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를 투입해 경의로 변과 탄현역 경관녹지 산책로에 CE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셉테드)를 적용한 경관조명 설치를 지난달 30일 완료했다.특히 경의선 복선전철화사업으로 지난 2009년 조성된 경의로 변 완충녹지에 설치된 산책로는 많은 시민이 선호하는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조명이 어두워 우범지대가 될 우려가 있어, ‘동골 지하차도에서 동해 운수’ 구간에 범죄예방 설계를 활용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또한, 탄현역 양쪽 경관녹지 내부는 산책로 주변이 나무로 둘러싸여 빛이
용정순(1938~2018)그녀의 이야기는 2018년(81세) 8월 이후 더 이상 들을 수 없었다. 고운 어르신은 천상여자로 살아오셨다. 일곱 살에 해방을 맞고 이후 격동의 시대를 거치며 역사의 뒤안길에 항상 서 계셨던 분이다. 물론 기억되지 않았지만. 1970년대 금촌에 살았던 4년이 어르신 인생에 가장 꿈같은 시절이었다고 회고하셨다.그리운 이름들 삼천포 금촌삼천포(사천)제일 사진관에 자매사진이 대문짝만하게 걸렸다. 스물네 살 때였다. 시집 갈 날을 받고 동생 계순이와 견 포플린 원피스를 차려 입었다. 한껏 멋을 냈지만 표정은 얼음
[고양일보] 박한기 의원(정의당-고양동,관산동, 원신동,흥도동)은 15일 제247회 고양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교통격차 해소를 위해 시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을 주문하고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 집중된 지하철 3호선, 경의선과 추진 중인 GTX-A노선, 서해선,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선 등 고양시 철도교통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내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일부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 외곽지역에 수요가 있을 때 승객을 태우러 가는 수요 반응형 공영택시와 같이 도농 간 교통 격차 해소
[고양일보] 파주시는 ’신분당선의 연장을 통한 조리금촌선 건설‘ 경기도 정책토론회가 30일 오후 2시부터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됐으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이번 정책토론회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용산~삼송) 사업을 통일로 축을 이용해 파주까지 연장하는 가칭 ‘조리금촌선’(삼송~관산~조리·금촌)‘ 건설을 위한 것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수립중인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등 서울·경기서북부 교통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일보] 파주시는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용역을 마무리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한 중장기 주차정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주차장 수급실태조사 용역에서 파주시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 구역 총 168개 블록을 설정하고 노상, 노외, 부설주차장 전수조사, 주차수급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을 실시한 결과 주차공급 대비 파주시 주차수급률은 주간평균 153.2%, 야간평균 170.5%로 조사됐다. 총량적으로 주차공간의 여유는 있으나 일부 블록은 노상 및 노외 주차장이 부족하고 부설주차장 이용률이 저조했으며 주차요금 저항에 따른 불법주차가 지
[고양일보] 고양시는 그간 경의선 행신역과 더부살이를 했던 KTX 행신역의 이용편의성이 대폭 개선된다고 24일 밝혔다.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KTX 승강장 개량 및 이용편의시설 개선사업’에 사업비 156억 원이 투입된다.시에 따르면 본 사업은 지난 12일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 계획이 고시된 후, 사전 협의를 통해 GB행위허가와 녹지점용허가를 기득하고 현재 노반분야 시공 중에 있으며, 본격적인 건축공사는 금년 9월 착수해 2021년 12월 사업 완료 예정이다.주요 사업내용은 KTX 출·도착선 분리에 따른 KTX 추
[고양일보] 고양시 의회 김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마두1·2동, 일산2동, 정발산동)은 제 244회 고양시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도시재생이 진행되고 있는 일산1구역의 완충녹지와 도로시설 구간 실효로 인한 녹지축 단절과 교통 혼란 문제에 대하여 질의했다.김해련 의원은 일산2동에 도시계획상으로 완충녹지 구간이 있으나 완충녹지가 7월 1일 실효된다며 경의선 철길 녹지축을 연결하는데 이 완충녹지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완충녹지 구간에는 녹지공간 외에 도시계획상 도로 시설 구간도 포함돼 있다.
