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 필리핀군참전기념비와 관산동 태극기공원에서 ‘태극기·6.25전쟁 참전국 국기 게양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태극기와 6.25전쟁 참전국 국기를 게양했다.김문식 주민자치위원장은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참전유공자와 호국영령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고양일보]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는 11일 저소득가정 연탄봉사와 12일 노숙인지원센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공유랑F&C와 유디치과가 후원하는 저소득가정 연탄봉사가 11일 진행됐다. 봉사활동에는 독도는우리땅 가수 정광태 교수를 비롯해 독도학당 이정열 교장, 김양신 이사 등 다문화가정 자녀 및 청소년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시 저소득가정에 연탄 1000여장을 지원하고 독도홍보활동을 펼쳤다.특히 다문화가정의 부모님도 아이들과 함께 연탄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은 난생처음 만져보는 연탄을
[미디어고양파주] 영화팬들이 반길만한 영화상영 행사가 8월 중순부터 고양시에서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우선 ‘제16회 EBS국제다큐영화제’가 오는 17일~25일까지 9일간 열린다.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프리미엄파트너로 함께 하는 이 영화제는 국내・외에서 만들어진 유수의 다큐멘터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제16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의 주상영관은 고양시 일산동구에 자리잡은 EBS 내 ‘스페이스홀’을 포함, ‘메가박스 일산 벨라시타점’이다. 또한 EBS1TV와 다큐 전용 온라인 VOD서비스
[미디어고양파주]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권위 있는 영어교육 국제 컨퍼런스인 ‘Asia TEFL(Teaching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아시아테플)’이 내년에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천광필 고양시 일자리경제국장은 4일 “아시아테플 국제 컨퍼런스가 참가자에게 보다 더 의미 있고 기억에 남을만한 행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제회의, 전시, 인센티브 투어를 포함하는 MICE 산업을 더욱 활성화해 고양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테플’은 영어교육 국제 학술지 발간
[미디어고양파주] 1974년 고양시 관산동에 설립된 ‘필리핀 참전 기념비’에 대한 관리를 전반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고양시의회에서 제기됐다. 고양시의회 문재호 의원(원신‧흥도‧고양‧관산)은 17일 시정질의를 통해 “필리핀 참전 기념비 관리에 대해 전면적으로 다시 살펴보고 시설과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필리핀 참전 기념관’ 건립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문재호 의원은 필리핀 참전 기념비에 대해 ▲관리 부서의 통합 ▲대대적인 보수와 안전진단 ▲주위 도로명을 ‘필리핀 참전 기념비길’로 변경 ▲필리핀
[미디어고양파주] 부모를 따라 중도입국한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공교육에 적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우선 한국말을 못하고 학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외톨이기 되기 일쑤다. 한국 사회에 적응하려면 어느 정도 우리말에 익숙해지고 학업 성취도 어느정도 이뤄져야 함에도 그렇게 되기 쉽지 않다. 이런 처지에 놓인 중도입국청소년과 다문화청소년들에게 안정된 공교육 진입과 자연스러운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설립된 고양시다문화대안학교가 2019년 경기도교육청 다문화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고양시다문화 대안학교는 보통교과목을 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최근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해외유입 방지 및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경상북도는 대구 파티마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경북 거주)이 지난 8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1명이 11ㅇ리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14일 현재까지 도내 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지만 2번의 MMR 접종, 감염예방을 위한 손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미디어고양파주]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제도정책, 주민조직 등 5개 분야에 395개소 주민자치센터가 참여, 1차 서류심사 및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62개 주민자치센터가 우수사례 전시관을 운영하며 최종 현장심사를 거쳤다.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기존 1회성 축제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여름 밤의 가족
[미디어고양파주]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국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동남아 등의 이주민의 질병치료와 예방을 위한 순회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명지병원 사랑나눔의료봉사단원 40여명은 14일 파주시 금촌1동주민센터에서 파주지역에 거주하는 태국, 스리랑카, 필리핀, 캄보디아, 네팔, 베트남 등의 이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이에 앞서 지난 지난달 2일에는 김포시 통진읍 대곶면 소재 김포농서울마트 광장에서 김포지역 거주 이주민 대상 순회진료 활동을 펼쳤다.명지병원의 순회진료 건강검진에는 재활의학과
[미디어고양파주] 1일 오후 2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고양YWCA 주관으로 ‘2018 고양시 성인지예산 모니터링 결과보고회’가 진행됐다. 5월 15일 성인지예산제도의 이해 교육으로 시작된 9명의 모니터링단의 활동은 5월부터 9월까지 7회의 예산분석을 진행했다. 내용은 크게 두 가지 부문으로, 요구방식에 맞춘 예산서의 정확한 작성 여부와 분석 내용이 실질적으로 성 평등 예산 수립에 기여하고 있는지였다.이번 분석의 성인지 대상 작업은 고양시 여성정책담당 부서가 지역 성별영향분석센터 등과 협조하여 각 실국, 각 실과 등 작성 부서별로
