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헌정사상 최소 득표 차를 기록한 승리였다.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6%득표율(약 1630만 여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득표율(약 1610만 여표)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8%포인트(약 25만 여표)에 불과했다.개표 중반까지는 이재명 후보가 우세한 흐름을 보였지만 개표율 51% 시점에 윤 후보가 처음으로 역전하면서 0.6~1.0%포인트의 격차를 유지했다.이로 인해 개표율 95%를 넘어설 때까지도 당선인을 확정 짓지
[고양일보] “대장동게이트 비리에 대한 수사는 조국 사태 이후 계속되고 있는 정권의 ‘무능’과 ‘내로남불’에 대한 심판의 기회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과거 대통령선거의 교훈대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각오로 국민적 여망인 ‘야권 단일화’를 이뤄야 합니다.”야권의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 추천위원으로 활동한 이헌 변호사(61)은 23일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세월호와 공수처, 그리고 문재인 정권’이라는 주제의 '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3차 조찬강연에서 ”세월호 조
[고양일보]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은 9일 오후 국회에서 홍승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여객사업본부 고객마케팅 단장을 만나 행신역~강릉 KTX 노선 신설을 청원하는 지역주민 약 4만9천여 명의 서명부를 코레일 측에 전달했다.고양시 덕양구 등이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고양시 주민들을 상대로 진행한 서명운동은 온라인 5,168명, 오프라인 43,584명 등 총 48,752명이 참여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명재성 덕양구청장도 참석했으며, 서명부 전달 이후엔 KT
[고양일보]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이 지난 27일 특례시의 특례사무를 추가 규정하고 특례시의 재정확보를 위한 계정을 새로이 설치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지방분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이 지난 13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 4곳(고양·수원·용인·창원시)이 ‘특례시’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광역적 행정수요에 대응할 자치권한의 부여 근거가 마련됐다.이에 정부는 4개 특례시와 합동으로 ‘특례시 지원협의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5개 1기 신도시는 30년 전에 아파트 위주로 건립되었는데, 현 정부의 도시재생이나 도시정비 관련 법안으로는 이런 대규모 노후아파트를 제대로 된 도시재생사업화 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규제완화와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오는 3월 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거대 정당 후보들이 1기 신도시 재정비 공약을 경쟁적으로 발표한 가운데, 도시전문가인 김현아 국민의힘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전 국회의원)을 15일 고양시 일산신도시에서 만났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대 국회에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사랑주민연합회(대표 이양호. 이하 가사연)는 15일 오전 10시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이용우 국회의원(고양시정) 사무실 앞에서 가좌마을을 둘러싼 문제점을 지적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용우 국회의원의 역할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집회에서는 이용우 의원에게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가좌 교하 용역과 가좌지구 개발 성공을 위해 즉시 대안을 제시하고, 실질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했다.일산서구 가좌마을은 2000년 분양 당시에 지하철 연장 계획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고양일보] 고양시가 지난 1일 관산동 벽제농협 3층 관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문명순 지역위원장, 국민의힘 권순영 당협위원장, 박영선 벽제농협조합장, 이석 관산동 통장협의회장, 서병하 관산동장 등 4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관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를 축하했다.2019년 11월에 개소한 정발산동 경기행복마을관소에 이어 2호점이 된 관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공개모집으로 채용된 6명의 행복마을지킴이 및 사무원이 ▲지역 순찰 활동 ▲아동 안심 등
[고양일보]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수행실장인 한준호 의원(고양시 을)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여성비하 발언 파문으로 논란이 제기됐다.그 글은 “두 아이의 엄마 김혜경 vs 토리엄마 김건희, 영부인도 국격을 대변합니다”라는 것으로 시작됐다.이에 대해 고양시 지역 정가에서는 “이는 최근 정치권을 떠나 사회적으로도 금기시되는 여성비하 발언이자 불임・난임 여성에 대한 명백한 인격 살해”라면서 “두 아이의 엄마는 국격에 걸맞고, 자녀가 없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여성은 국격에 맞지 않는다는 발언은 한준호 의원이 여성에 대한 인
[고양일보]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고양병)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변인으로 선임됐다.지난 4일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2차 인선안에 따르면, 홍정민 의원은 공보단 소속 공동대변인으로 강선우·신현영·이소영·이용빈·박성준·전용기 의원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당내 경선부터 이재명 후보의 대변인으로 활동해 온 홍정민 의원은 그간 시의적절한 논평과 이재명 후보를 수행해오며 청년 여성의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이 후보를 적극 홍보하는 등 당내 지지세를 톡톡히 다져 경선을 승리로 이끄는 데 앞장섰다.홍정민 의원은 “경제
[고양일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 병)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업전환승인 727건 중 R&D, 컨설팅 연계지원 실적은 각각 20, 43건에 불과했다.사업전환 지원제도는 경영여건 변화로 인해 현재 영위 업종에서 새로운 업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R&D, 컨설팅 등을 연계 지원하여 경쟁력 강화와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촉진하는 제도다.2020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실시한 사업전환기업 이행실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전환 종
