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가 9일 ‘제3기 신도시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러한 공식 입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최종환 파주시장이 정부 정책에 반기를 들며 3기 신도시를 반대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파주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운정신도시 도시 여건이 무르익지 않은 상황에서 고양시 창릉동 813만㎡, 3만8000 가구가 들어서면 ‘교통난이 가중된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입장문에는 ‘운정신도시의 경우 아직 3지구가 분양조차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고, 당초 정부가 약속했던 자
[미디어고양파주] 국토교통부가 7일 고양시 창릉동 일대에 3만8000호의 주택개발 계획을 발표하자 고양시 일산 지역과 파주시 운정 주민들의 반대 여론이 심상치않다. 이른바 ‘창릉 3기 신도시’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집단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창릉 3기 신도시를 반대하는 주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김현미 국토부 장관 공식블로그, 온라인 카페인 ‘일산아지매’, ‘일산신도시연합회’ 등을 막론하고 분노와 원성어린 글을 올리고 있다. 이들 게시판에는 창릉 3기 신도시 개발을 ‘일산의 사망 선고’로 여기며 ‘일산신도시의 명복을 빕
[미디어고양파주]어제(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고양시정 국회의원)이 고양시 창릉지구에 3만 8000호의 주택을 건설하겠다는 3기 신도시 발표로 고양 일산과 파주 운정주민들이 집단행동도 불사할 조짐이다.7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3기 신도시 고양 지정, 일산신도시에 사망선고-대책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 8일 오후 8시 50분 현재 7,145명이 참여했다.김현미 장관 공식블로그에도 수많은 불만은 글이 올라왔다. “자기 지역구 등에다 ×을 꽂네요. 속에서 천불이 나니 그 철판으로 다시는 나올 생각하지 마세요”
[미디어고양파주]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에 계획 중인 아파트 3만5706세대 중 상반기 중에 3638여 세대가 첫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LH공사와 파주교육지원청 간 협의상의 문제로 착공이 지연됐으나 최근 이러한 문제점들이 해소되면서 분양이 앞당겨지게 됐다. A14블럭(대우, 710세대), A15블럭(우미, 846세대), A29블럭(중흥, 1262세대)의 경우 지난 10일 착공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착공신고가 처리되면 분양가심의를 거쳐 입주자모집공고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3개 블록의 아파트는 모
존경하는 46만 파주시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희망찬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가정과 직장에도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 2018년은 파주시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은 해였습니다.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비롯하여 남북정상회담의 중심에 파주가 있었습니다.그리고, 시정의 성과도 많았습니다.모두가 노력하여 주요 투자 사업의 재원으로 4,84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습니다.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 상을 비롯하여 13개 분야에서 기관표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는 보다 나은 공원이용 환경과 깨끗한 공원녹지관리를 위해 지난 27일 새로운 전기카트 1대를 추가 구입했다.현재 파주 운정신도시 내 공원 및 녹지대 청소를 위해 지난 2016년 7월부터 기간제 근로자(청소인부) 9명을 채용해 전체 공원 및 녹지대를 이동성이 좋은 무공해 전기카트를 이용하고 있다.올해는 청소용 전기카트 4대를 이용해 기간제 근로자 9명이 청소관리를 맡아왔는데 4대의 전기카트로는 운정신도시의 넓은 공원면적을 청소하는 것이 한계가 있었다.이에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해 전용차량 구입을 포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28일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주최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접경지 균형발전을 위한 현장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이화영 경기도평화부지사, 손배찬 파주시의회의장 및 의원과 8명의 시민대표 등이 참석했다.주요 건의 안건은 ‘통일경제특구 지정’,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리금촌선 국가 계획 반영’, ‘접경지역 가스 공급 지원’, ‘반환공여지 국가개발’, ‘사격장 주변 피해대책’, ‘방호벽과 철책선 제거’,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야당동에 위치한 야당과선교 신도시 방향 차로개선에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연장 120m에 대한 교량 확장 사업을 완료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달 31일 개통 현황을 확인하는 ‘현장속으로’를 실시해 사업마무리를 철저히 하고 주민의견에 대해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야당과선교는 야당동에서 운정신도시, 고양, 금촌 방향으로 나가는 유일한 통로이지만, 진출 통로가 1차선에 집중되는 교통량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상습 정체가 발생해 고질적인 민원이 발생 지역이었다.현재 교통량이 가장 많은 좌회전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미디어고양파주] 현대건설은 8월 중,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S4-2,3블록에 2천513실의 대규모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을 분양한다.‘스칸센(Skansen)’이란 단지명은 스웨덴 스톡홀롬에 위치한 세계 최초, 유럽 최대 규모 야외 박물관의 명칭으로,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또한 다양한 커뮤니티를 도입해 북유럽풍의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한다는 상징성을 담았다.단지는 2개의 블록으로 구성되며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전체 2,513실로 구성된
고양 시민단체들도 김포관산간 도로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방도 개설로 인한 고양시 실익이 없고, 주요 산림구역을 통과해 생태 훼손만 우려된다는 이유다.8일 고양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한 ‘김포관산간 지방도로 백지화 요구’ 기자회견에는 10여명의 지역 주민들과 시민사회·정당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방도(358호선) 개설안이 고봉산을 관통하는 터널을 건설하는 등 얼마 남지 않은 일산지역의 녹지와 환경을 심각하게 해치게 된다며, 고양시가 관련 사업승인을 백지화 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고봉산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