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의회는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10월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엄성은 의원, 부위원장에는 양훈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기획행정위원회 김미수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김종민·조현숙·정연우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이해림·박한기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김덕심·양훈·엄성은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하였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안을 10월 15일까지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10월 19일에 열리는 제2차
2014년 생활고에 시달리던 송파 세 모녀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 정부는 체납 공과금 같은 고지서에 표기된 개인정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활용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만들었다.K자형 소득 양극화가 깊어지는 상황에서 긴급복지 지원 요건을 낮추고 제도를 보완했지만 여전히 해결이 안되고 있다.이는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로서, 사회적 환경과 특성을 지역별로 진단하고 협력하는 복지 시스템, 저소득과 장애인의 특성, 주거환경 구조의 변화 등을 고려하고, 공적보호제도의 신청시 높은 문턱, 사회복지지원 인력의
지난 8월 30일 김포의 택배대리점 점주가 스스로 세상을 버렸다. 40대 가장으로 세 아이의 아버지인 점주는 민노총 조합원인 직원들의 불법 태업과 집단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에 대한 원망이 담긴 편지를 남기고 자살했다. “너희들로 인해 버티지 못하고 죽음의 길을 선택한 사람이 있었단 걸 잊지 말길 바란다”라는 피맺힌 절규를 자신을 괴롭혔던 노조원에게 남겼다. 부인과 세 남매 앞으로 남긴 유서에는 평소 흘렸을 그의 피눈물처럼 절절한 아쉬움과 미안함을 쏟아냈다. 대한민국은 어느 순간부터 민주노총에 의해 좌우되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바이오 업체들의 위상이 급상승하였다. 지속적인 고령화, GDP 증가, 항노화 욕구도 원인이 된다. 바이오산업은 진단키트, 항암제, 바이오의약품과 위탁생산(CMO), 세포와 유전자 치료, 면역, 백신 개발, 당뇨 치료 등 다양하다.정부에서는 2022년에 1,000억 규모의 백신ㆍ바이오투자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하였다.바이오산업은 국민 건강에 직결되고 미래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건강에 대한 욕구가 증가해 최근 10년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의 수출 증가로 바이오산업 서비스 분야의 매출 규모가 대폭
[고양일보] 고양시에서 생태하천을 보호하기 위해 중장년들과 청년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시가 진행하는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다.“드림하천 매니저”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이다. 이들은 도천대장천, 공릉천, 장월평천 등 고양시내 주요 하천을 순회하며 하천생태계 교육,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생태하천 물 살리기 작업을 한다.이 팀에 15명이 넘는 고양 희망 청년 인턴 참여자들이 합세했다. 참여 청년은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며 내 손으로 직접 하천을 깨끗하게 관리하니 평소에 무심코 지나친
[고양일보] 여성친화도시 8년 차로 접어든 고양시. 2014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2019년 2단계로 재지정되면서 명실상부 여성친화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그 혜택이 고루 돌아가 여성의 역량 강화, 안전과 돌봄 등을 구현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다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든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한 이름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과 약속인 만큼 체감할
[고양일보] 고양시에 띄운 ‘이재준 시장 호(號)’ 민선7기가 세 돌을 맞이했다.현재 고양시 인구는 109만. 100만 인구 기초자치단체는 전국 228개 중 고양시 포함 네 곳뿐이다.이재준 시장은 “3년 전 고양시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시정의 중심에 늘 ‘사람’을 우선시했다”며 “모든 일을 펼침에 있어 정의와 원칙에 입각하고자 노력해왔다”고 지난 1일 소회를 밝혔다.이어,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시민들의 잃어버린 권리와 고양시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다닌 시간들이었다”며 “코로나19로 지난 1년 6개월간 일상은 멈췄지만, 고양시의 맥
[고양일보] 고양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지난 4일 고양시청에서 협약식을 맺었다.‘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 공동투자를 통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터를 만드는 개념이다.특히 장애인이 일하기 적합한 작업환경을 갖추고,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등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 다수 고용 사업체를 의미한다.이번 협약 체결은 공공부문에서 장애인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양시가 주도적
[고양일보] 고양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유치를 위해 고양문화재단,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등 3개 기관과 손잡고 한예종 지원사업을 구체화하는 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3개 협약기관 대표, 주민참여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기관별로 한예종 유치를 위해 구체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먼저, 고양문화재단은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시설인 고양아람누리, 고양어울림누리를 한예종 학생과 교수의 공연ㆍ전시장으로 연간 60일씩 무상 지원한다. 고양시 전체를
[고양일보] 고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양시는 국비 109억 8000만원을 지원받아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에 2024년까지 조성, 운영한다.정부의 이번 고양시 선정 배경은 ▲ 부지조성의 수월성과 ▲ 광역 접근성의 우수성이 핵심이다. 특히 △미래 콘텐츠산업의 중심지 내 위치 △융·복합 미래자원 풍부 △융·복합이 가능한 풍부한 기업 인프라 등 고양시의 우수한 입지 여건이 장점으로 알려졌다.‘콘텐츠
