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2017년 1월 셋째 주(17~19일) 전국 성인 1,012명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37%, 새누리당 12%, 국민의당 11%, 바른정당 9%, 정의당 3%, 없음/의견유보 28%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여전히 박근혜정부 출범 후 최고 수준이지만, 한 달여 만에 40% 선 아래로 하락했다.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을 계기로 제1야당으로서의 존재감을 키웠고, 국정농단 국조 청문회 등에서도 소속 의원들이 두각을 보이며 작년 12월 셋째 주 지지도 40% 선에 올라섰다.바른정당은
5일 최성 고양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는 2017년 시정의 역점추진 방향 제시와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하는 신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한 깜짝 발표였다. 최 시장은 “그동안 촛불집회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시민들의 분노와 요구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면서 “제2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방지하고 진정한 국민주권 시대을 열어 나가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경선에서 5천만 국민들의 민심과 시대정신을 온전히 받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이어 최
올해 4월 12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지난해 30일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확정된 경기도내 재·보궐선거구는 하남과 포천 등 기초단체장 2곳과 용인의 광역의원 1곳 등 모두 세 곳이다.재·보궐선거 대상은 지난해 3월 15일부터 올해 3월 13일까지 당선자의 당선무효나 사망, 사직 등으로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이 법정구속 수감되었으나 본인이 자진사퇴를 하지 않을 경우 파주시는 재·보궐선거 대상이 아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부(재판장 김창형 부장판사)는 지난해 1
조규남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 대표이사최근 정치권의 '최순실 게이트' 사건으로 말미암아 그동안 내면 안에 눌려 있었던 우리 국민의 마음과 생각이 표면 위에 떠올라 자신의 정체성을 표출하게 되었다.남녀와 세대 간의 차이 및 갈등은 눈에 보이는 현상이므로 특별히 다른 문제로 비화되지 않았으나,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는 보수(保守)와 진보(進步)라는 양대 산맥으로 크게 부각되어 드러났다. 이렇게 서로 다른 역사관과 사회의식은 갈등과 마찰을 일으키고 우리 안에 분열을 초래했다. 우리는 서로를 바라볼 때
고양시(시장 최성)는 ‘사람 중심의 100만 행복도시’를 시정 철학으로 삼고 재정건전성 확보와 104만 고양시민의 안전·일자리 및 문화예술·복지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양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그 결과 2016년 고양시는 전국 50만 이상 대도시 최초의 부채제로(국비 제외),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등 신성장 동력사업 유치, 고양국제 꽃박람회 5년 연속 3천만 달러 이상 수출계약을 달성했고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연속 6년 수상, 대한민국 안전문화대상 수상, SNS 소통, 서울외곽순환도로 불공정 통행료 개선 등 다양한 분
고양시와 차병원 그룹은 올해 9월 30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일산동구 장항동 889일대에 지하 8층, 지상 13층의 차병원 일산 라이프센터를 10월 17일 착공했다. 이 센터는 2019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차병원 그룹은 고양시와도 무관하지 않고,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게이트와 깊은 연관이 있다.보건복지부는 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이 개설한 차움의원과 차움한의원의 의료광고 및 환자유인 관련 행정조사를 한 결과, 의료법 위반사항이 확인되어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성광의료재단은 의료기관 7개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는 2016년을 마무리하며 국내 부정부패 현실을 살피고 반성과 투명사회로의 희망을 갖기 위해 ‘2016년 10대 부패뉴스’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2월 6일부터 서울역, 세종시, 대학로 등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및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였다.1. 2016년 10대 부패 뉴스 1위는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박근혜 대통령 헌법 및 법률위반 탄핵가결) 사태로, 온오프라인 상의 통계를 합산해 25.8%를 얻어 2016년 최고의 부패뉴스로 선정되었다. 2. 7월 발생한 우병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하수상한 요즘 연말을 맞아 주요 정치인들이 시국강연에 나서고 있다. 주로 안철수, 박지원, 이재명, 손학규 등 현역 정치인들이다.한편,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유력하지 않은, 스스로 아웃사이더라고 칭하는 이들이 시국강연을 진행했다. 시민옴부즈맨공동체와 옴부즈맨뉴스가 주관하고 국민개혁신당이 함께한 ‘아웃사이더 지도자 시국강연 및 짜장면 송연의 밤’이 그것.연사로는 이상면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옴부즈맨뉴스 회장), 김원웅 전 국회의원(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 항일독립운동가연합회 회장, 허준약초학교 이사
5명 의원들, 5분 자유발언 : 시 행정 개선 촉구 및 대안 제시먼저, 김완규 의원은 ‘고양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 최성 시장님’이란 발언 요지로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청년의 주거 수요와 무관한 후보지 선정, 계획의 부당성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불합리한 행복주택사업을 시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비판에 대한 대책으로 최성 시장이 제안한 행복주택을 한류월드, K-컬처밸리 등과 연계하고 방송 문화사업 육성을 통한 청년스마트 타운 조성 계획도 개
15일 6시, 킨텍스 제2전시장 도담도담부페에서 경기북부 경경련CEO리더스아카데미 3기 수료식이 열렸다. 경기북부 경경련CEO리더스아카데미 3기는 (주)하나로유통 농협고양유통센터 장철훈 대표를 포함 기업 경영인 18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주)청은에프엔비 차주희 대표와 (주)정은전자 이승희 대표가 경기도 도지사상을 받았다. 김완규 고양시의원은 “최근 박근혜·최진실 게이트 문제의 원인은 국민과의 불통에 있다.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는 고양시의 경우에는 시장과 시민들 사이의 불통이 있어서는 안
