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풍동 애니골 ‘숲속의 섬’ 카페 건축물을 시민들을 위한 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고양시가 부지와 건축물 매입을 추진한다. 고양시의회 해당상임인 기획행정위원회도 28일 관련 부지와 건축물을 고양시 공유재산으로 삼기 위해 매입을 추진하는 안에 대해 승인했다 고양시가 풍동 애니골 ‘숲속의 섬’을 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입을 추진하는 것은 1980~1990년대 융성했던 백마 카페촌(애니골) 옛 상가들이 지역 경쟁력을 읽어가고 주변이 빌라 등으로 개발되는 최근 변화와 연관이 있다. 고양시는 철거 위기에 놓인 ‘숲속
[고양일보]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내에 금정굴 희생자들에 대한 위령시설을 포함한 평화공원을 설치하는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공원이 아닌, 유해를 안치하는 추모공원으로 조성되는 문제는 유해 안치를 원하는 금정굴 유족들과 이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주민들 간 긴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1995년 6‧25전쟁으로 인해 희생된 민간인 153구의 유골이 황룡산 금정굴에서 발굴되자 유골은 서울대 의대에 임시로 안치됐고, 2011년에는 고양시 청아공원으로 이전했으며, 2014년에는 하늘문 추모공원으로 이전됐다가, 현재는 세종
[고양일보] 5일간의 명성운수 노조 파업이 잠정적으로 풀렸지만 재파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고양시의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명성운수 노조는 임금 인상 폭 등 핵심 쟁점을 놓고 사측과 향후 3주간 집중교섭을 벌일 예정이며, 사측의 입장 변화가 없으면 다음 달 16일 2차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향후 3주간 집중교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24일 파업 중단 이후 노사 양측은 어떤 변화도 없다. 신종오 명성운수 노동조합 위원장은 25일 통화에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저희가 한 발 물
[고양일보] 올해 12월과 내년 1월 두 달 동안 고양시에는 지축지구와 향동지구에서 총 2786세대의 입주 러시가 이뤄진다. 우선 12월에는 고양지축지구 B4블록에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852세대가 입주한다. 지축역센트럴푸르지오는 최고 29층, 6개동으로 이뤄진 단지로, 제공하는 전용 면적은 78.39㎡, 84.86㎡, 84.96㎡이다.같은 달 고양향동지구 A1블록에 국민임대 431세대, 영구임대 401세대 등 총 832세대가 입주한다. A1블록 832세대의 전용 면적은 모두 60㎡ 이하다. 내년 1월에는 고양지축지구 B2블록
[고양일보] 고양일보는 매주 월요일 고양시의 주간 부동산동향 정보를 알리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주간 KB부동산 Liiv ON 주택시장동향’을 바탕으로 한 이 정보를 통해 고양시 3개 구의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흐름을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의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증감률 수치(지수)는, 2019년 1월 14일의 주택의 매매와 전세가격 수준을 100으로 환산했을 때의, 기준 수치입니다. 매매가격 지수가 100보다 높을 때는 2019년 1월 14일에 비해 상승했다는 것을, 100보다 낮을 때는 2019년 1월 14일에 비해
[고양일보] 일산엽합회 회원들이 24일 창릉 3기 신도시를 반대의사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카퍼레이드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 일산서구청에서 시작한 첫 번째 카퍼레이드에 이은 두 번째 카프레이드였다. 이날 오후 1시경 출발장소인 CJ라이브시티(K컬처밸리) 신축공사 현장 앞에는 집에서 몰고 나온 승용차들이 운집해 있었다. 카퍼레이드 시작 시간인 오후 2시 전까지 이들 회원들은 ‘사전도면유출 3기 신도시 원천무효’, ‘위법한 3기 신도시 철회하라’라고 적힌 플레카드를 승용차에 부착하는 작업을 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고양일보] 고양시 명성운수 파업이 5일 만에 종지부를 찍고 24일 새벽 4시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고양시는 19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명성운수가 24일부터 정상운행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업 중단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의 중재 노력이 빛을 발했다고 알려졌다.노조 파업으로 명성운수 20개 노선(270여대) 운행이 중단되자 고양시는 버스-택시-관용차량 등 170여대를 총동원해 시민 출퇴근길을 지원하는 한편 명성운수 노사와 소통하며 파업 중단을 적극 중재했다.특히 22일 이재준 고양시장과 노사 대표 간 3자회의가 파업 중단 돌파
