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 보수 후보 단일화 지켜보기로 고양시 12개 보수성향 시민단체 연대체인 고양발전시민단체연대회의(이하 고시연)가 6일 오전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지지성명을 통해 남경필 후보의 지난 4년간 도정운영이 청렴의 도정운영이었으며, 정치적으로도 입장이 다른 상대당을 연정 파트너로 인정하고 참여하게 해 화합의 도정을 이끌었다고 높게 평가했다.그러면서 앞으로 4년의 경기도정도 남 후보가 지속적인 ‘개혁과 안정 화합의 도정’ 을 이끌어 국가적으로 어려운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시의원 인식 부족 킨텍스 해고 못 막아보수 눈치 보며 개혁과제·촛불민심 실종고양시에 노동조합 전담부서 만들 것 최영희 고양시의원 후보(중산·풍산·고봉, 민중당)는 6·13지방선거가 세 번째 출마다. 2006년과 2011년(보궐) 지방선거에 출마했다. 2011년에는 민주노동당 후보로 야4당 단일후보가 되면서 13%를 득표하면서 저력도 보여줬다.지난 5년은 킨텍스 비정규직 노동자로 살았다. 하청업체 소속 보안요원으로 일했다.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생기면서 교육부장도 맡았다.이번 출마도 킨텍스 노동조합 활동이 견
“도시계획 부재, 지역불균형, 기피시설이 숙제”“남북정상회담 보며 ‘대곡 국제 터미널’ 떠올려”“양당이 '다스린' 지난 16년, 중앙권력 눈치만"“지방자치는 민주당보다 정의당이 더 잘할 것”"산황동 골프장, 와이시티 문제는 고양시 적폐" 박수택 고양시장 후보(정의당)는 올해 2월 명예퇴직하면서 33년간의 기자생활을 마감했다. SBS나이트라인을 진행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이후 환경전문기자로 중요한 보도를 여러차례 했다. MB정부 당시 경인운하와 4대강 비판 보도로 사내 기자상도 수상했다.
이윤승 "특수교사 미배치 문제 해결해야"김운남 "교육·체육 예산 줄어···지원 필요" 고양시의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시민단체와 주민들의 환경훼손 우려로 사업진행이 멈춰 있는 김포-관산 간 도로의 단계적 착공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업지체로 일산지역의 도미도식 교통정체가 심각하다는 것.이와 함께 고양지역 특수교육지도사 미배치 문제를 지적하는가 하면, 본예산에 교육 및 체육 분야 예산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지난 1일 고양시의회 221회 본회의에서 임형성 시의원(대화,
지난 3월 100여명 규모 공선단 조직최성 공천 반대 시민단체 고발 나서이유 묻자 "시민 납득할 기준 아니다" 고양시민 공명선거추진단(공선단)이라는 단체가 있다. 6·13지방선거 시민감시활동 조직을 표방하는 시민단체다. 3월 15일 출범해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이 지역사회에 알려진 것은 결성 직후 다른 시민단체를 고발하면서부터다. 공선단은 결성 보름여만인 3월 28일 검찰에 지역 진보진영 시민사회 연대체인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대표급 인사 2명을 고발했다. 이와 별개로 진보개혁진영 시민사회 인
Y-CITY 특혜설 검증은 뒷전 비판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보수성향의 20개 단체가 주축인 고양발전시민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가 지난 1일 고양시의회 윤리위원회 구성과 관련, 즉각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는 앞선 2월 27일 고양시의회가 김경태 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통과시킨데 따른 것이다.해당 윤리위 구성은 올해 1월 30일 이규열 시의원이 모 인터넷언론과 인터뷰하면서 '요진와이시티(Y-CITY) 기부채납 미이행과 준공승인이 진행되는 과정에 의회 건설교통위원회(건교위)
