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6일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2단계 재정분권 TF(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자치분권의 핵심은 재정분권’임을 표방하며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접근이다. 2017년 11월 출범한 1단계 재정분권TF는 지방소비세율을 기존 15%에서 21%로 올리기로 했다. 지방소비세는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일부를 떼어내 지방에 주는 것이다. 정부는 재정분권을 위해, 지방소비세율과 지방소득세율을 높이는 등의 방법으로, 국세 지방세 비율을 개선하기로 했다. 국세 지방세 비율을 77.3대 22.7(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14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기업유치와 투자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고양시 대화동·법곳동 일원 약 85만㎡에 약 7121억원을 들여 개발하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성패는 이곳 용지에 어떤 기업들이 입주하느냐에 달렸다. 특히 다른 기업에 영향을 미치고 선도할 수 있는 앵커(Anchor)기업 유치에 사업의 성패가 좌우된다. 일산테크노밸리의 용지 공급시기는 2022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전에 일산테크노밸리 입주에 따른 기업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입주 의향을 타진해야 한다.
[미디어고양파주] 앞으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투기과열지구에 적용되며 전매제한기간도 최대 10년으로 확대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2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을 완화하기 위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하며 이같은 내용의 보완책을 함께 발표했다.분양가 상한제는 땅값에 정부가 정한 기본 건축비를 더해 아파트 분양가를 정하는 제도로, 현재 공공택지 아파트에는 모두 적용되고 있지만 민간택지에는 적용이 까다로웠다. 과거 참여정부 시절 분양가 상한제가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적용된 적은 있었다. 하지만 주택공급 위축이나 아파트
[미디어고양파주] 여성특화 종합병원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차병원이 고양시 장항동(뉴코아 맞은편)에 들어서게 됨에 따라 지역 내 의료서비스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일산글로벌라이프 센터’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월 개원할 ‘일산 차병원’은 지상 13층, 지하 8층 규모(연면적 7만2103㎡)에 약 350병상이 들어서게 된다. 이 규모는 1995년 성남시에 지하 4층 지상 11층, 연면적 약 4만7698㎡ 규모로 들어선 분당차병원을 훨씬 웃돈다. 일산 차병원은 분만병원 기능에다 종합병원의 기능도 수행할 방침이다. 분만,
[미디어고양파주] 고양환경운동연합 주최로 3기 신도시 관련 토론회가 29일 일산동구청에서 열렸다. ‘3기 신도시 계획, 고양시민은 무엇을 주시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환경운동가와 환경전문가 패널들은 3기 신도시가 어떠한 당위성도 없음을 역설했다. 이들은 “대규모 개발에 의존한 주택공급, 더구나 그린벨트 내 주택공급은 기후 변화 시대를 역행하는 정책”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박숙현 경희 사이버대 교수는 “편의성, 문화적 서비스, 교통편의 등 도시의 매력도가 환경적인 훼손에 의해 떨어지는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 반대 여론이 주민세 납부 거부 운동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3기 신도시 반대 운동을 주도하는 단체인 일산신도시연합회는 일산의 주민세가 서울·분당에 비해서 두 배 이상이라며 주민세 납부운동을 펼치겠다고 11일 밝혔다. 일산신도시연합회 관계자는 “고양시의 주민세는 1만2500원으로 성남시 5000원 서울시 6000원 보다 두 배 이상”이라며 “고양시가 기업유치를 통해 세수 증대를 하지 않고 일산주민들을 갈취하는 처사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고양시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화에 나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와 파주시의 공시지가 상승률이 수도권 상승률의 절반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19년 경기도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전년대비 고양시는 4.52%, 파주시는 5.0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5.73%, 서울은 12.35%, 수도권은 8.77%, 전국은 8.03% 오른 것에 비하면 고양시와 파주시는 평균에서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내에서는 452만 필지 중에서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344만3592필지(76.1%)로 나타났으며 하락한 토지는 6
[미디어고양파주] 국토교통부가 7일 고양창릉지구 3만8000호의 주택건설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고양창릉지구는 도내동‧동산동‧성사동‧용두동‧원흥동‧행신동‧향동동‧화전동‧화정동 일원 813만㎡(246만평)을 포함한다. 고양창릉지구 3만8000호의 주택건설 계획은 기존 그린벨트(GB) 지역을 해제해 개발하는 것으로, 해제되는 그린벨트 면적(794만6000㎡)은 전체 개발면적에서 98%를 차지한다. 고양시의 그린벨트를 해제하면서까지 수도권의 주택가격 안정화를 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미디어고양파주] 최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고통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중에서 수소차는 외부의 전력 공급 없이 수소연료전지 내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만들어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이다.최소 30분의 충전 시간이 필요한 전기차와는 달리 수소차는 충전 시간이 3분으로 짧을 뿐만 아니라 단 한 번의 충전만으로도 주행거리가 609km에 달한다. 무엇보다 수소차가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 받는 이유는 공기 정화 능력에
[미디어고양파주]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사업방식을 ‘위험분담형 민자사업(BTO-rs)’에서 ‘수익형 민자사업(BTO)’으로 전환해 건설비를 조기투입함으로써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지만 지자체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국토부가 사업자인 신한은행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 선정 당시에는 BTO-rs 방식에 따라 GTX-A구간 민간투자비의 40%에 해당하는 자금을 30년의 운영기간에 나눠 지급할 계획이었다. BTO-rs 방식은 국토부와 사업자가 GTX 건설 후 운영할 때 적자위험을 나눠가
