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11월 말까지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는 봄과 가을철에 집중 발생해 호흡기 등에 영향을 주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데, 살수차는 안개 물방울을 분사해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흡착 후 바닥으로 떨어뜨려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다.덕양구는 살수차 2대를 임차해 운영하며 특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운행하고 우천 시 등 기상조건을 고려해 살수 시간과 횟수를 조정할 예정이다.운행 장소는 덕양구 전 지역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8일 고양시 버스정책부서의 ‘버스정책용역보고회’에 참석하여 고양시 버스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금번 ‘버스정책용역보고회’에서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 고양시 버스노선체계 개편방안 ▲ 공영차고지 개발 및 복합화 기본계획 ▲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 도입방안을 내용으로 하는 3개의 버스관련 용역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버스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여 도출된 의견을 향후 용역결과에 반영하도록 하였다.이날 보고회는 문재호 위원장을 비롯해 이해림・
[고양일보] 고양시는 새로 개교하는 지축중학교의 삼송지구 내 160여명의 학생들이 통학에 어려움이 없도록 오는 3월 입학에 맞춰 마을버스 077A번 노선을 변경해 운행한다고 밝혔다.삼송지구 ~ 지축지구 간 경유하는 유일한 버스 노선인 마을버스 077A는 현재 총 3대가 15분 간격으로 운행 중이다.시는, 3월 개교에 앞서 077A번 버스의 회차 구간을 조정해 지축중학교까지 직접 연결할 계획이다. 그리고 예비 차량 1대를 추가 운행해 등·하교 시 배차시간을 최대한 단축한다.또한 이달 말까지 마을버스를 기존 중형 경유차에서 신차 대형
[고양일보] 고양시는 1월 18일자 민선7기 핵심사업 완성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그린 뉴딜’ 등 국가 정책에 발맞추기 위한 조직개편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3급 승진 1명을 비롯한 승진자 287명, 전보인원은 659명이며 조직개편으로 13개 부서가 신설됐다.
[고양일보] 경의선 개통 12년 만인 지난 1월 5일부터 경의선(서울~문산) 급행열차의 탄현역 정차가 이루어졌다.탄현역은 일평균 이용객 15,000명으로 관내 경의선 역사 중 일산역, 행신역에 이어 3번째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경의선 급행열차가 정차하지 않아 출·퇴근 시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급행의 효율성 문제로 급행열차 정차에 부정적이었던 코레일은 지난해 11월 업무협의 후, 최근에 이와 같은 결정을 냈다.그동안 고양시는 2019년 12월 코레일에 경의선 복선전철 운행 시간 단축 건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수차례에 걸쳐
[고양일보]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마감하는 2020년 한 해 고양시에 일어난 사실을 사진으로 반추해 보기로 했다. 그중에는 희망적인 일도 있어지만 대체로 부담스럽고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는 것이 다수였다.1월 ■ 고양청년회의소, 2020 고양시 신년교례회(1월)2020년 고양시 신년교례회지난 1월 3일 고양시청 체육관에서 고양청년회의소(JC) 주최, ‘2020 고양시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1983년부터 시작된 고양시 신년교례회는 고양시 각 기관장・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 인사를 나누며, 지역사회의 단결과 화합을 다짐
[고양일보] 의정부시가 공공미술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백석천 대형 명품벽화사업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공공미술 프로젝트 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문화예술계를 위해 지역 미술인들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코로나 블루 등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중 의정부시는 국비(80%) 및 시비(20%) 총 4억여원을 투자하고 백석천 일대[호동교 ∼ 무명교(광장빌딩 인근), 시민교 ∼ 호동교] 하천 옹벽 7
[고양일보] 양주시는 고읍 장거리 교차로 인근 벚꽃 도시숲 산책로 공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벚꽃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내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각종 쓰레기와 컨테이너로 방치됐던 폐도로에 조성한 자연친화적 도시공원이다.기존 폐도로 부지는 시도 17호선의 노선변경으로 도로기능을 상실, 화물차량 등의 불법주차와 폐기물 불법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했다.이에 시는 지난 6월 폐도로 내 2개 차도를 철거하고 가로수인 벚나무를 재정비했으며 다양한 수종의 교관목을 식재해 시민 숲 체험 산책로를 조성했다.이어, 적은 가로등으로
[고양일보] 고양시 중산동 마을활력소는 지난 11월 28일 주민자치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2020 온라인 중산동 시민 총회’를 개최했다.경기도 마을자치 공동체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총회는 중산동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공유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민들이 제시한 총 167건의 의견 중 마을활력소 실행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사전 선정된 8개의 마을의제에 대해 온·오프라인 주민투표로 우선 마을의제 3개를 결정했다.주민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된 3개의 마을의제 순위는 ▲ 대중교통 확대(인
[고양일보] 더불어민주당 문재호 의원(고양동, 관산동, 원신동, 흥도동)은 26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차 본 회의에서 고양시민의 정보공개 요청과 교외선 복원과 관련된 시정 질문을 했다.문 의원은 시민의 정보공개요청에 대한 담당부서의 답변 내용이 시민들의 알권리가 충족될 수 있도록 보다 더 공개 범위와 내용이 충실할 것과 정보공개를 청구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문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교외선 복원 시 반드시 관산동과 고양동을 경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문 의원은 고양시
