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실버인력뱅크가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조부모들의 황혼육아 교육 ‘손주사랑교실’이 지난 21일부터 새마을회관에서 진행되고 있다.‘손주사랑교실’은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 완화 및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자치부가 지원하고 고양시새마을회와 고양실버인력뱅크가 주관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공감·이해·소통 세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교육은, 조부모가 손주와 함께할 수 있는 발달놀이와 손주 양육에 있어서 조부모들의 역할안내 및 아이들을 위해 조부모가 간식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계적인 육아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가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 맞춤형 대응 방안', 일명 ‘6·19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서울 전 지역의 분양권 전매를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제한하고 서울과 경기·부산 일부 지역, 세종 등 청약조정지역에 한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을 10%포인트씩 축소하는 안이 포함됐다.하지만 국민들은 오히려 앞으로 1년간 집값이 더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6·19 부동산 대책 발표 다음 날인 2017년 6월 20일부터 2
임금피크제 시도에 "150만 원 월급마저 깎겠다는 거냐" 반발서비스 개선한다며 자회사 설립해 놓고 1년 계약직 채용만 지속 정작 킨텍스 정규직은 임금피크제 적용 사례 없어 “59세가 되면 계산능력이 떨어지니까.” 킨텍스 주차관리원들에게 임금피크제를 시행해야 한다며 킨텍스 자회사 ㈜케이서비스 대표가 올해 초 단체협상 자리에서 한 말이다.킨텍스 정규직들도 시행하고 있으니 우리도 시행해야 한다며 꺼낸 논리였다. 나이가 들면 주차요금을 정산해야 하는 주차관리원의 셈이 느려진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발언의 당사자인 케이서
최성 시장이 6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3일간 러시아, 노르웨이, 미국 등 해외방문에 나선다.고양시는 최 시장이 이번 해외방문을 통해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갖고, 3개국 7개 도시의 해외추진지원단 출범 등 고양 경제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러시아 울리야놉스크 방문은 350여 명의 회원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 어워드 시상식 및 총회에 참석을 위한 것이다. 최 시장은 지난 5월 선정된 금상(1위) 수상 및 고양형 스마트시티 우수사례를 발
고양시가 지난해 지출한 예비비는 64억 원 가량. 2015년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 소송 패소로 인한 청구금 지급 등에 예비비를 활용했기 때문.대규모 비용부담이 예상되는 민사소송의 경우 최대한 예측해 본예산에 포함시켜 지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양시의회가 공개하고 있는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 의견서를 살펴보면, 고양시는 지난해 총 25건 64억7,100만 원의 예비비를 집행했다. 이는 2015년 53건 18억100만 원을 집행한 것에 비하면 건수가 줄었음에도 금액기준으로는 3배 이상 늘어났다.해당 의견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하는 등 일각에서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문재인 정부에 높은 수준의 신뢰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9%가 긍정 평가했다. 부정평가는 14%, 7%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4%).이는 지난주 대비 긍정평가가 4%포인트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4%포인트
최성 고양시장이 지역국회의원이기도 한 김현미 국토부장관의 취임을 축하했다.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양지역 출신 김현미 국회의원님의 국토부장관 취임을 뜨겁게 ^^축하해주세요”라는 인사를 남긴 것.그런데 이 축하 메시지를 뜯어보면 축하 두 줄에 시책 홍보 다섯줄이다. 올해 초 자신이 발표한 소위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개발심리 자극으로 귀결되는 축하 메시지인 셈.최성 시장은 이 메시지에 특정언론사 보도내용을 링크했는데, 해당 보도는 고양시 국회의원인 김현미 장관의 입각으로 인한 지역 부동산 경기 낙관론을 제시한 내용이 대부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로컬푸드의 올바른 이해과 참여 농업인 확대를 위한 ‘신규 참여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일산농협은 교육에 참여한 1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로컬푸드에 대한 기본 이해는 물론, 농산물 안전성과 토양관리법 등 소비자에게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농업인은 “우리 같은 중소농업인은 판로가 마땅치 않아서 늘 걱정인데, 이렇게 로컬푸드 직매장이 생기니 다시 농사를 지
22일 오후 3시경 일산서구 일산백병원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병원 건물로 돌진하면서 지하로 추락, 2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층 유리창을 뚫고 돌진한 차량은 지하로 추락했지만 계단 사이에 걸리면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 A씨(여)와 아들 B군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차량 추락과정에서 근처를 지나던 고양시 거주 C씨와 D씨는 크게 다치면서 응급수술을 받고 있다.경찰은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구체적인 사고이유에 대한 진술은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라는 추정만
김현미 국회의원(고양시정)이 여성 첫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국회 국토위가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자 임명장을 수여했다.김현미 장관은 현직 국회의원으로, 후보 지명 이후 장관 임명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학력 은폐 논란과 전문성 부족 등이 지적되며 보고서 채택이 미뤄져 왔다.이 가운데 정부가 15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을 강행, 여야 갈등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하지만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인 21일 국토위가 청문보고서를 채택하며 국회 문턱을 가까스로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하는 시민 아이디어를 모아, 제도와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고양시민창안대회’가 지난 6월 17일 일산동구청에서 열렸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고양시민창안대회에서는 고양사회창안센터 홈페이지(www.gocci.kr)를 통해 54개의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통과한 8개의 시민 아이디어가 최종 소개됐다. 대상인 ‘사회창안상’은 “국가유공자 장애인등의 버스이용카드를 만들자”는 제안을 한 이윤지씨에게 돌아갔다. 장애인카드나 국가유공자카드를 따로 보여주고 확인하는 과정이 번
