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도내 토마토 시설재배 농가에서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이 발생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이 바이러스병에 감염되면 토마토 잎이 누렇게 오그라드는 잎말림 증상이 나타나고, 줄기는 위축돼 정상적인 생육이 되지 않는다. 또 꽃이 잘 피지 않고, 열매는 착색불량 증상을 보이면서 결국 죽어버리는 치명적인 병이다.바이러스가 발생된 식물체는 즉시 뽑아 없애고, 농가주변의 기주식물인 독말풀, 쑥 등의 잡초를 제거해 해충 ‘담배가루이’의 서식처를 없애야 한다. 시설 하우스 내에 발생된 담배가루이가 인근의 다른 시
최성 고양시장이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진 와이시티 특혜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자 명예훼손’이라며 법적 대응을 강력히 시사했다.고양시가 최근들어 두차례 보도자료와 해명자료 등을 통해 법적 대응을 거론한 것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최 시장은 게시글을 통해 “요진 특혜설과 관련 수십 차례 법적 자문을 받으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법 집행을 한 사안에 대해 5년 넘게 반복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특정 정치세력과 결탁되거나, 시민단체를 겉으로 표방하면서 실재로는
고양시(시장 최성)는 규제개혁 활성화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한 공무원에게 인사 우대 등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시는 그 동안 규제개혁 우수부서에 대해 포상금만을 지급해 왔다. 앞으로는 상급기관 주관 규제개혁 평가 유공자는 물론, 규제개혁 부서 평가에서 두각을 발휘한 공무원 및 불합리한 규제 발굴 공모 입상자에게 포상금을 비롯한 인사가점 및 성과상여금 가점 등이 제공된다.고양시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관련 공무원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
이재석 경기도의원(고양1, 원신동·흥도동·고양동·관산동·화정2동, 자유한국당)의 의정보고회가 23일 오후2시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1부 의정보고회, 2부 토크 콘서트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서 이 의원은 “교육에 정치가 개입하면 안 된다. 교육은 백년지대계인 만큼 교육당사자만 보고 가야 한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재석 의원은 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이다.이 의원은 지난 3년간 의정활동의 가장 큰 성과로 내유동 커뮤니티센터 건립 도비 10억 원 확보를 들었다.이 의원에 따르면 내유동 769-5번지 일대에 2018년 완공예정인
특정 온라인게임 아이템에 투자하면 원금보장과 월 5%의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된다고 속여 36억 원 가량을 가로챈 투자업체가 적발됐다. 경찰은 투자업체 관계자 3명을 구속했다. 일산동부경찰서(서장 김성희)는 23일 유명게임회사 A社에서 출시된 특정 온라인게임의 아이템 투자업체 E社를 설립, “투자시 원금보장, 월수익 5% 수익보장”를 내걸고 2014. 2월부터 2017. 2월까지 투자자 37명으로부터 36억원을 가로챈 투자업체 관계자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에 사
고양시로 새 둥지를 튼 EBS의 국제다큐영화제가 지난 21일 개막했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국제다큐영화제는 올해 14회째를 맞아 고양시와 프리미엄파트너십을 체결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EBS 지상파 방송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인 D-BOX 그리고 일반상영관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독특한 영화제로 엄선된 24개국 70여 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개막작인 찰스 오피서 감독의 '나의 시, 나의 도시’는 올해 캐나다에서 열힌 ‘핫독스국제다큐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문학 음악 미술을 배우며 청소년들이
임창열 대표이사가 3년 더 킨텍스를 이끌게 됐다. 임 대표의 임기는 오는 8월 30일까지였다.킨텍스는 22일 오전 11시경 개최된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임창열 대표이사의 연임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1전시관 중역회의실에서 열린 주주총회는 대표이사 선임 한 가지 안건을 다룬 원포인트 성격이었다. 연임에 따른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0년 8월 31일까지다.킨텍스는 이번 연임 결정이 주주기관들로부터 그 동안의 탁월한 경영성과를 평가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10년 동안 적자에 머물러 있던 킨텍스를 2014년 9월
백혈병 환자를 위해 자신의 골수를 기증한데 이어, 현재까지 100차례가 넘는 헌혈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고양경찰서 김창민 경사가 경기북부경찰청이 선정한 ‘스마일 왕’으로 선정됐다.고양경찰서(서장 김숙진)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경기북부경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스마일 왕’ 수여식을 통해 김창민 경사가 ‘스마일 왕’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스마일 왕’이란 국민생명과 안전보호 등 경찰본연의 임무를 음지에서 묵묵히 수행해온 경찰관의 발굴을 위해 직원간 칭찬의 마음을 담은 ‘스마일 카드’를 통해 선발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경기북부경찰청
요진와이시티(Y-CITY) 특혜설을 검증하겠다던 시민단체 주도의 토론회가 기존 주장만 되풀이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문적인 분석이나 검증 없이, 최성 시장 성토장만 만들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 18일 일산동구청에서 열린 ‘요진 Y-CITY 특혜의혹규명 고양시민대토론회’는 당초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관련 의혹이 수년간 증폭되고 있지만, 고양시가 명쾌한 해답을 내놓지 못했던 상황이다. 이 가운데 고양시와 요진개발간의 소송전만 수년째 이어지고 있고 해당부지는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다.논란의 쟁점은 와이시티 복
8월 18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요진 Y-CITY 특혜의혹규명 고양시민대토론회’는 2명의 기조발제자와 4명의 토론자가 예정됐던 2시간을 훌쩍 넘겨 토론을 이어갔다.주최측이 마련한 120여 좌석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와이시티 입주자들 일부는 SNS를 이용해 토론내용을 실시간 전달하기도 했다.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시의원들도 상당수 자리를 잡았다. 고양시의회 자유한국당은 고양시의회 9월 정례회에서 와이시티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요구할 예정이다.당초 참석이 예정됐던 박윤희 전 의장과 국정감사에서 관련 감사원 감사의 문