일산동구 설문동에서 20년째 갈비전문점 '우리동네'를 운영하고 있는 백승현 씨(67). 일산을 고향이라고 여기며 60년 가까이 머물러온 고양 토박이다. 30대에 안정적인 세무공무원 자리를 박차고 나와 개인사업에 이어 음식점을 열기까지 독특한 이력을 가진 백 씨는 고양시를 어머니의 품과 같은 도시라고 설명한다. IMF 금융위기가 닥친 이후인 1998년 고향이나 다름없는 일산에 갈비집을 연 것도 그런 이유다. 단독주택을 개조한 음식점 입구에 들어서면 백승현씨 내외가 정성을 기울여 가꾼 정원이 먼
【고양시 마을 이야기 서른 번째】XXX. 탄현동(炭峴洞)탄현동은 고양시 중심에서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의 북쪽으로는 파주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고, 서쪽으로는 송산동, 남쪽으로는 일산동과 마주하고 있다. 황룡산을 배경으로 택지개발이 이루어져 쾌적하고, 아늑한 마을이기도 하다. 1. 탄현동 현황▲행정동∙법정동 : 탄현동▲인구 : 49,800명(18,128세대) / 34통 173반 (2017년 12월 31일 기준)▲면적 : 2.19㎢▲주민센터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홀트로 362. 마을의 변천사▲탄현동고양군 송산면
【고양시 마을 이야기 스물여덟 번째】XXⅧ. 일산동(一山洞)일산동은 고양시 중심에서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행정동ㆍ법정동은 일산1동, 일산2동, 일산3동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일산역을 통해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마을이다. 1. 일산동 현황 2. 마을의 변천사▲일산1동고양군 중면 저전 일패리 > 고양군 중면 일산리 > 고양군 일산읍 일산리 > 고양시 중동 > 고양시 일산구 일산1동 >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1동▲일산2동고양군 중면 저전 일패리 > 고양군 중면 일산리 > 고양군 일산읍
고양의 역사를 누군가에게 물어야 한다면? 이런 질문에 손에 꼽히는 이가 이은만 문봉서원장이다. 고양시향토문화회 회장, 고양신문 발행인, 초대 고양문화원장 그의 이력은 그자체로 고양시의 역사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양 역사에 대한 그의 깊은 관심은 고등학교 재학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역사 수업 숙제로 지역 유물을 찾던 중 발견한 공양왕릉의 부서진 비석을 미군부대에서 시멘트를 얻어 고쳐 바로 세운 것이 계기가 됐다.이은만 원장은 군대를 제대한 이후 20대에 농협조합장을 시작으로 고양에서 자신의 일을 찾기 시작한다. 고양의 전통을 살리
조규남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 대표이사 사회 초년병이었던 시절,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한참 들떠 있을 때, 서울 명동의 한복판에 있는 다방 '설파'는 우리 친구들이 모이는 아지트였다. 어느 날 친구 한 녀석이 맞선을 보고 와서 침이 마르게 여자 자랑을 해댔다."딱 내 스타일이야. H대 미술학과 졸업반인데 그녀를 만난 게 정말 행운이야. 대박이라고""그래, 뭐가 어케 좋았는데?""우선 내가 좋아하는 긴 쌩머리에, 청바지 작업복에 그리고 하얀 실내화 운동화를 신고 나왔는데...""그래서?""그 운동화 뒤꿈
기상청 첫눈은 11월 17일이었으나, 고양시민 입장에서 첫 눈은 11월 23일 저녁이다. 일찍 잠자리에 든 주민은 아침에 내린 눈을 보고 밤사이 올해 첫 눈이 온 것으로 생각한다.고봉산 언저리에 내린 눈과 아침 햇살이 정겹게 느껴진다.
