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지난 24일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3기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이하 ‘학운협’) 회장 선거에 이병학 향동고 운영위원이 학운협 회장으로 당선됐다.이병학 회장과 함께, 학운협 일산지회에서는 일산지회장은 홍정희(대진고), 고등부지회장은 유귀하(일산동고), 중등부지회장은 모평(정발중), 초등부지회장은 이경아(성저초)가, 덕양지회에서는 덕양지회장은 박현미(신원중), 고등부지회장은 최숙희(도래울고), 중등부지회장은 김효정(무원중), 초등부지회장은 이인경(지축초)가 각각 당선됐다.이병학 신임회장은 22기 학운협 부회장,
[고양일보]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의 윈도우갤러리에서 4월 17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지홍 작가의 개인전 《마산, 가린혹》이 열린다.경남 마산이 고향인 전지홍 작가는 학창시절 고양시 일산으로 이주하여 고향과 신도시의 서로 다른 풍경을 교차 경험하며 자랐다. 동양화를 전공한 작가는 ‘걷기’라는 신체적 행위를 통해 도시를 감각하고, 이를 그림으로 풀어낸다.이번 전시에는 마산과 고양이라는 두 도시가 겹쳐 보인다. 작가는 2019년부터 마산에 내려갈 때마다 작가는 쉬엄쉬엄 그 도시를 걸어 나갔고, 이 때 감각한 것을 이번 전시에 그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청사 내에 다회용컵 회수함 6개를 비치하고 시청 주변 커피 전문점 11개소와 협력해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시는 기후변화 위기에 맞서 생활폐기물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폐기물을 감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주식회사 신트로밸리와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했다.이는 하루 2개의 종이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하면 연간 3.5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작된 것이다.고양시의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시책사업은 올해 3년째다. 지난해 12월 제주시와 세종시에서 의무시행한
[고양일보] 지난 3월 2일 고양체육관에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6000명이 넘는 당원들이 몰려와 각자가 지지하는 후보들을 연호하며 고양체육관을 가득 메웠다.엿새 뒤인 8일, 이번에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윤석열 대통령까지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에 대한 선거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8000명이 넘는 당원이 참석했다.김기현 당 대표와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최고위원 그리고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을 선출한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특이한 이벤트도 있었다.지난 6개
아마 목사들만큼 장례식장에 가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나 역시도 목회하는 동안 장례식장에 많이 갔었습니다. 목사들은 한 날에 낮에는 주례자로 결혼식장에 그리고 저녁에는 집례자로 장례식장에 가야 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나 개인적으로는 결혼식보다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을 더 선호하였습니다. 결혼하는 이들은 이제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숱한 세상의 고난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주 안에서 죽음의 나라로 들어간 이들에겐 더 이상의 괴롬과 슬픔이 없이 안식의 나라로 들어가기 때문에 뭔가 묘한 안도감이 따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목사를 내
[고양일보] 반기문 전 제8대 UN 사무총장은 지난 14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린 고양특례시 직원 월례조회 특별강연에서 “산업혁명 이후 지난 200년 동안 문명 발전으로 삶이 편해졌지만, 지구는 점점 더 망가져 갔다”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면서, “기후위기에 맞서 세계시민의 정신을 가지고 탄소 중립이라는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기후변화를 향한 인류의 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고양시 공직자, 시민, 중부대 학생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반 전 총장은 우선 지난 36년 외교부와 10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시청사 백석동 이전이 법률적으로 추진 가능하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지난 13일 임홍열 고양시의원이 청사 이전을 위해선 시청의 주소지 변경 조례안을 상정, 해당 조례안이 통과돼야 하는데 현재로선 조례안 상정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 점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 된다.특히 임 의원은 ▲ ‘행정기본법’ 제12조(신뢰보호의 원칙)에 따르면 민선 7기 고양시에서 신청사 건립 관련 행정 절차 상당 부분을 진행해 온 상황에서 그간의 신청사 건립 관련 행정이 공익이나 제3자의 이익을 해친다고 판단돼야만 민선 7기의 행정
[고양일보] 지난 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에 김기현 후보가 당선됐다.이날 국민의힘 1호 당원인 윤석열 대통령과 1만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지도부를 뽑는 자리에서 득표율 52.93%(24만4163표)로 당대표에 김기현 후보가 당선됐고, 최고위원에 김재원(17.55%)·김병민(16.10%)·조수진(13.18%)·태영호(13.11%) 후보 순으로, 청년최고위원은 장예찬(55.16%) 후보가 선출됐다. 신임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 모두 친윤계로 알려진 인물이 당선됐다.김
[고양일보] 지난 6일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구호를 위해 고양특례시 전 직원이 자율 모금 활동으로 성금 2122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고양특례시는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4일 만에 성금 21,227,000원을 모았다.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 지원,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지난 16일 고양
[고양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부터 자원봉사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한 「공유 장바구니 모으기」 캠페인에 자원봉사자 378명이 참여, 총 730개의 장바구니가 배포되었다고 전했다.집 안 서랍마다 사용하지 않은 채 보관 중인 장바구니를 모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며 일회용 비닐봉투에 대한 재인식과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하고자 하는 취지의 캠페인이다.각 가정에서 모아온 장바구니는 자원봉사자들의 바느질 솜씨로 캠페인 라벨 부착 후 일산전통시장상인회에 300개, 원당전통시장상인회에 280개, 능곡전통시장상인회에 150개가 전달되어 시민들