[미디어고양파주] 약 2000억원 이상의 건립비용이 소요되는 고양시 신청사 건립 기금을 확보하기 위한 관련 조례가 13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고양시 신청사 건립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에 따르면 건립 기금은 ▲일반회계 전입금 ▲공유재산의 매각대금 ▲기금의 운용수익금 ▲그 밖의 수입금 등 4가지에 의해 확보된다. 또한 조례안에 따라 고양시는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고양시 신청사 건립 기금 심의위원회’를 설치‧운용할 계획이다. 고양시의 신청사 건립비용 산정은 타 지자체의 신청사 건립비
[미디어고양파주] ‘3중의 규제’ 때문에 산업 유치가 어려운 고양시가 향후 신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최근 많이 논의되는 ‘규제샌드박스’ 도입 등 규제완화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고양시가 적용받는 3중의 규제란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이다. 현재 고양시 면적의 100%(268.06k㎡)가 과밀억제권역, 32,27%(119.36k㎡)가 개발제한구역, 39.2%(104.95k㎡)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따라서 규제가 중첩되는 지역도 적지 않다. 일례로 고양시 화전동·대덕동·창릉동 각 동 면적
[미디어고양파주] 올해 신규공무원을 고양시는 236명, 파주시는 120명을 선발한다. 고양시는 공개경쟁임용으로 226명, 경력경쟁임용으로 10명을 선발하고, 파주시는 공개경쟁임용으로 107명, 경력경쟁임용으로 13명을 선발한다. 경기도 전체에서 선발하는 올해 신규공무원 규모는 4842명이다. 이는 지난해 4132명보다 17.2% 증가한 역대 최다 인원으로, 하반기 추가 선발수요를 감안하면 올해 경기도 신규공무원 선발인원은 5000명이 넘을 전망이다.경기도 지방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7급 99명, 8·9급 4420명 등 3
지난해 경기도에서 일어난 화재사고 통계분석 결과 고양시는 화재건수에서 2위, 파주시는 재산피해액에서 1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결론은 경기도가 17일 발표한 ‘2018년 경기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보고’를 바탕으로 경기도에서 일어난 화재사고를 31개 시‧군별로 비교분석한 결과 드러난 것이다.
[미디어고양파주] 이화순 前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도 사상 최초의 여성 부지사로 취임했다.1961생인 이화순 신임 행정2부지사는 기술고시(제23회)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1988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성남시 수정구청장, 의왕시 부시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화성시 부시장, 경기도 의회사무처장, 황해경제자유구역구청장 등을 역임하며 중앙과 지방행정 경험을 두루 쌓았다.이화순 제1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27일 손동숙 시의원(백석1동, 백석2동, 장항1동, 장항2동)은 고양시의회 본의회장에서 진행된 시정질문 과정에서 고양시 내 수년째 문제로 남아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의 불합리한 적용 잣대에 대해 지적했다.이날 손 의원은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취득세를 제외한 재산세,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전기료까지 모두 일반 주택으로 부과 받고 있는데 유독 상하수도 요금은 가정용보다 비싼 업무용 요금을 적용받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손 의원은 “인근 시·군인 성남시와 안신시도 이 문제에 있어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해결방
[미디어고양파주] 불법으로 청소년을 고용하거나, 청소년을 출입시키고 술‧담배와 같은 유해물질을 판매한 청소년보호법 위반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8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 도내 PC방, 주점, 담배소매점 982개 업소를 집중 단속한 결과 16개 업소를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위반행위 유형별로 보면 ▲청소년 불법 고용 2개소 ▲청소년 불법 출입 3개소 ▲술 판매 3개소 ▲담배 판매 7개소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미표시 1개소 등이다.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성남시 소재 A PC방은 청소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에 국회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전자투표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공무원들만 시청하던 의정활동 일부도 인터넷 생중계가 검토된다. 의회는 내년 본예산 반영을 목표로 관련 예산을 수립하고 있다.고양시의회는 지난 11일 33명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원총회를 열고 전자투표기 도입을 포함한 의회운영 관련한 안건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이날 의총에서는 전자투표기 도입 외에도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진행시 산회나 속개, 표결에 돌입할 때마다 의원들의 출석여부를 속기록에 기록하는 내용도 합의됐다. 지금까지는 회의 시
[미디어고양파주] 지역 문화행사나 민간단체들의 공개행사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고양시’, ‘고양시의회’ 후원명칭이 대부분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고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양시의회 후원명칭의 경우 행정안전부가 지방의회가 후원기관이 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는 유권해석을 내 놓은 상태여서 관련 규정도 없는 상태다. 일선 단체들이 의회 허락 없이 후원명칭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셈이다. 엄성은 고양시의원(비례대표, 한국당)은 5일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가 지역사회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후원명칭 관리에 손을
[미디어고양파주] 현재 3만원 수준인 고양시의 참전명예수당(참전수당)과 보훈명예수당(보훈수당)이 상당 폭 인상될 것이 확실시된다. 인상을 주장하는 한국당 소속 고양시의원의 주장에 고양시장이 공감을 표했다. 다만, 300% 이상 인상이 주장되고 있어 이후 의회에서 인상액을 놓고 줄다리기도 예상된다.27일 고양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질문에 나선 김완규 시의원(일산1동·탄현동, 한국당)이 참전수당과 보훈수당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양시는 현재 관련 조례(‘고양시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고양시 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