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생존성을 가장 강하게 교육하는 곳은 군대이다. 전쟁 시에 살고 죽는 문제는 군대 위기관리 매뉴얼을 실천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가급적 쉬운 방법으로 빨리 실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행기 기장의 경우 항공사에서 행동형 인간을 뽑는다. 위기상황에서 생각할 시간은 없다. 매뉴얼대로 바로 실천하는 기장이 필요한 것이다. 이만큼 생존성은 복잡한 생각이 아닌 위기상황을 빨리 인식하고 매뉴얼대로 빨리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세계 최강의 미국군은 해마다 군대 안에서 많은 사고가 발생한다. 전시도 아닌데 인명피해가 크다.
구자현 발행인: 미디어시티그룹 대표 구자현입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임용훈 대표: 지코드이노베이션 대표 임용훈입니다. 저는 평생 개발자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항상 혁신을 중요한 화두로 삼고 살아가고 있지요. 저는 항상 도전의 삶이 최상의 삶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개발자로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구 발행인: 혁신을 많이 강조하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혁신에 대해 말해주세요.임 대표: 벤처사업가로 말한다면 혁신은 장애물이 많고 늘 거절당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혁신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합니
[고양일보] 코로나19는 사람들의 일상과 사회경제적 활동에 커다란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세계로 나뉠 것이라는 전망을 한다. 그리고 당장 코로나19를 어떻게 극복하고, 앞으로 닥쳐올 수 있는 유사한 문제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수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논의는 그동안 인류가 쌓아놓은 과학기술에 희망을 건 문제해결 방안, 그리고 인간과 자연이 슬기롭게 공존하면서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적 수단 등으로 관련한 세부적인 제안도 이루어지고 있다.재단법인 고양시정연구원(원장 이재은)은 코로나
한국문학신문사는 매년 한국문단의 발전을 위해 각 부문별 문학상 공모를 2월부터 5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응모작 중 예선을 통과한 작품에 대한 최종그동안 응모한 작품들 중 예선을 통과한 작품들에 대한 심사를 5월 21일 한국문학신문사에서 각 부문별 진행했다.이날 성기조(시인, 재단법인 한국문학진흥재단 이사장) 심사위원장과 채수영(문학비평가, 문학박사) 심사위원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것이 정지된 기분이 드는 요즘, 한국문학신문사에서 적극적으로 문학상 공모 선정을 추진한다는 것은 그동안 움추렸던 문학계도 서서히 태동을 하여야 하는
[고양일보] 올바른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인간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인간의 가장 큰 특성은 첫째, 사회적 동물이다. 둘째, 보편적 언어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인간이 지구상에 최강자가 된 것은 인간 서로간의 긴밀한 유대관계의 형성이고 원인은 인류의 보편적 언어의 특성 때문이다. 보편적 언어의 특성은 보편적 사고형성을 가능하게 한다.인간은 가족·친구·공동체와의 관계를 긴밀하게 연결할수록 정신적으로 더 건강해진다. 나이가 들면 몸과 마음이 약해지는데, 가족과 친구간의
[고양일보] 고양시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은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물을 주제로 ‘혁명의 씨앗, 광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과 우석헌자연사박물관 공동기획으로 인류가 최초로 집어든 돌이 인류 발전의 씨앗이 되어 인간의 삶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 준 이야기를 담았다.또한 그동안 석기를 중심으로 조명되었던 선사시대의 석기가 ‘광물’이었음을 주목하고 청동기와 철기문명, 그리고 오늘날 전자혁명을 거쳐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고 있는 광물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다.이번 전시는 그린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재)화서문화재연구원(원장 박종규)과 함께 조사를 추진 중인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소재 ‘고양동 호랑이굴’에서 편마암지대 동굴유적으로는 한반도 최초로 선사시대 인류의 흔적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이 동굴은 고양동에서 예로부터 호랑이가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자연동굴로 고양동에 있는 대자산(정상 203.2m)에서 북동쪽으로 뻗어 내린 사면부 중턱에 위치하며 해발 고도는 약 168m이다. 고양시에서는 동굴의 입지조건과 형태, 그리고 규모
