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보훈’은 ‘공헌에 보답하다’라는 뜻으로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공헌에 보답하고자 여러 복지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5일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인 ‘보비스(BOVIS, Bohun Visiting Service)선포’를 한지 12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보비스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65세 이상 고령의 대상자가 많은 국가유공자 특성상 각종 노인성질환과 노쇠함, 거동불편 등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가 곤란하고 가족들로부터 적
[미디어고양파주] 1950년 6월 25일 시작된 전쟁은 수많은 상처와 최악의 기록들을 남기고 1953년 7월 27일 체결된 정전협정에 따라 일단락되었다. 정전협정이라는 말처럼 전쟁은 끝나지 않은 휴전이라는 애매한 상태로 남았고 그 후유증은 70년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전쟁으로 인한 피해는 정확히 집계가 어려울 만큼 컸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고 그들 삶의 터전 역시 구석구석 잿더미가 되었다. 그 수많은 상처를 돌아볼 때 우리가 쉽게 놓치는 것이 한 가지 있다. 바로 15만을 헤아리는 유엔군 사상자다.전쟁이 일어나자
[미디어고양파주] 나는 올해 2월 발령받아 아직 시보도 떼지 못한 새내기 공무원이다. 발령받아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분들과 관련된 일을 할 것이라는 막연한 짐작만 할 뿐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알지 못했다. 게다가 같은 국가유공자라도 상이군경,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다.처음엔 내가 하는 일이 보훈가족 분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 전 민원인 한분께서 나를 찾아 오셨다. 알고 보니 그분은 며칠 전 내가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은 지난 9일 황철승웨딩스튜디오의 후원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장수사진 액자’를 전달해 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을 실시하였다.
[미디어고양파주] 한국에선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해도 제도가 바뀔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이에 기업들의 불만이 많았고 첨단 기술력은 성장하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게 “규제 샌드박스”이다. 혁신 사업모델로 인정받으면 일정 기간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서비스를 시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국내 규제관련 정책은 포지티브 규제가 주를 이뤘다. 포지티브 규제란 ‘법에 규정한 것만 합법, 나머지는 불법’으로 간주하는 방식이다. 반면 네거티브 규제란 ‘법률이나 정책에서 금지한 행위만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방식’을 말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봉진)는 23일 일산역전시관에서 ‘역사의 함성 100년 후, 평화와 통일의 외침’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장, 마준 고양청년회의소 회장, 이승엽 고양문화원장, 고은정 경기도의원, 박상길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장, 최병호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부 회장, 김규정 고양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오춘희 고양시새마을부녀회장 등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고양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북부보훈지청과 고양청년회의소(JCI)가 후원하는 행사로 3.
[미디어고양파주]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 이강준오는 3월 22일은 서해수호의 날이다. 201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된 서해수호의 날이 벌써 4회째를 맞고 있다. 이제는 많이 알려졌을 만도 한데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서해수호의 날’이 무슨 날이냐며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 그럴 때마다 내가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날이다. 그렇다고 비탄에 빠지는 분위기는 아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서해용사들의 용기를 기억
가끔 서해의 석양을 보러 갈 때가 있다. 그 때마다 보훈공무원으로서의 직업병이라고 할까? 이 석양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제2연평해전, 천안함, 연평도의 우리 용사들이 생각이 났다. 저 멀리 수평선 너머로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보면서 내가 그들과 유족들을 위해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가와 어떠한 일을 해야 하는가,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어떻게 시민들에게 알리고 그들의 희생을 ‘보훈의 가치’로 승화시킬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나의 머릿속에 계속 머물렀다.북한의 도발에 맞서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우리 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
경기북부보훈지청 복지과 복지사 오혜령 설명절 위문품 전달차 김00 어르신 댁을 찾은 적이 있다. 어르신은 활짝 웃으며 나를 반기면서 갑자기 나의 두 손을 잡자마자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안 그래도 내가 지청으로 전화를 할 참이었어. 정말 딱 맞춰서 와줬네. 아 내가 글쎄 망령이 났지 뭐야. 저거 아니었으면 아마 나는 벌써 저세상으로 갔을 거야.” 손가락질을 하며 가리키는 것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양평여성의용소방대와 양평군해병대전우회가 함께 달아준 연기 감지기였다. 들어보니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얼마 전에 빨래를 올려놓고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 김동억 3월 1일은 모두가 주지하고 있듯이 삼일절이다. 팍팍한 일상을 살고 있는 대부분의 평범한 시민들은 삼일절을 1년에 한 번 다가오는 휴일 정도로 여기고 있다. 힘겨운 현실을 헤쳐가기 바쁜 그들의 입장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인식일지도 모른다.힘겨운 현실 속에서 우리들은 미약하나마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으며 그 속에서 삶의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그러면 우리가 삶의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근원은 무엇일까?우리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의 하나는 '국가'다. 우리는 국가가 설계한