[고양일보] 고양시에서 가장 오래된 석교로 향토문화재인 강매동 석교가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경기도는 5월 8일 17세기 정치가인 송곡 조복양 관련 고문서를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 확정 고시하고 고양 강매 석교와 양평 미륵사 석조여래입상 등 2건을 도 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양 강매 석교’는 고양시 강매동 창릉천위에 세워진 돌다리로 「강매리교 경신신조(江梅里橋 庚申新造)」라는 명문을 통해 1920년에 조성됐다는 정확한 축성 연대를 알 수 있는 다리다. 조선시대의 전통적 축조 방법의 맥을 잇고 있는데 목조 방식을 석조에 적
[고양일보] 김서현, 김미수, 정판오 등 의원 26명이 지난달 23일 제출한 ‘고양시청사 대곡역세권 이전 촉구 결의안’이 8일 열린 제242회 고양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표결 끝에 통과됐다.표결 결과 찬성 24명, 반대 7명, 기권 1명으로 ‘고양시청사 대곡역세권 이전 촉구 결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결의안은 "서울외곽순환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 국도 39호선, 시도 74호선 등이 인접해 있고, 경의선, 3호선, 교외선, 향후 대곡~소사선(2021년 개통 예정), 고양선(2028년 개통 예정), GTX-A노선(2023년
[고양일보] 고양일보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고양시청 신청사 건립 부지로 적합한 곳을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반 이상의 시민이 대곡역세권 일원을 신청사 건립 최적지라고 응답했다.고양일보는 고양시의 신청사 입지 최종 선정 시기가 임박함에 따라 지난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5월 3일 오전 10시까지 4일간 “고양시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네 곳의 고양시청 부지 중, 적합한 곳은 어디라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는 총 1만7768명이었으며 중복 응답한 사람
[고양일보] 김서현, 김미수, 정판오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의회 의원등 26명이 지난 23일 고양시청사 대곡역세권 이전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결의안은 5월 1일 열리는 제242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첫날 심의될 예정이다.김 의원 등은 “고양시가 2019년부터 ‘고양시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위원회 구성의 편파성, 불투명성, 후보지 선정방법의 불합리성 등이 나타나 위원회의 운영 및 결정에 많은 의구심이 제기된다”며 “고양시 신청사가 필요하여 고양시 청사 위치 선정을 결정하여야 할 상황이므로 대곡역세권
[고양일보] 고양시가 내달 신청사 부지를 선정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양시 공무원, 전문가, 시의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21일 회의를 열고 4개 신청사 입지 후보지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작업을 벌였다. 4개 신청사 입지 후보지는 현 시청, 원당 주교동 공용주차장, 덕양구청 옆 시의회 부지 예정지, 대곡 일원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나온 후보지 용역 결과 및 지난 4월 16일~18일에 실시한 신청사 후보지에 대한 여론 조사를 토대로 개별 후보지의 장단점 등을 논의했다.고양시청 관계자는
일산에서 경의중앙선을 타고 한 번에 서울 강남까지 가는 노선이 추진된다.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병 김영환 후보와 고양시정 미래통합당 김현아 후보는 9일 “경의중앙선과 신분당선을 연결해 일산에서 갈아타지 않고 한 번에 강남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공동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각각 보도자료를 통해 “경의중앙선은 탄현∼일산∼대곡~용산~서빙고로 운행 중이고, 강남까지 운행 중인 신분당선은 현재 강남∼신사 구간이 공사 중이다”라며 “서빙고와 신사 구간 2.5㎞ 만 연결하면 경의중앙선과 신분당선이 하나로 연결 된다”라고 설명했다. 사업에는 6,5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일보] 미래통합당 고양시갑 이경환 예비후보는 18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경기북부 분도 및 경기북도청 고양시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이경환 예비후보는 “경기북부와 경기남부 격차의 근본적인 원인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한강수계법, 환경정책기본법 등 경기북부를 겹겹이 둘러싸고 있는 중첩규제 때문”이라며, “규제의 중첩과 접경지라는 특수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광역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경기북부를 별도의 광역자치단체로 분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양일보] 고양시 시민·사회단체가 고양시(병) 야권 단일후보로 추천한 자유한국당 최국진 예비후보가 제21대 총선 고양시(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최국진 예비후보는 2월 17일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일산의 도시문제를 가속화시키고 환경훼손의 우려가 있는 3기 신도시를 막아내고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일산에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지난 16일 3기 신도시 반대를 중심으로 야권 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지역 시민·사회단체인 ‘3기 신도시 철회를 위한 시민
[고양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신용)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자원봉사 지원 및 공조체계 유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 대한 생필품 등의 긴급구호 물품 지원과 행정협조로 자원봉사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에 대비하여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적극 협조하고 있다.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봉사활동영역 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등 자원봉사 활동 준칙의 사전 교육 및 알림을 하고 있으며 각 지역 봉사단체에서는 감염
[고양일보] 고양시는 6일 현재 고양시의 확진환자는 1명으로 변함이 없고 접촉관리대상자는 전일보다 13명이 감소한 131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자가격리자는 자가격리가 해제된 7명과 관리기관이 변경된 4명이 생겨 11명이 줄어든 56명이고, 능동감시자는 감시가 해제된 3명과 추가 통보된 1명이 생겨 2명이 감소한 75명이다.전국적으로는 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4명 더 늘어나 국내 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추가 발생한 확진 환자 4명 가운데 2명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나타났다.지난 4일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고양일보] 더불어민주당의 김서현 의원은 14일 제238회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의 대곡역 일원에 고양시 신청사가 건립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의원은 대곡역 일원이 1기 신도시인 일산동 서구와 덕양구의 성공적 균형개발을 연결해 이뤄낼 지역이라고 말하고 이재준 시장이 제시한 고양시 신청사 위치선정기준으로 민선 7기의 철학을 상징하는 상징성, 시민 편의를 위한 균형발전 적합성을 고려한다면 지금의 대곡역 일원에 고양시 신청사가 건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대곡역이 “GTX
[고양일보] 선거철마다 말 뿐이던 ‘3호선·경의선 배차간격 축소’를 위해 고양시민들이 직접 서명운동에 나섰다.일산연합회(상임대표 이현영)는 6일 고양시 전역 아파트 단지 359개 관리사무소에 ‘3호선·경의선 배차간격 축소’ 서명운동 협조공문을 전달하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들어갔다.일산연합회는 보도문을 통해 “고양시는 2008년 이후 무분별한 주택공급 정책으로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현재 106만 여명의 거대 도시가 됐다. 특히 3호선·경의선은 경기 서북부 유일한 철도망으로 파주 45만 인구까지 감당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한다면
[고양일보] 고양문화원(원장 이승엽)은 24일 원내 강당에서 ‘일산신도시 30년 이야기’, ‘고양의 경의선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일산신도시 30년 이야기’는 고양문화원이 일산신도시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 훗날 역사의 참고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으로 내용은 크게 5가지로 구성됐다.‘일산은 어떤 마을이었나’에서는 주로 역사적으로 본 일산의 모습이 담겨있다. 근대 이전의 일산과 근대 이후의 일산을 역사적으로 담았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생활과 문화, 행정과 지역경제, 일산 관련 자료, 주요 역사적 사건 등이다.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