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일보 인터뷰박공식 기자: 먼저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이승만 대표: 저는 1990년대에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뒤쪽에 있던 노블 양복점에서 20살부터 일을 하다가 20년차 될 때 양복점 사장님이 연세가 많아 폐업하시면서 저한테 고객 장부 등 모든 걸 다 전수해주셨습니다. 그 후 2011년 강남 역삼동 르네상스 사거리에서 양복점을 창업하고 5년이 지나 일산으로 온 지 5년 정도 됐으니 양복점 창업한 지는 10년 정도 됐습니다.박 기자: 20대부터 양복 일을 했으니 오래되었네요.이 대표: 제가 막말로 선배들한테 핍박 받으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지난 19일 개최됐다. 이날 의회에서는 김덕심·김완규·양훈·윤용석·문재호·김종민·박현경·정봉식·엄성은·김수환·박소정·김서현·박한기·장상화·채우석·송규근 등 총 16명의 의원들이 5분 발언에 나섰다.김덕심 의원, 노인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노인 전용 쉼터 설치하자김덕심 의원은 “2019년 65세 노인인구가 13만 3400여명인 고양시는 경기북부 지자체 중에서 시설 학대 신고 건수가 최다(最多)”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고령인구와 노인요양시설이 가장 많은 고양시에 노인보호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8월부터 총 226개소의 교통신호 시간 조정을 완료, 보행자 안전과 차량 소통이 개선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시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돕기 위해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LPI, Leading Pedestrian Interval)’를 101개소 적용하고,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조성하고자 125개소의 교통신호 체계를 개선했다.일반 교차로에서는 대부분 자동차 직진 신호와 보행자 횡단 신호가 함께 켜지지만,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LPI)’는 자동차 직진 신호보다 보행자 횡단 신호가 4~7초 먼저 켜진다.이
[고양일보] 박소정 의원(정의당-화정1,2동)은 제247회 고양시의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화정~도래울 마을 연계도로 공사 지연과 화정지구 주차난에 대한 대책을 추궁했다. 박의원은 "신도시에서 신사동을 연결하는 도로 중 흥도로에서 충장로를 잇는 2-3구간은 출퇴근 시 차량정체가 심각한 자유로, 중앙로의 교통을 분산하고 화정에서 서울로 좀 더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화정동 주민들이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는 도로"라며 보상이 100% 가까이 완료되어 바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지연되는 이유와 앞으로의 진행 계획에
[고양일보] 일산서부경찰서(서장 박기태)는 정부의 ‘안전속도 5030’ 정책 추진에 따라 일산서구의 도시지역 내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30~50km/h로 하향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양일보]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 이하 공단)은 미세먼지 저감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친환경 CNG 살수차를 인구 밀집 지역과 주요 시가지 지역에 배치하고 살수 작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공단은 인구 밀집지역과 차량통행이 많은 중앙로, 시청로, 평화로 등 주요 도로에 살수차 1대를 고정 배치하고 주요 시가지 지역에도 살수차 1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시가지 지역 살수차는 월요일(문산), 화요일(파주, 법원), 수요일(광탄, 조리), 목요일(탄현, 교하), 금요일(운정 상가지역) 순으로 운행된다.손혁재 이사장은 "미세
[고양일보] 새마을지도자고양시협의회(협의회장 김창규)는 29일 고양시새마을회관에서 22개 동 회장과 총무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방역봉사단은 매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민간방역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은 차량에 거치된 연무소독기를 사용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해 새마을지도자들은 각자 손에 이동식 분무기를 들고 시민들이 많이 밀집하는 장소를 찾아다니며 소독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방역봉사단은 발대식이 끝나고 각 동 회장과 지도자들은 이동식 분무기를 들고 중앙로 버스정류장을 향
[고양일보] 고양일보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고양시청 신청사 건립 부지로 적합한 곳을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반 이상의 시민이 대곡역세권 일원을 신청사 건립 최적지라고 응답했다.고양일보는 고양시의 신청사 입지 최종 선정 시기가 임박함에 따라 지난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5월 3일 오전 10시까지 4일간 “고양시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네 곳의 고양시청 부지 중, 적합한 곳은 어디라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는 총 1만7768명이었으며 중복 응답한 사람
[고양일보] 고양시가 내달 신청사 부지를 선정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양시 공무원, 전문가, 시의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21일 회의를 열고 4개 신청사 입지 후보지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작업을 벌였다. 4개 신청사 입지 후보지는 현 시청, 원당 주교동 공용주차장, 덕양구청 옆 시의회 부지 예정지, 대곡 일원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나온 후보지 용역 결과 및 지난 4월 16일~18일에 실시한 신청사 후보지에 대한 여론 조사를 토대로 개별 후보지의 장단점 등을 논의했다.고양시청 관계자는
[고양일보] 고양시는 작년 12월 21일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던 일산동구 백석동 1335번지 오피스텔 건설현장 앞 도로의 복구를 마치고 18일부터 정상적으로 해당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시는 백석동 땅꺼짐 사고와 관련해 사고 당일부터 제2부시장 주재로 민간전문가, 건축 관계자, 주민들로 구성된 안전대책위원회를 꾸려 총 12차례 대책회의를 실시했으며, 현재 시공사에서 도로 침하 주위 백석로·중앙로 등 4면에 대한 안전진단 및 도로복구를 마쳤다.또한 2개의 안전진단 전문기관에서 도로 침하 지반안정성을 점검하고, 인접건축물과 알미공원