제28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에 김장훈 전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이 2월 6일부로 취임했다. 경기북부지역 11개 시ㆍ군을 관할하는 자리다. 김 신임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1993년 국가보훈처에 임용된 후 서울지방보훈청 총무과장, 강원동부보훈지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보훈행정전문가이다.신임 지청장은 보훈복지의 양적ㆍ질적 서비스 향상과 복지사각지대의 해소 등을 언급하였고,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따뜻한 보훈”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조하였다.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에서는 11일 LG이노텍노동조합 파주지부(지부장 김하장) 직원들과 함께 파주지역 거주 고령 국가유공자 댁을 방문하여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클린데이~미화하우스」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해주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이 날 행사는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하였으며, 고령 독거유공자들의 전쟁담을 듣고 담소를 나누는 등 정서적인 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 고현수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사회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지난 10월에는 여행사의 고객 개인정보 100만여 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유출된 개인정보는 2004년 10월~2007년 8월 간 생성된 수집 목적이 완료된 파일로 즉시 파기가 이뤄져야 했음에도 조치가 안 되어 유출사고로까지 이어졌다. 또한 해당 여행사는 이 같은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10일 이상 뒤늦게 관계당국에 신고하여 사후조치까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유출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함에도 잠깐의 관심을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 배아름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그에 맞춰 올림픽 성화 봉송도 이뤄지고 있다. 올림픽 성화가 한반도를 달리는 것은 '88 서울올림픽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그리스 올림피아시에서 채화한 성화는 인천을 출발해 101일 동안 2,018km의 우리나라 전국 17개 시·도 및 강원도 18개 시·군을 달려 내년 2월 9일 평창 올림픽플라자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한반도에 평화의 상징인 올림픽이 두 차례나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에서는 지난 26일 『2017년 제대군인주간 기업인 초청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제대군인주간 행사(10.23~10.27)의 일환으로 경기북부지역의 우수기업(기업인)을 초청하여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창출과 기업의 요구에 맞는 인재활성화를 위한 자리였다.이 행사는 지역 우수기업인과 실질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경기북부지역에 소재 100여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여 고양, 파주, 의정부 지역 등 대표기업 9개 업체를 고루 선정, 초청하여 진행하였다.기업체측 김화숙 대표는
경기북부보훈지청 복지과장 박영순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 이제 1년 남짓 된 시간이 흘렀다. 시행 전부터 온갖 화제의 중심에 있었고 또 법의 시행과 정착 여부에 대한 많은 기대와 함께 걱정과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각종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 89%가 청탁금지법의 효과가 있었다고 답변하였으며, 68%는 청탁금지법 시행을 ‘잘한 일’이라고 평가하고 있었다. 청탁금지법에 대한 효과와 가치판단에 대해서는 다소간의 인식 차이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 배아름 문재인 정부 향후 5년간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채택된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는 국가보훈의 가치를 더욱 드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취지에 맞춰 국가보훈처에서도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준비 중이다. "따뜻한 보훈"은 이러한 국가보훈처의 각오와 취지를 한마디로 요약한 것이다. 향후 보훈정책을 실시함에 있어서 제도가 아닌 사람 중심의 따뜻함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따뜻한 보
경기북부보훈지청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취업상담사 송미령 당신은 플랜B가 있나요?우리 인생은 항상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때론 생각지도 않았던 어려움에 부딪혀 좌절하기도 하고 흔한 일은 아니만 예상하지 못했던 행운, 또는 도움이 되는 인연을 만나는 행복을 누리기도 한다.제대군인에게 전역은 위기인 동시에 기회이다. 준비된 사람에게는 새로운 기회일 것이고, 준비 없이 맞이하는 사람에게는 느닷없는 위기일 것이다. 그렇다면 전역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먼저 나의 관심분야를 이해하고 내가 가진 역량, 경험들을
지난 10일,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경기북부보훈지청, 30사단, 고양시 덕양구청, 고양경찰서가 체결하였다.이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8월 28일 오전10시, 고양시 화전동에서 전국 최초로 민관군경 보훈 통합 복지서비스 ‘국가유공자 문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문패 달아드리기 행사의 대상자는 총 4명으로, 특히 첫 대상자인 1920년생 이 모 씨는 무공훈장과 호국영웅장, 화랑훈장 등을 받은 최대 무공 수훈자이다.국가유공자 허씨는 “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25일 육군본부 인사사령부 제대군인지원처에서 지원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임대주택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관내 육군 참전유공자 9가구에 임대주택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육군본부에서 주관하고 위국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중 생활여건이 어려운 육군 참전유공자를 선정하여 임대주택 입주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지원으로 양주시에 거주하시는 육군 참전유공자 김**님은 “살아남아서 후배들에게 큰 선물을 받았다”며 흐뭇해했다.육군본부 인사사령부 제대군인지원처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