[고양일보] 고양시와 분양가 이견으로 지연돼 온 능곡1구역(대곡역 두산위브) 조합의 재개발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랐다. 고양시가 22일 3.3㎡ 당 분양가 1753만원에 분양승인인가를 내준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3.3㎡당 분양가에 있어 조합은 1790만원, 시는 1608만원이 적정하다고 주장하면서 팽팽한 평행선을 그어왔었다. 시는 지난 6월 한국감정원에 의뢰한 용역에서 제시한 분양가 3.3㎡ 당 1608만원 등을 근거로 분양가 하향 조정을 권고해왔다. 지난 9월말 조합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3.3㎡ 당1850만원에 분양보
[고양일보] “직장 마치고 보통 당산역에서 1082번을 타고 집으로 왔었다. 1082번이 파업으로 운행되지 않아서 이제 퇴근할 때 9707번을 이용하게 됐다. 그런데 6시에 칼퇴근을 하고 당산역에 기다리다 보면 9707번 버스 속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서, 9707번 버스는 한 두 사람만 겨우 태우고 가버렸다. 그래서 지하철 2호선 타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 홍대입구역으로 갔지만 엄청난 줄이 이어져 있었다. 아이를 맡긴 어린이집 선생님에게도 미안하고 아이에게도 미안했다. 줄지 않는 긴 줄 속에서 아이를 생각하며 울었다.” “버스요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는 21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도시브랜드연구회 연구활동’ 강평회를 개최했다.지난 2월 출범한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도시브랜드 발굴하고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해 연구, 세미나, 좌담회 등을 통해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원은 송규근, 정연우, 김해련, 양훈, 윤용석, 조현숙 의원 등 6명이다.이번 강평회는 그간의 연구 활동을 돌아보고 105만 고양시에 걸맞는 도시브랜드 발굴과 도시의 위상 제고를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고양시 전략산
[고양일보] 지난 15일 준공한 ‘28청춘창업소’ 개소식이 21일 준공현장에서 개최됐다. 덕양구청과 인접한 화정동 956번지에 자리한 28청춘창업소는 민선 7기 이재준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고양시 청년의 창업지원과 안정적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고양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추진된 청년정책 사업이다. 고양시의회 청사 예정부지 3000㎡(907.5평)에 조성된 28청춘창업소에 입주한 예비창업자‧창업기업은 총 28개 업체다. 고양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입주지원대상자를 공개모집해 제조분야 15개, 비제조분야 13개 등
[고양일보]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가 오는 25일 제23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2일까지 18일 동안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이번 제2차 정례회 동안 ▲시정에 관한 질문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2020년도 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처리한다. 상정 안건으로는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26건,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등 7건, 고양 성사 혁신지구 지정 및 계획 수립(안)의 국가시범지구 지정
[고양일보] 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오는 26일 오후 1시 병원 T관 6층 농천홀에서 ‘뉴호라이즌류마티스연구소’ 개소식과 연구소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명지병원은 지난 10월 국내 최초로 소아, 청소년, 성인, 노년기 등 인생 전 주기를 아우르고, 여러 진료 과가 머리를 맞대 환자의 치료법을 찾아내는 체제인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갖춘 ‘류마티스 전문진료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어서 소아 및 성인의 류마티스 질환의 임상연구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날 ‘뉴호라이즌류마티스연구소’의 문을 열게 된 것이다.명지병원은 뉴
[고양일보] 영남향우회(회장 최실경)가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쥬쥬동물원(쥬라리움)장소 제공으로 이뤄졌다. 이틀 동안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양시영남향우회 봉사단, 여성회, 청년회, 18개 지회 회원들이 참여해 1000여포기 500박스 분량의 김장을 정성껏 담갔다. 이틀 동안 이른 아침부터 양념 만들기, 김치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이들 봉사자들의 분주한 손길과 정성에 보태졌다.
