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고양청년회의소(JCI)가 3일 고양시청 체육관에서 주최한 ‘고양시 신년교례회’ 행사장에 예비후보와 입후보예정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고양일보] 고양시에 지역구를 둔 의원 겸직 장관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다.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무위원 겸직 국회의원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네 명의 불출마를 3일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김현미, 유은혜 장관이 다른 두 장관과 함께 불출마를 발표하기로 한 것은 불출마 여부에 대한 지역구 구민들의 의문이 계속되고 있고 공직자 사퇴시한(1월 1
[고양일보] 드디어 어제 MBC '바로간다' (인권사회팀 장인수 기자)에서 지난 10년간 경기도 고양시의 최대복마전으로 군림해왔던 "요진 와이씨티 특혜비리 의혹"이 수면 위에 떠오르게 되었다.내용은 이렇다."한 건설사가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일대에 1조5천억원대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면서 시에 학교와 업무용 건물을 기부채납하기로 했는데 지금까지 3년 넘게 기부채납을 이행하라는 대법원의 판결도 무시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이다.요진건설이 3년 전 완공한 초고층 아파트인 요진 와이씨티는 높이가 59층에 달하고, 6개동
[고양일보] 역시 이 사안이 예민한 게 맞는 것 같다. 지난주 게재한 글에 대해 약간의 소동이 있었다. 구체적으로 표현하진 않겠지만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고양시는 백만이 넘는 도시이고 자치공동체를 지원하는 전문 중간조직이 있는 앞선 도시이기 때문이다.지난 주에 이어 고양시주민자치공동체지원센터의 활동과 방향에 대해 더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자치공동체와 주민자치위원회(또는 주민자치회)는 상호 밀접한 연관성을 갖게 되어있다. 근본 취지는 좀 다르지만 그것을 기반하여 활동해온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근 논의되고
[고양일보] 고양시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면서도 출발선부터 삐걱댔고 이후에도 방향타를 잡는데 많은 어려움이 토로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주민운동 가능성의 발로이자 복잡다단한 문제의식의 출발점이 될 수밖에 없는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에 관한 이야기다.다음은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의 공모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각종 ‘푸념 모음’이다.공모사업의 설명회와 신청, 심사, 선정 후 진행과 결과보고 및 정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스며든 근본적인 문제인 참여자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의심증으로 출발되는 각종 규제와 세세
[고양일보] ‘골목상권의 옥외광고물 등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요청하고, 도시재생사업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11월 5일은 법이 정한 소상공인의날이다. 11월 28일에 소상공인연합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일산서구 소상공인연합회와 고양일보가 공동 주관하여 ‘변화하는 대한민국, 도약하는 소상공인’을 주제어로 하는 ‘고양시 소상공인주간’ 선포식과 ‘고양시 소상공인 규제.애로사항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소상공인들의 가게 홍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규제
[고양일보] 고양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8일 일산서구 주엽동 소메르뷔페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소방안을 찾아 경영환경 개선 도모를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옥외광고물 규제에 대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중심으로 논의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장덕수 뉴스캔 대표는 옥외광고물 규제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말했다. 정 대표는 “정부 입장에서는 개수만 많고 혼잡한 광고간판은 정보 전달에도 실패하고 도시미관만 헤치기 때문에 규제가 필요하다. 하지만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정부가 권장하는 작은 간판으
[고양일보] 한국인쇄판촉생산자온라인협동조합(이사장 황선수, 이하 KGOC협동조합)은 20일 소노캄고양에서 '2019 소상공인 기프트 우수상품 한마당' 및 '제5회 KGOCBOOK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소상공인 기프트 우수상품 한마당’은 선물용품 및 판촉물 산업의 발전과 판로개척을 위한 기프트 산업 경제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출품품목은 선물용품, 판촉용품, 사무용품, 여행용품, IT·스마트폰주변기기, 화장품·뷰티용품, 보석·악세사리, 아이디어·디자인상품, 캐릭터상품, 차양·홈
[고양일보] “사회적 경제는 이윤보다 사회적·환경적 목표를 우선으로 삼고, 경제활동에서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주적 자주관리와 적극적 시민의식의 관점에서 경제적 실천을 성찰함으로써 경제에 대한 사회의 통제력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이다.” (유엔사회개발연구소장 폴래드)사회적 경제를 위해 풀어야 할 문제는 우선 실업자나 취약계층이 자본시장 속에서 경쟁을 통해 사회적 가치가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게 할 수 있어야 하고, 또한 이를 위한 국가와 기업의 지원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 전제 위에서 사회적 자본을 발굴하고
[고양일보] 고양시일산서구소상공인연합회(회장 나도은)는 오는 28일(목) 오후 2시 일산서구 주엽동 소메르부페에서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 및 규제·애로사항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소상공인연합회는 법정경제단체로써 전국 700만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하여 지난 2014년 출범했다.출범 이후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최저임금제의 지역별·업종별 차등적용, 주52시간제 실시 연기 등을 요구했다.으나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최종 묵살된 점에 아쉬움을 되고 말았다.고양시일산서구소상공인연
