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킨텍스 지원·활성화 단지 내 숙박시설 부지 E2-2(4058㎡)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업체는 관내기업인 플러스플랜 주식회사다.시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3일 관내 업체인 플러스플랜(주)과 해당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양시는 E2-2 부지 매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가격경쟁입찰을 실시했으나 2번의 유찰 끝에 지난 3월부터 수의계약공고를 진행했다.이에 따라 선착순으로 계약보증금을 납입한 사업자와 계약을 하는 조건으로 매각추진을 진행한 끝에 관내 업체인 플러스플랜과 매매계약을 체결한 것.E2-2
고양시의회(의장 소영환)는 지난 7월 12일 본의회장에서 초등학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제3차 고양시의회 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의회체험교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절차 등을 직접 체험하고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배우면서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의식함양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이번에는 올해 세 번째로 무원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등록 및 입교식 이후 의사보고, 안건처리 및 표결 등 의회의 회기활동을 그대로 체험
박윤희 고양시의회 전 의장(더불어민주당)이 13일 백석동 요진 와이시티 특혜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시민대책위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보도자료 형식의 입장문을 전해왔다. 그 전문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박윤희 경기도 고양시의회 전 의장은 지난 6대 의회에서 요진개발에 고양시의 땅을 넘긴 것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지금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 ‘요진 사태’를 보다 못하여 해결해야 한다고 이렇게 말한다.국민들은 우리 사회의 적폐를 청산하고 민주사회를 만드는 일념으로 새 정부를 환호했다. 중앙정부에만 적폐 청산을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고양시를 찾았다. 화훼단지를 방문해 청탁금지법(김영란법)개선의지를 피력했다.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고려하겠다는 것이다. 고양시는 지난 8일 김 장관이 관내 화훼산업특구인 원당동 화훼단지를 방문해 농장 2개소와 절화 선별장을 순회하고, 농장주들에게 최근의 화훼 상황을 질문하는 등 현황 파악에 주력했다고 전했다.순회를 마친 후에는 고양시 화훼 관계자 및 화훼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화훼산업의 현 실태와 문제점 개선책에 대하여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화훼산업진흥법 제정안을 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 신관 옥상에 설치된 기상관측용 강우레이더(X밴드 레이더)의 운영이 올해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주민들의 반발이 여전한데다, 설치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고 운영했던 건설연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높지 않기 때문이다. 레이더 설치 장소 1km 이내에 위치한 한내초 학부모들과 대화마을 9단지 등의 반발이 더욱 거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2시 건설연 신관 1층에서 열린 ‘연구용 강우레이더 전자파 안전성 검증 설명회’가 파행을 거듭했다. 참석한 30여명의 대화마을 주민들은 이전을 요구했다.건설연은
고양시의회 홈페이지가 국제 해킹그룹으로부터 보안 위협이 있는 공공기관으로 분류됐다.지난 10일 어나니머스 공격조직 트위터 계정(MINION GHOST)에는 고양시의회를 포함한 9개 국내 공공기관에 SQL인젝션 취약점이 존재한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SQL인젝션은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기 위한 아이디와 비밀번호에 특정 취약점값을 이용하여 관리자 권한을 얻어내는 기법이다.이날 함께 거론된 공공기관으로는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 ▲NCIC 국가교육과정 정보센터 ▲제주아트센터 ▲대전광역시 유성구 통합도서관 ▲옥천군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하이코
연 수억 예산 필요한 요구인데...참석 시의원은 “의회에서 노력”시 관계자 “수당 인상 고려할 수 있지만, 판공비는 어려워” 고양시 39개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모인 토론회에서 자치위원들에 대한 처우 개선 요구가 쏟아졌다. 무보수 명예직, 봉사직에서 벗어나 유급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자치위원장 품위 유지를 위해서 월 100만원 수준의 업무추진비(판공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가 하면, 위원들에게도 통장 수준의 활동비 산정(월 20만원, 기타 복지) 요구가 나왔는데 지켜보던 자치위원들의 호응이
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의 지난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결과에 대한 국민안전처의 전국단위 평가 결과, 전국 5위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는 19개 시도 본부, 210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다.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겨울철 화재취약시기를 대비해 매년 11월부터 익년 2월까지 전국 소방관서가 일제히 추진하는 전국단위 소방시책이다. 국민안전처는 이에 대한 평가 분석 등을 위해 매년 각 시도 소방관서 추진실적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왔다.일산소방서는 지난해 ‘대형화재 방지와 국민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대국민 119안전운동 전개, 화재감
“나는 특혜 바로잡고 혈세 지킨 사람, 피고인 최고수위 처벌해 달라.”최성 고양시장이 조대원 전 맑은고양만들기(맑고연) 상임대표를 모욕죄로 고소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10일 오후 2시 의정부지방법원 제5호법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다.앞서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제13부(재판장 안종화 부장판사)는 2차례에 걸친 준비 기일을 끝내고 최성 시장과 김수오 고양시 통일한국실리콘밸리 추진단장, 강태우씨를 증인으로 채택하고 이날 심리를 확정했다.최성 시장은 2015년 당시 맑고연 상임대표였던 조대원씨를 상대로 명