[고양일보] 철도망 확대를 위해 교외선 운행재개를 추진 중인 고양시가 교외선의 기존 노선을 인구가 많은 관산동, 고양동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1963년 8월 개통된 교외선은 고양 능곡역에서 양주 장흥역, 송추역 등을 거쳐 의정부역으로 이어지는 31.8㎞ 구간을 연결하는 철도로, 지난 2004년 이용 수요 저조 등의 사유로 여객수송이 중단됐다.고양시 관계자는 17일 양주시 주관으로 고양시, 의정부시 등 교외선 경유 3개 시가 11월말 완료를 목표로 사전 타당성 용역을 공동추진 중이며 고양시는 인구가 밀접한
[고양일보] 의정부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의정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철도사업 완료 후 환승센터 건립 시 시설 개선이 불가능한 점을 감안하여, 지난 6월부터 5개월 동안 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GTX계획과 연계한 환승센터의 선제적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공모는 사전컨설팅, 현장실사, 전문가 평가, 평가위원회 등을 통해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환승체계와 디자인을 제시한 10개 역사가 최종 선정됐다.의정부역 환승센터는 기존
[고양일보] 김포시가 문수산 등산로 일부구간의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해 16일부터 2년간 자연휴식년제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문수산은 해발 376m로 한남정맥 최북서쪽에 위하고 있으며, ‘김포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김포의 명소로 2007년에 경기명산으로 선정됐다.하지만 매년 이용객의 증가로 샛길이 무분별하게 형성되고 토사유실, 토양 답압 등 훼손이 심각해져 일정 구역에 대한 산림훼손 방지와 자연생태 복원을 통한 건강한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이 요구됐었다.이에 시는 훼손이 심각한 청룡회관 ~ 중간쉼터(약 0.7km) 구역을 휴식년제
[고양일보]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11월 7일 0시를 기해 개통됨에 따라 교통소외 지역으로 불만이 높았던 경기북부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정식 개통에 앞서 11월 6일 오전 10시 개통 기념행사가 고양휴게소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손태락 서울문산고속도로(주) 사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심상정・이용우・홍정민・한준호・박정),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이길용 고양시의장, 원용희 도의원, 허윤홍 GS건설 사장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
[고양일보] 파주시는 지난 1일 운정신도시에서 공덕역까지 오가는 광역버스(직행좌석) 3400번 노선을 개통했다고 4일 밝혔다.3400번 노선은 운정 가람마을5단지를 기점으로 한빛마을5단지, 산내마을10단지 등 운정신도시를 경유하고 제2자유로를 통해 DMC첨단산업센터, DMC역, 동교동삼거리, 대흥역 등을 거쳐 공덕역 1번출구까지 운행된다.왕복 80㎞ 거리를 평일 5시 첫차부터 밤 23시 30분 막차까지 10~20분 간격으로 1일 총 72회 운행되며, 시민에게 안정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이다.또한 3400번
[고양일보] 경기도의회가 3일 오전 제34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기에는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예산안 심의가 이뤄질 계획이다.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지난 1년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경기도의 새로운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장 의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올해 우리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거대한 사회적 변화
[고양일보] 2019년 통계청 전국인구 이동통계에 따르면 시․도 내 이동 건수 총 289만 2621건 중 살기 좋은 도시·주거환경(교통포함)의 사유로 이동한 사례는 13만 7311건으로 전체 이동 건수의 약 4.8%를 차지하고 있다.그중에서 주차시설은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건으로, 도시의 발전과 시민의 생활 편익 확대를 위해서는 공영주차장 확충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의정부시는 도심지 내 상권 활성화와 주택 밀집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 주차난 해소 중기계획 수립 △ 도로․공원 하부 및 기존 주차장
[고양일보] 고양시가 지난 27일 서울 양천구청 해누리홀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9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2004년부터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는 ‘그린시티’는 환경부가 환경관리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고 환경 친화 지방행정을 확산시키고자 시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는 총 23곳의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했다. 그중 대통령상은 서울시 양천구가, 국무총리상은 경기도 시흥시가, 환경부장관상은 고양시 등 4곳이 수상했다.도시환경·자연환경·기후변화 대응·리더십·주민참여 등 평가 항목에 대한
[고양일보] 109년 역사의 청량리역이 11개 철도노선을 중심으로 하루 30만 명 이상이 모이는 교통의 허브이자 일자리·문화 등이 어우러진 수도권 동북부 최대 광역중심지로 새롭게 태어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 이하 대광위)는 서울특별시(시장 직무대행 서정협),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와 함께 28일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종합구상안”을 발표했다.“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종합구상안”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 C노선 개통과 함께 광역교통의 핵심 결절점이 될
[고양일보] 일반 광역버스보다 넓고, 빠르고, 편리한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 프리미엄버스’가 올해 11월 수원·용인·화성에서 운행을 개시한다.‘경기 프리미엄버스’는 경기도가 민선7기 공약인 ‘대중교통이 자가용보다 편한 경기’ 실현 차원에서 출퇴근 시간대 자가용 이용객의 대중교통 이용전환을 유도하고자 도입한 신개념 교통 서비스다. 그간 광역버스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입석운행, 긴 승차대기 및 이동 시간, 잦은 환승, 좁은 좌석 등을 해결해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을 제고하겠다는 구상이다.프리미엄버스의 첫 번째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