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수행실장인 한준호 의원(고양시 을)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여성비하 발언 파문으로 논란이 제기됐다.그 글은 “두 아이의 엄마 김혜경 vs 토리엄마 김건희, 영부인도 국격을 대변합니다”라는 것으로 시작됐다.이에 대해 고양시 지역 정가에서는 “이는 최근 정치권을 떠나 사회적으로도 금기시되는 여성비하 발언이자 불임・난임 여성에 대한 명백한 인격 살해”라면서 “두 아이의 엄마는 국격에 걸맞고, 자녀가 없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여성은 국격에 맞지 않는다는 발언은 한준호 의원이 여성에 대한 인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달 기준 2021년 고양시 제안실시율은 49.4%를 달성, 지난해에 비해 약 10% 향상됐다. 이는 지난 3년간 다양한 제안제도 운영을 통해 ‘제안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써온 결과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시민과 공무원, 청소년과 대학생 등 시민들의 제안을 반영해 더 나은 도시가 되는 과정이 진정한 사람과 도시의 상생”이라며, “시민의 제안으로 도시가 발전하고, 발전한 도시에서 시민이 행복해지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2021년 경기도 창안대회 1위 선정… 다양한 제안창구 운영 성과고양시가 지난 7월 경기
[고양일보] 일산동구 정발산동은 지난달 진행했던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표어 공모 결과 5개의 표어를 최종 선정해 피켓으로 제작, 20일부터 정발산동 공원 등 산책로 곳곳에 설치했다.반려인이 늘어나면서 동물 배설물이 공원 산책로나 골목길 주위에 방치되는 등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발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페티켓(반려동물+에티켓) 계도 문구를 피켓으로 제작했다.정발산동 직능단체 위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정발산동 춤추는 빗자루’에서도 적극 나서, 페티켓 홍보 피켓 설치에 동참했다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고양시 최초 펫전용 오스피텔인 ‘수아주 위드펫’ 총 302세대가 분양 중이다.수아주 위드펫은 ㈜태웅홀딩스 시행, 은일종합건설(주) 시공, KB부동산신탁의 신탁으로 진행 중이다.지하철 3호선 원흥역 운행, GTX-A 및 고양선 창릉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교통 환경이 편리하며, 이케아 고양점・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고양점 등이 있으며, 지식산업센터・켄탈스퀘어 물류단지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그 외 창릉신도시・삼송테크노밸리가 조성 예정이며, 도래울 석탄공원과 창릉천・세계문화유산인 서오릉이 주변에 있다
건강도시란 모든 인류에게 건강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다. WHO는 1986년 새로운 건강정책 패러다임을 지향하는 건강도시(Healthy Cities) 개념을 도입, 이를 실현하기 위해 건강은 지역사회에 맡긴다는 점에서 건강도시 사업을 제시하였다.이후 건강도시 사업은 유럽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적 도시로 확산되면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왔다. 건강도시사업은 1,300개 넘는 도시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프로젝트가 되었다.개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보건사업(질병치료, 금연, 절주, 영양사업 등)에서 벗어나 건강의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24일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동연), 지역 소상공인(23개소),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과 학생 진로직업 체험을 위한 업무협약을 덕양구 토당동에 위치한 고양시청소년재단 1층에서 체결했다.고양시는 관할 중・고등학교 내 대안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고, 청소년의 진로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진로직업 체험처는 고양시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소상공인연합회 3개 지부와 연계하여 학교 교사・학부모가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종과 안전문제 등 까다로운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동물복지정책연구회’가 지난 12일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민간동물보호단체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고양시 동물복지 정책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타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하고, 고양시 동물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동물복지정책연구회 회원, 펫빌리지 이경미 대표 등 동물보호단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현재 일산서구에 건립 예정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과 2021년 동물복지정첵 연구와 관련한 다
[고양일보] 같이 생활한 지 12년을 훌쩍 넘긴 반려견 대복이는 몸이 좋지 않아서 약에 의존하고 산지가 2년째다. 잔병치레를 귀찮아하고 약값을 부담스러워 하기엔 가족이란 감정이 훨씬 더 앞서있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언젠가는 떠나보내야 하는데 문득문득 걱정이 된다. 사람과 달리 반려동물의 사후 처리에 대한 것이 일상화되어 있지 않아서 고민한 적이 있었다.나는 지난 3월 3일 반려동물의 장묘와 관련하여 시정질문을 했다.고양시는 2017년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동물복지 장기계획이 세워지기 시작했으며,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의 정신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과 반려동물 사이의 교감 활동을 콘텐츠로 하여 ‘반려동물과 나’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해당 프로그램은 반려인 또래 친구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사회관계를 형성하고, 그 관계망 속에서 반려동물과의 관계 고민을 함께 해결하며, 반려동물과의 교감 활동을 통해 건강한 정신건강을 함양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의 관계 고민을 나누고 해소하는 활동, 반려동물 교감전문가와 함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교감법을 알아
[고양일보] 고양시가 일산 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15년 12월 개장)에 이어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오는 3월 2일 개장한다.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덕양구 동산동 332번지 덕수공원 내)는 반려견과 견주를 위한 쾌적한 야외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없애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준공됐다.놀이터에는 전체 면적 3천269㎡에 반려견의 놀이공간과 놀이기구, 반려인이 쉴 수 있는 벤치와 파라솔 등이 마련됐다. 놀이터 내에서는 목줄 없이 반려견을 풀어놓을 수 있도록 소형견과 중형