롯데아울렛 고양점이 고양시에서 총 350명 가량을 채용하는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고양시는 오는 8월 31일 오전 10시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롯데아울렛 고양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올 하반기 롯데아울렛 고양점 오픈을 앞두고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운데 ▲판매전문직 300여 명 ▲시설·안내·안전·미화직 50여 명 등 총 3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당일 행사장에는 30개사가 직접 참여해 1:1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간접참여 기업 40여개사의 다양한 채용정보와 채용대행 면접도 한곳에서 이뤄질
취임 100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직무수행 긍정률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국민들의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높다.한국갤럽이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 1,006명에게 실시한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주간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 78%가 긍정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15%는 부정 평가했고 7%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2%). 긍정률은 지난주와 같았고, 부정률은 1%가 올랐다.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정의
경찰의 발빠른 공조수사가 1,500만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경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2시경 일산서부경찰서에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아들이 보증을 섰는데 갚지 않아 사채업자들이 끌고갔다”는 것.신고자는 주엽동에 거주하는 B씨. B씨는 부인A씨(70)가 당일 신원불명의 남성으로부터 아들이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고, 아들이 갚지 않은 3,000만 원을 준비해야 한다는 협박에 집을 나서자 신고한 것이다. A씨는 집을 나와 곧바로 현금 1,500만 원을 출금해 협박 남성과 전화통화를 하며 지시대로 택시
경기도 일산소방서가 2016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대한 전국단위 평가 결과, 전국 19개 시·도 본부, 총 210개 소방서 중 전국 5위에 선정돼 국민안전처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겨울철 화재취약시기를 대비해 매년 11월부터 익년 2월까지 전국 소방관서가 일제히 추진하는 전국단위 소방시책이다. 국민안전처는 이에 대한 평가 분석 등을 위해 매년 각 시도 소방관서 추진실적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일산소방서는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와 국민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4대 핵심
경기도 무료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www.GSEEK.kr)이 도민강사양성사업 3기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도민강사양성사업은 지식사이트의 개인 온라인교육 공간인 ‘마이플랫폼’을 기반으로 활동할 강사를 선발·육성스타강사 되볼까하는 사업이다.‘마이플랫폼’ 은 누구나 쉽게 자신의 전공, 취미, 노하우를 주제로 온라인교육콘텐츠를 제작·운영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이미지(일러스트, 그래픽, 아이콘 등) 2만 여점을 무료로 제공한다.자신만의 지식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교육
‘동원된 청소년들’은 행안부 봉사활동 인정 지침 ‘위배’최성 고양시장은 “노벨평화상 추진”, ‘뜬구름 시정’ 여전8월 14일 ‘세계 위안부의 날’을 맞아 고양시에서도 위안부 피해자 추모문화제가 열렸지만,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끌기보다는 보여주기식 이벤트에 머물렀다는 지적이다. 최성 시장을 위한 이벤트에, 참가자들은 대부분 봉사활동을 미끼로 동원됐다는 지적이 나온 것. 고양시 등에 따르면 고양문화원 소속 고양시향토민속예술연합회는 지난 14일 일산문화광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사업 ‘일본군 위안부 피
백석동 요진 와이시티 특혜설을 주제로 시민단체 주최의 토론회가 열린다. 올해 들어 요진개발과 고양시간의 특혜설이 재차 불거지고 있고, 이와 관련 고소고발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검증이 필요하다는 이유다.고양발전시민단체연대회의는 14일 ‘요진 Y-CITY 특혜의혹규명 고양시민대토론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토론회에서는 양형승 맑은고양시민연대 대표가 ‘전문가입장에서 본 요진게이트’를 주제로, 김형오 시민옴부즈맨공동체 대표는 ‘시민입장에서 본 요진게이트’를 주제로 각각 기조발제를 진행한다.이어
고양시가 14일 ‘백석 Y-CITY 기부채납’ 관련 공식입장을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했다. 고양시는 와이시티 기부채납이 미뤄지고 있는데 대해 “고양시가 기부채납 권리를 포기한 것은 아니며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다만 그 해결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제시하지 못했다.오히려 고양시는 “입장 발표에도 불구하고 사실 확인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최근 관련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일부 시민단체와 언론에 엄포를 놨다.다음은 고양시 입장 전문이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시민 주도형, 마을 맞춤형 ‘2017년 특색 있는 마을문화행사’에 7개동 행사가 선정됐다고 14일 전했다.선정된 7개 행사는 ▲마두1동 ‘제6회 마두축제’ ▲고양동 ‘제9회 높빛축제’ ▲주엽2동 ‘2017 글고을 한마당 축제’ ▲탄현동 ‘제6회 숯고개한마당’ ▲흥도동 ‘제6회 흥도동 한마음문화축제’ ▲백석1동 ‘제6회 백석문화축제’ ▲관산동 ‘제6회 푸른 환경 대축제’다.시민 참여, 마을 맞춤, 안전 관리 등 총 10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주민자치과 내부 정량심사를 거친 후 마을문화행사 선정위원회의 정성심사를 통
경기도가 지난 11일 ‘2017년도 상반기 도내 특성화고 대상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한국나노기술원에서 개최했다.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은 도내 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나노 반도체관련 첨단설비 및 장비,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등에 현장기술인력 지원이 목적이다.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6개월 동안 나노기술과 반도체공정기술 전반에 관한 교육을 통해 전문 기술 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나노·반도체기술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