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258개 산란계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살충제 사용 계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8개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었고, 나머지 240개 농가의 계란은 안전한 것으로 밝혀져 즉시 유통이 허용됐다고 18일 밝혔다. 18개 농가에서 검출된 살충제 성분은 피프로닐이 2건, 비펜트린이 15건, 플루페노쓰론 1건 등이다. 피프로닐·비펜트린·에톡사졸은 살충제 성분으로 닭 등 진드기 구제 등에 사용된다.지역별로는 양주2, 광주1, 화성1, 이천2, 파주2, 평택3, 여주2, 남양주1, 연천1, 포천2
고양시 일산동구는 17일 저장강박으로 6년여 동안 집안을 치우지 않고 있던 사례관리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5톤 이상 쓰레기 등을 하루 만에 정리하여 청결한 새집으로 탈바꿈시켰다. 대상가구는 저장강박과 정신적‧신체적인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한부모 가정이었다.오랫동안 여러 기관에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개입하였으나 대상 가구원의 저장 강박 증세와 비협조적인 자세로 여러 번 중단되었다. 이번에 일산동구청 시민복지과 무한돌봄팀의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통합사례관리사의
일산동부경찰서는 17일 중산동 주민센터에서 김성희 서장을 비롯하여 고봉동장 등 유관기관과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범죄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1시간 20분 정도 진행되었으며, 일산동부서의 치안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주요정책에 반영하여 주민과의 상호 신뢰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방범용 CCTV 설치, 교통신호체계 및 여성범죄예방을 위한 취약지 개선, 안곡습지 순찰 강화 등 관내 치안에 대한 다양한 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건설연)은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달 지상환경을 모방한 진공챔버로 공동연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건설연은 2017년 8월 10일(목) NASA 본사에서 제이슨 크루산(Jason Crusan) 첨단탐사시스템부서 책임자, 벤 부시(Ben Bussey) 과학임무 책임자, 존 구이디(John Guidi) 기술책임자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책임자 회의를 개최하였다.NASA와의 양해각서 주요내용은 건설연이 구축 예정인 실대형 지반열진공챔버를 활용한 행성
17일 오전 11시 덕양구 고양대로 1955(동산동 370). '스타필드 고양'이 문을 열었다. 23일까지 프리오픈(pre-open) 기간 거쳐 24일 정식 개장한다. 스타필드 고양은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테마파크다. 부지면적 9만1000㎡, 연면적 36만4000㎡, 매장면적 13만5500㎡ 규모로 4500대의 차량이 동시주차 가능하다.쇼핑·문화·레저·힐링·맛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체류 공간으로 꾸며, 고객들이 더 오랜 시간 체류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고양시 마을 이야기 열세 번째】XⅢ. 화정동(花井洞)화정동은 고양시 중심에서 남쪽 방향에 위치한 마을로 법정동으로는 화정1동과 화정2동이 있다.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으나, 1990년대 초 대규모 아파트 택지개발사업이 이루어지면서 현재는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변화하였다. 마을 중앙에 화정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있고, 충장로·화중로·행주대로가 지난다. 사통팔달의 지리적 조건으로 덕양구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상업 중심지다. 1. 화정동 현황 2. 마을의 변천사▲ 고양군 구지도면 대장리 >
고양시는 지난 11일 관내 신도농협 화전지점 강당에서 ‘화전도시재생 주민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총회에는 지역 시도의원, 원상필 항공대학교 교수, 김홍 전 의원을 비롯한 화전동 주민, 주변상가 대표, 항공대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덕양구 화전지역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과밀억제권역 등 정부의 2중, 3중 규제로 인해 낙후된 지역이다. 이런 규제로 인해 지역에 대한 개발 사업을 할 수 없었던 화전지역 일대에 대단위 개발보다는
우리나라 청소년(12~18세)의 일평균 당 섭취량(80g)은 세계보건기구 기준(50g) 및 국내 다른 연령에 비해 높고, 특히 탄산음료를 통한 당 섭취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청소년의 당 과잉 섭취의 주요 원인이 되는 단맛 음료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여름철 건강한 음료섭취 방법을 제안하였다. 청소년의 단맛음료 주당 평균 섭취 횟수는 2.8회, 탄산음료는 2.1회이고, 그 섭취량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고양경찰서(서장 김숙진)는 CCTV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자전거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고양시 CCTV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최○○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최 씨는 지난 8월 10일 새벽 3시경 CCTV 실시간 모니터링 중 행신3동 소재 피프틴자전거(공공 임대 자전거) 거치대에서 자전거를 절취하는 남성들의 모습을 발견하였다.자전거 절도범들을 발견하여 112 종합상황실에 신속히 신고하고, 해당 남성들을 계속 모니터링하여 인상착의 및 이동경로 등을 경찰에게 실시간으로 전파. 현장에서 절도범들을
13일(일) 오후 2시 30경, 서울방향 장항IC상에서 운전 미숙으로 보이는 자동차(다마스 차량) 전복사고가 있었다. 다행이 다친 사람을 없었다.교통경찰 2명이 출동하여 원활한 차량운행을 유도하였다.
