공사를 이달 23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수도권에서 4개소밖에 남지 않은 초가지붕 건축물인 일산 밤가시초가는 1991년 10월 19일 경기도 민속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도 지정 문화재다.초가지붕은 비를 막기 위해 진흙에 여물 등을 썰어 이겨 넣은 알매흙을 바르고 그 위에 천연 볏짚을 꼬아 만든 지붕재료인 ‘이엉’을 얹어 완성한다.농경사회였던 과거 구하기 쉬운 조・밀・보리・새초 등의 천연 볏짚을 활용한 ‘이엉’과 일종의 접착제 역할을 하는 알매흙으로 완성하는 초가지
[고양일보] #1. 화성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는 뇌병변으로 인한 하반신마비를 겪고 있다. A씨의 고민은 현관문을 혼자 열 수 없어서 바깥출입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것이었고, 이로 인해 우울증 약까지 복용하게 됐다. 도는 A씨 집의 현관문을 리모컨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자동스윙도어’로 교체했다. A씨는 “문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세상과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스러워 했다.#2. 후천적 뇌병변으로 상지관절장애를 갖고 있는 양평에 거주하는 B씨는 화장실을 이용할 때 휠체어를 타고 이동해야 하지만, 욕조로 인
[고양일보] 고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에 주교화훼단지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로써 고양시는 총 사업비 26억 7000만원 중 국비 18억 7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은 노후온실의 현대화·자동화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 및 개보수를 통해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 조성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국가 지원 사업이다.지난 ‘19년 원당화훼단지가 대상지로 선정돼 올 12월 준공을 앞둔 가운데, 이번 ’21년 사업 대상지로 주교화훼단지까지 선정
[고양일보] 파주시와 중부고고학연구소는 파주 덕진산성(사적 제537호) 발굴조사를 통해 통일신라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외성문터와 성벽을 처음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임진강 변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덕진산성은 내성과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성은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한 발굴조사 결과, 일찍이 고구려가 처음 성을 쌓은 이후 통일신라시대에 대대적으로 보수해 사용했으며 조선시대까지 오랜 기간 주요 성곽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했음이 밝혀졌다.반면 외성에 대해서는 조선시대 광해군 때 처음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성의 구
[고양일보] 고양시는 도시농업을 디자인하는 ‘2020년 고양마스터가드너 기본교육’ 수료식을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수료식에는 본 교육을 수강한 2020년 4기 수료생 26명과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고양시지부 송기창 회장,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송세영 소장 등이 자리했다.26명의 수료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3회, 100시간에 걸쳐 △ 마스터가드너 역할과 철학 △ 정원 가꾸기 △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등 마스터가드너 정회원 인증에 요구되는 필수 기본교육을
[고양일보] 파주시는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2020년도 ‘G-하우징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G-하우징 사업은 지역 내 주택건설업체의 자재, 인력 등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집수리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대방건설, 대우건설, 한빛건축사사무소, 우미건설, 중흥토건 등 5개 업체가 참여했다.시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등 9가구를 선정해 도배, 장판 교체, 보일러 교체, 화장실수리, 온수기설치, 싱크대 교체, 지붕보수 등 집수리를 실시했다.오인택 파주시 주택과장은 “주택환경 개선사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지난 19일 개최됐다. 이날 의회에서는 김덕심·김완규·양훈·윤용석·문재호·김종민·박현경·정봉식·엄성은·김수환·박소정·김서현·박한기·장상화·채우석·송규근 등 총 16명의 의원들이 5분 발언에 나섰다.김덕심 의원, 노인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노인 전용 쉼터 설치하자김덕심 의원은 “2019년 65세 노인인구가 13만 3400여명인 고양시는 경기북부 지자체 중에서 시설 학대 신고 건수가 최다(最多)”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고령인구와 노인요양시설이 가장 많은 고양시에 노인보호
[고양일보] 고양시 행주산성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선정한 ‘2021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이동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행주산성을 포함, 전국 8개 권역의 20개 관광지다.문체부는 올해부터 관광지 개·보수에 드는 시간과 지자체가 지방비
[고양일보] 고양시는 오는 10월 9일과 12일 오후 8시 2022카타르월드컵 대표팀과 2020도쿄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24년만에 열리는 두 대표팀의 친선 경기는 당초 9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몇 차례 연기, 이번에 최종 확정됐다.경기는 관중입장 없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MBC와 MBC Sports+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올해 열리는 첫 번째 축구대표팀의 경기는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아대회 이후 1년만에 소집되며 해외파는 참석하지 않는다.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일보] 리얼미터에 따르면 17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3주 연속 상승하며 50%대를 유지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는 리얼미터가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t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p),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8%p 오른 46.4%,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3% 오른 50.3%로 나타났다.이는 2주 연속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다만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지난주 4.4%p 차이에서 3.9%p로 줄어 오
[고양일보] 리얼미터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주보다 2.3%p 상승한 35.7%, 국민의힘은 3.4%p 하락한 29.3%로 양당 간 격차는 6.4%포인트로 오차 범위 밖으로 벌어졌다.국민의힘은 지난 8월 2주차 이후 4주째 만에 오차 범위 안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선전했지만, 일주일 만에 다시 전세가 역전된 것이다.이는 리얼미터가 지난 14~16일 전국 성인 1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번오차 ±2.5%p), 민주당은 3주 만에 반등하여 30% 중반대로 올라섰고, 국민의힘은 10주 만에 20%로 떨어졌다.민주당
[고양일보] 박현경 의원(국민의힘-주엽1,2동)은 15일 제24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고양시 장사시설 현황, 문제점, 개선 방향에 대해 질의했다.박현경 의원은 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전통적 매장 위주의 장사법이 근 10여년 간 화장 문화로 바뀌어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낳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의 장지가 만들어져 ‘산 자와 죽은 자가 공존하는 장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박현경 의원은 고양시 소재 공동·공설묘지 12곳에 안치된 총 5,652구의 묘지 관리 감독과 사설
[고양일보] 박소정 의원(정의당-화정1,2동)은 제247회 고양시의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화정~도래울 마을 연계도로 공사 지연과 화정지구 주차난에 대한 대책을 추궁했다. 박의원은 "신도시에서 신사동을 연결하는 도로 중 흥도로에서 충장로를 잇는 2-3구간은 출퇴근 시 차량정체가 심각한 자유로, 중앙로의 교통을 분산하고 화정에서 서울로 좀 더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화정동 주민들이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는 도로"라며 보상이 100% 가까이 완료되어 바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지연되는 이유와 앞으로의 진행 계획에
[고양일보] 김운남 의원(더불어민주당-일산3동,대화동)은 15일 고양시 의회 제247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에서 성적 지상주의의 지도자와 선수 평가 방식을 자제하고 모든 선수들이 함께 성장하고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평가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최근 전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트라이애슬론 故최숙현 선수의 비극적인 사건 이후 스포츠 선수의 폭력 및 인권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며 시 체육팀이 선수들의 꿈과 목표 실현을 위한 디딤돌의 역할을 하여야 하며 잘못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