백석동 와이시티 개발사업, 고양시의 ‘적폐’요진개발 대표이사, 고양시장 등 20여명 고소국세청에는 요진과 휘경재단 탈세의심 신고“지난해 작성 공공기여 이행 합의서가 문제” 백석동 와이시티 개발과 관련한 일련의 행정을 고양시의 ‘적폐’로 지목하고 요진개발 최은상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성 고양시장과 고양시의원 등 20여명을 고소하고 나선 비리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 비리척결운동본부는 그 자신이 주도적으로 만든 시민단체다.고 씨의 주장이 담긴 고소장과 신고서 등을 살펴보면 핵심은 간단하다.고양시가 합리적인 이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추진되고 있는 (가칭)한류초등학교와 한류유치원 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4일 자체 설계 공모를 통해 ‘고양 (가칭)한류초 및 한류유치원 신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류초와 한류유치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1085일원에 면적 약 12,513㎡, 건축연면적 17,252㎡규모로 2019년 3월 개교(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른 신설학교와 다르게 동일 대지에 초등학교(41학급, 일반 40학급, 특수 1
7월 6일 일산 롯데백화점 테러 예고 쪽지는 10세 초등학생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됐다.일산동부경찰서(서장 김성희)는 서울 소재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A군(10세, 남)이 해당 메모를 작성한 후 투입한 것으로 보고, 가족을 통해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오늘 오전 9시50분경 백화점측에서 관련 신고를 받고 오전 내내 백화점 건물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찾지 못했다. 함께 실시된 CCTV확인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한 것.경찰에 따르면 해당 메모지는 지난 7월 4일 저녁 7시 11분경 투입됐다. 메모지를 투입한 A군은 부모와
고양시 일산동구 롯데백화점에서 6일 오전 ‘2017년 6월 7일 테러를 할 것이다’는 문구가 적힌 쪽지(사진)가 발견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이에 따라 백화점은 10시 30분 개장시간을 넘겨 출입이 금지된 상태다.일산 롯데백화점이 위치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는 인근에 문화광장과 라페스타, 아람누리 등 유동인구가 유독 많은 지역이다.경찰 등에 따르면 테러 예고 쪽지는 고객들이 민원사항을 접수하는 ‘고객의 소리’를 6일 오전 개장을 앞두고 백화점 관계자가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백화점 측이 이를 경찰에 신고함에 따라 경찰특공대가
고양시가 5일 ‘공약이행 종합 평가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제하의 보도자료를 내 놨다. 내용은 최성 시장이 최근 4년 연속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는 것인데, 진기록이라면 진기록.상당수 언론에서 이를 그대로 보도했다. 사실여부를 확인해 봤다. 보기에 따라 과장된 면이 있었다. 이번 평가는 시민단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17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매니페스토본부는 매년 공약이행정도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는데, 집권초기에는 공약이행
고양시에 대규모 주상복합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건설업체와 고양시 주요공직자들, 고양시의회가 연결된 2천억대 게이트 의혹을 제기한 고양시민 고철용씨(63, 대장동, 비리척결운동본부 본부장).그가 주장하는 소위 ‘요진게이트’란 요진개발(대표이사 최은상)이 백석동 일산와이시티를 개발하면서 고양시와 협약한 기부채납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어 시가 입고 있는 피해가 2천억 원 수준이고, 이를 가능케 한 고양시 주요 공직자들의 배임행위와 지방의회(시의원)의 방조·은폐 혐의가 있다는 것으로 요약된다.고 씨는 올해 5월에는 일산동부경찰서에 요진개발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1동주민센터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민원인 A씨가 옥상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주민센터에 따르면 A씨는 오전 11시경 주민센터를 찾아 자신의 인감보호신청을 한 후 밖으로 나간 듯 보였지만 10여분 만에 다시 주민센터로 돌아온 후 옥상에 올라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가 왜 옥상에 올라갔는지 스스로 뛰어내린 것인지 등의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이후 주변을 지나던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추가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
고양시 인사위원회가 7월 3일 회의를 열고 서기관 2명을 포함 총 90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의결했다. 이번 승진인사에 따라 이현옥 시민소통담당관과 명재성 인적자원담당관이 서기관으로 승진예정됐다. 이 외에도 6급 승진 15명, 7급 승진27명, 8급 승진 46명이 포함됐다. ■4급 승진(2명)▲이현옥(행정) ▲명재성(행정)■6급 승진(15명)▲허은경 ▲송완국 ▲김우현 ▲조승현 ▲차미량 ▲홍석랑 ▲이해원(이상 행정) ▲신희동(세무) ▲조윤숙(사회복지) ▲권종현(농업) ▲박동일(녹지) ▲천정의 ▲김태영 ▲최기형 ▲양정일(이
청년 일자리 창출이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화두로 제기된 가운데, 고양시가 정부로부터 청년에게 직접 지급하는 일자리 장려금 예산을 확보했지만 그 중 상당액을 사용도 못하고 반납한 사실이 확인됐다. 고용보험에 미가입한 비정규직 취업이 많아 장려금 지급 근거가 없었다는 것도 이유중 하나다. 고양시의회와 시 일자리창출과에 따르면 고양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고양시 청년 취업성공 장려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총 예산은 8,000만 원, 국비 80%, 시비 20% 매칭사업이었다.2015년과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올해만 네 차례 도로균열 사고를 일으킨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요진건설산업 업무시설 공사현장이 다시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공사현장 인근도로 일부 통제구간도 곧 정상화 된다.고양시 등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28일 요진와이시티에서 진행된 민관 안전대책위 회의에서 요진측이 민간 전문기관에 의뢰해 작성된 안전진단 결과가 공유됐다.앞서 고양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전문성 있는 안전제반사항을 논의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될시 건축허가 취소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언론에 확인한 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안전진단 자체를 책임 당사자인 요진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