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출마해서 당선된 뒤 8년간 나름 열심히 고양시 발전을 위해 일했습니다. 이후 내리 세 번의 낙선을 경험한 이후 다시는 선거판에 뛰어들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로지 고양시가 좋은 시장과 정치인들을 만나 더욱 발전하기만을 기대할 따름입니다.”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고양시장을 역임한 강현석 전 고양시장(69)은 “고양시에 살면 살수록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한다. 1996년 7월 15일 친구의 소개로 일산신도시 정발산동에 단독주택을 지어서 이사한 뒤 27년째 같은 집에서 살고 있다는 강현석 전 고양시장과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0월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년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등 4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올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주민조직 네트워크 등 6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모하였으며 전국에서 총 322건이 접수, 이 중 7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양시는 9개 동에서 공모 신청을 하여 이중 정발산동 등 5개 동이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이번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발산동 최우수상(주민조직 네트워크), 주엽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회장 진윤숙)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어싱 동호회 회원모집을 시작한다.어싱(Earthing)이란 맨발로 황토흙을 밟으며 몸을 치유하는 운동요법을 말한다.최성연 정발산동장 및 주민자치위원 8명은 지난 8월 30일 정발산공원에서 직접 회원모집에 나섰다. 이날 참여한 위원들은 직접 맨발걷기를 하며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였다. 참여 회원은 “어싱은 지압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최고의 운동이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회원 모집 기간은 11월 말까지다. 동호회는 9월
[고양일보] 지난 17일 오전 7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국민의힘 경기도당 김성원 위원장(국회의원, 동두천시·연천군)과 김현아 전 국회의원(고양시정 당협위원장) 및 당원은 킨텍스 지원부지 헐값 매각과 특혜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와 시민홍보 전단지를 배포했다.고양시의 킨텍스 지원부지 헐값 매각 및 특혜 의혹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불거지면서 고양시민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사안이다.해당 보도 이후 김현아 전 의원을 비롯하여 고양시의원 등 운영위원들이 지난 11일부터 일산서구 주요 전철역을 돌며
[고양일보] 고양민주평화광장은 시민사회와 정당이 협업하는 플랫폼 단체로, 지난 6월 18일 창립기획단(단장 김달수 도의원)을 구성해 7차례의 준비회의와 토론을 거쳐, 홍정민 국회의원과 문명순 지역위원장을 공동상임대표로 선임, 고문단·공동대표단·조직총괄본부장단·직능 본부장단·자문위원단 등 각계 인사들을 대거 위촉해 조직을 구성했다.대한민국의 “민주”의 가치를 지켜내고 “평화”와 “공정”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7월 6일 오후 7시 킨텍스 제2전시장(303호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활동을 시작한다.한편 고양민주평화광장
[고양일보] 지난 20일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 초대 위원장에 단독 출마한 고양시청 장혜진 세무6급이 당선됐다.장혜진 위원장을 비롯해, 이종문 수석부위원장(고양시농업기술센터 연구사), 최성인 사무총장(덕양구보건소 7급) 등이 앞으로 2년 동안 이끌어 가게 됐다.1997년 입사한 장혜진 당선인은 지난 20년 10월 통합노조 비대위원장을 맡아, 전국특례시노동조합 연대를 창설하여 고양특례시 사무이양, 고양시공공노조연대와의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투쟁, 경기도 공공기관 고양시 이전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 왔다.장혜진 위원장 당선인은 “조합
[고양일보] “한번 훼손된 유물은 다시 원형대로 복구되기 어렵다”라는 말은 전 세계 역사학계의 공통된 의견이다.또한 개발과정에서 발굴된 유적과 유물 보존 관련해 지자체와 문화재청의 말은 믿을 게 못 된다는 속설도 있다. 특히 유물 출토지 소유권이 지자체와 토지공사, 그리고 개인 등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태에선 유적지 보존 가치가 인정된다 하더라도 공사가 중단되고 유적지를 온전히 보존한 사례를 최소한 우리나라에선 찾아보기 힘들다.1991년 일산 지역이 신도시로 개발되는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일산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약
[고양일보] 일산복음의료재단(일산복음병원·일산복음요양병원)이 지난 30일 일산복음병원 6층 회의실에서 개원 3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입장한 가운데 기념식에는 손재상 이사장, 손정일 병원장, 이덕창 외과원장, 박병헌 내과원장, 강동수 부원장, 최성혜 요양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김두한 목사의 축도로 시작된 32주년 기념식은 장기근속자 표창수여, 기념품 전달, 이덕창 외과원장의 기념사, 손정일 병원장의 기념사, 손재상 이사장의 기념사, 케이크 절단식 및 건배제의,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
■ 급격한 좌경화의 대한민국과 시민단체문재인 정부는 분명 대한민국을 좌파 일변도로 몰고 가고 있다. 절차와 과정에 따른 법치보다는 민심에 호소하고 군중을 선동하는 광장정치를 우선시하는 인치(人治)를 당연한 것을 받아들이도록 정부와 여당은 유도하고 있다.2017년 대통령 탄핵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이후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대한민국 좌경화를 몸으로 느끼고 있는 국민은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였던 추미애는 당당하게 사회주의식 토지공개념제를 주장하여 개인의 토지 사유를 제한해야 한다고 했다. 우리 경제의 20%
[고양일보] 지난 23일자로 고양시가 백석동 Y-CITY 학교용지 12,092.4㎡(약 3660평)를 요진개발로부터 기부채납 받아 등기 완료했다고 밝혔다.2010년 당시 출판단지로 되어 있던 백석동 1237번지 일대를 요진개발의 ‘요진와이시티 복합시설’ 개발사업을 승인하면서 고양시는 업무빌딩(용지 포함)・학교용지・도로・공원 등을 기부채납받기로 했다(최초 협약서/2010년 1월). 이는 복합시설사용승인 전에 학교용지 등은 고양시에 기부채납하기로 약속한 사항이다.최초 협약서에 따르면 2016년 9월 30일 준공 전까지 자사고를 설립하고
