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관련 확진환자가 전국적으로 2100여명이 넘어선 가운데 고양시는 2일부터 관내 신천지 교인 및 교육생 3600여명의 명담을 확보해 전수조사에 들어갔다.고양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전달받은 명단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 등을 유선전화로 전수조사하겠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고양시청 내 체육관에 전화기 100대와 공무원 100명을 투입, 2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신천지 교인에 1일 1~2회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유증상자는 즉시 자가격리 등을 권고할
[고양일보] 자가격리 중이던 30세 중국인 여성이 고양시 2번째, 전국적으로 28번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명지병원에 입원해있는 3번 환자의 지인인 이 여성은 1월 20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함께 입국했으며 3번 환자가 1월 26일 확진이 내려졌고 중국인 여성은 10일 확진 때까지 아무 증상이 없다가 입국 22일째에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이 환자는 1월 26일부터 자가 격리자로 관리 중이었으며 격리 해제를 앞두고 보건소 권유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10일 3차 검사를
[고양일보] 일산연합회는 9일 고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대중 기념관 건립사업’ 철회를 촉구했다.이날 일산연합회 회원들은 기자회견문 발표에 앞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고양시의회는 시민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오직 자신들의 이권과 정치적인 사심을 가지고 30억 원의 혈세를 들여 불상의 주택을 매입해 김대중 기념관 사업을 하려고 한다. 이에 일산연합회는 강력히 규탄한다”며 기자회견문 발표를 시작했다.일산연합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25일 일산서구의 한 시립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누수사고에 고양시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학부모에게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는 일산교 하부(경의로 철로변 산책로)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신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의선 곡산역에서 탄현역까지 7km에 이르는 경의로 철로변 산책로에는 공중화장실이 없어,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급한 용변이 있는 경우 2km마다 있는 철도역사 화장실을 찾아다녀야 했다. 이번 공중화장실 신축으로 이러한 불편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일산교 하부 공중화장실은 남녀 공간을 분리하고 노약자와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했
[고양일보] 대형마트로 위축되고 있는 자연부락의 지역상권을 살리기 방안으로 주차장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고양시의회에서 나왔다. 문재호 시의원(관산·고양·흥도·신도동)은 15일 시정질문을 통해 “한 행정도 내에 자연부락과 아파트 단지가 같이 있다 보니 사람들이 동네 점포를 이용하기 보다 신도시 상가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자연부락의 소규모 점포는 나날이 장사가 안되고 있다”며 “자연부락 내 소규모 점포를 살리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이 바로 주차문제”라고 지적했다. 문 위원은 이어 “자연부락의 소규모 점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보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1일 하반기 확정된 정부 특별교부세가 68억원으로 전년 하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고양시에 따르면 특별교부세 중 13억 원을 연간 5만 명이 찾는 여성회관 리모델링사업과 대자동 유일의 생활체육공간인 고양동 운동장을 인조잔디구장으로 탈바꿈하는 데 투입한다.재난 예‧경보시스템 설치와 배수펌프장 확충, 하도 정비 등 자연재난 대비에는 17억 원을 투입한다. 공릉천 자전거도로에 재난경보 방송기‧CCTV를 설치하고 창릉천 퇴적 토사를 정비하여 여름철 하천 범람에 대비한다.생활안전 분야
[미디어고양파주]지난 10일 고양시의회 마지막 날, 시민의 제보로 시작된 김서현 고양시의원의 음주질의 파문과 음주운전 문제가 예상보다 만만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김 의원은 최초 시민 제보자에게는 “택시를 타고 왔다”고 말했지만, 출두한 경찰관에겐 “친구가 데려다 줬다”로 말을 번복했다.낮 12시 30분경, 고양시의회에서 임의동행 형태로 원당지구대로 출두한 김 의원은 음주운전에 대해 부인하며 상당한 시간 동안 음주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참 후, 오후 2시경 음주측정에 응한 결과 혈중 알콜 농도 0.05% 면허정지 수준(0.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 본회의에서 면허 정지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5%의 혈중알콜농도 상태에서 발언한 김서현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에 대해, 고양경찰서는 11일 새로운 ‘음주 운전’ 혐의을 발견하고 고양시의회에 수사개시를 통보했다. 고양경찰서 교통조사계 관계자는 “10일 녹화된 고양시청 주차장 CCTV에서는 김 의원의 차량은 동석한 다른 사람이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렇지만 (고양시청에 도착하기 전 음주운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김 의원 자택 주차장 CCTV를 확인한 결과, 이날 9시3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한 시의원에게 술 냄새가 난다’는 경찰 신고가 접수되어, 시의원이 경찰에 의해 임의동행하게 되어 음주측정까지 받는 소동이 벌어졌다. 고양시의회 본회의가 열린 10일, 정회 시간에 몇몇 의원들이 회의장을 나오는 가운데 김서현 시의원이 이날 본회의장 현관에서 3기 신도시를 반대 시위를 하는 주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3기 신도시 찬성 입장에 있는 김 의원에게 술 냄새가 난다고 판단했고 신고를 했다. 현장에 출동한 고양경찰서 원당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은 김 의원을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와 제9보병사단은 2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오두산 철책탐방로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안병석 제9보병사단장,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통일전망대 주변 철책선 둘레길을 파주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협약으로 추후 실무협의를 통해 철책탐방로 약 1.7km를 조성해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철책탐방로의 안정적 특수성을 감안해 CCTV 등 군 경계력 보강사업을 병행해 실시하기로 했다.최종환 파주시장은 “오두산은 고구려와 백제가 각축을 벌였고 현재는
