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경기 북․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농수산진흥원・경기복지재단・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 지사는 “경기북․동부 지역의 발전이 더딘 이유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해 군사안보나 수자원 관리 등 중첩규제로 인해 오랜 기간 지역 발전에 제한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사람이든 지역이든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을 하고
[고양일보] 파주시는 2021년 파주시 표준지 3,511필지의 공시지가가 지난해 보다 평균 5.78%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평균 상승률은 9.74%, 전국 평균 상승률은 10.39%다.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조사·평가해 공시하는 표준지의 단위면적 당 가격을 말한다. 감정평가사의 토지특성조사와 각종 개발사업 진행상황 등을 조사해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현실화율을 반영해 산정됐다.파주시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과 경기도 평균 상승률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인근 시·군인 양주시 7.7
[고양일보] 고양시는 최근 국내에서도 반려동물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반려동물 관리 조치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지난 1일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의 ‘코로나19 관련 반려동물 관리지침’에 대한 후속 조치로, 반려동물의 코로나19 검사와 격리 원칙을 마련하는 한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 관리수칙도 보다 강화한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반려동물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확진된 반려동물은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하며, 코로나19 검사대상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만 해당된다
[고양일보] 고양시가 5일 고양에서 편안히 명절을 보내기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시는 설 연휴 민원을 해결을 위해 2월 1일부터 2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비상진료·청소환경·재난안전·교통 등 5개 분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재난상황실의 경우, 24시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종합상황실에는 300여명의 공무원이 대기하며 ▲노래방·PC방 등 고위험 시설 ▲대형마트·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시설 ▲전통시장 ▲종교시설 ▲물류시설 및 택배시설 등에 방역수칙 준
[고양일보] 고양․김포․파주 지역 경기도의회 의원 20명은 2월 4일 일산대교에서 경기도 서북부 200만 시민의 교통복지와 차별적인 통행료 부담 해소를 위해 “경기도의 일산대교 인수를 통한 통행료 무료화 방안”을 제안했다.현재 1.8km 구간의 일산대교 통행료는 2008년 개통 이후 2차례 인상을 거듭해 차종에 따라 1,200원에서 2,400원에 이르고 있다.이날 의원들은“과도한 통행료 부과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일산대교의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건설 당시 투자된 차입금에 대해 과다한 이자수익을 얻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양일보] 파주시는 오는 9일 오후 7시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성 잇는 토크콘서트-다시 희망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개성공단이 중단된 지 올해로 5년째다. 경기도와 파주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개성공단 재개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크콘서트는 최종환 파주시장,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함세웅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명진스님, 공단주재원 등이 참석해 개성공단의 의미와 재개를 위한 다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 토론 중간에는 개성
[고양일보] 지난 3일 오전 8시, 일산대교 영업소에서 204만 고양・파주・김포 3개 시(市)의 시장은 함께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공동성명서에 따르면, “일산대교는 한강을 가로지르는 27개 교량 중 유일한 유료 교량일 뿐만 아니라, km당 통행료가 667원으로 주요 민자도로 보다 6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또한 “일산대교는 교통 소외지역인 경기 서북부 시민의 교통권을 확대하기 위해 설치됐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 높은 통행료를 징수하며 시민들의 교통권을 침해하고 있다
[고양일보] 고양사람들 김인영 대표 인터뷰인쇄업체 고양사람들의 김인영 대표(54세)는 삼송리에서 태어나 고양종합고를 졸업한 고양 토박이다. 고양에서 계속 사업을 하고 지역에 뿌리박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상호도 고양사람들로 지었다고 말했다. 그는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15년 이상 지속가능경영을 하는 우수 소공인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의해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됐다.박공식 기자: 고양사람들이 어떤 회사인지 소개해주십시오.김인영 고양사람들 대표: 고양시에서 가장 오래 된 26년 역사의 기획전문인쇄기업으로 기획, 취재
[고양일보] 파주시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임진각&파주DMZ와 헤이리예술마을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 100선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2013년 선정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았다.’임진각&파주DMZ‘는 2017년부터 이번까지 3회 연속 선정된 한국을 대표하는 평화관광지로 평화누리공원과 도라전망대, 제3땅굴이 있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세계 유일의 DMZ를 보기 위해 외국 관광객도 많
[고양일보]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수도관이 동파되고 폭설이 내리는 등 전국이 얼어붙고 있다. 추운 날씨와 더불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로 인해 외출을 자제·금지하고 있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따뜻한 날을 보내기 위해 난방 기구의 사용도 급증하고 있다.이와 같은 난방용품 사용 증가는 자칫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커진다. 따라서 각별한 주의와 안전 수칙 준수가 절실히 요구된다.경기도에서 최근 3년간 겨울철 난방용품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23건으로 전기 열선이 1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히터·장판 112건,
