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연우 강태식 대표 인터뷰 가죽 가방, 핸드백, 지갑을 만드는 피혁전문업체 ㈜연우의 강태식 대표는 올해 고양시가 선정한 백년소공인 8명중 한 사람이다. 강태식 대표는 대학 졸업 후 1년 간의 직장생활을 거쳐 피혁제품 제조업에 몸담은 후 20 년 이상 한 길을 걸어온 피혁 장인이다. 인터뷰를 위해 연우 사무실과 공장이 있는 고양시 일산 서구 덕이동 로데오거리를 찾으니 예전 북적대던 차량과 사람의 모습과 매장을 찾는 고객은 전혀 찾아볼 수 없어 아주 썰렁했다. 실제 강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면세점업계, 여행업계 타격이
[고양일보] 1996년 5월에 개장한 일산호수공원은 도심 한 가운데서 자연 속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일산의 자랑이자 고양시의 자랑입니다. 영국 런던의 하이드 파크나 미국 뉴욕의 센트럴 파크와 견줘도 손색없이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서 여유와 낭만을 즐길수 있는 장소입니다. 참 오랜만에 호수공원에 갔습니다. 한바탕 눈이 쏟아진 후 녹아내리는 때인데 평일이지만 추위가 풀린 탓인지 많은 시민이 공원을 찾아 나왔습니다.문화광장에서 육교를 지나 호수공원 안 한울광장을 거쳐 오른쪽 달맞이섬 쪽으로 걸었습니다. 도보 길 대신 호수가로
[고양일보] MK커뮤니케이션 정우석 대표 인터뷰고양시는 대한민국 인쇄의 중심이라 할 만큼 인쇄기업이 유독 많다. 그 수가 천개가 넘는다. 1970년대 서울 충무로 인쇄골목에 있는 업체들이 고양시 장항동으로 이전하면서 장항동 인쇄단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고 이후 삼송테크노밸리, 내유동 인쇄단지 등에도 많은 인쇄업체가 자리잡았다.고양시가 발표한 백년소공인 9개 업체 중에 6개 업체가 인쇄업체인 것이 우연이 아니다. 인쇄의 장인들인 인쇄소공인들은 ”인쇄산업은 사양산업이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인쇄는 문화가 없어지기 전에는 사라지지
[고양일보] (주)아이티에스뱅크 이종선 대표㈜아이티에스뱅크는 GPS응용기기, 교통신호기기가 주생산품인 기업으로 이종선 대표는 업력 19년의 '백년소공인'으로 최근 선정됐다. 이 기업이 지금까지 쌓아올린 경기도유망중소기업(2005년), 고양시스타기업(2009년), 서울국제발명전금상 수상(2013년), 스위스제네바국제발명전금상 수상(2014년), 서울시장표창장 수상(2015년), 국토부장관상 수상(2017년), 고양시 우수중소기업(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등 화려한 이력이 궁금했
[고양산책2] 정발산정발산(해발 81.5m)은 일산의 남산입니다. 서울의 남산(높이 265.2m)보다 더 낮고 작지만 서울의 남산이 그렇듯 일산신도시가 생긴 후부터 시민 곁에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정발이란 명칭은 특별한 산봉우리가 없이 솥과 같이 민둥하고 산 아래쪽은 밥주발과 같이 넓적하다고 하여 생겨난 이름이라고 합니다.정발산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동서남북 어느 방향에서나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호수공원과 이어지는 문화광장, 정발산역이나 아람누리를 지나 오를 수 있고 혹은 장항동 고급주택가에서 혹은 고양시립 마두도서관 쪽, 혹
[고양일보] 행주산성 기행행주산성은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 중에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행주산성 하면 행주대첩, 행주치마, 권율장군이 떠오르고 역사 시간에 배운 기억이 납니다.한 해가 저무는 12월 28일 아침 행주산성에 갔습니다. 미세먼지가 짙게 낀 날이었습니다. 일산동에서 행주산성 제1주차장을 목표지로 내비를 설정한 뒤 지하차도를 지나고 복잡하게 도는 길을 따라 가다 보니 목적지인 주차장이 나타났습니다. 기자가 행주산성을 찾은 것은 아마 30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행주산성은 이름은 많이 들었어도 길이 복잡하고 대중교
[고양일보] 베트올(주) 김정미 대표 인터뷰동물질병진단 전문기업인 베트올의 김정미 대표는 이화여대와 서울대 대학원을 거쳐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대학원에서 약리독성학 박사를 취득하고 MIT에서 박사후 연구원(포스트닥)을 지낸 과학자 출신 여성CEO다.12월 23일 삼송테크노밸리에 있는 베트올 본사에서 김 대표를 인터뷰한 후 “고양시에 이런 훌륭한 기업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100년~200년 가는 장수기업을 지향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베트올의 미래가 기대되었다.박공식 기자: 베트올이 동물질병 진단키트
