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수업이 다시 일주일씩 연기된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등교 예정이던 고3 학생들의 등교가 오는 20일로 연기됐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감염으로 감염확산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전국 각 지역으로 노출자가 분산되었고, 위험도 검사를 계속 진행 중인 상황이므로 높은 지역감염 확산 우려를 고려해, 고3 등교를 20일로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기존13일 = 고320일 = 고2, 중3, 초1∼2, 유치
[고양일보] 이달 13일(수)부터 순차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두 달 넘게 개학을 미뤘던 학교 문이 열린다.입시 준비가 급한 고등학교 3학년이 13일에 첫 등교 수업을 시작한다. 나머지 학년은 이달 20일부터 세 차례로 나눠서 차례로 등교한다.교육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이달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하는 만큼, 그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중단했던 등교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등교 수
[고양일보] 코로나19의 공포가 온 세계에 드리우고 있다. 2003년 사스(사망률 7%), 2009년 신종 플루(사망률 0.035%), 2012년 메르스(사망률 34%)가 유행하였고, 2019년 12월부터 코로나19(사망률 4%)가 유행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사망률이 낮지만 분자구조가 코로나(왕관) 모양으로 이전 바이러스에 비하여 점액 친화력이 50배로 강하고 바이러스 변이가 빠르기 때문에 면역력으로 제어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게다가 감염 초기 가벼운 증상 때문에 검사 기회를 놓쳐 전염이 빨라 확산 정도를 예측할 수 없다. 발병
[고양일보] 교육당국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문을 여는 학원에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고 이에 따르지 않으면 강제로 문을 닫게 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지자체에 권고하기로 했다.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에 '등교 전-등교-수업중' 생활수칙 및 확진자 발생 시 대응지침 등을 안내하고, 보건용 마스크(KF80 이상) 758만 매 및 일반용 마스크 2067만 매 등 총 2800만 매의 마스크를 개학 전 사전 비축하기로 했다.교육부는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학교 안팎 고강
[고양일보] 경제학 박사, 법률 스탓업 대표 VS 4선 의원, 전 과기부장관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병 선거구에서는 국회의원 5선에 도전하는 정치적 편력이 화려한 60대 정치인과 경단녀(경력단절여성)의 처지와 육아의 어려움을 잘 아는 41세의 인텔리 여성이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제1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 야당 미래통합당을 대표한 두 후보간 싸움에 중앙 정치무대에서 정치적 파워가 상승세인 정의당의 대표주자로 박수택 전 SBS기자가 끼어들어 3파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양시병 선거구는 식사동, 중산동, 정발산동,
[고양일보] 오는 23일로 예정됐던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의 개학이 4월 6일로 2주간 추가로 연기됐다. 전국 어린이집의 휴원도 4월 5일까지 연장된다.교육부는 1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3월 23일에서 4월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한다"고 밝혔다.3차 개학 연기와 더불어 보건복지부도 22일까지로 예정됐던 전국 어린이집의 휴원 기간을 4월 5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은 영유아가 밀집 생활하는 공간이므로 그 안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면 쉽게 전파될 가능성
[고양일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양시 4개 선거구 모두 선거결과를 예측하기 쉽지않다.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떠난 고양시 병과 고양시정이 진보 일산벨트의 아성으로 건재할지 장담할 수 없으며 4선을 노리는 고양시갑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이번에도 그 힘을 보여줄지 두고 볼일이다.고양시 4개 선거구 중에서도 선거 결과를 가장 예측하기 힘든 곳은 전통적 초격전지 고양시을이다. 고양시을 선거구 지역은 효자동, 삼송동, 창릉동, 능곡동, 행주동, 행신1동, 행신2동, 행신3동, 화전동, 대덕동, 백석1동, 백석2동이다
[고양일보] 교육부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전국의 모든 유·초·중·고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3월 9일에서 3월 23일로 2주일 추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개학 2주 추가 연기 방침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전국 학교 개학을 1주일 연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각급 학교는 3월 3주간의 휴업을 실시함에 따라 여름 겨울방학을 우선 조정하여 수업일수를 확보하며, 이후 추가 휴업이 발생하는 경우 법정 수업일을 10%(유치원 18일, 초중고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휴원한 관내 769개소 모든 어린이집을 월요일인 10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하기로 7일 결정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역시 개학연기 권고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각 유치원 휴업은 주변 여건 및 상황에 맞춰 교육부 지침에 의해 자율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일 이재준 고양시장 · 교육 관계자 · 어린이집 및 유치원 연합회 · 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댄 끝에, 2월 3일 ~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은 휴원을, 유치원은 개학 연기를 권고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고양일보] 유은혜 현 교육부총리겸 의원의 지역구인 고양시(병)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한 이상성 전 연세대 겸임교수가 “일산은 낙하산 훈련장이 아니다”라며 여당의 전략 공천에 반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이상성 예비후보는 23일 그의 페이스 북에 “일산은 낙하산 훈련장이 아니다”며 “일산지역에 낙하산을 내려 보낸다면 이는 일산 주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지역민과 함께 생사고락과 애환을 함께 해 온 사람이 지역을 대표해야 진정한 국민의 대표라고 할 수 있다”며 자신이 20년을 고양시에서 살아