[고양일보] 고양시는 최근 국내에서도 반려동물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반려동물 관리 조치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지난 1일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의 ‘코로나19 관련 반려동물 관리지침’에 대한 후속 조치로, 반려동물의 코로나19 검사와 격리 원칙을 마련하는 한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 관리수칙도 보다 강화한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반려동물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확진된 반려동물은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하며, 코로나19 검사대상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만 해당된다
구자현 발행인: 몇 년 전부터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8년 전부터 가족 같은 고양이 3마리를 키우고 최근에는 ‘먼지 적어 숨쉬기 좋은 고양이 모래’를 파는 윤후인 대표와 인터뷰입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합니다.윤후인 대표: 저는 플라워 디자인 & 데코레이션을 하는 업체를 운영해 왔고 작년부터는 고양이 모래 오로라샌드를 생산 판매하는 업체를 추가로 운영하는 고양이 세 마리의 집사입니다. 네 마리에서 세 마리로 3년 전 키우던 고양이 중 한 마리는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세 말이에요. 고양이
코로나19가 인간의 삶에 불쑥 들어오고 1년 이상이 지난 지금, 우리들은 최상의 백신이라는 마스크에 의존하는 삶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1월 26일 기준 전 세계 인구를 약 77억8000만명 기준으로 볼 때 1.28%가 코로나에 걸렸다는 통계가 나온다. 1억명이 넘는 확진자가 집계되고 있다.그 와중에 동물코로나 감염사례가 국외에서 기사화 되면서 설마 했던 불안감이 국내 사례를 발생시키면서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진주 국제기도원에 머물던 모녀가 코로나에 확진이 되면서 거두어 키우던 길고양이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 확인이 된 것이다.
[고양일보] 동물권 단체의 언론 제보로 내가 살고 있는 동네 인근 고양시 설문동에 도살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도살장에서 잔인하게 개를 도축하고 있는 현장을 발견했지만, 초범이라 풀려났다고 한다. 무참한 일이지만, 사건을 접하고 현실적인 문제로 풀기엔 오랜 시간이 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원당역 근처 자주 가는 식당 인근거리에도 개농장이 있는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그래서 동물보호센터에 신고를 했지만 현실적으로 단속이 쉽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다. 개농장을
[고양일보] 베트올(주) 김정미 대표 인터뷰동물질병진단 전문기업인 베트올의 김정미 대표는 이화여대와 서울대 대학원을 거쳐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대학원에서 약리독성학 박사를 취득하고 MIT에서 박사후 연구원(포스트닥)을 지낸 과학자 출신 여성CEO다.12월 23일 삼송테크노밸리에 있는 베트올 본사에서 김 대표를 인터뷰한 후 “고양시에 이런 훌륭한 기업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100년~200년 가는 장수기업을 지향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베트올의 미래가 기대되었다.박공식 기자: 베트올이 동물질병 진단키트
[고양일보]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인 ㈜뽀뇨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2020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지난 14일 한국여성발명협회장상을 수상했다.‘창의적 여성들의 도전! 생활 속 최고의 아이디어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아이디어 제안자, 발명 유관기관장 등 26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올해 7회인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의 생활 밀착형 제품 아이디어를 공모로 선정해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여성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수상작인 ‘차량용 펜
[고양일보] 고양시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함께 동물보호법 위반 사례가 늘고 있는 폭증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550여 개소에 일제 민・관 합동 단속 중이다. 고양시에는 현재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이 동물판매업(150개소), 동물미용업(150개소), 동물위탁관리업(120개소), 동물병원(110개소), 동물생산업(번식업, 20개소), 동물장묘업(1개소) 등 550여 개소가 있다. 기타 사료 제조업 등 연관 사업까지 포함하면 1000개~2000개 정도나 되어 고양시가 광역단위의 지자체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번려동물 관련
[고양일보] 온스캔스(주) 정일호대표 인터뷰온스캔스(주)는 3D 스캐너를 개발, 제조, 판매하는 3D 스캐너 전문회사이다. 2010년 온스캔스를 창업한 정일호 대표는 기술력을 밑천 삼아 외국 제품이 차지한 국내 3D 스캐너 시장의 탈환을 준비하고 있다. 12월 8일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내 온스캔스 사무실에 만난 정일호 대표는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인도어로 만든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어제 해외 바이어들한테 다 보냈다”며 “코로나가 정리가 되면 수출을 본격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박 공식 기자: 온스캔스가
[고양일보] 고양시가 올해 대비 0.2% 소폭 증가한 총 2조 6975억원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했다.고양시는 코로나19로 경제성장 둔화와 교부세 감소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 경상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사업구조조정과 신규투자 억제를 통해 재원을 마련해 주민 숙원사업은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반면에 ‘21년 주민참여예산은 10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이재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19로 드러난 도시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복기하며 새로운 정상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할 시점”이라며
[고양일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민경선(더불어민주당, 고양4)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축산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저조한 경기도 동물등록제 사업 실적을 지적하고 홍보 강화와 함께 지도단속 강화 및 등록절차 간소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민 의원은 연간 10억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하는 경기도 동물등록제 실적이 올해 9월 말 기준 당초 계획량의 약 42%밖에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실적 극대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실제로 ‘19년도 동물등록 관련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