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양시에서 출범한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본부장 고철용)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부지방국세청이 요진개발(회장 최준명)의 수천억 탈세 제보를 1년간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앞서 고 본부장은 지난해 8월경 요진개발이 내부자거래로 탈세한 의혹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중부지방국세청에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지난해 11월에는 고양시와 요진개발간 부관무효 소송 1심에서 요진개발이 패소했는데, 당시 재판부는 1998년 해당 부지를 643억 원에 매입한 원고(요진개발)가 와이시티 분양대금으로 1조4,311 매출을 올리는 등 막대
고철용, 나진택 등 시민사회 관계자 참석 박현경 고양시의원 후보(주엽1동·2동, 자유한국당)가 지난 19일 주엽동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통해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박 후보는 최근까지 시민단체로 알려진 고양발전시민모임 대표로 활동해 왔다. 박 후보는 장항동 행복주택 반대운동으로 수년전부터 이름을 알려왔다. 이날도 행복주택 관련 언급이 많았다.이동환 한국당 고양시장 후보는 “행복주택을 단지화 하는데 반대한다. 시장이 되면 행복주택 막아내겠다. 박현경 후보가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
변호사 차량 이용한 듯···짙은색 양복 차림측근들 이미 조사 받아, 차주 결과 나올 듯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최성 고양시장이 21일(토) 오전 9시경 고양경찰서로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별관 건물 지능팀에서 이루어졌다.출석 예정시간인 9시 정각에 맞춰 검은색 벤츠 E클래스 세단 뒷자석에 탑승해 고양서에 도착한 최 시장은 짙은색 양복 차림이었다. 평소 애용하던 파란색 고양시 점퍼는 착용하지 않았다. 벤츠차량은 변호사 소유의 차량인 것으로 보인다. 최 시장은 법무법인 광장을 이용하고 있
휘경학원의 학교부지 반환여부 지켜봐야 일산 와이시티(Y-CITY)내 나대지로 방치된 학교부지 소유권과 관련한 중요한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이 지난 12일 휘경학원이 제기한 지구단위계획변경신청거부처분취소 상고(2017두 75460)를 기각한 것.앞서 고양시는 2012년 4월 요진개발과 일산 와이시티 종합개발을 위한 추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당시 자사고 설립이 검토되던 학교부지(백석동 1237-5번지, 1만2,626평방미터)의 소유권을 사학재단인 휘경학원측에 무상 이전하고 공동주택 사용승인일까지 학교설립 절차
조대원 위원장 고소취하 통지서 받아오는 9일에는 '모욕죄' 2심 선고 예정 최성 고양시장이 지역활동가 고철용씨(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 본부장)를 검찰에 고소한 가운데, 공개되지 않은 고소 사건이 더 있는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새로운 고소내용이 확인되면서, 최 시장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을 비판하는 지역인사를 상대로 추가 고소장을 제출할지도 관심사가 됐다.지난 3일 조대원 자유한국당 고양시정 당협위원장 위원장과 김완규 고양시의원에 따르면, 조대원 위원장은 4월 2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으로부터 '정보통신망 이용촉
"공무원 선거 개입 주장, 자극적 허위"당내 경선 앞두고 적극적 대응 나선 듯고 본부장 "대형 로펌 동원 겁주는 것" 최성 고양시장이 3일 법률대리인(법무법인 광장, 담당 변호사 유재만)을 통해 그간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수차례 제기해 온 지역활동가 고철용 비리척결운동본부장을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3월 15일 최 시장과 일부 고양시청 출입기자들의 간담회 이후 불거진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적극 대응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참조) 최 시장은 3일 언론사에 발송한 보도자료를 통해 "(최성 시장
선관위, 경찰에 자료 이첩후 조사 종결당일 최성 시장 일정 보면 합리적 의심검찰 지휘, 고양서 지능팀이 수사할 듯 최성 고양시장이 시청 출입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진행한 이후 공무원을 동원해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를 지시한 의혹이 있다는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결국 경찰 조사로 가려지게 됐다. 그간 최 시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조사해 온 덕양구 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관련 조사 자료 전부를 고양경찰서에 이첩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고양경찰서의 수사협조 요청에 따른 것이다. 고철용 비리척결운동본부장이 22일
고양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 비리척결운동본부(고철용 본부장, 이하 비리척결본부)가 지난 22일 최성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발장을 제출한 비리척결본부는 지난해부터 일산 와이시티 특혜의혹을 제기해 온 고철용씨가 만든 단체다.고 본부장은 최성 시장이 3월 15일 일부 시청 출입기자들과 진행한 ‘원팀’ 비판 기자회견 형태의 간담회가 시장직을 이용한 선거운동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를 보도 자료로 작성하는데 공무원이 관련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가 있다는 주장이다.앞서 고
공무원 선거개입? "자료 시장이 작성" 반박정길채 보좌관 "기자들이 먼저 자료 요구해"사실이라도 기자들에게 기사방향 제시한 셈정작 인터뷰서는 선거혼탁, 가짜뉴스 지적 최성 고양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일부 기자들과 함께 시장실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이 발단이다. 당시 최 시장은 일부 기자들의 요구로 인터뷰 형식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는데,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자신을 배제한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군들의 '원팀' 논의를 비판했다. 문제는 그 이후다. 기자회견 다음날