11월 20일(음력 10월 3일) 고봉산에서는 ‘고봉산 터널 반대’를 기원하는 고봉산 산제사 열렸다. 이날 주민들은 ‘고봉산 터널 반대’ 리본을 제단 앞 나무에 걸고 산제사를 지냈다. 일산동구 성석동 진밭마을에서는 일 년에 두 차례(음력 4월 3일, 10월 3일) 고봉산신께 수 백 년 간 산제사를 지내오고 있다.금년 가을 산제사는 주민들에게 특히 의미가 깊은 행사였다. 산제사 터 바로 밑으로 김포-관산간 도로가 지나가는 4안을 7월에 발표한 이후, 주민들이 고봉산터널 건설 반대 운동 중에 올리는 고봉산 산
【고양시 마을 이야기 스물두 번째】XXⅡ. 중산동(中山洞)중산동은 고양시 중심에서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적인 명산인 고봉산에 인접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이다. 1. 중산동 현황▲법정동∙행정동 : 중산동▲인구 : 44,303명(16,938세대) / 32통 224반 (2017년 10월 31일 기준)▲면적 : 2.84㎢▲주민센터 : 경기도 일산동구 중산로2242. 마을의 변천사▲중산동고양군 중면 저전 일패리 > 고양군 중면 일산리 > 고양군 일산읍 일산리 > 고양시 중동 > 고양시
【고양시 마을 이야기 스무 번째】XX.장항동(獐項洞)장항동은 고양시 중심에서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지역으로 장항1동과 장항2동으로 되어있다. 자유로를 타고 장항IC로 들어오면 만날 수 있는 마을이다. 1. 장항동 현황 2. 마을의 변천사▲장항1동고양군 중면 도중리 마을 > 고양군 중면 장항리 > 고양군 일산읍 장항리 > 고양시 장항1동 > 고양시 일산구 장항1동 >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1동▲장항2동고양군 중면 저전이패리 장항리 > 고양군 중면 장항리 > 고양군 일산읍 장항리 > 고양시 장항동 >
김포관산간도로 고양구간 백지화를 위한 고양지역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23일 중산동일대에서 가두행진을 벌였다.중산공원과 해태쇼핑사거리를 거쳐 인도와 한 개 차도를 이용해 행진에 나선 수백명의 참가자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고 있는 김포~관산간도로 고양구간 백지화를 위해 고양시가 반대입장을 명확히 할 것을 요구했다.앞서 LH가 일산지역 얼마 남지 않는 생태공간인 고봉산에 3개 인공터널을 뚫는 방식으로 지방도 개설계획을 밝히자 인근 주민단체를 중심으로 반대움직임이 이어져 왔다. 현재 공대위가 구성돼 30여개 시민단체가
장항2동축제추진위원회와 장항2동주민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호수노루목축제 & 효잔치’가 9월 20일 일산 장항동 낙민공원에서 열렸다.‘호수노루목축제’는 정발산과 고봉산 자락에 살고 있던 노루들이 한강으로 물을 마시기 위해 다니던 길목이라 하여 ‘노루목’으로 부르던 곳으로 ‘노루장(獐)’에 목항(項)‘자를 따서 장항동으로 불리고 있어 축제 명으로 사용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나눔장터, 먹거리장터, 체험마당, 건강버스 등 장항2동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함께 진행했다.
【고양시 마을 이야기 열여섯 번째】XⅥ. 고봉동(高峰洞) 고봉동은 고양시 중심에서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산서구와 덕양구 그리고 파주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일산동구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법정동으로는 문봉동, 사리현동, 지영동, 설문동, 성석동을 관할하며 농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다. 1. 고봉동 현황▲행정동 : 고봉동▲법정동 : 문봉동, 사리현동, 지영동, 설문동, 성석동▲인구 : 25,092명(8,943세대) / 24통 115반 (2017년 8월 말 기준)▲면적 : 24.95㎢▲주민센터
고양시와 김포관산로 시민대책위가 또 한번 부딪쳤다. 5일 고양시가 언론사들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시민대책위가 문제를 제기하며 반박하고 나섰다. 고양시는 6일 2차보도자료를 통해 4일 고양시의회 본회의장에 출석한 최성 시장의 답변을 빌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김포~관산간 지방도 개설계획에 있어 고봉산 터널 반대 주민들 입장을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LH가 파주시 구간에 대해서는 파주시와 지금까지 협의한 사항을 이행하는 방향으로 예정대로 사업을 시행하고, 고양시 구간은 고봉산 경유를 반대하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고양시의 강력한 요구
‘고봉산터널 반대! 김포관산간도로 백지화를 위한 고양시민대책위’(공동대표 임병세, 안동신, 정상호, 이하 시민대책위)가 고양시의 민·관·정 협의체 참여요청에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행정 절차를 위한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며, 주민이 결정주체가 되는 방식의 협의체 구성을 약속하기 전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것.이들은 5일 언론사에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고양시 행정의 들러리가 될 수 없다. 그동안 관 주도의 협의체 구성이 밀실 운영과 결정 공간으로 작동했다. 투명하고 민주적인 협의체 구성이 먼저 약속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시민대책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