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일산동구보건소 1층 건강누리에서 '무릎 퇴행성 관절염'에 관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정형외과 조진호 교수가 연자를 맡은 이번 건강강좌는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149) · 일산백병원 정형외과(031-910-7301)로 하면 된다.
최성 고양시장이 더불어민주당경기도당이 고양시장 경선에서 자신을 제외한 것과 관련 당원들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입장문이 지역사회에 돌고 있다. 최 시장은 입장문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에 의한 최성 죽이기 프로젝트를 언급했고, 재심 신청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다음은 이 확보한 입장문 전문이다.
지난 20일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 이하 ‘고양시약’)는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준비 등의 내용으로 동국대 바이오관 8층 상영홀에서 제2차 회원 연수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날 교육은 고양시약 추산 4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특히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 교육’은 약국 전산원에게 수강기회를 제공해 현장의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준비에 실질적인 가이드 라인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교육은 동영상으로도 회원과 공유할 방침이다.김은진 회장은 “우여곡절 끝에 도입되는 마약
사회적기업 나루코(주)(대표 윤재호)는 23일 그동안 고양이 커뮤니티 사이트 ‘고양이뉴스(www.catnews.net)’에 연재했던 웹툰 ‘블랙캣 나루-고양이천국’을 만화책으로 출간하였다. 웹툰 ‘블랙캣 나루-고양이천국’은 어렸을 때 엄마(민영)의 남자친구로부터 버려지면서 생기는 고양이(나루)의 각종 에피소드와 주인공 고양이를 찾는 엄마의 인간들과의 에피소드를 다룬 이야기다. 특히 뒷부분에는 고양시 캐릭터인 ‘고양고양이’가 등장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이번 만화책은 지난 2015년부터 연재 중인 웹툰
[미디어고양] 지난 20일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장동욱, 이하 ‘고양상의’)는 중회의실에서 고양상의 신규 분과조직인 ‘청년CEO클럽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고양상의는 청년CEO클럽 창립을 위해 네 차례 사전회의를 가졌으며, 기존 1800여 개 회원사의 지지 속에 ‘지역경제발전포럼’ 발족 등 중·장기적 활동계획도 구상 중이다.청년CEO클럽 초대 회장으로는 강우람 ㈜한우물 대표가 선출되었다. 강 초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청년실업 등 청년CEO들은 ‘청년’ 문제에 초점을 두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
남북대화 재개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 영향주요 수출 상대국 ‘동남아’, ‘중국’, ‘미국’순수출기업 12%는 “통상마찰 피해 있었다”수출환경 점수 ‘68점’, 영세기업 지원책 원해고양상공회의소(회장 장동욱)가 고양시 600개 제조업 및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향후 경기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즉, 2분기 전망치가 제조업에서는 ‘103’, 도․소매업에서는 ‘1
경기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공동으로 17일 수원 소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2018 중남미 FTA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해 중남미 시장으로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중미 FTA가 가서명을 완료하고 정식서명·발효를 앞둔 가운데 중미시장 선점을 통해 북미시장까지 진출하는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설명회는 ▲2018 중남미 시장환경과 통상리크스 점검 ▲중남미 무역거래 비즈니
봄에 피어나는 꽃 중 화려한 꽃은 단연 벚꽃이다.흐드러지게 피지만 꽃잎 하나하나가 우아하며 고귀해 보인다.그래서인지 꽃말은 순결이다. 꽃이 피고 지는 과정은 우리의 삶과 무척 닮아있다.겨우내 힘들게 견디어 오다 봄이 되니 금세 화려하게 피어난다.꽃의 화려함에 빠지기도 전에 꽃비를 흩날리며 꽃을 마감한다.덧없이 왔다가는 인생을 무척 닮아있다. 하지만 화려한 꽃을 버리고 빠알간 버찌를 곧 우리에게 선물한다.인간의 삶도 우리를 버리니 자손이 있듯이화려함이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얻는다.