영화 요즘 흔한 말로 권력형 ‘비위·비선·비리’에 관한 이야기다. 그 무대는 더군다나 검찰이다.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 싶은 남자 박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주름잡은 권력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핵심 라인을 타고 승승장구 하게 된다. 정권이 교체되는 중요한 시기, 새로운 판을 짜며 기회를 노리던 이들 앞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친다.15일 CGV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는 한재림 감독과 정우성, 조인성, 배성우, 류준열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최근 진행된 제작보고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이자 온갖 기이한 스토리로 무장한 박근혜 대통령은 누가 뭐래도 이 시대 최고의 캐릭터입니다. 온 국민에게 풍자적 영감을 선사하고 있기 때문이죠. 심지어 거리에 나선 시민들은 대통령을 ‘박근혜’가 아닌 ‘박 ᄅ혜’라 부르고 있습니다.‘박ᄅ혜 시대’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 꼬여 있었던 걸까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함성이 온 나라를 뒤덮은 2016년 말, 대한민국을 세계의 웃음거리로 만들어버린 대통령을 청와대 옆 작은 미술관에 긴급히 모시고자 합니다.지난 30년간 시사 주간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가결된 지난 9일, 최성 고양시장은 시민안정 종합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담당 공무원의 말에 의하면 “평소 하던 업무를 좀 더 세심하게 하는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최성 시장은 “작금의 시기를 재난발생보다 더한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해 시민의 사회혼란을 막고 조속히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고양시 모든 행정력을 민생 안정에 기울이기로” 한다.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도 접경지역에 안보, 안전 등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고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경기도 차원 통합방위 대책회의를 통해 대책을 공유할 시기”라고 제안도
최순실 씨로 비롯된 박 대통령의 국정농단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 47일. 국회는 9일 오후 3시 본회의를 열어 박 대통령 탄핵안을 상정, 표결했다. 이날 탄핵안은 재적의원 300명 중 299명이 참여해 찬성 234표로 가결됐다. 반대와 기권은 각각 56표와 2표이며 무효는 7표다. 찬성 ‘234표’의 정치적 의미는 크다. ‘촛불민심’으로 상징되는 탄핵 여론이 본회의 표결에 상당부분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탄핵 표결일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는 가장 최근의 탄핵 민심을 나타낼 수 있다. 갤럽이 지난 6~8일
박근혜 대통령은 6일 "탄핵소추 절차를 밟아 가결되더라도 헌법재판소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를 면담한 자리에서 "탄핵이 가결되면 받아들여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당에서 이런 입장을 생각해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4월 퇴진·6월 조기대선' 당론을 무효화하고 오는 9일 국회의 탄핵 표결에 자유투표 당론으로 참여할 수밖에
지난 3일 사상 최대 규모로 전국 232만 시민이 동시에 ‘박근혜 즉각 퇴진’을 외친 가운데 박근혜퇴진운동본부 고양지회에서도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같은 날 오후 2시에 일산문화광장에 박근혜 즉각 퇴진을 염원하는 고양시민들이 모였다. 사전 집회를 한 후 정발산역에서 백석역까지 가두 행진을 한 다음 지하철을 이용해 광화문으로 합류하는 일정이었다.최성 고양시장(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고양시 병, 더불어민주당), 김현미(고양시 정, 더불어민주당) 등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주말 촛불집회에 주최 측 추산 232만(경찰 추산 42만 명)이 모였다. 촛불집회는 지방 67곳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고 광화문 일대에만 170만 명이 몰려 역대 가장 많은 시민들이 집회에 참석했다.주최 측 경찰 추산 모두 헌정사상 최대 규모로 성난 민심이 그대로 반영됐다. 주최 측은 집회에 별도의 차수를 부여하지 않고, 목적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대통령 즉각 퇴진의 날'로 명명했다.지난 10월29일 1차 촛불집회는 2만 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20만 명(2차), 10
2일 확정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최종안에는 야3당이 합의한 초안에서와 마찬가지로 핵심 쟁점인 '뇌물죄'가 포함됐으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부실대응으로 헌법이 보장한 국민 생명권 보호 의무를 위반했다는 점도 담겼다.야3당은 탄핵사유에 대해 "박 대통령은 민주주의 원리에 대한 적극적인 위반임과 동시에, 선거를 통해 국민이 부여한 민주적 정당성과 신임에 대한 배신"이라고 밝혔다.야권이 2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고 9일 의결을 시도하기로 하면서 의원들을 상대로 탄핵안에 서명을 받는 작업에 착수했다.세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에 분노한 고양시민들이 “박근혜 조건 없는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길거리 시위에 나선다.박근혜퇴진고양운동본부(상임대표 최창의, 강명용,김미수)는 오는 3일(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일산문화공원에서 백석동까지 소속 49개 시민단체와 정당 회원과 고양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근혜퇴진 거리대행진을 벌인다고 밝혔다.박근혜퇴진고양운동본부 기획·재정을 총괄하는 전민선 공동운영위원장은 “동구청 앞에서 백석역까지 차도행진집회를 경찰이 승인한 건 처음으로 안다.”고 말했다.거리 행진을 마친 시민들은
이상동 컴온정책앤문화연구소 소장어제 오후 2시 30분에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담화가 있었다. 먼저 담화의 요지부터 살펴보자. 첫째, 본인은 오로지 국가와 국민만을 위해 살았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 둘째, 최순실을 비롯한 주변 인물이 순수한 본인을 이용해 사익을 추구했지만 본인의 잘못은 없다. 셋째, 이로 인한 국정난맥상을 해결하기 위하여 우국충정으로 제안하는데 국회가 본인의 진퇴문제를 결정해달라는 것이다. 결국 1차와 2차 담화에서 이미 이야기한 내용을 반복하면서 3차에서는 진퇴문제를 하나 언급했을 뿐이다. 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