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국회의원(고양시병, 더불어민주당)의 의정활동에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시민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구는 나몰라라 하고 자기 정치에만 치중한다는 비판이다.발단은 지난 8월 28일 유 의원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게시된 27일 용산 화상경마장 폐쇄 협약식 일정이다.용산화상경마장, 즉 마사회 장외발권소는 지난 5년여간 지역주민들이 교육환경 저해 등을 이유로 폐쇄를 요구해 왔던 시설이다. 이날 마사회는 12월 폐쇄를 약속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장을 찾아 기념비를 세우겠다는 얘기도 했다.문제는 유 의원의 행동. 민주당 을지로
새로운 제2부시장은 누가 될까? 고양시의 개방형 부시장 공개임용 결과가 발표를 앞두고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양시는 7월 관련 공모소식을 전하면서 서류평가, 면접을 모두 끝낸 발표 시점을 9월 5일경으로 예상한 바 있다. 기사 송고시점에서 '내일'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고양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태.공모결과에 따라 최봉순 전 부시장을 잇는 새로운 제2부시장이 탄생하게 된다. 2015년 고양시 최초 공모 임기제 부시장으로 취임한 최 전 부시장은 지난 8월30일 임기를 모두 마쳤다. 이 4일 확인한 결과
고양시와 경기도, 전국에서 어린 댄서들이 일산 라페스타로 몰려들었다.지난 2일 라페스타 광장에서 열린 ‘I′M A DANCER’ 볼륨5 전국댄스경연대회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 아마추어 23개 댄서팀 13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라페스타관리단에서 주최하고, 일산동구청, ㈜모닝스타케이팝 학원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이번으로 다섯번째다.최근에는 전국에서 아마추어 댄스팀이 모여들고 있어 라페스타 쇼핑몰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Funk Real Move(대상), Libe
“사업승인 시의원 수사하라.”“주민고통 외면하는 유은혜 각성하라.”“최성 시장이 책임져라.” 일산 요진와이시티(Y-CITY) 입주민들 수백명이 지난 2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가량 백석역 인근을 돌며 소각장 운영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집회에 참가한 이들은 와이시티에서 출발해 고양터미널과 롯데아울렛 광장으로 행진했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차선을 점거하며 행진에 나서기도 했다.이들은 인근 고양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의 영구적인 가동중단 및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와이시티
고양대로 삼송·원흥지구 방면 원흥지하차도 부실 시공으로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이다.개통 2년 여에 불과한 도로임에도 이음부 콘크리트가 깨지고 갈라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어 이용 차량들의 사고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인근 삼송지구 입주와 스타필드고양 오픈으로 이용차량이 증가추세인 점도 고려해야 한다. 시설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2년 된 도로가 심각하게 파손됐는데 하자보수 노력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원흥지하차도를 자주 이용한다는 최문성씨는(탄현동 거주) “원흥지하차도를 이용하다보면 움푹패인 도
내년도 고양시 생활임금약에 9,080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대비 19%가 인상된 것이다. 고양시는 31일 문재인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최저임금 1만원 공약에 발맞춰 시의 생활임금을 기존 7,630원에서 19%(1,450원) 인상된 9,080원으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2018년도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물가상승율, 평균가계지출 등을 반영해 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들은 최저임금보다 121% 많은 일급 7만2,640원 월급 189만7,720원을 지급받게 된다.가장 큰 변화는 생활임금의 적용대상이 간접고
고양시가 수차례 실패한 대곡~소사선 구간 ‘행주산성역’ 설치를 재건의 할 예정이다. 주민단체의 설치 요구도 계속되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행주산성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서은택)로부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 구간 내 행주산성역의 신설을 요청하는 주민 8,882명의 서명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104만 고양시민의 교통편의와 더불어 역사유적지인 행주산성 일원의 발전을 위해 행주산성역 설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2015년도 용역결과에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 평가가 다소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북핵 안보위기와 인사검증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정당지지도에서는 안철수 전 의원을 당대표로 선출한 국민의당이 소폭 반등했다.한국갤럽이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 76%가 긍정 평가했고 16%는 부정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일산소방서가 지난 31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13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일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7개대 185명으로 조직된 소방 보조조직이다.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다가 화재 등 대형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의 소방보조 활동과 화재피해가구 복구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 각종 봉사활동을 수행한다.임명된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대원들과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일산의 안전을 위한 화재 예방 및 각종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서승현 서장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의
