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현주(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교수) 중부대학교는 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로부터 2017 제대군인 위탁교육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올해 교육주제는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격 취득을 통한 항공촬영전문가 양성과정’, 즉 ‘드론을 이용한 이미지 콘텐츠 제작자양성과정’이다. ‘드론’은 요즘 가장 핫(hot)한 단어이자 직업, 성별, 연령대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중심에 있다.인터넷이 군사적인 목적에 의해서 개발되어 민간인의 삶에 공기와도 같이
경기북부보훈지청 보상과 박재현 몇 차례 봄비가 내리고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새해가 된 지 벌써 네 달째. 사계절 첫 주자인 봄이 우리에게 다가옴으로써 다시 한 번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얻게 된 것같은 기분이다.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것이 있다. 우리 민족의 새로운 시작이었던 4·13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다.1919년 4월 13일 상하이에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 공화제 정부인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임시정부가 수립된 과정은 그렇게 순탄하지만은 않았다.3·1운동 직후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 배아름 일제강점기 시절은 우리 민족의 근대사에서 지울 수 없는 상처이자 기억해야만 하는 아직도 면면히 살아있는 역사다.재작년에 개봉했던 영화 과 작년에 개봉한 영화 이 연달아 흥행하면서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장렬히 목숨을 바쳐 희생한 독립운동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그런 독립운동 영화에 빠지지 않고 배경처럼 등장하는 단체가 바로 '대한민국임시정부'다.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4월 13일 상해에 수립됐다.당시 국내는 일제의 치밀한 감시
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김영준 지청장)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17년 4월 4일에 서울 도봉구 창동 소재의 (주)대양전기직업전문학교에서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과정 중 하나인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의 수료식을 가지고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사회정착 위한 첫발을 내딛게 하였다.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제대군인의 취·창업역량을 강화를 위한 전문위탁교육 과정 중 하나로 제대군인들이 선호하는 과정이며, 금년도에도 계속하여 제대군인의 고용경쟁력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과정이다. 안수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 배아름 봄은 봄인가 보다.아무리 미세먼지가 심하다지만 그 틈바구니로 톡톡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는 길가의 봄꽃들을 보자니 춥기만 하던 겨울이 드디어 물러가는 느낌이다.계절의 변화를 느끼다보면 새삼 자연의 경이로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하루가 다르게 무르익는 봄기운이 느껴질 때면 항상 생각나는 시가 하나 있다.바로 일제강점기 저항시인으로 유명한 이상화 선생이 1926년 발표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시다.매서운 꽃샘추위보다도 더 서슬이 퍼렇던 일제 강점기 시절. 빼앗긴 조국의
멘토특강 및 기업체 인사담당자 채용 설명회를 통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3월 24일 일산 소재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고양, 파주, 김포 등의 지역에 거주하는 제대군인들을 대상으로 취업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멘토 특강에서는 건물관리 업체인 (주)이지빌 파주 총괄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황귀용 멘토를 초청하여 건물관리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해당 분야에 취업을 하기위해 갖추어야 할 지식, 기술 및 자격증, 경험 등의 사항과 취업 이후 직무적응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 김동억 가끔 뉴스에서 중국 어선들이 우리 서해 바다를 침범하여 소위 ‘싹쓸이’어업을 하여 우리 어민에게 피해를 줄 때마다 속이 상할 때가 많다. 왜 우리는 일본이나 미국처럼 중국에 강하게 대응하지 못할까라는 생각을 할 때마다 ‘약한 국력‘이 결국 ’민생의 고단함‘과 직결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이렇게 수난을 겪고 있는 서해 바다는 또 다른 아픔이 서려 있다. 바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폭침사건, 연평도 폭격도발 등 북한에 의한 도발로 인해 희생된 우리 국민들이다.이들의 희생에 의해 서해 바다는 미약하