[미디어고양파주] 나는 6개월 예정으로 뉴저지에 왔다. 벌써 두 달이 지나갔으니 시간 참 빠르다.5월 6일, 딸은 출산휴가가 끝나고 회사에 복직해야한다. 나는 그 날부터는 보라와 둘이 지내야한다. 또 4달 후면 나는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니 이제 슬슬 보라를 맡기는 것을 준비할 때가 되었다.직장 맘들은 nanny(보모)를 채용하거나 day care center(주간 보호센터)에 보내야만 하는데 nanny는 비용도 너무 비싸고, 집안 곳곳 CCTV 설치해야 하는 것도 번거롭고, 또한 마음이 맞는 보모를 찾기가 쉽지 않기에 이런저런 상의
[미디어고양파주] ‘직원 상습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송명빈(50·사진) 마커그룹 대표가 13일 고양시 일산서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송 대표는 회사 직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 등으로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영장심사를 받을 예정이었다.경기 일산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송 대표는 이날 오전 4시 4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자택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송 대표가 자신의 집인 12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등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화단에 추락해 쓰러져 있는
[미디어고양파주] 비무장지대(DMZ)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되는 학술회의가 통일연구원(원장 김연철) 주최로 프레지던트 호텔 모짤트홀에서 22일 개최됐다. 이날 학술회의의 전체적인 주제는 ‘DMZ의 평화적 이용’이었다. 이날 학술회의는 ‘DMZ의 평화지대화 방안과 기대효과’를 주제로 한 제1회의와 ‘DMZ의 평화적 이용과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제2회의로 나뉘어 진행됐다.제1회의는 정근식 서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서재철 녹색연합 상근 전문위원이 각각의 주제로 발표했다. ‘DMZ
[미디어고양파주] 고양경찰서(서장 강신걸) 형사과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골절상으로 목발을 짚고 다니면서도 교회에 침입하여 시가 300만 원인 전자 반주기(신디사이저)를 훔친 A씨(35세)와 피해품을 매수한 장물업자 B씨(40세)를 검거 하였다. 피의자 A씨는 작년 11월 19일 우호 11시 4분경 고양시 덕양구 소재 한 교회에서 범행하기 위하여 4시간 전부터 교회 인근에서 감시하다가 관리인이 소등하고 나가자 범행을 하였다.경찰은 현장 주변 CCTV로 교회 주변을 배회하는 피의자 A씨를 끈질긴 수사 끝에 피의자 A씨 주거지 인근에서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26일 파주시청에서 2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현안 논의 및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공조체계 구축에 나섰다.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도의원,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해 예산확보와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 ▲문산-도라산 전철화 ▲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설 ▲금촌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 피해예방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재난 예·경보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재난 예·경보 시설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보하고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중요한 시설로 점검대상은 자동음성경보기 등 총 5종 152개소로 재난감시CCTV 83개소, 자동음성경보기 27개소, 수위관측기 29개소, 재해문자전광판 5개소, 기상관측기 8개소다.제조사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장비의 정상작동 여부, 메시지 전송 및 전광판 표시부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민선7기 생활밀착형 혁신사업 25건을 발굴해 86억5천만원을 2019년 본예산에 반영한다.해당 사업들은 올해 9월부터 시가 운영해 온 ‘평화혁신 TF'의 결과물이라는 것이 고양시의 설명. 시민안전·환경·주민자치·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은 규모의 예산으로 큰 만족을 가져올 수 있는 정책들로 구성됐다.이중 시민안전 분야에는 ▲기상특보 상황을 알려주는 ‘말하는 CCTV’ 운영 ▲월별 재난유형과 대응매뉴얼이 담긴 ‘재난안전 탁상달력’ 제작 ▲혹한기 대비 ‘반폐쇄형 버스 쉘터’ 시범 조성 ▲초등학교 주변
[미디어고양파주] 덕양구 화전동 저유소 화재사건은 이주노동자가 호기심에 날린 풍등이 유류 저장탱크 인근 잔디밭에 떨어져 불씨가 옮겨 붙은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측은 풍등이 저유소 인근에 떨어진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유류 저장탱크 외부에 화재 경보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폭발이 일어난 이후에야 화재사고를 인지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경찰은 풍등을 날린 이주노동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양경찰서는 10월 9일 오전 10시 청사 4층 강당에서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 화재산건과 관련 수사 중간브리핑을 진행
[미디어고양파주] 10월 7일 오전 10시 56분경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고양 저유소 유류 저장탱크에서 발생한 화재사고가 약 17시간 만인 8일 새벽 4시경 완전 진화됐다.이번 화재사고는 불길이 하늘로 치솟으면서 고양 전 지역은 물론이고 서울 강서구에서도 연기가 관측되는 등 맣은 우려를 샀다.대한송유관공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현장 근무자가 ‘펑’하는 폭발음을 듣고 CCTV를 확인해 20개 유류저장탱크 중 한 곳 저장탱크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확인하고 소방서에 신고한 이후 진화작업이 시작됐다.당시 화재가
[미디어고양파주] 7일 오전 10시 56분경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김동규, 59세) 고양저유소 유류 저장탱크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였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나, 14개 유류 저장탱크 중 1개의 휘발유 저장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현재 소방당국은 다른 저장탱크에 불이 옮겨붙지 않도록 주변의 저장탱크 위에 물을 뿌리고 있다.대한송유관공사는 화재가 난 휘발유 저장탱크에서 다른 저장탱크로 남은 휘발유를 옮기도 있다.결국 화재 진압은 화재가 난 저장탱크에서 휘발유를 최대한 안전하게 옮기고, 옮기지 못해 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