[고양일보] ‘2023년 클린에어엑스포 컨퍼런스’가 2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실현과 맑은 공기관리를 주제로 환경일보 주관으로 개최됐다.이번 컨퍼런스에서 주요 장소별 공기관리 및 미세먼지 저감 현황‧연구사례발표 및 국내외 공기관리와 미세먼지저감 기술‧정보‧사례 발표가 진행됐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미세먼지가 아무리 심각하다고 외쳐도 대다수가 사회적비용 지출에 공감하지 못한다면 위기를 적시에 대응할 수 없다”며 “각계각층 시민 대표와 전문가가 모인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은 지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피해복구를 위해 재난구호금 10만달러(약 1억2600만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진도 7.8의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현재까지 2만400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규모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물과 도시 인프라가 파괴되어 추위, 식량·생활필수품 부족 등으로 인해 생존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차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고양특례시는 시의회와 협력하여 튀르키예 피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예비비를
[고양일보] 2023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심화되는 기후 변화 속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준비에 한 장이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친환경 박람회로 개최하고, 고양특례시 푸드플랜을 추진해 미래 먹거리정책을 마련하는 등의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4년만에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침체된 화훼산업·문화 활력 기대4년 만에 열리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열린다. 꽃박람회는 화훼산업 활성화와 화훼문화 진흥을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2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의 평가에서 총 83건(산하기관 포함)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시정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수상 분야도 복지, 행정, 자치, 재정, 도시재생, 건축, 교통, 도로, 정보통신, 일자리 등으로 다양해 시정 전반에 걸쳐 치우침 없는 우수한 시정역량이 돋보였다.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에서 ‘건설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 설치 문제 해결’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고양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에서 민·관 합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푸른도시사업소는 2023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어린이공원, 도심숲 조성, 공원관리, 하천길 조성 등에 전년대비 23억원 증가한 494억원을 예산책정하고 시민휴식을 위한 일상 속 녹지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요사업은 G.B 해제취락지구 어린이공원 조성사업 65억원, 탄현근린공원 조성 10억원, 지방하천~한강 하천길 연결사업 10억원 등이다. 그러나 고양시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처리가 되지 않은 채 새해를 맞게 돼 사업진행에 차질이 예상된다.시는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던 장기미집행 공
[고양일보] 역사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2022년의 뒷모습이 어둡다. 올 한해도 좋은 일보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지난 3년간 전 세계는 코로나 역병으로 죽음의 공포에 떨었다. 3년 동안 코로나바이러스에 어느 정도 면역이 생기자 이번에는 물가와 금리가 치솟아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라는 역병이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했다. 러시아가 2022년 2월 24일에 일으킨 우크라이나 전쟁이 해를 넘긴다. 중국은 10년 주기 정권교체 전통을 깨고 시진핑이 3 연임으로 21세기의 중국 황제로 등극했다. 시진핑은 ‘제로 코로나’라는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의 ‘생활복지119사업 고양뚝딱’이 지난 27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5회‘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주거복지 분야의 모범을 선도하고 기여한 기관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와 제도,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수상한다.‘생활복지119사업 고양뚝딱’은 생활 속 작은 불편사항도 해결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서비스이다. 저소득층 자활사업 참여자가 생활복지119사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12월 14일 10시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도시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자연기반 해법’을 주제로 ‘고양특례시 기후 포럼’을 개최한다.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기후포럼은 고양특례시의 경제, 도시, 환경, 교통, 문화, 국제관계 등 전반적인 정책을 설명하고 기후위기로 인한 폭우, 폭설 등 도시 자연재난 문제 해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포럼은 개회식, 건강한 도시 만들기 전국 경연대회의 입상작 발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정책설명회와 도시 자연재난 문제 해법을 위한 정책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시 생태축의 핵심 지역인 정발산에 대한 생물 다양성 탐사를 마치고, 지난 1일 고양관광센터에서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탐사는 (사)에코코리아가 2022년 고양시 생태환경분야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시민생태조사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과학 기반의 생태조사가 이뤄졌다.정발산 일대 주요 생물종에 대한 자료를 확보했으며 곤충 331종, 식물 320종, 조류 47종, 균류 28종, 거미류 28종 등 총 779종이 발견됐다. 특히
12월 15일 국민의힘 김기현 국회의원(63세, 울산 남구을)의 고양·파주 시민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앞두고, 7일 오후 2시에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김기현 의원 사무실에서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김기현 의원은 울산광역시장을 지낸 4선 국회의원(제17·18·19·21)으로 당의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갈등 중재자로, 둘의 회동을 본인의 지역구인 울산에서 만들어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하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보여 주었다.최국진 대표 :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요즘 당 대표 선거 준비로 많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