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행복주택 1948세대를 포함한 3628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고양시 탄현동 일원 41만5745㎡(12만5763평)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가 12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같은 날 열린 창릉 3기 신도시에 대한 주민설명회처럼, 이날 탄현지구에 대한 주민설명회 역시 교통혼잡을 우려하는 탄현동 주민들과 3기 신도시와 행복주택을 반대하는 일산주민들의 목소리가 뒤섞이며 격앙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이날 설명회에서 최상현 탄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설명회가 환경영향평가 내용으로만 진행되지 않고
[고양일보] 12일 열린 창릉 3기 신도시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반대 주민의 저지 움직임 속에서 형식적 절차만 갖춘 채 끝났다. 정부가 3기 신도시를 일방적으로 강행했을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주민 불만과 욕구를 봉합하지 않은 채 밀어붙이기 식으로 이뤄진 주민설명회라서 이날 혼란은 예상된 것이었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설명회’라는 형식을 취했지만, 이날 설명회가 열린 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은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온 여러 갈래 욕구의 분출장이었다. 지난 5월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창릉 3기 신도시
[고양일보] 일산연합회(상임대표 이현영)는 11일 한류초등학교 앞에서 김서현 의원의 ‘한류초등학교 통학안전 간담회’ 참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기지회견은 지난 7월 주민의 신고로 음주운전에 적발된 김서현 의원이 한류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통학안전 간담회에 패널로 참석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일산연합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김서현 의원은 음주운전으로 고양시의회를 전국에 ‘음주시의회’라는 오명을 쓰게 한 장본인으로 초등학교 통학안전 간담회에 참여한다는 것은 학부모와 고양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라며
[고양일보] 일산연합회는 3일 3기 창릉 신도시 철회를 염원하는 온가족 걷기대회 행사를 호수공원에서 벌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일산 문화공연에서 모여 3기 창릉 신도시 철회의 의지를 다진 뒤 준비된 깃발을 들고 호수공원 일대를 2시간 가까이 걸었다. 이날 일산연합회 측은 이날 "고양시를 발전시키는 시민행동의 일환으로 이번 걷기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일산연합회는 앞으로 3기 창릉 신도시 철회의 타당성을 알리는 토론회나 카퍼레이드 행사를 진행하는 등 내실 있는 방향으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일산연합회는 모토로 빛나는 고양일산, 깨끗
[고양일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다음달 4일 고양시 일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의 일산 방문 취지는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 부동산정책인 3기 신도시 반대 여론이 높은 일산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함이다. 황 대표는 이날 2시30분 고양시 대화역에 설치된 3기 신도시 반대집회 천막 현장을 찾는다. 주엽역에서 2주간 천막 농성을 벌인 뒤 지난 27일 대화역으로 천막을 옮긴 ‘3기신도시철회일산대책위원회’(상임대표 길종성‧신기식, 공동위원장 진현국)를 만나 격려하고, 약 30분간 이날 현장에 와 있는 일
[고양일보] 일산연합회는 오는 11월 3일 오후3시 일산문화공원에서 3기 신도시 철회를 기원하는 ‘온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걷기대회는 제16차 3기 신도시 철회 집회의 일환으로 건전하고 평화적인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제15차 집회를 시작으로 2회째 진행하고 있다. 걷기대회는 일산문화공원을 출발해 일산호수공원 돌아, 다시 일산문화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참가자에게는 일산연합회 굿즈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품추첨도 진행된다.정발고사모 공동대표는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 있는 일산, 자랑스러운 일산을 만들기 위해 많은 참여를