아파트 경비원의 노동환경 개선과 경비원 입주민간 상생사업을 펼치고 있는 고양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가 상생문화 확산을 위한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비정규직지원센터(센터장 이상원)는 28일 비정규직 차별금지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제1회 고양시 비정규직 근로자 일러스트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비정규직 차별금지, 처우개선,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상생 ▲경비원과 입주민의 상생, 우리가 보는 경비원이란? 이 두가지 주제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된다.일반부는 주
고양시의회 소속 고종국, 김운남, 원용희 의원이 8월 29일 포천시청에서 열린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 주관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양시의회에 따르면 경기도북부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은 지방의회 의원의 자질과 전문성 제고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경기북부권 시·군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시상분야별로 고종국 의원은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김운남 의원은 행정감사 분야, 원용희 의원은 주민참여소통 분야에서 각각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구체적으로 고종국 의원은
“시민단체 면면만 보면 박근혜 퇴진운동 이후 최대라고 하더군요.”지난 26일 고봉산 등산로 초입에서 기자와 만난 김포관산간도로 백지화를 위한 고양시민대책위원회 박재열씨가 한 말이다. 이날 시민대책위 30여명은 고봉산 등산로에 와패를 거는 행사를 진행했다. 가족단위 참가인원이 많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중인 김포~관산간 도로(지방도358호선) 고양구간 사업을 두고 갈등이 더 커지고 있다.일산의 얼마되지 않는 녹지공간인 고봉산에 3개의 터널을 뚫겠다는 계획 때문이다. LH와 고양시는 확정안은 아니라
고양시의회 파행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요진 와이시티 조사특위 구성안(고양시와 요진개발(주) 추가협약서, 공공기여 이행합의서 체결에 따른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애초 특위 위원구성을 두고 갈등을 깊어지는 듯 했지만(관련기사 참조), 28일에 와서는 위원장 자리다툼으로 정리되는 분위기다.안건 처리를 위해 소집된 지난 25일 204회 임시회 본회의가 열리지 못한데 이어, 재차 소집한 28일 본회의도 열리지 못했다. 두 차례 모두 민주당측에서 의장실을 점거하고 안건상정을 막았다.소영환 의
요진개발 백석동 와이시티(Y-CITY) 개발사업의 특혜의혹을 규명하겠다며 고양시의원 18명이 동의한 요진조사특별위원회 구성 안건이 지난 25일 임시회에서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위원 구성을 두고 원내 제1·2당인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쉽사리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오히려 서로를 힐난하는 형국이다. 고양시의회는 오는 28일 다시 임시회를 소집해 안건처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양시의회는 8월 25일 임시회를 열고 이규열(자유한국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와 요진개발이 체결한 추가
고양시에 중장년층 기술창업을 돕는 인큐베이팅 기관이 개소했다. 교육부터 산학연 연구까지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25일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이하 진흥원)은 중장년 대상의 기술 창업을 지원하는 고양 시니어기술창업센터(이하 시니어센터)를 백석동 고양종합터미널 4층 창업지원센터에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시니어센터의 추진을 위해 고양시와 진흥원은 올 초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제안 공모 사업에 지원하여 3년 간 국비 5억 원을 유치한 바 있다. 이에 고양시가 보유한 백석동 창업지원공간과 시설 인프라
새 정부 출범 100을 넘어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 79%가 긍정 평가한 반면, 14%는 부정 평가했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3%).이는 지난주 대비 직무 긍정률 1%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최근 5주 연속 긍정률 70% 후반, 부정률
살충제 계란 파동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은 국내 유통 식료품들의 안정성을 전반적으로 낮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성인 1,004명에게 국내에 유통되는 일본산, 중국산, 미국산, 호주·뉴질랜드산 수입 식품과 국내산 식품 각각에 대해 대체로 안전하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 '안전하다'는 응답은 호주·뉴질랜드산 72%, 국내산 58%, 미국산 47%, 일본산 25%, 중국산 7%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4년 전인 20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2일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최성 고양시장, 노동계·경영계·시민단체 대표, 시의원 등 지역 노사민정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3월 고양시가 노동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한 이래 집행성과와 방향을 되돌아보고 노사민정 1, 2기의 지난 4년간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한 이날 회의에서는 ‘고양형 생활임금’ 시행 및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새로운 노동정책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고양시는 새정부 국정과제 최
고양시(시장 최성)가 중동지역 출국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주의를 당부했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본격적인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을 맞아 중동지역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적 메르스 환자는 총 191명 발생했고(사망 55명) 이 중 184명(96%)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했다.사우디아라비아는 올해 세 차례의 병원 내 메르스 유행 발생 및 낙타접촉 등에 의한 1차 감염의 산발적 발생 등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 기간을
24일 오후 3시 백석동 강의실. 9월부터 시민기자로 활동하게 될 예비기자 4명이 모였다. 지난 3달간 고양실버인력뱅크 ‘실버기자 양성교육’에 참여하고, 시민기자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교육생들이다.이들은 지난 12주간 매주 목요일 2시간씩 기사작성의 기초부터 실전 인터뷰 기사작성까지 교육에 성실히 참여했다.“신문기자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에 덥썩 교육에 응했단 교육생부터 막연하게 기사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지원한 교육생까지 지원이유는 천차만별이지만, 지역소식을 재미있는 기사로 전달해 보겠다는 생각은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