[고양일보]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 불출마 지역구에 대해 전략공천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양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집권 여당 주자가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현역의원 불출마가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략공천을 실시, 참신한 인재 영입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면서 개혁과 쇄신을 키워드로 전체 선거를 끌고 가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전략공천은 경선 등 상향식으로 후보자를 정하는 대신 중앙당 공천기구가 경쟁력 있다고 판단하는 후보를 선정하는 제도로, 민주당 당
[고양일보] 고양시에 지역구를 둔 의원 겸직 장관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다.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무위원 겸직 국회의원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네 명의 불출마를 3일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김현미, 유은혜 장관이 다른 두 장관과 함께 불출마를 발표하기로 한 것은 불출마 여부에 대한 지역구 구민들의 의문이 계속되고 있고 공직자 사퇴시한(1월 1
[고양일보] 수능을 앞둔 어느 날 1불과 하루 이틀 남은 날, 14일은 대한민국 수능일이다. 감히 ‘대한민국’을 붙이는 이유는 비행기 이착륙 시간도 조정하거나, 소음 일으키는 공사를 중단시키기 때문만은 아니다. 직장인 출근 시간을 한 시간 늦춰주는 은근히 기분 좋은 날이어도 아니다. 간혹 “빠라 빠라~” 괴성을 내는 택배 오토바이가 지각생을 싣고 달려도 되고 응시장을 착각한 학생을 경찰이 호송하는 날이어서도 아니다.우리나라의 입시는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된다. 나쁘게 말하면 극성이고 좋게 말하면 열성이지만, 영재학교, 국제중학을 보내
[고양일보] 전국의 75개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외국어고(외고), 국제고가 2025년 부터 일반고로 일제히 전환된다. 내년 일반고 전환이 결정된 4곳을 제외한 자사고 38곳, 외고 30곳, 국제고 7곳 등 75곳이 2025년 2월까지만 유지된다. 일반고로 전환하더라도 학교 명칭은 그대로 쓰면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그대로 운영할 수 있다. 하지만 학생 선발 권한이 없어지고 일반 고등학교처럼 무상 교육이 시행된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일 '고교서열화 해소 방안'을 발표,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의 일괄 일
[고양일보] 대학생들이 또래의 친구들에게 필요할 법한 중고품과 손수 만든 물건을 내놓고 사고팔며, ‘플프마켓(flea free market)’을 형태를 통해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30일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과 고양시 청취다방이 함께 하는 이 플프마켓 행사는 고양시 원흥동의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에서 열렸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 대학생 주도의 플프마켓 행사는 핸드메이드상품(빵, 쿠키, 떡, 향초, 비누, 손뜨개, 악세사리 등)과 공예품, 간식, 의류, 꽃 등 다양한 품목과 학생들의 재주와 끼를 선보
[고양일보] 덴마크 교육현장에 있는 교사들을 초청해 현장경험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2019 국제교육포럼’이 25일 ‘삶을 위한 교사대학’ 주최로 덕양구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대안교육연대와 고양시대안교육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삶을 위한 교사대학’(이하 교사대학)은 대안교육과 공교육 현장 교사들의 교육과 양성을 위한 기관으로 2013년 11월 설립됐다. 교사대학의 주력 사업 중 하나가 덴마크 교육과의 교류인데, 2014년 덴마크의 에프터콜레 교사초청 세미나를 시작으로 해마다 덴마크 교사와 교류를 시작해오고 있
[고양일보] 고등학생 자녀의 대학 입학 스펙을 만들어주기 위해 연구에 참여하지도 않은 자녀의 이름을 공저자로 올린 대학교수들이 교육부의 특별감사에 의해 적발됐다.교육부는 17일 제14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미성년 공저자 논문에 대한 15개 대학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15개 대학 중 서울대 부산대 전북대 경상대 성균관대 등 5개교 소속 교수 7명의 논문 11건에서 미성년 자녀 공저자 관련 연구부정이 확인됐다. 해당 교수에게는 해임, 견책, 1년간 국가연구사업 참여 제한 등 징계 처분이 내려졌고 총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유은혜(고양병)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현미(고양정)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4‧15총선 불출마를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중앙일보는 여권의 한 핵심인사의 말을 인용해 최근 두 사람이 불출마를 결정하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도 입장을 공유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이 보도 이후 18일 여러 언론에서도 두 장관의 불출마를 보도했다. 하지만 유은혜 국회의원실의 조성환 보좌관은 이 보도 내용을 부인하고 있다. 조 보좌관은 “보도된 내용이 사실무근이다. 중앙일보가 잘못 보도한 것을 KBS
[미디어고양파주] 고려대 학생들이 23일 교내 중앙광장에서 ‘고려대판 정유라’라고 비판하며 집회를 열었다. 이날 고려대 집회에는 약 2000명이 운집한 대규모 집회였다. 이날 서울대 학생들도 동시에 집회를 열고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외쳤다.고려대 재학생들은 이날 고려대 중앙광장에 모여 촛불집회를 열고 학교를 향해 조 후보자의 딸의 입학과정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학생들은 이날 집회과정에서 외부세력의 참여 등 정치색을 배제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집회 현장에서 학생증을 검사해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쳤다. 지난 21일 고려대는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신용, 이하 센터)는 7월 3일과 10일 양일간 2019 고양시 자유학년제 지원 사업을 위해 화수중학교, 신일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센터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서, 고양시 청소년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와 관련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무실을 둘러보며 센터의 업무현장을 체험했다.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이수하고 직접 자원봉사관리자가 되어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