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코로나19발 경제 위기의 해법으로 등장한 ‘기본소득’ 찬반 논쟁이 뜨겁다. 국민들 사이에서도 찬성과 반대가 엇갈리는 가운데 대선 잠룡을 포함한 중앙 정치인들 간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논쟁의 한 가운데에 기본소득 예찬론자라 할 수 있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다수 정치권 인사들과 온라인 논쟁을 벌이며, 기본 소득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일 페이스북에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필요성과 재원을 고민한다면 김 위원장도 ‘기본소득을 개념 정도만 알
[고양일보] 미래통합당 함경우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이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조직부총장으로 임명됐다.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주요 당직자 인선을 발표했다. 사무총장에 김선동 전 국회의원을 임명하고 그를 보좌할 조직부총장에 함경우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을 임명했다.1974년생인 함경우 조직부총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고려대 북한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연세대 경제학 석사 졸업, 행정자치부 장관 정책보좌관, 국회정책연구위원,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사무처장, 자유한국당 중앙당 공보실장 등을 지냈다.
[고양일보]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 2018년 6월 고양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전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후보 경선에서 3선을 노리던 최성 당시 고양시장 측과 사전 공모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준 시장·최성 전 시장 측 통화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검찰이 압수한 휴대폰에서 찾은 70~80개의 파일은 민주당 고양시장 경선 때 캠프 간 ‘이행각서’의 존재를 확인하는 결정적 증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이 최근 문제의 이행각서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휴대전화 7
[고양일보] 심홍순 고양시 의원(미래통합당-대화동, 일산3동)은 제244회 고양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킨텍스와 고양일산테크노밸리에 인접한 하수슬러지 건조처리장 등 기피시설을 주민 친화시설로 건립하는 대안(지하화 포함)을 강력히 요구했다.심 의원은 송포동 멱절마을과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부지와 맞닿아 있는 일산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 내에 하루 240톤을 처리하는 하수슬러지 건조시설을 신설하기로 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고 악취로 기업유치에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와 관련
[고양일보] 고양시 의회 정연우 의원(미래통합당-중산동, 풍산동, 고봉동)은 제244회 고양시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 지급방식과 관련한 5가지 의문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정연우 의원은 먼저 경기도가 4월 10일 내건 재난지원금 안내 현수막은 「공직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당일 철거하면서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 안내 현수막은 12일에 내걸었는데 철거하지 않고 4월 15일 선거일 이후까지 내걸린 점을 따졌다. 또한 경기도는 온라인 접수 및 현장 접수를 받았지만 고양시는 현장 접수만 받았다는 점, 고양시는 15
[고양일보] 고양시 의회 손동숙 의원(미래통합당-백석1·2동, 장항 1·2동)은 2일 제 244회 고양시의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시의 인구 증가,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시설 처리용량의 한계 등으로 인해 예상되는 생활 쓰레기 대란에 대한 대비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손동숙 의원은 “고양시의 유일한 백석동 소각장에 연간 10만톤이 넘는 쓰레기의 70%가 들어오고 있지만 시설용량이 하루 240톤으로 한정돼 나머지 30%인 4만여 톤이 매립지로 반출되고 있으나 올해부터 매립지 반입총량제 시행으로 이마저도 녹록지 않은 상황으
[고양일보] 고양시 의회 이홍규 의원(미래통합당, 마두1,2동, 정발산동, 일산2동)은 2일 제244회 고양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시가 요진개발, 휘경학원과 함께 지난 4월 24일 체결한 백석동 학교부지의 고양시 기부채납 이행합의서의 전면 폐기를 요구했다.이 의원은 백석동 학교부지는 휘경학원이 고양시에 무상증여할 것이 아니라 당연히 고양시에 기부 채납해야 하는 것이며 만약 무상증여로 소유권 이전이 이뤄지면 휘경학원이 학교부지의 소유주임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대법원 판결(대법원 2019두3
[고양일보] 고양시 의회 김완규 의원(미래통합당- 탄현동, 일산1동)은 2일 열린 제244회 고양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경기도 2020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된 탄현체육센터 건립 추진 계획을 변경하여 학생,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많은 탄현동 현황에 맞게 주거지 주차장, 생활문화센터, 시립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포함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진행할 의향이 없는지를 물었다. 김 의원은 화성시 봉담주차문화복합센터를 예로 들면서 탄현 제5공영주차장 자리에 체육센터를 건립하는
[고양일보] 김현아 의원은 27일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비대위원)으로 선임된 직후 “이슈나 견해, 원내와 원외간 간극을 메우고 연결하는 가교(다리) 역할을 해야하지 않을까 고민해보겠다”며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밝혔다.김 의원은 “비대위원 선임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면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번 비대위 평균연령이 역대 가장 낮다고 합니다. 그 속에서 저는 연령적으로나 경험적(바로 직전 현역, 현재는 낙선한 원외)으로 또 전문성(주택 부동산은 국민 일상에 가장 밀접한 실물경제)으로 볼 때 이슈나 견해, 원내와
[고양일보] 윤미향 당선인 거취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인 70.4%는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윤 당선인의 향후 거취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70.4%로 나타났다.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이 두 차례 이어지면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당선인 거취에 대해 여러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윤미향 당선인 향후 거취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다.여론조사 결과, ‘사퇴해야