[고양일보]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고용파괴가 발생했다.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대면서비스업이 직격탄을 맞았는데, 특히 숙박, 음식점, 도소매업 취업자의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났다. 이들 업종은 대면 서비스업종이면서 아르바이트 등 단기 근로로서 비정규직의 특성으로 인해 쉽게 해촉되는 고용구조의 특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불안정한 노동자의 삶을 더욱 곤란하게 하여 양극화의 골을 더욱 깊게하고 있다.연령별로는 20~30대 등 청년층의 타격이 컸으며, 2021년 1월에 1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고양일보]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2020년 추진한 ‘선도기업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고양시 기업 3개사의 신기술 개발과 글로벌 진출의 발판 마련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5일 밝혔다.선도기업 육성지원 사업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양시 우수 IT·SW 기업을 발굴하여 혁신 제품의 기술개발 비용, 국내외 홍보․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여 고양시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2020년 선정 기업인 ‘유투에스알’은 고성능 감시 장비 개발 업체로 본 사업을 통해 AI기반 탐지․추적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의 광풍이 민생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 회복 둔화 요소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깊은 침체, 계속되는 고령화, 노동생산성 감소 등을 예측하고 있다. 회의에서 글로벌 서비스인 ZOOM을 통한 화상회의가 일반화되어가고 있고, 상거래에서는 모바일 쇼핑의 트렌드로 급부상 중인 '라이브 커머스'가 뜨고 있다.최근에는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안심카(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인해 고양시가 감염안전 모범도시로서 글로벌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도 했다.고양시는 광활한 면적으로 분산형 도시의 특성을
존경하는 47만 파주시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파주시 공직자 여러분!다사다난했던 격동의 경자년(庚子年)이 저물고, 새 희망과 기대를 담은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부와 번영, 여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를 맞아 새해 모든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코로나의 숱한 위기 속에서도 그 어느 해보다 최선을 다해 내일의 희망을 채워 온 시간이었습니다.오랜 숙원이었던 종합병원 유치와 지하철3호선 연장이 현실화되고, 운정테크노밸리, 반환공여지 개발과, 장단콩웰빙마루 사업 본격화로 자족도시
[고양일보]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인 ㈜뽀뇨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2020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지난 14일 한국여성발명협회장상을 수상했다.‘창의적 여성들의 도전! 생활 속 최고의 아이디어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아이디어 제안자, 발명 유관기관장 등 26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올해 7회인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의 생활 밀착형 제품 아이디어를 공모로 선정해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여성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수상작인 ‘차량용 펜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이해림 의원은 제250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고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대해 발언했다. 이해림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용역·물품에 대해 관내업체 생산품 우선 구매를 추진하고 시에서 발주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기관·단체·기업체가 지역업체를 이용하도록 적극 유도해 관내 기업의 성장을 도와야 마땅한데 현재 ‘고양시 2020년 4분기 기술자문위원회 운영계획지침’은 이와는 반대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해림 의원은 지역 관내업체의 활성화와 육성을
[고양일보] 김포시 대명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1 어촌뉴딜300 공모 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9일 선정됐다.김포시는 지난 9월 대명항을 문화복합 관광어항으로 개발하는 '바다 나드리 공원, 김포 대명항' 사업을 해수부에 제출했다.대명항을 단순 수산물 판매 어항이 아닌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복합 어항으로 탈바꿈시키고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시설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김포시의 전략 사업이다.대명항은 경기 서북부의 유일한 어촌이자 지방어항으로 당일 어민들이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
[고양일보] ㈜소프트제국 최명수 대표 인터뷰2020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소프트제국의 최명수 대표(47세)는 대학에서 전자공학, 대학원에서 응용수학과 보안을 공부하고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20여년 몸담은 소프트웨어(SW) 보안 전문가다.다른 IT기업에서 소프트웨어 보안 일을 하다가 3년 전 소프트제국을 창립한 최 대표를 인터뷰를 위해 덕양구 행신동 소프트제국 빌딩 본사에서 만났다. 거구인 최 대표에게 머리를 삭발한 이유를 물으니 “회사가 보통 3년, 6년 주기가 중요한데 앞으로 3년을 잘 해나가야겠다고 스스로 정신무
[고양일보] 파주시는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확대와 소득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장애인일자리사업은 2007년부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파주시는 실무중심의 일반형, 단시간 근무인 복지형, 발달장애인 특화형일자리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를 내년에 133명의 장애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참여자 모집은 파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며 주 40시간 근무유형인 일반형 전일제 42명과 주20시간 근무유형인 일반형 시간제 16명, 총 58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향
[고양일보] 고양시는 반려동물 분야의 뉴딜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전문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한다.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반려동물 문화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기획된 이번 ‘전문 교육과정’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관련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까지 연결시킨 새로운 사업이다.그동안 진행된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견과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공동생활 공간에서 일어나는 반려견 관련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해결법을 제시하고 연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그러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