[고양일보] 송포초등학교(회장 최영철)는 9일 양주시에 위치한 모 유원지에서 ‘제28회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역대 동문회장들과 고양시초등학교연합 이흥수 회장, 일산서구 소상공인연합회 나도은 회장 등 150여 명의 동문회원들이 참석했다.체육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족구, 명락운동회 등 각 기수별 단체 게임을 진행했다. 2부 행사에는 70세 고희를 맞이하는 26회 동문들과 환갑을 맞이하는 35회 동문들의 축하잔치와 각 기수별 장기자랑이 진행됐다.최영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매년 10월 3일 개최되던 체육대회가 아
[고양일보] 또 하나 많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지역문화예술교육’이다. 역시 지역과 연계해 교육의 가치실현을 위한 문화와 예술의 역할을 규정하는 것이다. 교육은 가정교육, 제도교육, 사회교육으로 나뉘어 가정교육의 주체를 학부모와 아이로, 제도교육의 주체는 정부와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로 본다. 그리고 이들 영역을 잇는 ‘지역문화예술교육’은 사회교육의 한 영역으로 단순한 문화예술교육이 아닌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지역주도의 문화예술교육을 말한다. 그래서 지역사회 연계교육은 평생학습의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고양일보] ‘문화의 민주화’는 누구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야한다는 문화향유에 대한 평등한 권리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90년대 이후로 유명 예술작품은 전국의 문예회관이나 예술전용관, 또는 향유자들이 있는 삶의 현장에서 선보여지는가 하면, 감상자들이 자신의 여건에 맞춰 향유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다가가기도 했다. ‘문화의 민주화’는 창작 주체와 향유 주체를 명확히 구분 짓는 개념이지만, ‘문화민주주의’는 이를 구분하지 않고 동일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예술가 중심의 ‘미의식’에 대한 근본적인 반론
[고양일보] 고양시는 인구 백만이 넘는 거대도시다.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을 옆에 두고 사는 수준 높은 문화도시라 자부할 수 있는 도시다. 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 호수공원과 킨텍스를 가진 도시다. 그렇다면 이렇게 좋은 인프라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고양시민의 문화적 수준은 어떠할까? 그 대답은 의외로 참담한 수준에 가깝다. 그 원인은 물적 인프라와 인적 인프라를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연계시킬 수 있는 문화네트워크와 문화플랫폼의 저열함에 있다 본고에서는 총 4회에 걸쳐 고양시 시민사회운동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영역으로서 고양
[고양일보] 조국 전 민정수석이 법무부장관에 임명된 뒤 달포가 넘었어도 오히려 더 시끄러워지고 있던 10월 초, 대표적인 시민사회운동단체인 참여연대와 경실련이 조국의 사모펀드와 관련한 폭로를 연달아 터뜨렸다. 김경율 참여연대 경제센터 소장은 지난 10월 1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현재 참여연대는 정관계에 진출한 참여연대 출신자들에 대해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어떠한 감시나 비판은커녕 눈을 질끈 감아버리는 행위가 비일비재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런 일은 조국 사태에서 가장 적나라하게 나타났다”며 “이는 시민단체가 본연의
[고양일보] ‘시뮬라크르’는 순간적으로 생성되었다가 사라지는 우주의 모든 사건 또는 자기 동일성이 없는 복제를 가리키는 철학 개념이다. 이 철학 개념은 포스트구조주의의 대표적인 철학자 프랑스의 들뢰즈(Gilles Deleuze)가 확립했다. 이는 공간 위주의 사유와 합리적이고 법칙적인 사유를 지향하는 20세기 중엽의 구조주의 틀을 이어받으면서도, 포스트구조주의가 이전의 구조주의와 구분되게 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 중요한 개념 가운데 하나이다.원래 '시뮬라크르'란 개념은 플라톤에 의해 정의되었다.플라톤에 의하면,
[미디어고양파주] "금수저는 항상 보수로 살아가야 합니까?"지난번 청문회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조국 후보가 기자회견을 자청하여 국회에서 끝장 회견을 진행할 때 기자들에게 던진 푸념성 발언이다.이 대목에서 필자는 TV 화면의 조 후보 표정을 보면서 허탈한 실소를 머금을 수밖에 없었다.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법무부 장관을, 그리고 역대 대통령들이 풀지 못한 난공불락의 검찰 권력을 풀어 헤쳐보겠다고, 그러한 전대미문의 국민적 과제를 해결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을 해
[미디어고양파주]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낮·밤으로 찬바람이 고개 들어 문을 두드린다. 어느덧 오늘이 처서(處暑)다. 계절은 어김없이 절기(節氣)를 밟고 돌고 돌아온다.그런데 이번 처서엔 찬바람이 아닌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좌우될 정도로 스스로 키운 내우외환이다.그중 하나는, 조국 법무부 장관 내정자의 청문 전 언론검증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의혹으로 국민의 역린을 건드린 국정 혼란이고, 다른 하나는, 한일군사보호협정 즉 지소미아(GSOMIA)의 종료선언으로 빚어질 동북아 외교·안보 정책의 혼란이다.특히 조국 법무장관
[미디어고양파주] 소상공인(小商工人)이란 누구를 지칭하는 걸까?단어의미대로 하다면 작을소小에 장사상商, 장인공工, 사람인人, 즉 소규모로 물건을 파는 사람들을 뜻한다. 하지만 정확하게 법률적 용어로 정의한다면 제조업·광업·운수업·건설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인 사업체, 기타 업종의 경우, 상시근로자 5인 미만 고용한 업체를 말한다.(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항,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2호)하지만 업종이 워낙 다양해서 한마디로 쉽게 정의하기가 어려운 대상이다.우리나라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일산서구 소상공인연합회는 18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나도은 고양시일산서구 소상공인연합회 3기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상백 경기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정치인, 일산서구 소상공인연합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나도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3기 회장으로 취임한 나도은 회장은 취임사에서 “‘소상공인 기본조례’를 개정하고, 지역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긴급히 풀어야할 현안들을 조사, 발굴해서 행정과 의회를 필두로 하여 소상공인지원에 관련한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