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사업이 15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적으로 통과함에 따라 내년 9월 착공할 수 있게 됐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김종춘 코트라 부사장은 15일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정부의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결정을 환영하면서,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킨텍스 제3전시장은 총사업비 4891억원(예비비, 용지보상비 등 제외)을 투입해 2024년 개장을 목표로 내년 중 실시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시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46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 해를 열며파주의 희망과 미래를 나누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향한 하나 된 마음으로변함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며2020년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지난 2019년은 민선 7기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 해였습니다.예상치 못한 일들로 인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평화, 상생, 분권을 시정목표로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실현을 위한 전략별 사업을
존경하는 46만 파주시민 여러분 !흰 쥐의 해,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지혜롭고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보며 생존 적응력까지 뛰어난 흰쥐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깃드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제7대 파주시의회는 역동적인 의회, 활기찬 의회라는 표어아래 2018년 7월 첫발을 내딛었습니다.1년 6개월의 시간이 흘러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되돌아보면 일본 수출규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제3기 신도시 지정, 제2순환고속도로 자유로IC 설치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
[고양일보]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회장 이상헌)는 26일 소노캄 고양에서 '제9기 경기북부 CEO리더스 최고위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100여명의 기업인들과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경기북부 CEO리더스 최고위과정 수료자 1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제9기 경기북부 CEO리더스 최고위과정 수료자는 류희찬 더존몰 대표, 손민아 BS코리아 대표, 강경자 고양시의원, 김진 진성웰푸드 대표, 김성용 에스와이파트너스 대표, 김윤석 고양신문 실장, 문재호 고
[고양일보] 40년간 공직에서 봉사해 온 이춘표 고양시 제5대 제1부시장의 퇴임식이 26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동료직원, 시의원, 지역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퇴임식은 지인 등 축하인사 영상 감상과 가족들의 깜짝 영상편지에 이어 이 부시장의 평소 생각들을 묻는 ‘인터뷰’ 시간도 포함됐다.특히 2015년부터 3년간 부시장으로 재직했던 ‘광명시와 고양시 중에 어디가 좋은지’, ‘이재준 시장은 100점 만점 중 몇 점인지’ 등 얄궂은 질문들에 재치있게 답하는 이 부시장의 모습에 곳곳에서 웃음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3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보육의 미래를 함께 꿈꾸는 희망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고양시 보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수렴을 통해 보육정책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는 고양시의회 의윤승 의장, 김효금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학부모,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보육정책에 대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고양일보] 김현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18일 일산을 비롯한 1·2기 신도시의 지역 경제를 살리고, 기업유치 및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자족기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노후신도시 재생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김현아 의원은 발의안에서“1·2기 신도시는 지역균형개발 및 수도권 인구분산을 위해 정부에 의해 조성되었지만 자족기능 미비, 광역교통망 구축 지연 등으로 도시가 완성되기도 전에 낙후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며 “기업유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자족기능을 갖추지 못하면서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
[고양일보] 고양상공회의소의 5대 회장을 선출하는 의원총회가 12일 오전 11시에 열린다.이날 의원총회가 주목받은 것은 1800여 회원사를 둔 고양상공회의소의 향후 3년을 누가 이끌 것인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고양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특별위원 당선인으로 정연옥 경기북부취업센터 대표, 의원 당선인으로 김수미 NAON패킹리더 대표 포함 45인을 선출했다. 회장 선출은 특별위원 1명과 의원 45명 등 46명의 합의에 의해서 추대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다.하지만 현재의 고양상의 분위기로서는 합의 추대 방식이 아닌 경선에 의해 회장 선출
[고양일보] 고양댄스컴퍼니가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8회 전국무용제’ 단체부문에서 공연으로 은상을 수상했다.안무의도지역에 전해지는 설화와 문화유산에는 단순히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 장소에 얽힌 역사와 시대정신이 잠재되어 있다. 본 작품은 각각의 설화와 문화유산에 깃들어 있는 상징적 이미지들을 다음과 갈이 형상화하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개발하고자 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또한 무용의 대중화를 위하여 문화예술의 귀중함과 상징성을 무용으
[고양일보]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고양시에 연고를 두고 있는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팀의 홈경기장인 고양체육관의 다양한 이벤트 구현을 위해 최근 대대적인 조명환경 개선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기존의 메탈조명을 철거하고 LED조명을 설치하여 실내 조도를 더욱 밝게 개선했으며, LED조명을 이용한 다양한 무대연출 구현도 가능해졌다.또한 특수LED조명을 설치하여 타지역 프로농구 경기장에서 접하기 힘든 차별화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농구경기 뿐만 아니라 각종 대관행사에도 LED조명을 활용한 다양한 기획