4월 18일 오전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이하 ‘경기북부지역본부)에는 모 향우회원이 중심이 되어 독거노인들을 위한 도시락 만들기 및 동별 배분 봉사가 있었다. 미디어고양은 당일 자원봉사자의 연락으로 일산동구 백석동에 있는 경기북부지역본부를 방문하여 봉사 활동을 촬영하여 기사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곳에 근무하는 A직원(남, 40대 후반)은 “사전에 협조가 된 사항이 아니라 본사 허락 없이는 취재할 수 없다”며 사진 촬영을 거절하였다.본사와 상의한다는 말을 듣고 현장을 방문한 미디어고양 기자는 30분
동장군이 물러가고 날씨가 따뜻해지니 이젠 미세먼지가 말썽이다.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크게 치솟는다는 보도다. 온종일 안개나 구름이 낀 것처럼 뿌옇다. 출근길에 코와 입을 막고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유난히 눈에 띤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올 봄 꽃놀이는 물론 일상생활의 불편조차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불편함이야 좀 참으면 되겠지만, 우리가 처한 오늘의 현실이 개탄스럽다.약 2년 전, 고농도 미세먼지를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환경문제로
조규남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 대표이사/목사지금은 캐캐묵은 옛 이야기가 되었지만, 정보가 통제되고 단절된 시대에 공산주의자들이 사람을 붙잡아 가두어 놓고 자신들의 생각으로 세뇌시키는 방법은 간단하다.외부와 모든 연락이 두절된 상태에서 홀로 지하 독방에 감금시킨 뒤 먹을 것은 불편하지 않게 주었지만, 읽을거리나 들을거리 그 어느 것 하나도 주지 않았다. 그런 상태로 인간은 외부 상황과 그 소식에 굶주린다. 듣고 싶어하고 읽을거리를 찾게 된다. 이 때 공산주의 이론에 관한 책을 하나씩 집어넣어 주고, 밖에서 일어나고 있는 공산당에 관
뉴욕타임즈에 실린 제프리 셀린고(Jeffrey J. Selingo)의 글(원제 Six Myths About Choosing a College Major)을 보면 미국 학생의 30%가 최소한 한 번 전공을 바꾼다고 한다.9월에 있었던 미국 갤럽 조사를 봐도 미국 고등학생들의 대부분이 전공을 선택할 때, 가족과 친구의 의견을 듣는다고 한다. 11퍼센트의 학생이 고등학교 진학담당자와 이야기하고, 28퍼센트의 학생들이 대학 입학담당자의 자문을 구한다고 한다. 제프리 셀린고에 따르면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미국 학생들과 부모들이 가지고
조규남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 대표이사/목사맘몸(mammon)은 부(富)를 뜻하는 용어로, 신약성서에서는 부, 돈, 재산, 소유에 대한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맘모니즘(mammonism)이란 부, 돈, 재산, 소유, 재물, 물질을 절대시하거나 그것에 최고의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태도나 행위를 의미한다. 물질만능주의, 물신숭배 풍조 등의 의미로 볼 수 있다.교회가 맘모니즘(mammonism)으로 덮여진 안개구름 속에서 어떻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까? 지난 13일 JTBC 뉴스룸은 12일에 있었던 명성교회의 세
대학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이나 학부모들에게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것은 큰 고민거리다. 수능이 코 앞으로 다가온 지금 전공선택은 다시 고민거리가 될 것이다.이런 고민은 다른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인 듯 보인다. 입학 시즌도 아닌 미국에서도 내년도 대학 입학에 관한 이야기가 오르내리고 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전공을 선택할 때 어떤 전공이 미래 안정적인 직업을 제공하고 보수를 많이 확보할 수 있는지가 가장 큰 관심사인 것처럼 보인다.뉴욕타임즈 11월 3일자에는 제프리 셀린고(Jeffrey J. Selingo)의 글(원제 Six Myths
일산소방서장 서승현 등산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등산은 도구없이 손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국민레저로 급부상하고 있다.최근 단풍이 만연한 가을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기 위해 사람들이 배낭을 메고 개인이나 가족, 동호회 단위로 산을 찾는 일이 많아지면서, 그에 따른 산악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2016년 경기도 산악사고 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악구조 인원은 1,205명으로 전체 구조인원의 6.1%를 차지했으며, 그 중 4~5월 206명
올해로 67주년을 맞은 6·25전쟁은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우리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잊어서도 안 되는 잔혹한 기억이다. 한반도 전체가 잿더미로 변했으며 수많은 이산가족의 슬픔과 고통이 아직도 남아 있다.전쟁의 포성이 멎고 휴전된 지 64년의 긴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는 여전히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을뿐 아니라 김정은 집단의 분별없는 핵도발 위협으로 한반도에 또다시 전쟁발발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뼈아픈 역사를 교훈삼아 희망찬 미래를 설계해야 할 책임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있다. 우리 대한민국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용기와 정성을
조규남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 대표이사‘자살’을 거꾸로 표기하면 ‘살자’가 되듯이, 영어로 ‘악(evil)’을 거꾸로 하면 ‘산다(live)’가 된다. 이와 같이 악은 삶을 거스르는 것으로 죽음과 관련이 있다. 모든 악의 최종 집결지는 죽음이다. 악마는 우리를 죽음으로 이끌고 가며, 악마의 손에 붙들려 마귀의 도구가 되는 영혼은 자신의 영혼만 영적으로 죽이는 것이 아니라, 남의 육신도 죽인다. 이들은 이미 자신의 영혼을 자신의 의지로 제어할 수 있는 통제력을 잃은 병자들이다. 온전치 못하고 불편한(disease) 영혼들이다.인간의
경기북부보훈지청 보상과 정태경 다가오는 8월 15일은 제72주년 광복절이다. 광복절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압제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빛(光)을 되찾은(復)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36년간의 일제 총칼 앞에서 오로지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억압에 굴복하지 않고 몸과 마음을 바쳐 희생하신 분들 덕분이다.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 중에는 안중근, 김구 열사처럼 널리 알려지고 존경을 받는 분들이 많지만 72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역사 속에 묻힌 숨겨진 영웅들이 많다.지난 6월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속의 주인공 박열지사도 그러한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