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가 관산근린공원, 토당제1근린공원, 탄현근린공원 등의 사유토지를 매입해 녹색공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양시는 공원일몰제에 따라 내년 7월 실효를 앞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중 도심의 허파 역할을 하는 자연녹지지역 및 도심에 위치한 관산, 토당제1, 탄현, 성사동 자전거체육공원 등 4개 공원의 사유토지 매입을 완료하거나 진행 중이다.고양시 관계자는 12일 “4개 공원지구 토지 매입비로 약 1,10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밝히고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의 토지 매입을 위해 고양시가 운용하고 있는 고양시 공유임야특별
[고양일보] 고양 창릉 신도시, 고양 탄현 공공주택지구 두 곳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공청회가 오는 19일 같은 날 동시에 개최된다.고양 창릉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공청회는 오후 3시 덕약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는 오전 10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로 42)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 같은 법 시행령 제16조의 규정에 따라 두 사업지구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공고했다.공청회는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사회적경제 활성화 부문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양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활용한 지역실정에 맞는 사회서비스 사업 발굴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19년도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고양시 암환자 낙상방지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양시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한 사회적경제 인식 저변 확대 노력과 사회적
[고양일보]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내에 금정굴 희생자들에 대한 위령시설을 포함한 평화공원을 설치하는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공원이 아닌, 유해를 안치하는 추모공원으로 조성되는 문제는 유해 안치를 원하는 금정굴 유족들과 이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주민들 간 긴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1995년 6‧25전쟁으로 인해 희생된 민간인 153구의 유골이 황룡산 금정굴에서 발굴되자 유골은 서울대 의대에 임시로 안치됐고, 2011년에는 고양시 청아공원으로 이전했으며, 2014년에는 하늘문 추모공원으로 이전됐다가, 현재는 세종
[고양일보]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개발 시 금정굴 관련 유해안치 평화공원과 관련하여 일산서구 탄현동과 일산동구 중산동 주민들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주민들은 장기미집행시설인 탄현근린공원을 도시공원으로 하는 것은 찬성하지만, 이 지역을 공공주택개발과 연계하여 도시공원이 아닌 유해가 안치되는 추모공원 조성에 대한 강한 반발이 일어날 조짐이다.고양시의회는 지난해 8월 ‘고양시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지원조례 통과 후, 2018년 11월 6일 금정굴 근처에서 열린 첫 위령제에서 유족들은 “유
[고양일보] 행복주택 5500세대를 포함해 1만2570세대가 들어서는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인 LH는 지난달 28일 KCC건설과 조성공사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이틀 후인 30일부터 착공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2016년 5월 ‘고양 장항 공공주택지구’ 추진 합의서 체결 이후 3년 5개월만에 착공이 이뤄진 것이다. LH공사 고양사업본부 담당자는 “KCC건설이 하는 조성공사 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2024년 2월 1일로 정해졌다”며 “KCC건설은 본격적인 주거단지 건설 전에 필요한 기본적인 철거 작업과 포장작업을 해서 토
[고양일보] 국토교통부가 승인하고 LH가 시행하는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이 진행되고 11월 29일까지 주민 의견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나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시된다.이미 초안 작성 단계에서 주민 의견이 충분히 제시됐지만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과연 전략환경영향평가가 누구를 위해 하는 것인지 단지 법이 정한대로 진행하는 요식절차에 그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환경부가 관리하는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 (https://eiass.go.kr) 에 공개된 전략환경영향평가
[고양일보] 행복주택 1948세대를 포함한 3628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고양시 탄현동 일원 41만5745㎡(12만5763평)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가 12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같은 날 열린 창릉 3기 신도시에 대한 주민설명회처럼, 이날 탄현지구에 대한 주민설명회 역시 교통혼잡을 우려하는 탄현동 주민들과 3기 신도시와 행복주택을 반대하는 일산주민들의 목소리가 뒤섞이며 격앙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이날 설명회에서 최상현 탄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설명회가 환경영향평가 내용으로만 진행되지 않고
[고양일보] 12일 열린 창릉 3기 신도시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반대 주민의 저지 움직임 속에서 형식적 절차만 갖춘 채 끝났다. 정부가 3기 신도시를 일방적으로 강행했을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주민 불만과 욕구를 봉합하지 않은 채 밀어붙이기 식으로 이뤄진 주민설명회라서 이날 혼란은 예상된 것이었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설명회’라는 형식을 취했지만, 이날 설명회가 열린 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은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온 여러 갈래 욕구의 분출장이었다. 지난 5월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창릉 3기 신도시
[고양일보] 국토교통부가 고양시 지축 신혼희망타운에서 공급되는 총 750호 중 공공분양주택 500세대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 (행복주택 250호는 입주 1년 전인 2021년 9월경 입주자를 모집한다)분양가는 다음과 같으며, 모든 타입은 분양가가 294백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으로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전매제한 기간은 6년, 거주의무기간은 3년이 적용된다.청약 신청은 11.13~11.14일 이틀간 받으며 11월 2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2020년 2월에 계약, 2022년 9월에 입주할 예정이다.이번에 공