[고양일보] 현역 정재호 의원의 컷오프로 고양을 지역에 전략공천 된 전 MBC 아나운서 출신 ‘한준호 예비후보’가 16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한준호 예비후보는 “고양의 하루를 바꾸고 싶다. 막힘 없는 아침과 여유 있는 저녁의 고양을 고양시민에게 선물하고 싶다”면서, “세 아이의 아버지로, 고양시민으로서, 꿈이 있는 사람으로서 바라는 고양시의 내일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먼저 한 예비후보는 고양의 변화를 위한 다짐으로 ‘새로운 고양’을 제안하면서 “행신중앙로역을 신설해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는 무질서한 현수막 게시를 방지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고자 중앙로를 중심으로 관내 70개소에 ‘저단형 공공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했다.그동안 각종 공공현수막은 게시 장소 부족으로 신호등, 가로수에 무분별하게 게시하는 경우가 많아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차량통행의 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구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5개소의 ‘저단형 공공현수막 게시대’를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해 왔다. 운영 결과 저단형 현수막은 나무, 끈 등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으며 풍압으로 인해 느슨해
[고양일보] 더불어민주당의 김서현 의원은 14일 제238회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의 대곡역 일원에 고양시 신청사가 건립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의원은 대곡역 일원이 1기 신도시인 일산동 서구와 덕양구의 성공적 균형개발을 연결해 이뤄낼 지역이라고 말하고 이재준 시장이 제시한 고양시 신청사 위치선정기준으로 민선 7기의 철학을 상징하는 상징성, 시민 편의를 위한 균형발전 적합성을 고려한다면 지금의 대곡역 일원에 고양시 신청사가 건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대곡역이 “GTX
[고양일보] 일산서구 가좌동에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영등포소방서를 오가는 M버스(M7646번)가 13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양시 운행구간은 ▲송포초를 기점으로 ▲대송중 ▲킨텍스 ▲킨텍스꿈에그린, 원시티 ▲일산동구청을 경유하며, 서울시 구간은 ▲홍대입구 ▲합정역 ▲당산역 ▲당산푸르지오아파트를 경유해 종점인 타임스퀘어·영등포소방서까지 운행된다.대중교통과 이석희 주무관은 “이번에 개통되는 M7646번 버스는 일산동구청 정류장에는 정차를 하지만, 마두역과 백석역은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지나간다. M7646번 버스는 서울 방면으로 갈
[고양일보] ‘골목상권의 옥외광고물 등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요청하고, 도시재생사업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11월 5일은 법이 정한 소상공인의날이다. 11월 28일에 소상공인연합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일산서구 소상공인연합회와 고양일보가 공동 주관하여 ‘변화하는 대한민국, 도약하는 소상공인’을 주제어로 하는 ‘고양시 소상공인주간’ 선포식과 ‘고양시 소상공인 규제.애로사항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소상공인들의 가게 홍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규제
[고양일보] 고양시 호수공원 등 고양시의 일부 지명을 변경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양시의회 엄성은 의원이 주최한 고양지명에 대한 간담회가 15일 고양시 의회 시청각회의실에서 시민, 고양시 문화유산과의 이수용 과장, 이영인 팀장, 고양시 문화관광과 전문위원이자 고양시 지명위원회 위원인 정동일 위원, 김완규 의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엄의원은 간담회 서두 인사말에서 “지명에 대해 궁금해하시고 왜 지명이 이렇게 됐는지 궁금해하는 시민이 많아 공무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통해 먼저 의문을 해소하고 그래도 안되면 내용
[고양일보] 12일 열린 창릉 3기 신도시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반대 주민의 저지 움직임 속에서 형식적 절차만 갖춘 채 끝났다. 정부가 3기 신도시를 일방적으로 강행했을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주민 불만과 욕구를 봉합하지 않은 채 밀어붙이기 식으로 이뤄진 주민설명회라서 이날 혼란은 예상된 것이었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설명회’라는 형식을 취했지만, 이날 설명회가 열린 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은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온 여러 갈래 욕구의 분출장이었다. 지난 5월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창릉 3기 신도시
[고양일보] 창릉 3기 신도시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발표된 ‘고양선’ 역사위치를 놓고 행신동 주민들이 불만을 제기한 가운데, 행신동을 지역구로 둔 정치인들도 가세해 교통문제 쟁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29일 정재호 국회의원 주최의 ‘창릉신도시 접경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고양선)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재호 의원뿐만 아니라 최성 전 고양시장, 원용희‧민경선‧왕성옥 도의원, 정판오‧김수환 시의원, 장제환 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국토부, 경기도, 고양시, LH 등 고양선과 연관
[고양일보] 입석이 금지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입석 금지를 완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서울을 오가는 학생, 직장인 등 광역버스 이용자들은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입석을 허용해달라고 호소한다.이런 가운데 고양시는 출퇴근 시간대 입석을 허용하면 20% 증차 효과가 있다고 보고 M버스 면허기관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M버스 입석허용, 정류장 수 및 거리제한 완화 등의 개선안을 지난 5월과 7월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재준 시장도 “수도권 주민들의 광역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M버스의 입석허용 등의
[고양일보] 창릉 3기 신도시 추진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으로 결정된 고양선과 관련해 ‘행신중앙로역’ 설치가 행신동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행신동 주민들은 기존 3호선 화정역과 경의선 행신역·강매역은 도보로 20~30분 소요되어 마을버스 이용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추가 교통시간과 비용발생이 생기는 불편함을 감수한다며 ‘행신중앙로역’을 주장하고 나섰다. 식사·풍동 주민들이 고양선 연장을 통한 ‘식사역’ 설치 요구와 유사한 점이 있다. 하지만 식사역 신설은 이미 고양시가 국토부에 공식적으로 제안할 만큼 공론화가 진전되어 있지만, ‘행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