[고양일보]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코로나19로 경제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마이너스 대출 특별보증 사업인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융통이 필요하지만, 신용등급이 낮아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렵거나 고금리사채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없이 무담보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업중 인 소상공인(법인 제외) 중 대표자가 저신용자(개인신용등급 6등급 이하), 저소득자(4인가구 기준 중위소득(4인가구 기준 80%이하) 또는 사회
[고양일보] 24일부터 내년 1월 3일 밤 12까지 스키장, 눈썰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과 전국의 해돋이 명소 등 유명관광지가 폐쇄되고 식당에서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다. 정부는 수도권 2.5단계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연말연시 방역대책을 추가로 발표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가 1주간 단위로는 이미 3단계 기준(전국 800명∼1천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을 넘어선 상황이고 하루 사망자 수도 8일째 10∼2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정부는 현재 신규 확진자 수는 3단계 기준에 부합하지만, 역학적·의료적 대응
[고양일보] 영국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변종은 어른만큼이나 어린이들도 쉽게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그동안 어린이는 어른 만큼 코로나19에 잘 걸리지 않거나, 걸리더라도 다른 이들에 전파할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여겨져 왔다.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신규 호흡기 바이러스 위협 자문그룹(NERVTAG) 소속 과학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어린이 감염 위험을 밝혔다고 전했다. NERVTAG의 닐 퍼거슨 임피리얼 칼리지 교수는 "이 변종이 어린이들을 감염시키는 경향이 더 높다는 징후가 있다"면서 "인과관계는 규명하지 못했
[고양일보] 일회용 종이컵으로 뜨거운 커피나 차를 마시면 자원 낭비이자 수많은 미세 플라스틱을 함께 마시는 것과 같다고 과학자들이 경고했다. 테이크 아웃해서 즐기는 종이컵에 담긴 뜨거운 커피에는 몇 분만에 수많은 미세 플라스틱이 녹아내린다. 이것은 종이컵 안쪽이 물에 젖지 않도록 막을 형성한 것이 녹아내리기 때문이다. 종이컵은 플라스틱과 달리 재활용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재활용도 되지 않고 플라스틱 필름이 썩지 않고 남는다는 게 환경 단체의 지적이다.영국의 데일리 메일지는 21일 인도 카라그루프(Kharagpur) 공과대학
[고양일보] ㈜에스아이디허브 권오종 대표 인터뷰작은 체구에 동안으로 대학생처럼 보이는 ㈜에스아이디허브의 권오종 대표(43)는 실제로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벤처기업가다. 최근 개발한 IoT-AI기반의 환기시스템. 공기청정살균기, 웨어러블 실리콘 반투명마스크 등 신제품을 설명하며 그는 말했다. “저희는 항상 기존에 없던 제품,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에 관심이 많고 그런 것을 하고 싶습니다”박공식 기자: 에스아이디허브가 어떤 기업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권오종 ㈜에스아이디허브 대표: 실내공기 개선을 위한 IoT-Ai기반의 환기시스템과 살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