13일 오전 7시 15분경 한강 심곡수중보(김포시 고촌읍 심곡리) 부근에서 보트가 전복되어 승선한 4명 중 남자 1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김포 우리들병원으로 후송되었다.의식을 잃은 1명은 병원에서 심폐소생술 중이며, 구조된 나머지 3명은 경미한 상태에서 우리들병원에 후송 조치되었다.보트가 전복되자 군부대 근무자가 최초 목격하여 경기남부 소방본부에 공조 요청한 것으로, 주변에 있던 어선이 전복된 사고현장으로 접근하여 구조하였다.경찰은 보트가 심곡수중보를 넘는 과정에서 낙차가 있어 전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사고 보트는 서울 마포
킨텍스(KINTEX)는 세계적인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7만㎡ 규모의 제3전시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공간부족을 이유로 더 큰 시설을 요구하고 있는 킨텍스가 기존 시설은 잘 운영하고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먼저, 제1·2전시장의 가동률은 2016년 말 기준 57.5%다. 현재도 시설을 40% 이상 놀리고 있다. 대부분의 킨텍스 관련 정보는 '주식회사 킨텍스'라는 이유로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다음으로, 대부분의 정보가 막혀 있어 킨텍스에 대한 자료 분석이 상당히 한
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봉진)에서는 11일 태극기 게양 및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및 학생 60여명이 참여하여 고양시새마을회관과 일산동부경찰서 일대를 행진하면서 가두 홍보를 하였다.태극기 게양 캠페인은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의 일환으로 ‘평화도시 고양, 태극기 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캠페인 시작 전에는 국가보훈처에서 안보교육을 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태극기를 색칠하여 나만의 텀블러를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태극기와 나라사랑에 대해 다시 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향군) 선거관리위원회는 국내 최대 안보단체인 향군 회장에 김진호(75) 예)육군 대장(학군 2기)이 선출되었다고 11일 밝혔다. 1차 투표에서는 신상태 향군 전 서울시회장이 146표(41.4%)를 얻어 1위를. 김진호 대장은 132표(37.5%)를 얻어 2위를. 이선민 후보가 59표(16.7%)로 3위를 하였다. 한편, 이선민 후보의 지원을 받은 김 대장은 2차 결선 투표에서 신상태 전 시회장과 경합해 대의원 185명(52.9%)의 표를 얻어 힘겹게 당선되었다.김 회장은
미국의 풍부한 위성영상 데이터와 대한민국의 첨단 건설기술이 만나 재난·재해 예방 및 우주 탐사기술을 연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은 8월 8일(화) 미국 버지니아의 미 지질조사국(USGS) 본부에서 ‘위성영상을 활용한 수자원 관리’, ‘극한지 및 달 지형도 제작’에 관한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11일 밝혔다. 미 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 USGS)은 랜드샛(Landsat) 위성 등으로 지형, 지질, 천연자원, 자연재해 등의 관측을 수행하는 미국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대표 조규남)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동국대 한의대와 함께 추자도 주민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농림축산식품부 후원을 받아 농어촌 재능기부사업으로 제주시 추자면에서 무료 한방진료 봉사활동 “우리 마을 주치의”사업을 진행하였다.지난 5년간 우림복지재단은 강원도 횡성에서 무료 한방진료 봉사 활동을 해왔다. 올해에는 의료지원이 부족한 낙도 지역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39%나 되는 추자도를 선정하여 의료 봉사를
일산동부경찰서가 올해 1·2분기 연속으로 경기도내 '베스트 교통경찰'에 선정됐다. 지난 해 동기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수(8월 10일 기준 지난해 10명, 올해 2명)가 80% 줄어드는 등 교통사고 예방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일산동부서에 따르면 일산동구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6년 14명이었던데 반해, 올해는 2명으로 줄었다. 그간 일산동부서는 취약한 교통환경·시설 개선, 음주·난폭운전자 법규위반 스팟(Spot) 단속,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방문 교통
대한민국 국기법 제10조(국기의 관리 등)제1항에는 “국기를 게양하는 기관 또는 단체의 장 등은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아니하도록 국기·깃봉 및 깃대 등을 관리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그런데, 킨텍스를 지나다 보니 제2전시장에 걸린 태극기의 관리가 극히 부실한 것이 눈에 띈다. 테두리 박음질 부분이 뜯어져 있을 정도니 관리가 한참 안 되었다는 얘기다. 아래 사진의 붉은색 원안 부분도 많이 낡고 해져 보기에 흉하다.태극기 뿐 아니다. 킨텍스가 대한민국 최대의 국제전시장인 만큼 외국 국기도 태극기에 준하여 관리할 필요 있다. 하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단독 최경서 부장판사는 지난 8일 현역 입영을 거부해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여호와의 증인’ 신도 A 씨 등 4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번 판결에는 현역 입영은 물론 상근예비역, 방위산업체 복무 기회를 받고도 총기 훈련이 포함된 기초군사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사람도 포함되어 있다.대법원이 2004년 전원합의체 판결을 근거로 10년 넘게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유죄 선고를 내리고 있다. 현재까지 양심적 병역거부로 유죄 판결을 받아 실형을 사는 경우는 2
B목사를 처음 만난 것은 거의 20여 년 전이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사역자로 부임하게 되어 후배 입장에서 선배 목사에게 인사차 들렸다는 것이다.사실 놀랐다. 지금까지 이런 신고식(?)은 처음 받았기 때문이다. 자기보다 작은 규모의 교회, 무명 목사에게 찾아와 인사를 하는 전례는 전무후무한 일이었다.나 역시 이런 일로 찾아간 적도 없었으며, 아예 개념조차 없는 일이었다.B목사는 여자처럼 희고 고운 피부에 약하게 보이는 몸매에다가 나이와는 맞지 않는 흰 머리로 고매한 학자를 연상케 하였다.한참 어린 후배 목사였지만 첫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