[고양일보] 파주시가 DMZ 관광 활성화로 ‘DMZ 관광 특화도시 파주’로 비상을 꿈꾸고 있다. 파주시는 현재 ▲DMZ 평화의 길 조성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 ▲리비교 관광 자원화 사업 ▲임진각 평화 곤돌라 설치 등 파주만이 추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남북 평화 분위기를 국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DMZ 평화의 길’파주시는 지난 8월 ‘DMZ 평화의 길’을 조성해 국민들에게 개방했다. DMZ 평화의 길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회 운영되며 요금은 무료다. 도보와 차량으로 이동하는 2
[고양일보]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를 고양시의 평화와 통일의 상징적 건출물로 보존하기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위원장 김수환)에서 표결까지 가는 논란 끝에 통과됐다. 표결 결과는 찬성 5명, 반대 2명, 기권 1명이었다. 고양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를 매입·보존하는 이유로 내세우는 것은 ‘평화와 통일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해 평화‧민주‧인권 교육현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김 전 대통령이 정발산동 사저에 거주한 시기는 1996년 9월부터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청와대로 가기 직전인
[고양일보] 풍동 애니골 ‘숲속의 섬’ 카페 건축물을 시민들을 위한 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고양시가 부지와 건축물 매입을 추진한다. 고양시의회 해당상임인 기획행정위원회도 28일 관련 부지와 건축물을 고양시 공유재산으로 삼기 위해 매입을 추진하는 안에 대해 승인했다 고양시가 풍동 애니골 ‘숲속의 섬’을 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입을 추진하는 것은 1980~1990년대 융성했던 백마 카페촌(애니골) 옛 상가들이 지역 경쟁력을 읽어가고 주변이 빌라 등으로 개발되는 최근 변화와 연관이 있다. 고양시는 철거 위기에 놓인 ‘숲속
[고양일보] 5일간의 명성운수 노조 파업이 잠정적으로 풀렸지만 재파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고양시의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명성운수 노조는 임금 인상 폭 등 핵심 쟁점을 놓고 사측과 향후 3주간 집중교섭을 벌일 예정이며, 사측의 입장 변화가 없으면 다음 달 16일 2차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향후 3주간 집중교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24일 파업 중단 이후 노사 양측은 어떤 변화도 없다. 신종오 명성운수 노동조합 위원장은 25일 통화에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저희가 한 발 물
[고양일보] 지난 23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일산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5회 고양 ROTC 로파스 합창단 행복나눔 자선 음악회가 열렸다.고양 ROTC 동문들로 구성된 로스합창단의 발표회가 올해로 다섯 번째가 됐다. 동문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에 모여 합창연습을 하며 동문들의 우의도 다진다.이날 발표회도 고양 ROTC 동문 및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하여 대단히 성황리에 진행됐다. 음악을 통해 고양 ROTC 동문과 가족은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일보] 청와대가 23일 0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6시간 앞두고 조건부 연장 결정을 발표했다.김유근 국가안보실 2차장은 22일 오후 6시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언제든지 한일 군사 비밀정보보호 협정 효력을 종료시킬 수 있다는 전제하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김 차장은 또 "한일 간 수출 관리 정책 대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동안 일본 측의 3개 품목 수출규제에 대한 WTO 제소 절차를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수출규제 문제 해소를 위해 조건부로 지소미아 종료를 연기하겠다는 뜻이다.
[고양일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단식 투쟁을 시작하며 드리는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절체절명의 국가위기를 막기 위해 이 순간 국민 속으로 들어가 무기한 단식 투쟁을 시작한다. 죽기를 각오하겠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호소문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소미아(GSOMIAㆍ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철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 이 세가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그는 “지소미아 폐기의 충격은 우리 가정의 현관문을 열고 우리 안방까지 들어올 것”이며
[고양일보] 민의를 반영해야할 지방의회는 온전히 민의를 반영하지 못하는 구조적 이유를 지니고 있다. 시민과 도민에 의해 선출된 시‧도의원은 동시에 국회의원의 영향력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시·도의원은 공천권을 틀어쥔 국회의원의 공천이 있어야만 선거에 나설 수 있고, 당선된다 하더라도 다음에 또 공천을 받기 위해서는 의정활동을 하는 내내 국회의원의 눈치를 보아야 한다. 이 같은 국회의원과 기초의원의 ‘갑을 관계’는 지방의회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난다. 특히 민의와 국회의원의 정치적의도가 서로 충돌할 때, 시·도의원들이 후자를 택하는 것도
[고양일보] 일산동구 설문동 장진천길에는 한적한 전원주택단지가 있고 마을 한쪽에는 ‘평아트’라는 문화예술공간이 있다. 평아트는 마을 분위기와 비교해 다소 이색적이다 싶을 정도로 현대적 감각의 3층 건물로 지어졌다. 평아트는 마을단위에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은 도심에 집중돼 있는 문화예술향유 기회와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마을, 동네로 옮겨 주민들의 일상에서 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곳이다. 고양시는 ‘마을단위 문화거점’ 사업을 5곳을 지정해 진행하고 있는데, 평아트도 그 중 한 곳이
[고양일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4일 일제히 치러졌다. 고양시에서도 총 26개 시험장에서 1만4300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르게 된다. 경기도교육청 제36지구 제16시험장인 주엽고등학교에서도 수능시험이 치러졌는데, 수험생과 재학생, 학부모들의 모습에서 수능일 아침의 긴장된 분위기를 읽을 수 있었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기 때문에 8시가 넘어서자 뛰는 수험생, 자전거를 타고 온 수험생도 보였다. 한 학생은 입실 마감 시간인 8시 10분이 다되어 경찰차의 도움을 얻어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