고양시(시장 최성) 국민운동 3개 단체(새마을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가 지난 17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6회 고양지킴이 한마당 대회’를 열어 화합과 교류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최성 시장, 소영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고양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 등 국민운동 3개 단체 6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족구, 릴레이 계주, 피라미드 쌓기 등이 진행됐다.형식적인 행사를 넘어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해 무더위 속에서도 호응을 얻었다는 평이다.단체
원청 역할 킨텍스, 용역업체 통해 230여명 비정규직 고용홍보기사 잔뜩 나오지만 건강한 성장이었는지 짚어봐야 킨텍스가 창사 11년 만에 첫 흑자를 달성했다며 올해 들어 홍보를 강화하고 있지만 막상 고용 인원의 상당수가 용역 비정규직 직원들로 채워져 있고, 정규직에만 높은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비정규직 차별에 눈을 감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킨텍스분회(이하 킨텍스분회)는 오늘인 21일 12시, 킨텍스 제1전시장 2게이트 앞에서 ‘킨텍스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사 공동협의 기구 구성
박시동 고양시의원(주교동,성사1동,성사2동,화정1동·정의당)이 유권자의 날(5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15일 사학연금관리공단에서 열린 제6회 유권자의 날 행사에서 ‘2017년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고 고양시의회가 전했다.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290여 시민사회단체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고 공약실천 및 정책추진, 유권자와의 소통 부분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남긴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박시동 의원은 ”재선 시의원으로서 각종 조례제정, 행정감사, 서민경제 활성화 등
고양시의회(의장 소영환)가 지난 20일 제21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이규열·김운남·김경태·윤용석·김미현·김효금 의원의 시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결산 승인, 예비비지출 승인 등 24건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있었다.상임위별로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주민참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시세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시세 징수 조례안」, 「2017년도 공유
일산농업협동조합(이하 일산농협, 조합장 김진의)은 6월 20일 일산농협 소회의실에서 일산지역 최대의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인 ‘일산아지매’와 우리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 및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6년 개설된 '일산아지매'는 현재 회원수 22만명이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은 물론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고양시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소통하고 있다.일산농협은 ‘농업인과 고객이 행복한 일산농협’을 만들어가기 위해 농업인과 소비
1년전 부의장 경선 '데자뷔'···지역구도 같아 주목한국당 대신 정의당 위원장, '미세먼지 해법 나올까' 고양시의 미세먼지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고양시의회가 최근 출범시킨 미세먼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일주일 만에 교체됐다. 이례적인 일이다.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19일 제2차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우영택 위원장(의회 부의장)이 사의를 표했다. 이어 김혜련 의원이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앞서 미세먼지특위는 13일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추천된 우
고양ROTC봉사단(단장 박영호)이 지난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ROTC중앙회봉사단과 함께 전방 부대 방문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어린이들로 구성된 리틀ROTC, 동문가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육군 제2군단의 협조 아래 부대 역사관 및 예하부대를 방문해 다양한 군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참가자들은 전차부대와 포병부대를 방문해 장비견학과 탑승 체험을 한데 이어 개인화기 체험과 군식 체험 등 군대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아동 50여명도 초대됐다. 장애인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체험하고 장
경기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에 조성된 율곡습지공원. 버려져 있던 습지를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개발한 생태공원이다. 평화누리길 9코스의 시작점이어서 가족단위 관광객과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하지만 무원칙한 구조물 설치로 가족단위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구조물이 습지공원 자체의 매력을 상실하게 한다는 것.인근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는 A씨는 지난 15일 기자와 만나 “율곡 이이 선생의 이름을 따 습지공원을 조성했으면서 전혀 관계없는 구조물들이 설치돼 아쉽다”고 말했다.이어 “관문 역할을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 1호 입주기업인 ㈜에스아이디허브가 신용보증기금이 개최한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이하 진흥원)은 고양스마트시티 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주)에스아이디허브(대표 권오종)가 지난 12일 신용보증기금이 개최한 ‘2017년도 4.0 창업경진대회’에서 공공데이터 부문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전했다.이번 대회에는 창업을 준비 중인 기업과 창업 3년 이내 기업 총 112개 팀이 참여하는 등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