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조’에 주목해야 한다. 하지만 재활용도 아니고 재사용도 아닌 ‘재제조’는 아직 우리나라에선 낯설다. 재제조(remanufacturing)는 완전히 부수거나 녹여서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재활용이나 한 번 사용한 것을 다시 쓰는 중고부품과는 다르다. 재제조는 폐기 단계에 있는 제품이나 부품을 회수해 분해, 세척, 검사, 보수, 재조립의 과정을 거쳐 원래 갖고 있던 제품의 성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제조방법을 말한다.자동차만 봐도 폐차된 승용차에서는 발전기, 조인트, 램프, 사이드미러, 인젝터, 변속기(transmission), 엔진
전국 대도시시장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성 고양시장은 인구 50만 이상 15개 대도시를 대표해 지난 29일 국회 정론관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지방재정 확충 및 자치분권 확대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최 시장은 성명 발표에 앞서 “현재 대한민국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국정 전반이 철저히 붕괴됐으며, 과도한 가계‧공공부문 부채, 부동산 경기 위축,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 이후 세계적 보호무역 가능성으로 인한 제2의 IMF 위기가 겹치며 유례없는 국민들의 분노와 슬픔을 마주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현재 중학교 1학년 학생의 장래희망은 고용비중이 8.9%에 불과한 교육·법률·보건 영역, 혹은 4.1%에 그치는 사회복지·예술·방송 영역 등에 집중된다. 이들 영역 외 고용시장의 87%를 점하고 있는 금융·보험, 정보통신 등 여타 업종에 대한 청소년들의 희망은 35.2%에 그치는 ‘진로 불균형’으로 인해 이공계 인력 부족 현상이 초래되는 실정이다.주요 진로전환기(고교선택, 대학 학과 및 전공 선택 등)에 있어서 청소년 개인의 적성과 진로설계를 반영하지 못하는 진학 및 진로 교육으로 직업선택의 비효율성이 증가해 온 것이다.청소년이 자
여러분은 2,500년 전 소크라테스가 무슨 말을 했는지, 어떤 책에서 어떤 내용의 설명을 했는지도 모르면서 소크라테스의 생각을 이미 갖고 있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인간은 육체와 영혼으로 이루어져 있다.’라는 생각은 누가 가르쳐주었는지 알지 못하지만 자연스럽게 알고 있습니다.소크라테스는 기록상으로 처음, 인간을 육체와 영혼으로 분리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러한 소크라테스의 생각이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설명이 전부일까요? 인간, 즉 ‘나’에 대한 이해방식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달라
27일 4시,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고양시 민주당 지역위원회 주관, 일산민주주의 학교 주최로 안희정 충남도지사 초청강연회가 열렸다. 지난달 김부겸 의원을 시작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으로 이어지는 초청강연회의 일환이다. 이날 초청강연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뛰어넘는 국가전략으로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정치철학과 국가비전을 말했다.안희정 충남도지사의 강연에 앞서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 문예회관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27일, 고양시를 방문한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날은 안 지사의 생일이기도 하다.촛불케이크와 함께 고양시민들의 생일축가를 들은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많은 분들에게 축가를 들으니 제 인생 제 맘대로 살면 안 되겠구나. 공인의 책무를 깊게 느낀다"고 말했다.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열린 초청강연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뛰어넘는 국가전략으로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눈과 비가 내리는 등 춥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6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제5차 촛불집회에는 사상 최대 규모로 전국에서 190만 명의 시민들이 촛불을 들어 박근혜 대통령에게 ‘마지막 경고’를 외쳤다.‘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5차 촛불집회에 150만 명이 운집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의 100만 명을 넘어섰다. 전국적으로는 총 190만 명이 집결했다.
수질오염으로 인해 한강 하류 지역은 녹조 현상이 발생하고 신종 유해생물인 ‘끈벌레’가 출현하는 등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한강에 녹조가 피어나는 일은 이제 당연한 일이 되었으며 지난해엔 사상 첫 '조류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끈벌레’는 신경계 독소를 내뿜어 작은 어류를 마비시키거나 죽게 만들어 생태계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치지만 딱히 천적도 없다. 대책 없이 오염된 한강을 살리기 위한 고양시 행주지역 어민들의 활동은 2012년 5월 시작됐다. 서울시장에
고양시는 지난 24일 시정연수원에서 고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연구용역 T/F팀,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장애인 차별실태·복지욕구 조사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고양시 장애인 복지욕구·차별실태 분석에 따른 중장기 정책과제와 인권증진 이행과제 마련 방안에 대해 용역기관의 발표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내용은 ▲고양시 장애인 차별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과 문제점 분석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 및 연
25일 오전, 고양시 새마을부녀회(오춘희 회장)는 농협 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고양시새마을회(김봉진 회장)가 그동안 고양시 39개 동별로 진행해 온 김장 나누기 행사의 일환으로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했다.고양시 새마을 부녀회 80여 명과 다문화 가정주부 20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그리고 최성 고양시장 부인 백은숙 씨도 참가해 사랑의 김장을 담갔다.고양시새마을회 2만여 명의 회원들은 그동안 김장 나누기 봉사 이외에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독거노인 밑반찬 봉사, 실개천 살리기, 자율방법활동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치매진단 후 치료를 받는 치매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치매환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환자 급증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도 상당하다. 이에 치매환자가 꾸준히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대상자 선정기준은 만 60세 이상이면서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받은 경우와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100% 이하를 충족하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연중 수시 접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