[고양일보]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당대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는 기록물로서 리비교를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리비교 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리비교는 1953년 미군에 의해 임진강에 건설된 다리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다리로 한국전쟁의 역사적 교훈과 전쟁의 아픔,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어 지역의 시대상을 기억할 수 있는 중요한 교량이다.당초 군사적 목적으로 건설된 리비교는 오랜 시간 지역주민과 실향 정착민의 삶의 터전을 이어주는 역할을 했으나 2016년 안전진단 결과 E등급(즉각사용금지)으로 판정된 이후 전면 통제돼
[고양일보] 고양시는 인구 백만이 넘는 거대도시다.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을 옆에 두고 사는 수준 높은 문화도시라 자부할 수 있는 도시다. 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 호수공원과 킨텍스를 가진 도시다. 그렇다면 이렇게 좋은 인프라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고양시민의 문화적 수준은 어떠할까? 그 대답은 의외로 참담한 수준에 가깝다. 그 원인은 물적 인프라와 인적 인프라를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연계시킬 수 있는 문화네트워크와 문화플랫폼의 저열함에 있다 본고에서는 총 4회에 걸쳐 고양시 시민사회운동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영역으로서 고양
[고양일보] 슈퍼맨을 꿈꾸고 슈퍼맨 흉내를 내지만 결코 슈퍼맨이 될 수 없는 자신의 현실 그리고 이런 공평하지 못한 빌어먹을 놈의 세상.나를 더 슬프게 하는 것은 나는 슈퍼맨이 되지 못하고 될 수도 없지만 나보다 정의롭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슈퍼맨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나는 이 모순된 판을 깨기 위해 트럼프 안의 조커로 끼어들어 세상을 조소하며 어둠 속에서 시니컬한 웃음소리로 낄낄거릴 수밖에 없다. 그나마 이렇게라도 내 목소리를 세상에 던지고 싶은 것이다.어차피 슈퍼맨이 못 될 바에야 조커라도 되어 세상을 비웃어주며 비정상적
[미디어고양파주] 전국적으로 각 지역마다 15일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기념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고양시에서도 ‘고양시민 나라사랑 문화제’가 일산문화공원에서 진행됐다. 한국광복회 고양시지회가 주최하고 ‘빛들의 만남, 고양의 빛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고양시민 나라사랑 문화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일 한국광복회 고양시지회장, 김용단 광복회 대의원, 박규 무공수훈자회 고양시지회장, 정남수 월남전참전자회 고양시지회장,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문명순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지역위원장, 조현숙·
[미디어고양파주] ● 원래 어떤 일을 했는가. 그리고 어떻게 아동학대라는 어려운 주제를 선택했나?원래는 아이 키우는 아줌마였다. 남편 출근시키고 아이들 학교 보내고 밥하고 청소하고 가끔 학교도서실에서 봉사도 하고 정말 편범하고 남의 눈에 띄지도 않는 소심하고 조용한 아줌마였다.어느 날, 제 주위에서 아동학대사건이 일어났는데 눈앞이 캄캄하고 손이 벌벌 떨렸다. 그 어린 것이 너무 불쌍해서 그 아이가 다니던 학교를 하루에도 몇 번씩 지나다녔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고 눈물이 나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아동학대사건 이후에 평범한 엄마들이
[미디어고양파주] “지금까지 휴머니즘을 주제로 한 작품이 엄청나게 많다. 그렇지만 저의 작품은 휴머니즘에 대한 작품이 아니라 휴머니즘에 대해 반문하는 작품이다.”전쟁의 상징인 DMZ와 철조망을 소재로 ‘휴머니즘이 무엇인지’를 집요하게 질문하는 작품전시가 열리고 있다. 주인공은 하춘근 작가이고, 전시 장소는 고양시 풍동 애니골에 자리한 갤러리 ‘아트스페이스애니꼴’(관장 김희성)이다.지난달 5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열리는 하춘근 작가의 사진전 ‘DMZ 155miles’는 ‘휴머니즘의 오류’라는 부제가 달려있다. DMZ라는 역사성을 띤
[미디어고양파주] 일산 호수공원(이하 호수공원)을 찾는 사람들은 공원에 머무는 평균 시간은 1~2시간이고, 주로 하는 일은 산책이다. 이들은 나무와 꽃을 더 심어서 공원에서 숲을 느끼고 싶어 하는 한편 카페나 도서관이 있어서 머물 수 있는 공간도 원했다. 공연과 행사가 가장 많다는 것이 현재 호수공원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이며,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문화공원보다는 숲이 우거진 녹지생태공원으로 성장하길 원하고 있다. 이는 1996년 개장한 호수공원 이용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난 것이다.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지금보