[고양일보] 전・현직 고양시장 부정선거 관련 ‘사문서위조 등’으로 기소된 김모 씨에 대한 3차 재판에서 ‘검찰의 수사 의지’와 ‘김모 씨 진술의 신빙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재판은 2월 3일 오후 2시 40분경 고양지원 형사 제6단독(판사 권기백) 주관으로 502호 법정에서 진행됐다.권 판사는 검사와 변호인을 향해 “(사설 감정기관에 의뢰하면 이의를 제기할 것이니) 판사가 직권으로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겠다”며 “그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검사와 변호사는 “(표정은 어두웠지만) 이
[고양일보] 고양시는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아래 ‘센터’) 민원실 직원 1명(여성, 50대)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돼 센터를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폐쇄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단순 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와 민원24, 인근 행정복지센터에서 해결하면 된다. 다만, 방문 필수 민원은 일산동구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에 별도 마련된 전담창구를 이용해야 한다.19일 오후 4시 30분경 본 기자가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 현장을 방문해 본 결과 센터 앞과 뒷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앞뒤 출입문 근처에는 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안
[고양일보] 고양시는 1월 18일자 민선7기 핵심사업 완성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그린 뉴딜’ 등 국가 정책에 발맞추기 위한 조직개편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3급 승진 1명을 비롯한 승진자 287명, 전보인원은 659명이며 조직개편으로 13개 부서가 신설됐다.
[고양일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이재준 현 고양시장과 최성 전 고양시장 간의 이행각서 진위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될 전망이다. 오늘(21년 1월 6일) 2차 재판에서 이행각서 당사자인 L씨(최성 전 시장 보좌관, 해외 도피 중)가 이행각서에 찍힌 지문이 본인의 것임을 주장했다.이 사건은 전·현직 시장 간 밀약인 이행각서(2018. 4. 30. 작성)를 증거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이 두 사람을 고발함에 따라 고양지청이 지난해 1월 22일 수사를 착수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이 사실이 알려지자 고양시의회 한국당 의원, 정의당, 시민
[고양일보] 다사다난했던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올 한해 일어난 고양시의 다양한 사실을 10가지로 엄선하여 정리했다. 코로나19, 전현직 고양시장의 부정선거 의혹, 고양시 신청사 관련 코로나19 문제(연중 내내)2020년,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저물어코로나19는 2019년 11월 17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최초로 발생, 초기에는 발생한 지명에 따라 ‘우한 폐렴(Wuhan pneumonia)’이라 불렸다. 올해 1월부터 세계적으로 확산되자 세계보건기구(WTO)는 지난 1월 31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
[고양일보]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마감하는 2020년 한 해 고양시에 일어난 사실을 사진으로 반추해 보기로 했다. 그중에는 희망적인 일도 있어지만 대체로 부담스럽고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는 것이 다수였다.1월 ■ 고양청년회의소, 2020 고양시 신년교례회(1월)2020년 고양시 신년교례회지난 1월 3일 고양시청 체육관에서 고양청년회의소(JC) 주최, ‘2020 고양시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1983년부터 시작된 고양시 신년교례회는 고양시 각 기관장・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 인사를 나누며, 지역사회의 단결과 화합을 다짐
[고양일보] 지난 12일 오후 4시 (사)미래복지경영 고양시지회 창립총회에서 최호정 국제인지문화협회 일산동구지회장(경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박사 과정)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창립총회는 최성균 미래복지경영 중앙회장, 정무성 숭실대 사이버대 총장(해피월드복지재단 이사장), 이창원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장, 김현훈 서울사회복지협의회장, 김기봉 고양시 사회복지사협회장, 김필례 고양시의회 전 의장, 정순현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소메르부페에서 열렸다.취임사에서 최호정 신임 회장은
[고양일보]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희망일자리사업으로 환경정비, 코로나19 방역, 재해예방, 공공업무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 2600여명을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그 중 ‘우리동네 친정엄마 공동체 돌보미’는 희망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맞벌이 부부와 초보 부모의 육아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하동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역의 아이를 사랑하는 시니어 20여명이 참여 중이며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주 1회 놀이 지도, 아동 안전관리, 독서지도 등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고 현재 3가정에 돌봄을
[고양일보] 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쓰담데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쓰담데이’는 ‘쓰레기도 쓸어 담고, 담소로 소통한다’의 줄임말로 지난 6월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거주형태가 주로 다세대 주택인 정발산동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다.행사는 플로깅(마을을 걸으며 쓰레기 줍기), 페트병 무인회수기(네프론) 이용 인증사진 이벤트, 아이스팩 재활용 교환 이벤트,
[고양일보] 고양시 한강하구의 대덕생태공원 인근에는, 고양시 행정구역임에도 서울시 종로구 소유의 ‘종로구립 한강 다목적운동장’이 있다. 고양시민이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종로구의 사용승인을 받아야 한다.이 운동장은 최성 전 고양시장 당시인 2013년 조성됐다. 당시 조성된 사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고양대덕야구장 등 주변 운동시설이 대부분 고양시 소유인 점에서 고양시민 입장에서는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또한 고양시에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등 5개의 서울시 기피시설도 있어, 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많은 권리가 제약받고 있다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