[고양일보] 고양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발산동 사저를 평화를 상징하는 기념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산연합회가 반대하고 나섰다. 김대중 사저 기념화 사업은 최성 전 시장 때부터 논의가 되어 왔지만, 사저 소유주 사망, 세무서 압류 등으로 사저 매입이 어려워 여의치 않았다. 하지만 현 소유주가 고양시에 매각 의사를 밝혔고 세무서 압류까지 풀리면서 사저 매입이 용이해졌다. 정발산동 사저는 김 전 대통령이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머물면서 햇볕정책 등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구상을 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사저는
[고양일보] 3기 신도시 일부 대상지에 대해 15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주민 반발로 난항이 예상되는 창릉 신도시의 사업 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 남양주 왕숙·왕숙2·하남 교산·인천 계양 신도시와 과천 택지지구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주택지구 지정은 사실상 3기 신도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들 5곳에 조성되는 가구수는 12만2000가구로 정부가 추진해온 ‘수도권 30만 채 공급계획’ 중 절반가량을 소화하는 물량이다. 국토부
[고양일보] 일산연합회는 13일 3기 신도시 철회를 기원하는 걷기대회를 미관광장과 호수공원에서 개최했다. 일산연합회는 미관광장에서 행사에 참여한 한국당 소속 정치계 인사들을 소개하고 인사말을 들었다. 또한 경품행사를 했고, 이후 대형 깃발과 현수막을 앞세우고 호수공원 일대를 걸었다. 이날 이현영(정발고사모) 일산연합회 대표는 "3기 신도시인 남양주, 하남은 올해 내로 지구지정 고시가 있고, 창릉은 불행 중 다행으로 내년에 지정고시가 있을 예정이라는 뉴스를 최근 접했다. 창릉에 대해 지구지정 고시가 있으면 우리들은 즉각 취소 소송을
[미디어고양파주] 24일 열린 미디어고양파주 주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문제점과 3기 신도시’ 본 강연회이 후에는 여러 질문들이 오갔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출마 여부를 간접적으로 물어보는 질문도 있었다. 방청객의 한 주민은 “일산에서 자주 뵐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자주 불러주시면 자주 보죠”라고 짤막하게 대답했다.일산연합회의 이현영(정발고사모) 대표는 “지정지구 발표 이후 토지보상하기 전에 토지보상금 40조라는 금액이 적절한지가 검토되어 잘못됐다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는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
[미디어고양파주] 3기 신도시는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중 가장 파급력이 큰 정책이다. 그 파급력의 상당부분은 집값 하락, 교통 불편 등의 주민 피해가 닥칠 것이라는 심리가 깔려있다. 고양시 일산 주민들은 3기 신도시 반대를 외치고 있지만, 3시 신도시의 문제가 무엇이고, 왜 반대를 외치는지에 대해 정교하게 일일이 설명을 할 수 없는 입장이다. 그래서 ‘전문가의 시각’을 빌렸다. 미디어고양파주(MPG)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대표적인 비판자였던 김현아 국회의원을 초청했다. 김 의원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1995년부터 201
[미디어고양파주] 역대급 강풍을 동반한 13호 태풍 ‘링링’도 ‘3기 신도시 반대 집회’를 막지 못했다. 태풍 ‘링링’이 서울과 수도권을 강타한 7일에는 일산연합회, 운정신도시연합회, 검단신도시 입주자총연합회, 계양테크노밸리 주민비상대책위원회, 왕숙지구 기업 대책위원회, 왕숙2지구 주민대책위원회,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 등이 모두 합세해 광화문 세종로 공원에서 집회를 강행했다. 일산연합회로서는 12차 집회인 셈이다. 이날 집회에 모인 인파는 주최 측 추산 1500명이다. 이날 일산연합회 회원들은 지하철 3호선 주엽역, 마두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장항동 일원 1만2570가구(행복주택 5000가구 포함) 규모의 공공주택사업의 착공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주택공급 과잉만 발생할 뿐 고양시로서는 그다지 실익이 없다는 우려가 생겨나고 있다. 고양장항지구를 비롯한 최근 고양시의 대규모 주택공급은 자족시설 유치 가능성이라는 ‘당근책’에 가려 제대로 부각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 고양장항지구를 제외하더라도 킨텍스 지원부지에 이미 계획된 아파트만 해도 8562가구인데다, 방송영상밸리에 3780가구, 탄현지구 3000가구, 그리고 창릉지구 3만8000가구가 고양시에 들어