[고양일보] 창릉 3기 신도시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발표된 ‘고양선’ 역사위치를 놓고 행신동 주민들이 불만을 제기한 가운데, 행신동을 지역구로 둔 정치인들도 가세해 교통문제 쟁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29일 정재호 국회의원 주최의 ‘창릉신도시 접경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고양선)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재호 의원뿐만 아니라 최성 전 고양시장, 원용희‧민경선‧왕성옥 도의원, 정판오‧김수환 시의원, 장제환 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국토부, 경기도, 고양시, LH 등 고양선과 연관
[고양일보] 창릉 3기 신도시 추진을 위해 국토부가 풀어야 하는 난제 중 하나는 이미 거주하고 있는 주민과 소규모 기업인들에 대한 이주대책과 보상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문제는 일산구 주민을 중심으로 하는 창릉 신도시에 반발하는 움직임과는 또 다른 덕양구에서 불거지는 문제다. 28일에는 덕양구의 주민들과 기업인들을 총망라한 ‘고양창릉지구 대책위총연합회’가 고양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고양창릉지구 대책위총연합회에는 ▲창릉동주민대책위(위원장 노명철) ▲주민보상대책위(위원장 박영규) ▲창릉지구기업비상대책위(위원장 문해동
[고양일보] 오는 31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광역교통 비전2030’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고양선의 식사동 연장을 요구하는 ‘고양도시철도식사풍동추진연합’(이하 도추연)이 22일 입장문을 발표했다.도추연은 “고양선은 국토부의 창릉신도시 발표 시에 나온 교통대책안으로 그 노선이 신도시권역에만 미치는 불완전한 안이었다. 이는 주민들의 즉각적인 반발에 부딪혀, 2019년 6월 7일 고양시의회가 결의안을 채택했고, 6월 25일 이재준 시장이 대광위에 공식 제출한 고양선연장안은 명실상부한 106만 고양시민 모두
[고양일보]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데 비해 일산동·서구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고양시가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국토부에 공식 요구한 것에 지역민들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고양시의회 235회 임시회에서 3당 시의원들이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고양시의 중요 사안으로 판단해 ‘고양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긴급 발의해 채택했고, 고양시 역시 발 빠르게 민원을 받아들여 국토부에 공식 요구한 점에 대해 지역민들은 환영을 내비쳤다. 고양시가 이번에 조정대상지역 해제 대상이 되는 곳은 삼송,
[고양일보] 창릉 3기 신도시 추진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으로 결정된 고양선과 관련해 ‘행신중앙로역’ 설치가 행신동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행신동 주민들은 기존 3호선 화정역과 경의선 행신역·강매역은 도보로 20~30분 소요되어 마을버스 이용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추가 교통시간과 비용발생이 생기는 불편함을 감수한다며 ‘행신중앙로역’을 주장하고 나섰다. 식사·풍동 주민들이 고양선 연장을 통한 ‘식사역’ 설치 요구와 유사한 점이 있다. 하지만 식사역 신설은 이미 고양시가 국토부에 공식적으로 제안할 만큼 공론화가 진전되어 있지만, ‘행신중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와 고양시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10월 2일(수) 일산동구청에서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호호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취업박람회는 MICE기업관, 일반기업관, 취업지원 및 채용정보 특강관으로 운영되며 청년층에서부터 중장년층까지 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MICE기업관, 일반기업관으로 운영하는 채용관에서는 엠블호텔 고양, 현대 모터 스튜디오 고양, 스타메드, 킨텍스 등 80개 기업이 사무직, 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종의 350여 명 여성 구인을 위한 면접
[미디어고양파주] 내달 11일부터 고양 향동에서 3차 행복주택 입주자(498가구) 모집을 시작한다.이번 입주자 모집 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시행지구인 고양향동 A-4 블록 행복주택이다.접수기간은 내달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이며 접수는 온라인(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과 모바일앱(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https://apply.lh.or.kr)으로 가능하다.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자 자금사정에 따라 보증금과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영석)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복마중”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쌀 한봉지 나눔운동으로 신원당아파트 내 경로당, 성사1동, 성사2동, 주교동 행정복지센터, 백마중학교, 고양중학교, 가람중학교, 성라초등학교 등 지역사회에서 약 600kg의 쌀을 모아 송편을 제작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본부, 한국전력공사 고양전력지사, 롯데마트 화정점, 기아자동차 고양지점, 예수아샬롬, 우성S&P에서 후원받아 명절위문품을 만들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2년까지 총 6,000여 명의 숙련건설인력을 육성하기로 했다.양측은 19일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종합 계획’의 일환으로 ‘숙련건설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숙련인력 부족으로 안전사고 발생 및 품질저하를 겪고 있는 건설현장을 위해 경기도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숙련건설인력을 육성하고,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을 통해 건설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건설분야 취업을 원하는 만 18세 이상 경기
[미디어고양파주] 국토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이하 기본구상안)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당초 8월말 발표한다고 알려졌지만, 19일 현재까지 국토부는 기본구상안 발표 시기를 아직 밝힐 상황이 아님을 전하고 있다. 국토부 광역시설운영과 김인규 사무관은 “언제쯤 발표한다고 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관계기관이나 지자체 간의 협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기본구상안은 수도권 등 대도시권의 광역교통문제를 전담하는 조직인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의해 검토‧작성된다. 대광위는 지난 6월부터 2개월 동안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