[미디어고양] 생활 수준 향상으로 자기관리 차원의 미(美)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져 왔다. 이제 현대사회에서 외모관리는 사회적 경쟁력을 획득할 수 있는 수단으로까지 변화했다.“자신이 지닌 개성을 살려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는 나이, 성별에 상관없는 세계 공통적 현상이다. 외모 관련 산업도 이러한 소비성향을 기반으로 세분화되면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2000년에 뷰티산업에 관심 배경을 설명하는 한정숙 대표는 2002년 미앤지를 설립해 산삼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만든 ‘닥터킴스(Dr. KIM’S)’화장품을 개
- 미국 메이요 클리닉 케어네트워크 가입 발표 및 암 심포지엄 개최- 메이요의 임상 자원 및 자료, 명지병원 환자 진료에 자유롭게 활용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과 협업을 통해 한국의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서비스는 환자가 별도의 추가 비용 부담 없이 한국의 명지병원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명지병원과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명지병원이 ‘메이요 클리닉 케어네트워크’의 회원으로 정식 가
도내 반환공여지 16개소 중 6개소는 미개발상태설문조사 결과, 개발방향 ‘지역경제활성화’ 70% 2008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수립 이후 개발이 지연되고 있어 반환예정인 미군공여지 개발을 위한 대안이 요구되는 가운데, 반환공여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발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전담조직 구성과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11일 반환공여지 현황 및 사례를 분석하고, 국가주도의 반환공여지 개발 방식과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한 ‘미군 반환공
교사로 시작, 코피노·여성 인권운동 이색 경력지인들에 자랑하던 고양시, 옛 모습 잃어 출마촛불정신 말하는 민주당, 지역에선 ‘내로남불’ 박재이 고양시의원 후보(고양·관산·원신·흥도, 한국당)는 교육전문가를 자처한다. 사범대학 졸업 후 교직생활을 거쳐 일산에서 제법 큰 입시학원을 운영한 노하우가 강점이다. 일산에 비해 교육환경이 낙후한 덕양구를 명문학군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공약도 마련했다.박 후보는 코피노(Kopino, 한국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를 지원하는 인권단체도 운영하고 있다. 수년
-오타와 아트갤러리와 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 캐나다 관객과 만나-특별포럼, ‘한국다큐의 오늘’ 통해 한국다큐의 우수성 알릴 예정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해외 관객들을 대상으로 우수 한국 다큐멘터리를 알리는 ‘한국다큐 해외마케팅상영전’을 캐나다에서 개최한다. 6월 8일 오타와 아트갤러리에서 상영하는 개막작 올드마린보이를 시작으로 6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 4편의 한국 다큐를 상영하여 총 5편의 작품이 캐나다 관객과 만나게 된다.한국다큐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한 ‘해외마케팅상영전’은 지난해 필리핀, 캐나다
오전에는 바기오 재래시장(Public Market)에 들렀다. 재래시장은 세션로드 근처에 있다. 여기는 다양한 식료품, 의복, 공예품 등이 있는 상설시장이다. 바기오 3대 혐오식품으로 발롯, 밝 머리 튀김, 오독스 등으로 꼽을 수 있다. 발롯(Balut)은 부화 직전의 오리 알을 삶은 것이다. 닭 머리 튀김은 말 그대로 닭 머리만 튀겨서 먹는 음식이다. 오독스(ODOCKS)는 ‘One Day Old Chicks’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병아리를 튀겨서 먹는 음식이다. 다음에는 필리핀 정부의 여름청사라고 불리던 '더 맨션
바기오에는 소나무가 많다. 우리나라 금강송처럼 소나무가 쭉쭉 자란다. 집들도 정답게 이웃하고 있다. 여기 바기오는 날씨가 좋아 냉방이나 난방장치가 없이 살아간다. 아침에 마인즈뷰 공원(Mines View Park)으로 가는 길에 특이한 나무를 만났다. 이 나무는 1985년 필리핀의 나무보존재단에 의해 ‘베테랑 소나무(Veteran Pine)’로 인증을 받았다. 죽은 소나무에 다양한 민속적인 풍의 조각을 새긴 것이다. 이는 200년이 된 소나무에 코디예라(Cordillera)라는
필리핀은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로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많은 섬을 가지고 있다. 수도는 마닐라(Metro Manila)이고 공용어는 영어와 따갈로어, 화폐는 페소(Peso)이다. 1페소는 우리나라 25원 정도이다.필리핀은 현재 30일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지만 왕복항공권 혹은 제3국 출국항공권을 소지해야 불법 체류의 오해를 받지 않는다.9월 30일 저녁 10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10월 1일 새벽 2시 30분경(우리나라가 한시간 빠름) 필리핀 클라크국제공항. 연착에다 마중 나온 분과 연락이 어렵게 성사되어 바기오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장 정두례예전부터 고위공무원의 청문회를 볼 때 마다 여러 생각들이 들었다. 그 생각 중의 하나는 자신의 사상을 사회에 설파하는 것과 그 사상을 자신의 삶 속에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 과연 별개의 문제인가 또는 얼마나 어려운 문제인가라는 것이다.자신이 그토록 주장했던 정의롭고 민주적인 이념과 사상이 자신의 잘못된 사익추구에 의해 위선의 경계에 서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 이념과 사상 추구가 과연 ‘진정성’이 있는 행위였는가라는 의구심이 들었다.물론 그들 역시 자본주의 사회의 구성원이고 ‘돈’에
고양시민 주도의 국제무용축제, 제3회 고양국제무용제가 오는 8월 5일 오후 3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린다. 고양국제무용제는 2015년 시작된 이후 매년 고양시민들에게 국내외 수준높은 현대무용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올해도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필리핀, 일본 등 총 5개국 6팀. 세계에서 모인 무용인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다. 관람을 원하는 고양시민은 고양국제무용제사무국(031-918-5757)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