[고양일보] 건설 현장에 대한 효율적인 점검 등을 위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지사장 김기영)가 고양시 일산서구 건설기술연구원 내 일산청사를 지난 26일 개소했다.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강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12월 10일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기관 명칭을 바꾸었다.수도권지사는 건설안전점검실과 운영관리팀 등 2개 조직, 16명의 인원으로 출범했다. 수도권지사는 수도권 서부지역인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을 관할한다.수도권지사는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상대적으로 많이
안녕하세요? 서진성 세무사입니다.고양시 덕양구 창릉 신도시가 조성된다고 발표가 되었습니다. 아마 2021년인 올해 안에 토지 수용이 시작되면서 신도시 개발이 그 화려한 서막을 올리게 되겠죠.신도시가 조성되는 과정과 이후에는 엄청난 양의 자금이 풀리면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부동산을 매각하시는 분들은 별로 달갑지 않은 얘기겠지만 세금을 내야 할 상황도 많이 발생합니다. 어떻든 미리 알아둬서 손해 볼 건 없겠죠?그래서 본 칼럼에서는 부동산 소유주 입장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토지수용과정과 세금에 관해 시리즈물로 설명해 드리겠습
[고양일보] 영유아 시기 스마트 미디어 과다노출은 노모포비아(nomophobia; 휴대폰을 갖고 있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를 일으키고, 언어발달 및 사회성・애착・비만 등 신체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독포럼’이 2019년 영유아 스마트 미디어 사용실태를 분석한 연구 결과, ▲ 부모의 59.3%는 자녀가 스마트 미디어를 이용한다고 했으며 ▲ 이들 중 45.1%는 12~24개월 미만에 스마트 미디어를 최초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WHO(세계보건기구)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인지능력 향상에 부정적인
[고양일보] 지난해 3월 ‘도로교통법 시행령(일명 민식이법)’이 개정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단속 문제로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괴롭다.단속 공무원은 시민의 민원에 골머리를 앓고 있고, 시민들은 과다한 과태료 부과에 속을 끓고 있다.일반도로 등에서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4만원이지만,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은 그 2배인 8만원이다. 이마저도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올 5년 11일부터는 3배인 12만원으로 상향된다.평일 주정차 위반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고양일보] ㈜연우 강태식 대표 인터뷰 가죽 가방, 핸드백, 지갑을 만드는 피혁전문업체 ㈜연우의 강태식 대표는 올해 고양시가 선정한 백년소공인 8명중 한 사람이다. 강태식 대표는 대학 졸업 후 1년 간의 직장생활을 거쳐 피혁제품 제조업에 몸담은 후 20 년 이상 한 길을 걸어온 피혁 장인이다. 인터뷰를 위해 연우 사무실과 공장이 있는 고양시 일산 서구 덕이동 로데오거리를 찾으니 예전 북적대던 차량과 사람의 모습과 매장을 찾는 고객은 전혀 찾아볼 수 없어 아주 썰렁했다. 실제 강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면세점업계, 여행업계 타격이
[고양일보] 지난해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진행된 경기도 ‘어린이보호구역 관리실태 특정감사’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약 74%가 개선이 필요하고,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차량 과태료 약 34억원을 과소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3월 ‘도로교통법 시행령(일명 민식이법)’이 개정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에 나온 결과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시설물 관리실태 감사 대상은 스쿨존 사고율과 사고위험도, 사고증가율이 도 전체 평균값보다 높은 21개 시군 중, 두 가지 이상 지표가 평균치보
[고양일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절박한 도민의 어려움 외면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 1인당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다만, 지급 시기는 방역상황에 맞춰 달라는 더불어민주당의 권고를 존중해 코로나19 상황과 방역 추이를 면밀히 점검한 뒤 결정하기로 했다.지난해 1차 재난기본소득 때는 지원하지 못했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돼 약 1399만명의 경기도민(내국인 1341만명, 외국인 58만명)이 지원 대상이다.이재명 지사는 “지난여름, 경기도 수원
[고양일보] 고양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대화 다함께돌봄센터’가 지난 18일 개소했다고 밝혔다.고양시에는 2020년 1월에 ‘중산 다함께돌봄센터’가 처음 개소한 데 이어, 이번 ‘대화 다함께돌봄센터’가 2호점이다.기존의 지역아동센터가 주로 취약계층 아동이 돌봄 대상이었던 것과 달리,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제공되는 보다 보편적인 돌봄서비스라는 점이 다르다.‘다함께돌봄센터’는 2019년 1월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지자체가 설립하는 새로운 개념의 아동돌봄 시
[고양일보] 경기도가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10주 동안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전수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지난달부터 경기도 내 시설 종사자는 주 1회 PCR(유전자증폭) 진단 검사 중이며, 추가로 신속항원검사도 진행한다. 즉, 신속항원검사는 PCR 진단검사 사이 이루어진다.노인요양시설은 장기요양 2등급 이상의 고령층을 보호하는 시설로 현재 도내 1193곳에서 3만 1577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외부 종사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전파 위험과 중증 전환율이 높은
[고양일보]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파주시를 비롯해 김포시, 양주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대거 해제된다.이는 여의도 면적(2,900,000㎡)에 약 3.5배에 달하는 경기도 내 총 10,073,293㎡ 면적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당된다.14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당정 협의를 통해 경기도와 강원도, 전라북도 등에 위치한 군사시설보호구역 100,674,284㎡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경기도는 구체적으로 ▲ 고양시는 덕양구 오금동·내유동·대자동·고양동 일대와 일산서구 덕이동 일대, 일산동구 성석동·문봉동·식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