[미디어고양파주] 3기 신도시 철회를 요구하는 11차 집회는 지금까지 집회와는 색다르게 ‘카퍼레이드’로 진행됐다. 24일 열린 카퍼레이드는 일정한 장소에 모여 발언하고 구호를 외치던 10차 때까지의 모습에서 탈피해 집회의 새로운 활력을 찾으려는 고민이 녹아든 행사였다. 이날 카퍼레이드에 참가한 자동차는 약 100여 대였다. 이날 2시경부터 고양시 일산서구청 주차장에 모이기 시작한 참가자들 중 많은 이들은 2~3명 가족단위로 참가했다. 이들 카퍼레이드 참가자들은 이를 기획한 일산연합회 집행부의 안내에 따라 코스 안내를 전해 받고 3기
[미디어고양파주]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 5일 후인 지난 5월 12일 파주시 와석순환로 사거리에서 진행된 1차 3기 신도시 철회 집회 이후 10차 집회까지 오게 됐다. 10차 집회는 10일 고양시 마두동 강촌공원에서 진행됐다. 후덥지근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날 저녁 7시에 시작되어 약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자리를 지키며 3기 신도시 반대에 힘을 실었다. 이날 집회에서 이승철 운정신도시연합회 대표는 "불과 몇년전까지 운정신도시는 하우스푸어들이 많은 대표적인 베드타운의 신도시로 알려져 왔고 미분양의 대명사로 최초
[미디어고양파주] 30일 열린 고양시의회 본회의를 지켜본 일산연합회 회원들이 다음날인 31일 소주병을 들고 고양시의회를 방문하는 퍼포먼스를 벌이는 등 더불어민주당 독주의 시의회 행태에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회원들은 ‘고양시 참사 규탄 집회’라는 플래카드가 붙여진 승합차를 대동하고 이날 오전 11시부터 고양시청 앞에 모여 고양시의회를 성토했다. 이들은 막말 논란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강경자 의원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서현 의원의 신상발언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두 의원들이 한 신상발언 내용이 거짓이라며
[미디어고양파주] 3기 신도시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9차 집회가 27일 고양시 마두동 강촌공원에서 열렸다. 여름 장마철로 주말 궂은 날씨에다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3기 신도시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참여했다. 닉네임 ‘결사반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는 통기타 공연으로 시작됐다. 특히 이날 일산연합회는 ‘고양시 사태 해결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며 분노의 목소리를 지역 정치인들에게 쏟아냈다. 일산연합회는 창릉 3기 신도시 추진, 고양시 시의원들의 잇따른 음주운전, 유은혜 교육부 장관
[미디어고양파주] 당초 8월 개각 대상에서 유임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에 대해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일산연합회 회원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3기 신도시를 반대하는 단체인 일산연합회 회원 약 20명은 24일 마두역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유은혜는 즉각 사퇴하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준비한 성명서를 낭독했다. 일산연합회가 작성한 성명서는 유은혜 장관이 사퇴해야 하는 이유가 조목조목 적힌 4페이지 분량의 성명서였다. 이들이 주장하는 유 장관의 사퇴 이유로는 우선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서현 의원과 채우석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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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 반대 여론의 비난 화살이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3기 신도시 철회를 요구하는 모임인 ‘일산연합회’가 이윤승 고양시의장 사퇴를 주장하는가 하면 일부 주민은 주민소환 절차에 돌입하기에 이르렀다.일산연합회는 18일 ‘이윤승 의장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문을 고양시청 정문 앞에서 발표했다. 일산연합회가 이윤승 의장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3기 신도시 반대 여론이 고양시의회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묵살되는 일이 벌어진 데다, 3기 신도시를 찬성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서현 의원 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