[미디어고양파주]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를 세계의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 우리 후손이 민족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다.”30일 고양시 행주외동 행주나루터에서는 3‧1독립선언서 낭독문이 울려퍼졌다. 이날 ‘3·1 만세운동 선상 만세시위’ 재현 행사의 식전행사로 파주 수억고등학교의 동아리인 ‘민족얼 지킴이’ 소속 배세준‧이아람 학생이 3‧1독립선언서 낭독을 했다. 이들 학생이 낭독한 독립선언문은 지금 세대도
[미디어고양파주]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26일 ‘제10대 서진수 병원장 이임식 및 제11대 이성순 병원장 취임식’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임하는 서진수 원장에 대한 일산백병원 재직 시의 영상물 시청, 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서진수 전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떠나는 마당에 장광설을 늘여놓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돌아보면 많은 소회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유난히 병원경영이 쉽지 않은 시절에 같이 동고동락하며 도움을 주신 모든 교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새마을회(회장 송재필)는 지난 4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2018년 경기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새마을회의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경기도새마을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이다.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018년 성과보고, 포상, 대회사, 내빈축사,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순서로 이어졌다.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장 대회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까지의 새마을운동 5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를 대표하는 시립예술단인 고양시립합창단이 고양시민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제61회 정기연주회 ‘2018 송년대합창의 향연’을 오는 12월 20일 저녁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105만 고양시민과 함께했던 고양시립합창단의 2018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로 고양시 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카를로 팔레스키(Carlo Palleschi)가 객원지휘를 맡았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2018년 새로이 창단된 고양시 교향악단이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로 구성해 보다 뜻깊은 연주회가 될
[미디어고양파주] ‘우리의 손으로 실천하는 작은사랑’. 올해 고양YWCA나눔행사 주제다.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6개의 행사부스에 온정의 성금 참여 행렬이 이어졌다.이경애 사무총장은 “올해로 18번째다. 국내에서 아나바다 운동을 최초로 시작한 단체인 만큼 이번 행사에도 후원자와 회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양질의 물품을 기증했다. 회원의 성심어린 참여와 시민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에 감사한다”면서 “수익금은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위한 여성의 쉼터 주거지원시설의 생필품지원 및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미디어고양파주] 6일 태풍 콩레이의 비바람에도 아랑곳 않고 고양 가와지볍씨 박물관에 16명의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이 집합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종현, 이하 센터)의 '어린이 팜(Farm, 농업) 교육·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다.방문한 한 학부모는 “12명 모집으로 이미 마감이 되어 안타까웠는데, 협의를 통해 4명이 증원되는 행운으로 아이와 함께 왔다”라며 “평소 아이가 곤충을 좋아하는 데 첫 수업 주제가 ‘곤충들을 위한 놀이터’여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이영애 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센터가 처음으로 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