[고양일보]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 윤희정 의원(미래통합당)은 21일 제2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운정 신도시 A35, 36, 37블록 난개발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윤희정 시의원은 “현재 운정 신도시가 확장됨에 따라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교통, 환경, 교육 다방면에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A35, 36, 37블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윤의원은 “이 구역은 2007년 당시 4층 연립주택 부지로 계획되었으나 응찰자가 없자 두 번에 걸쳐 용도를 변경하고 층
[고양일보] 임대차 분쟁이 발생할 때 임대인과 임차인 가운데 한 명만 조정신청을 할 경우에도 피신청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조정절차가 개시되고, 갱신 거절 통지 기간을 임대차 종료 2개월 전으로 앞당겨 실효성을 높이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김현아 국회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이 20대 국회 개원 초기에 임차인과 임대인이 대립적 관계를 지양하고 궁극적으로 임차인과 임대인이 행복한 임대차시장 구현을 위해 발의했던 5개 조항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중 2개 조항이 이날
[고양일보] 김현아 미래통합당 의원은 20일 “세상은 20대 국회가 최악이었다고들 혹평을 하지만 저는 20대 국회에 함께 했던 모든 동료 및 선배 의원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언론에 기사화되지 않은 크고 작은 회의의 속기록,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발표한 성명서나 보도 자료 중에는 지금은 평가받지 못하지만, 훗날 누군가에게 새로운 동기와 단서가 되고 진일보 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될 것들이 많이 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우리가 모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의원님들과 보좌진들, 국회 사무처 직원들의 노고는 결
[고양일보] 홍정민 국회의원(고양시병)이 10일 21대 국회를 이끌어갈 더불어민주당 첫 원내대변인에 임명됐다고 11일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신임 원내대표는 홍정민 의원이 “변호사·경제학박사·융복합 금융전문가·벤처CEO라는 보기 드문 이력을 가진 전문가로서, 4차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나아갈 길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내 대변으로 임명한 이유를 밝혔다.홍정민 신임 원내대변인은 “당에서 중책을 맡겨 어깨가 무겁다”며,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국민과 언론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고 더 넓게 소통하겠다”고 소
[고양일보] 이홍규 의원(미래통합당)은 4일 고양시 의회 제242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고양시 전역에 지정된 과밀억제권역과 이후 계속된 택지지구 및 3기 신도시 지정은 「수도권정비계획법」 제정 취지에 정면으로 위배되며 고양시는 이에 대한 피해보상 및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정부에 강력히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이홍규 의원은 “고양시는 기업 유치를 위해 고양시를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어놓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같은 과감한 규제 완화를 일자리 분산 정책 차원에서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 3기 신도시는 서
[고양일보] 김완규 의원(미래통합당)은 지난 4일 고양시 의회 제242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탄현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금정굴 평화공원 사업을 둘러싼 공공갈등이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면서 여수시의 사례를 들어 고양시가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갈등을 해소하는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여수시가 LH공사와 만흥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 협약을 맺은 후 주민들의 비판에 직면해 여수시 의회가 협약 파기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여수시는 주민이 반대하는 지역을 사업 지
[고양일보] 태구민(태영호)은 28일 김정은 신변이상설에 대해 특이 동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단히 이례적인 점이 많다고 했다. 이는 전 주영국 북한대사인 태구민 당선자(미래통합당)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김정은 신변이상관련 상황분석」이라는 제목으로 밝힌 내용이다.태 당선자는 “지금 김정은 신변이상설 관련 추측 난무, 누구도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북한에서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한 본인은 김정은 신변이상설에 대해 북한체제의 ‘관성적 측면’에서 고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 북한 상황은 ‘특이 동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오
[고양일보] 중세기 이후 특히 근대사회는 왕권(교황권)을 제한하는 의회권의 확립 전쟁을 계속했다. 이런 투쟁의 결과 개인의 신체의 자유와 기본권도 신장되고 참정권도 확립되었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미국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 유럽과 미국의 경우 국민의 기본권을 위한 처절한 투쟁의 결과 얻어진 것에 비하면 한국은 민주주의를 답습한 것에 불과하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를 천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을 구현하는 분명한 제도는 선거권 행
[고양일보] 고양시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4개 선거구 중 3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고 고양시갑 선거구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진보정당 최초로 4선에 성공했다.고양시갑 선거에서 심상정 후보는 예상 밖으로 미래통합당의 이경환 후보의 거센 도전을 이겨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집계 결과 9,513표 차이로 승리, 4선에 성공했다. 이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문명순 후보가 통합당 후보에 밀려 3위에 그쳤다. 득표수는 심상정 후보가 5만6516표(득표율 39.38%), 이경환 후보가 4만7003표, 문명순 후보가 3
[고양일보] 15일 실시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16년만에 단독 과반을 달성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방송 3사가 출구조사 결과를 근거로 예측 보도했다.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총선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KBS의 예측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155~178석,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107~130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SBS는 민주당과 시민당 154~177석, 통합당과 한국당 107~131석을 얻을 것으로 분석했고, MBC는 민주당과 시민당이 153~170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