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있다. 사서(四書) 중 대학에 나오는 말이다. 평범한 아홉 글자가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금과옥조처럼 여겨진다. 지극히 당연한 얘기 같아도 실천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천하는 차치하고 한 나라를 통치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집안을 잘 다스려야 되고, 집안을 잘 다스리려면 먼저 자신이 성실히 갈고 닦아서 가장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말이다. 이 간단한 명제가 유독 공직자에게 더 많이 요구되는 이유가 있다. 공무원과 국회의원 등 공직에 종사하는 공직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 몸 바쳐
[고양일보] 고양시가 9일 덕양구 소재 28청춘창업소 청년광장에서 관내 소재 9개 창업지원기관과 고양시 창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을 체결한 창업지원기관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동국대학교 창업원 ▲한국항공대학교산학협력단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이다.이날 행사는 고양시장과 각 기관장 인사, 10개 기관이 모두 서명하는 대규모 협약식, 28청춘창업소 시설 참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고양일보] 고양시는 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시민햇빛발전소 7호기가 지난 3일 완공되었다고 밝혔다.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조합원)들로부터 출자를 받아 공공기관, 교육시설 등을 임대하여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발전소를 말한다.시민햇빛발전소 7호기는 고양장애인협동조합(이사장 임재준)이 추진했으며, 시의 협조로 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30%, 시비 20%를 지원받았다.시민햇빛발전소 7호기는 고양시 장항동 소재 장항야구장 뒤 도로 법면에 설치됐다. 설비용량 206.4kW(킬로와트)에 매년 약 26
[고양일보] 9월 2일 오후 2시 고양시 일산동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고양시 시민 77인이 윤석열 지지를 공개선언하고 나섰다.정치인이 아닌 전·현직 시민단체 대표를 중심으로 윤석열 지지를 공개 선언한 것은 108만 도시인 고양시가 처음이다.지난 8월 26일 국민의힘 경기도 원외 당협위원장 33명이 윤석열 지지 선언한 바는 있으나, 그것은 정치인의 당내 지지 선언이었다.이날 지지선언문은 진현국 전 고양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 회장과 임동수 21c 고양시민포럼 공동대표가 발표했다.진현국 회장은 “공정과 상식이 그토록 목마름의 대상이 될 줄
[고양일보] 고양시가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실시계획 등을 인가해 이르면 연말 착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고양시는 31일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 중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구역지정(변경)과 개발계획(변경),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했다.일산테크노밸리는 사업비 약 8,500억원을 투입, 고양시 대화동 일원 약 87만㎡(26만평)에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면적의 약 37%(32만㎡)는 산업시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원신1통이 지난 27일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어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산림청에서 선정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고,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2014년 처음 도입됐다.매년 전국 2만여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산불 조심 기간 실적에 따라 우수마을을 선정한다.금년에도 전국 23,422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경기도에서는 고양시 덕양구 원신1통을 포함해 5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고양일보] 지난 17일 오전 7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국민의힘 경기도당 김성원 위원장(국회의원, 동두천시·연천군)과 김현아 전 국회의원(고양시정 당협위원장) 및 당원은 킨텍스 지원부지 헐값 매각과 특혜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와 시민홍보 전단지를 배포했다.고양시의 킨텍스 지원부지 헐값 매각 및 특혜 의혹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불거지면서 고양시민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사안이다.해당 보도 이후 김현아 전 의원을 비롯하여 고양시의원 등 운영위원들이 지난 11일부터 일산서구 주요 전철역을 돌며
[고양일보] 국민의힘은 17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고양시병 조직위원장에 김영환 정 장관을 승인했다.그동안 고양시병은 김영환 전 장관이 지난 21대 총선에서 낙마한 이후 올 1월, 2월 조직위원장을 공모했으나, 선임하지 못하고 다시 7월에 3차 공모했다.지난 7월 23일 마감된 3차 공모에서는 김영환 전 장관(고양시병 전 조직위원장)과 현역 비례대표인 허은아 국회의원이 지원, 지역 및 중앙 정가에서도 그 결과에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국민의힘은 지난 8월 5일 지원자 면접을 통해, 김영환 전 장관, 허은아 의원, 홍
구자현 발행인: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인데요. 20년 이상 대학 및 전국에서 외식경영 쪽으로 강의 및 경영활동을 했고, 많은 문화행사에 자문을 하셨죠. 특히 대한민국의 올바른 식습관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의 멘토로 전국에 강연을 통해 올바른 음식문화와 창업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식문화디자인협회와 한국식문화연구소 대표로 있습니다. 아주대학교 티소믈리에 겸임교수로도 있고요. 이수연 대표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한국식문화디자인협회에 대한 설명 부
[고양일보] 고양시가 2023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4개 대회(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로 구성된다. 기존 개최 방식은 4개 종합체육대회를 한 개최지에서 모두 여는 '단년도 동시 개최 방식'이었으나 2023년부터 '양해년도 분산 개최 방식‘이 도입된다.시는 일반인 부문 2개 대회(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개최지 선정은 시군 PT발표, 경기도 실사단 현장점검(고
[고양일보] 고양시가 노래연습장 및 유흥업소에 대한 3차 특별휴업지원금을 2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7월 28일까지 정상영업을 한 관내 노래연습장 및 유흥업소(유흥주점 및 단란주점) 약 800여 곳이다. 단, 2월 5일부터 현재까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사실이 없고, 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성실히 이행한 업소만 가능하다.지원 금액은 매출액 및 매출 감소 여부와 무관하게 지원된다. 노래연습장 550여 곳과 유흥업소 200여 곳은 개소 당 200만원, 코인노래연습장 50여 곳은 개소 당 150
[고양일보] 여성친화도시 8년 차로 접어든 고양시. 2014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2019년 2단계로 재지정되면서 명실상부 여성친화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그 혜택이 고루 돌아가 여성의 역량 강화, 안전과 돌봄 등을 구현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다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든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한 이름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과 약속인 만큼 체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