경기북부보훈지청 복지과 김기석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은 「각종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으로 공포·지정한 ‘서해수호의 날’ 이다.올해로 2회째 시행되는 기념식은 오는 3월 24일 금요일 오전 10시 국립 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거행한다. 제대군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서해수호의 날은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근무 2주년을 맞는 날과 겹쳐 개인적으로는 감회가 새롭고 그래서 더욱 뜻 깊은 날이기도 하다.서해수호의 날은 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역을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
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제2회 서해수호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20일부터 고양시 아람누리극장에 “서해수호․호국영웅 정신계승 염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서해수호․호국영웅 정신계승 염원실”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천안함폭침, 제2연평해전, 연평도포격도발 전사자 NLL 55 호국영웅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한다.경기북부보훈지청은 경기북부 지역 청소년 2,000여명이 작성한 천안함 배모양 염원지를 아람누리극장 내 조성하여 방문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장 정두례 지금으로부터 7년 전 2010년 3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던 봄 날. 그 날도 불철주야 변함없는 노력으로 우리의 바다를 수호하던 자랑스러운 해군을 향해 북한의 검은 위협이 날아들었다.피할 새도 없이 이루어진 북한의 어뢰공격은 든든하게 서해상을 책임지던 우리 해군 함선을 차디찬 초봄의 바다 속으로 가라앉게 만들었다.이것이 바로 2010년 3월 26일 벌어진 천안함 피격사건이다.이 사건으로 인해 천안함에 탑승하고 있던 104명 중 40명이 사망했으며 6명이 실종되었다. 그리고 그
경기북부보훈지청은 14일 파주경찰서와 함께 경찰서 2층에 “파주경찰의 숭고한 정신 호국경찰영웅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경찰서 2층 로비 열린 공간에 조성된 “호국경찰영웅홀”에는 우진환 순경을 포함한 61명 파주경찰서 소속 호국경찰영웅의 자료가 게시되었다.향후, 이곳은 대상자를 위한 추모의 공간으로써 민원인과 경찰 가족에게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해 온 파주경찰의 정신적 근간을 알리는 곳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호국경찰영웅홀”은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국가보훈처의 사업인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작년 10월 서울 동
경기북부보훈지청 선양담당 배아름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은 법정으로 지정된 기념일로 아직은 많은 이들에게 낯설 수도 있는 '서해 수호의 날'이다.새 생명이 새로 움트고 따스한 봄기운이 기지개를 켜는 3월의 봄날을 굳이 이름부터 비장한 '서해 수호의 날'로 지정한 이유가 무엇일까?아직은 낯선 이 기념일의 이름을 각 부분 나눠보며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먼저 '서해'. 서해는 한반도와 중국에 둘러싸여있는 바다로 중국 황하의 황토색 물이 흘러들어와 색이 누렇다는 이유로 황해라고도 불리는 곳이