고철용 "선물 준 부시장과 선물 받은 시의원 수사" 주장이봉운 “권익위도 문제없다 답변...불필요한 논란 만들어” 취임 석 달 된 고양시 제2부시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취임 전 고양시의원들에게 전달한 선물이 김영란법 위반이라는 지적과 함께다. 이를 두고 다른 한편에서는 민원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니 괜한 문제제기에 나선 것이라고 깎아내리는 시선도 나온다. 요진 와이시티 특혜설로 지역에 알려진 고철용 본부장(비리행정척결본부)이 13일 오전 10시 30분경 고양시청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과
고철용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장은 12월 6일 개인 자격으로 성명서를 통해 “최성 고양시장은 7년 이상 재직하면서 지도력 한계 때문에 고양시민들은 불만과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강조하면서, “최성 시장에게 ‘최성 고양시장 3선 3대 불가론’을 알려주며 그 해결책인 ‘고양시장 불출마 선언’을 하라”고 발표하였다. 고 본부장이 성명서에서 밝힌 3대 불가론 내용은 먼저, 최성 시장으로 인해 ‘고양시민의 자존심이 망가졌다’는 것이다. “지난 대통령선거 더불어 민주당 경선에서 최성은 고양시장이면서도 ... 광주의
요진개발에 천문학적 개발이득, 특혜의혹 밝혀야최성 시장, 정재호 의원에는 “본질 흐린다” 지적 고양시 보수성향 시민단체가 백석동 일산 와이시티(Y-CITY) 특혜설 검증을 위한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실제 특검이나 국정조사 가능성보다는, 특혜설 제기 자체를 자신에 대한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최성 시장에 대한 대응차원으로 읽힌다.이들은 요진개발의 기부채납 미이행 관련 중요 판결들을 앞두고 최근 탄원서 제출에 나선 정재호 국회의원(고양시 을)에 대해서도 "수년간 언급조차 하지 않던 타 지역구 현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특혜설을 제기하며 일산동구 문화공원 광장에서 20일째 노숙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시민단체 대표가 25일 새벽 응급실로 후송됐다. 농성을 시작한 이후 두 번째 응급실행이다.이를 두고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단식투쟁을 우롱하고 무시한 최성 시장의 태도 때문에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무슨 사연일까.고양시와 비리척결운동본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성 시장은 24일 일요일 오후 9시 30분께 문화공원을 찾아 20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비리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을 위문했다. 예고되지 않은
일산 한가운데, 일산동구 문화광장 한켠에서 시작된 단식투쟁이 10일째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은 비리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고양 토박이 고 본부장은 올해초 2016년 백석동 요진 와이시티 준공승인 과정에서 고양시와 요진개발 사이의 특혜가 있었다는 소위 '요진게이트' 주장을 담은 게시물을 고양시의회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올해 7월 초에는 인터뷰를 통해 고 본부장과 임창렬 현 킨텍스 대표이사의 관계 등이 소개되며 관심을 끌었다. 사연이 소개되자 수년간 논란속에서도 실체를 규명하지 못하고 있
일산 문화광장 한 복판에서 요진 와이시티 특혜설을 주장하는 시민단체 대표의 단식 농성이 시작됐다. 올해 시민단체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를 결성한 고철용 본부장이 그 주인공.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는 고 본부장은 5일 오후 2시 지지자들과 함께 성명서를 낭독한 후 문화광장 초입 벧엘교회쪽 벤치에 농성장을 마련하고 단식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고 본부장은 이미 일산동부서에 최성 시장과 요진개발 최은상 대표이사 등 관련 공무원과 고양시의원 등 20여명을 고소한 상태다.최근까지 공무원을 포함한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지만 구체적인 혐의입증까지 이
요진개발 백석동 와이시티(Y-CITY) 개발사업의 특혜의혹을 규명하겠다며 고양시의원 18명이 동의한 요진조사특별위원회 구성 안건이 지난 25일 임시회에서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위원 구성을 두고 원내 제1·2당인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쉽사리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오히려 서로를 힐난하는 형국이다. 고양시의회는 오는 28일 다시 임시회를 소집해 안건처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양시의회는 8월 25일 임시회를 열고 이규열(자유한국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와 요진개발이 체결한 추가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이하 ‘지수대’)는 정00 일산동부서 전(前)백석지구대장(58. 남, 경감)을 지구대장 재직 당시 유흥업주로부터 수백만 원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7월 31일 구속하였다고 2일 밝혔다. 정00 대장은 파주에서 근무하면서 경감으로 승진하여 일산동부경찰서 질서계장으로 근무하였다. 그 후, 일산동구 백석지구대장으로 발령받았으나, 근무 중에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그 동안 대기발령으로 있었다.정00 대장은 지난 6월에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강서구 한 아파트 15층
백석동 와이시티 개발사업, 고양시의 ‘적폐’요진개발 대표이사, 고양시장 등 20여명 고소국세청에는 요진과 휘경재단 탈세의심 신고“지난해 작성 공공기여 이행 합의서가 문제” 백석동 와이시티 개발과 관련한 일련의 행정을 고양시의 ‘적폐’로 지목하고 요진개발 최은상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성 고양시장과 고양시의원 등 20여명을 고소하고 나선 비리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 비리척결운동본부는 그 자신이 주도적으로 만든 시민단체다.고 씨의 주장이 담긴 고소장과 신고서 등을 살펴보면 핵심은 간단하다.고양시가 합리적인 이
고양시에 대규모 주상복합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건설업체와 고양시 주요공직자들, 고양시의회가 연결된 2천억대 게이트 의혹을 제기한 고양시민 고철용씨(63, 대장동, 비리척결운동본부 본부장).그가 주장하는 소위 ‘요진게이트’란 요진개발(대표이사 최은상)이 백석동 일산와이시티를 개발하면서 고양시와 협약한 기부채납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어 시가 입고 있는 피해가 2천억 원 수준이고, 이를 가능케 한 고양시 주요 공직자들의 배임행위와 지방의회(시의원)의 방조·은폐 혐의가 있다는 것으로 요약된다.고 씨는 올해 5월에는 일산동부경찰서에 요진개발