[고양일보]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은 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 위주의 보증연계투자 전문역량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단기에 높은 투자수익 실현을 목표로 하는 민간 VC와는 달리 신용보증기금은 투자시장에서 소외된 창업초기·지방소재·제조업 기업 위주로 투자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크다”며 “실제로 2018년부터 투자손실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2020년에는 37억 규모의 투자손실이 발생했으며, 최근 5년간 투자손실 발생 기업 중 투자 후 2년 안에 보증 부실이나 폐업 등으로 인해 감액처리 된 업체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끝났다. 대장동 게이트에도 불구하고 당내경선에서 줄곧 앞서가던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측근인 유동규가 구속되자 민심이 하루아침에 돌변했다. 10일 발표된 마지막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이재명은 28%의 지지를 받아 62%를 얻은 이낙연 후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누적 득표 50.29%로 가까스로 결선투표는 피하게 됐다. 전날까지 누적 55.29%에서 하룻밤 사이에 5%가 빠진 것이다. 정치인의 인기는 풍선과 같다. 풍선을 크게 불기는 어려워도 바람이 빠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투표가 한
또다시 선거의 계절이다. 6개월 후인 2022년 3월 9일은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다. 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상대 후보자에 대한 검증에 사활을 건다. 사실을 들이대면 검증이고, 소문과 추측으로 하는 것은 정치 공작이고 음모다. 음모와 검증의 간격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정확한 사실에 근거했는가가 핵심이다. ‘~라더라’ ‘~인지 의심스럽다’ ‘~라는 말이 있던데 해명하라’ 등은 내가 의심이 들어 문제를 제기하니 억울하면 해명은 네가 알아서 하라는 식이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난무하기에 정치판에 음모론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
[고양일보]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은 27일 진행된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농협은행 신규주택담보대출 전면 중단 사태와 관련하여 향후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는 사상 처음으로 1,800조원을 돌파하였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2021년 2/4분기말 1,805조 9천억원에 달했으며 이는 1년 전보다 약 170조원이 증가한 수치이다.이에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가계부채 급증 원인으로 코로나
‘87년 민주화 운동’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물길을 바꿨다. 80년대 학생운동을 주도한 전대협 출신의 386세대는 대한민국의 2000년대 현대사를 그들의 무대로 만들었다. 이들은 정치·경제·사회·문화적으로 좌파들의 공고한 카르텔을 형성했다. 좌파 특유의 동지 의식은 권력의 힘이 강해질수록 그들만의 동심원을 넓혀가면서 젊은 시절 그들의 전매특허였던 민주·정의·공정·평등 같은 단어를 화석화시켜 박물관에 보냈다. 과거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라는 정치 격언이 있었다. 부패는 오로지 부자와 보수 기득권만 저지르는 악행인
[고양일보] 지난 17일 오전 7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국민의힘 경기도당 김성원 위원장(국회의원, 동두천시·연천군)과 김현아 전 국회의원(고양시정 당협위원장) 및 당원은 킨텍스 지원부지 헐값 매각과 특혜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와 시민홍보 전단지를 배포했다.고양시의 킨텍스 지원부지 헐값 매각 및 특혜 의혹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불거지면서 고양시민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사안이다.해당 보도 이후 김현아 전 의원을 비롯하여 고양시의원 등 운영위원들이 지난 11일부터 일산서구 주요 전철역을 돌며
[고양일보] 지난 13일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 병)은 성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의 연금을 삭감하는 을 대표발의했다.최근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비해 공직사회에서의 성 범죄는 잦아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홍정민 의원이 인사혁신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 성 비위로 징계를 받은 국가공무원은 1091명에 달한다. 이 중 중징계인 파면·해임 처분을 받은 공무원은 전체 중 35.8%인 391명이었다.
[고양일보] 내년 지방선거에 고양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경기도의원이 지난 7월 27일 삼송역 5번 출구에 도의원 사무소를 개소하였다.코로나19 방역지침 거리두기 4단계의 상황에 맞춰 개소식은 생략했지만, 카페식으로 주민 모두 오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놓았다.3주간 민사모 회원과 직접 페인트를 칠하고, 집기 등을 구입해 지역 주민과 만남의 공간을 마련했다.민경선 의원은 “열악한 광역의원의 여건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서 만든 사무소인 만큼 누구나 편히 방문하셔서 이야기를 나누고 쉬다 갈 수 있
[고양일보]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공사와 관련 있는 현대건설 협력업체인 인창개발이 한 언론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해 그 배경에 의혹이 일고 있다.지난 5월 13일 현대건설 협력 부동산개발업체인 인창개발은 서울중앙지법에 장외주식 전문 인터넷신문 프리스탁뉴스 이정형 발행인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3천만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양시 가좌마을 주민들이 지난 4월 30일 파주시청과 윤후덕 국회의원(파주갑 더불어민주당) 사무실 앞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3호선 연장안에 항의하는 시위를 했다.이날 시위에서 가좌마을주민연
[고양일보]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은 지난 28일 농협고양유통센터에서 진행된 고양시 특화농산물 활성화 추진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홍정민(고양시 병)・이용우(고양시 정) 국회의원 초청 농정간담회에 참석해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홍정민·이용우 국회의원, 시·도의원,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 고양시 관내 농협 조합장을 비롯하여 농업 관련 단체장,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공유했다.이들은 간담회를 통해 ▲고양시 특화 농산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