경기북부보훈지청 홍보담당 배아름 지난 2월 언론은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벌어진 끔찍한 독극물 암살사건을 앞다투어 보도했다.피살당한 사람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으로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남 암살의 배후를 북한으로 발표했다.김정은 체제하에서 이뤄진 북한 내부의 끔찍한 숙청은 지난 몇 차례 보도된 바가 있지만, 제3국에서 이뤄진 암살사건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수법의 치밀함과 잔인함에 전세계가 충격을 받은 가운데 오직 북한만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오히려 우리 정부의 공작이라 비난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는 마치 지난 201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 김동억 예전에 '비명을 찾아서'라는 소설을 재미있게 읽은 적이 있다. 이 소설은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해방되지 않은 가정 하에 지어진 소설로 주인공이 자신의 뿌리가 된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소설이다.그는 왜 자신의 뿌리를 찾아가려고 애썼을까? 그는 왜 자신의 뿌리인 모국의 정체성을 그토록 찾으려고 헤매었을까?내가 만약 우리나라가 아닌 IS치하의 시리아와 같은 준식민지 상태에 있는 나라에 태어났으면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민주주의의 기본제도인 투표권이 박탈되어 정치인을 구성할
경기북부보훈지청 선양 담당 오제호 한국근현대사를 배우다 보면 복벽주의, 공화주의, 무정부주의에 대해서 한 번 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이는 1910년대에 난립했던 항일독립운동의 방법론들을 가리키는 말로, 독립운동 초기부터 노선 간 분열로 민족의 역량을 항일운동에 집중할 수 없었던 당시 독립운동의 실상을 보여 준다.이러한 분열상은 1920년대 이후 사회주의와 민족주의의 갈등으로 이어져, 종국에는 남북 분단의 단초가 되었다.물론 이러한 분열을 극복하려는 내부적 움직임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특히 1917년의 대동단결선언을 비롯해 얼마 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가평군이 6·25전쟁에 참전한 카이저 중사를 기리기 위해 “카이저길” 정식 도로명 부여 고시를 게시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카이저길”은 가평군 북면 이곡리 518-3에서 이곡리 산103까지 총 1,893m 구간으로 기존에는 절[寺]이 있었다하여 “절골길”로 불렸다.케네스 카이저(Kenneth Kaiser Jr) 중사는 6·25전쟁에 참전해 1952년 1월 20일 금성지구 전투에서 19세의 나이로 산화한 미40사단 첫 전사자이다. 40사단은 그를 기리기 위해 장
경기북부보훈지청 선양 담당 오제호 우리에게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團生散死]’란 말은 꽤나 익숙하다. 음력 1597년 9월 16일 명량해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은 병사들에게 이 말을 강조했다. 이승만 대통령 또한 1945년 10월 17일 귀국 기자회견부터 반탁운동과 6·25전쟁 시까지 필요할 때마다 이 말을 반복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여해(汝諧)와 우남(雩南)의 언급에 국가 위기라는 공통된 상황 인식과 국난극복을 위한 결집을 이끌어 내려는 동일한 의도가 있었다는 점이다. 아래에서는 두 인물이 단결을 주창했던 역
경기북부보훈지청장 김영준 제(齊)나라 관중(管仲)은 ‘백년의 계획으로 사람을 심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百年之計莫如樹人)’라며 인재양성을 국가번영의 제1요소로 꼽았다.국가번영을 위해서는 인재양성 만큼이나 중요한 일이 하나 더 있으니, 양성된 재능이 국가에 정(正)의 방향으로 발현되도록 하는 일이다.자신들이 가진 재능으로 조국을 망국 혹은 그에 준하는 참경(慘景)으로 이끌었던 친일파와 공산주의자의 사례는 애국심과 올바른 국가 정체성의 함양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보여준다.이들이 반만년 민족사의 원동력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
경기북부보훈지청 선양담당 오제호 여리박빙(如履薄氷)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하나는 얇은 얼음을 밟는 것과 같이 ‘위태로운 상황’을 뜻하고, 그런 만큼 ‘더욱 삼가 조심해야 한다’는 경계의 의미를 유추할 수도 있다.만사 위태롭지 않은 일이 어디 있겠느냐만은 거시적 시각에서 대한민국의 안전보장은 70년 이상 얇은 얼음을 밟아 왔다. 이에 얼음을 깨려는 돌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밟고 있는 얼음이 얇음을 깨달아 더욱 조심하는 한편 얼음이 깨지지 않도록 두껍게 만드는 일 또한 결코 가볍지 않다.이에 전자는 장병들에게 전적으로
경기북부보훈지청 선양담당 오제호 지난 1월 4일 실시한 2017년 업무보고에서 국가보훈처는 기존의 국정과제인 ‘명예로운 보훈 5개년 계획의 성공적인 마무리’ 외에 ‘전 국민 호국정신 함양’과 ‘UN 참전국과의 보훈외교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UN참전국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는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해 한미연합방위태세를 유지·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한 바 있다. 그런데 이를 두고 혹자는 국가보훈처가 정치적 사안에만 몰두한다거나, 심지어는 사대주의(事大主義)적 발상이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