[고양일보] 고양과 서울을 연결하는 20개 노선 270여대 버스를 운행하는 명성운수 노조가 19일에 이어 20일도 파업을 이어갔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고양시민들은 연 이틀째 불편을 겪고 있지만 명성운수 노조와 사측 간 의견 격차는 줄어들지 않아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명성운수 노조 파업으로 광역버스인 M7129·1000·1100·1900·3300·9700·1082·1500번, 좌석버스인 830·870·871·108·921번, 시내버스인 72·77·82·66·11·999번 등 운행이 이틀째 중단됐다. 이 중 고양 시내만 다니는 1
[고양일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으로 고양시는 지역을 흐르는 지방하천 4곳 주위를 푸른 숲길로 조성하기로 했다. ‘고양 하천 푸른 숲길’ 조성 사업의 대상 하천은 덕양구의 대장천‧공릉천·창릉천·일산동구의 도촌천 등 4곳이다. 이 4곳에 조성될 숲길의 총길이를 합하면 약 21㎞에 달하는데, 숲길에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좋고 여름철 시원한 녹음을 제공해 주는 메타세쿼이아와 초여름 가로변을 하얗게 물들이는 이팝나무 등으로 약 3000여 주가 심어질 계획이다.하천변 가로숲길 조성은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도시열섬화 저감에 대한 친환
[고양일보] 이윤승 의장에 대한 주민소환이 사실상 무산됐다.일산서구선관위에 따르면, 제출된 서명자수 1만1475개 중에서 76%인 8774명이 유효서명자로 나타났지만, 주민소환 투표요건인 9743명에는 못 미쳤다. 9743명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이윤승 의장의 지역구인 주엽 1‧2동 주민투표를 청구할 수 있는 4만8715명의 20%에 해당하는 주민수다. 고양시의장주민소환모임(이하 주민소환모임, 청구인 대표자 최수희) 측은 투표요건을 채우기 어려웠던 이유를 주민소환제도의 불합리함에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소환모임 측은 “서명
[고양일보] 고양시에서 서울로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을 운행하는 명성운수 노조가 오늘 19일 아침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명성운수가 운행하는 20개 노선 269대가 오늘 아침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한 것. 특히 일산 등 고양 지역에서 서울로 나가는 광역버스들이 대거 포함되어 평소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해당 노선은 광역버스인 M7129버스를 비롯해 좌석버스와 시내버스 등 명성운수가 운행하는 모든 노선의 버스가 운행을 중단했다.운행을 멈춘 버스는 고양→숭례문을 오가는 1000번, 1100번, 1200번 1900번 M71
[고양일보] 경기도 내 제조업 취업자 수가 2018년 4월 이후 18개월 연속 감소세인 가운데, 주요 원인으로 40대 제조업 고용여건 악화를 원인으로 지목한 보고서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경기도 고용동향을 분석하고, 고용부진의 원인과 대안을 제시한 ‘경기도 40대 고용부진 진단과 대응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 제조업 취업자 수는 2018년 4월 이후 2019년 9월까지 18개월 연속 감소세다. 2019년 9월 기준 경기도 제조업 취업자 수는 125만4000명으로, 전
[고양일보] 저출산, 고령화 등 환경의 변화에 따른 공공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재정이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이러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민간 투자자가 먼저 공공사업을 수행한 뒤 성과목표 달성 시 사후에 정부가 투자자의 원금과 이자를 상환, 사회성과를 구매하는 ‘사화성과연계채권'개념이 최근 추세로 떠오르고 있다. 사화성과연계채권개념 개념이 현실화된 것이 바로 ‘사회성과보상사업(Social Impact Bond)’이다. 사회성과보상사업은 지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자발적인 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